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from=백설탕, other1=몬스타엑스의 노래, rd1=백설탕(몬스타엑스), other2=여성 프리랜서 모델 겸 인플루언서, rd2=백설탕(인터넷 방송인))] [include(틀:다른 뜻1, from=수크로스, other1=원신의 등장인물, rd1=설탕(원신), other2=일반적인 설탕, rd2=설탕)] [include(틀:유기화합물/탄수화물)] [목차] == 개요 == 통칭 백설탕, 정백당.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추출한 당분을 포함한 즙을 정제과정을 거쳐서 자당(수크로스)성분만 남기고 모두 제거한 '''[[설탕]] 그 자체'''. 법령상 명칭도 "백설탕"이며, 식품공전은"액상과당" 혹은 "당액 또는 원당을 가공한 백색의 설탕"으로 정의하고 있다. 화학에서는 '자당(Sucrose)'이라고 한다. == 상세 == [youtube(0NsuDo8Dsh0)] 정제 과정은 28초부터. 보다시피 꽤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거대한 기반시설을 필요로 한다. '식이섬유나 미네랄이 모두 빠져버렸기 때문에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고, 비타민B2, [[칼슘]]을 소모시켜 [[골다공증]]과 폭력적인 성격을 유발하며 식원성증후군이라 불리는 인스턴트 식품 과다섭취에 의한 성격 황폐화의 대표적인 원인물질'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미네랄이야 어차피 극소량만 필요하니 설탕만 퍼먹고 사는 게 아니면 어차피 상관없고, 식이섬유가 들어있다고 주장하는 [[흑설탕]]이나 백설탕이나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는 건 같은 이치이다.[* 둘 다 자당 성분이 80%는 넘는다.] 비타민 B2(리보플라빈)는 탄수화물 분해 과정의 핵심요소 중 하나므로 당신이 밥/빵/난 등을 잔뜩 먹는다면 어차피 소모되는 건 마찬가지.[* 그리고 생체 내 재순환되는 물건이다. 소량씩 배설/파괴되는 물건은 제대로 고기류를 섭취한다면 충분. 당신이 [[채식주의|비건]]이 아니라면 보통 별 문제 없다.] 한국 식단에서 설탕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으므로, 탄산 음료나 과일 주스류만 줄창 퍼마시지 않는 한 과량 섭취하기 힘들다. 때문에 이를 흑설탕 등으로 대체해봐야 애당초 당류 섭취량이 식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량이니 별 효과가 없다. [[황설탕]]이나 [[흑설탕]]은 몸에 좋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황설탕과 [[삼온당]]은 정제당을 캐러멜화하여 재가공한 것이고 진짜 비정제 원당도 어차피 자당이 대부분인 것은 똑같다. 위에 써 있듯, 흑설탕을 대신 먹는다고 혈당치가 상승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영양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므로, 흑설탕으로 미네랄을 섭취할 생각을 하느니 야채를 더 먹는 방법이 합리적이고 비정제 원당을 쓰는 이유 대부분은 건강이 아니라 당밀이 내는 특유의 풍미다. [[과당]]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자당(수크로오스, sucrose)이 '''과당-[[포도당]]'''으로 구성된 만큼 (당신이 [[당뇨병]] 환자라면) 설탕보다 더 심한 혈당 쇼크를 일으킨다. 물론 정상인의 경우라면 혈관에 직접 찔러넣거나 밥 대신 퍼먹지 않는 한 급성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살이 찌고 [[당뇨병]]의 가능성이 높아질 뿐.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이 괜찮은 이유는 과일의 식이섬유가 급격한 혈당상승을 억제하기 때문. 정확히는, 과일 조직의 [[셀룰로오스]]가 조직이 부서지는 시간을 벌어주어 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단번에 흡수. 그리고 한국에서 파는 주스류에는 많은 양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다. '백설탕은 표백하여 만들기 때문에, 황설탕이나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백설탕은 정제 과정에서 다른 성분은 전부 제거하고 설탕성분만을 남기는데, 설탕의 원래 색이 하얗기 때문에 백설탕이 흰 것이다. 황설탕이나 삼온당의 색은 백설탕에 넣은 다른 성분과 캐러맬화로 인한 것이고 쓰는 이유도 단순히 캐러멜의 풍미 때문이다. [[분류:감미료]][[분류:탄수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