[[분류:동음이의어]][[분류:자치속]][[분류:생선]][[분류:행정학]] [목차] == 自治 == 스스로 다스림을 말함.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등의 자치가 이것이다. [[반대말]]은 [[관치]](官治)이다. === 관련 문서 === * [[자치정부]] * [[지방자치]] * [[지방자치단체]] * [[지방자치법]] == [[어류]] == ||<-2> '''{{{#fff {{{+1 자치}}}[br]Korean taimen}}}'''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자치.jpg|width=100%]][* 1934년 함북 수산시험장에서 채집된 개체이다.(출처: 국립수산과학원)]}}} || || [[학명|{{{#000 '''학명'''}}}]] || ''' ''Hucho ishikawae''[* ''Hucho ishikawai''라고, 종명의 끝 글자가 i인 표기도 한국어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하지만 공식적인 학명은 ''Hucho ishikawae''다.]'''[br]Mori, 1928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조기어강]](Actinopterygii)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연어목(Salmoniformes)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연어과(Salmonid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자치속(''Hucho'') ||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자치(''H. ishikawae'')'''|| * [[영어]]: Korean taimen * [[문화어]]: 정장어[* 자치 새끼는 '미추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clearfix] [[일제강점기]]인 1928년 [[일본]]의 어류학자 [[모리 다메조]](森 為三)가 [[함경남도]] [[갑산군]]의 [[압록강]] 상류에서 [[표본]]을 채집해 알려졌다. 주 서식지는 평남북도에 [[황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몸은 유선형으로 비교적 길고 두 눈의 간격이 넓으며 몸길이는 1 m까지 이르는 대형어류이다. 위턱과 혀에 날카로운 이빨 1 ~ 2열이 있다. 깊은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에 상류로 올라와 차가운 곳을 찾아 산란하고, 수정란은 6 ~ 14 ℃ 정도 수온에서 약 1개월 만에 부화하며, 부화한 지 5년 이상 되어야 성숙한다. 행동이 민첩하고 매우 사나우며 아무 거나 잘 먹는다. 깊은 곳에서 얕은 곳으로 유영하다가 물에 들어온 육지 동물까지 잡아먹는다.[* [[북한]]에서는 물가에 온 새끼 [[노루]]를 덮치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하니.] 살과 기름 함량이 많아 북한에서는 최고급 식용어라고 한다. 일본에서도 고급진 맛 때문에 '''강에 사는 [[참치]]'''라고 부를 정도라고 한다. [[김일성]] 시대에만 해도 함경남도와 량강도 지역의 현지 주민들이 가끔씩 겨울에 저수지나 호수의 얼음을 깨고 겨울을 보내는 자치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정일]] 시대에는 자치를 김정일만이 먹을 수 있는 고기로 지정했고, 민간인이나 관리가 먹으면 반역자로 끌려갔다고 한다. ~~[[암군]] 짓도 하려면 정말 별의별 짓을 다 한다~~ 김정일은 자치의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가끔씩 정기적으로 군인들이 큰 놈 한 마리를 잡아 진상케 했다 한다.[* 이 글을 쓴 사람이 북한에서 중급 군인을 지냈는데, 몰래 동료들과 자치를 구워 먹으며 [[김정일]] 정권을 욕했다고 한다.] [[김정은]] 시대에는 그런 짓은 하지 않고, 오히려 식량난을 해결하고자 양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https://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41|관련기사 1]]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170|관련기사 2]]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조행기 중 [[만주]] ~ [[몽골]] 조행의 대상어종이 되는 [[타이멘]]이 바로 이 자치속 물고기. 그래서 [[영어]]로는 대체로 자치도 'Korean taimen'이라고 한다. 일본 홋카이도에 서식하는 [[이토]]도 과거엔 자치속으로 분류했기 때문에 사할린타이멘(Sakhalin taimen)이라고도 부른다. 자치도 그렇고 타이멘도 그렇고 대체로 서식지 자체가 주로 북방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자연적으로 관찰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