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학교 행사]] [목차] == 개요 == 일 년 동안의 학교 생활을 마무리함을 기념하는 행사. (= [[방학식]]) 보통 [[졸업식]]과 병행하거나, 연달아 하는 경우가 많다. 목요일에 졸업식을, 금요일에 종업식을 하는 방식. 또한 졸업식 후 겨울방학을 시작하여 겨울방학이 끝난 뒤에 종업식을 한 후 봄방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졸업식과는 다르게, 한 교육기관에서 보낸 모든 시간이 아닌,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행사'''이므로, [[초등학교]] 1~5학년과 [[중학교|중]]·[[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들만 참석한다. 보통 졸업식은 종업식 이전에 진행하게 되니 졸업식이 끝난 고학년 학생들은 참석하지 않는다. == 상세 == 종업식을 2월에 하게 되면 마친 후 20일 정도의 짧은 [[봄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최근 들어서는 [[겨울방학]]식에 종업식이나 졸업식을 같이 하는 학교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식으로 학사를 운영한다면 겨울방학과 종업 후의 봄방학이 이어져 최대 '''두 달''' 동안 집에서 푹 쉴 수 있는 최고의 방학이 선사된다. 물론 [[학원]]에서 방학 특강을 하거나,[* 학원을 안 다닌다면 당연히 해당이 없겠지만...] 다음 학년의 [[반(학교)|반배정]]의 결과에 따라 착잡한 방학이 될 수도 있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정도면 웬만해선 [[방학숙제]]가 나오지만, [[초등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과는 다르게 편안한 휴식을 방해하는 방학숙제가 없기 때문에[* 종종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도 여름방학 숙제처럼 엄격하게 검사하는 경우는 드물다.] 여러모로 가장 행복한 방학이라고. 다만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예비중1과 중학교를 갓 졸업한 예비고1의 경우 미리 진학할 학교에 가서 방향지도나 진학설명회 등을 듣거나 [[반편성 배치고사]]를 보러 가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마냥 놀 수만은 없는 입장. 또한 예비고1의 경우 고등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예습하고 3월에 치러질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준비해야 하기에 봄방학 때 더 바빠지기도 한다. 예비[[고3]]이라면 [[봄방학]]도 예외는 아니며 학교에 가서 [[자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때 같은 반이 된 학생들의 얼굴도 익히고 어떤 교사가 담임을 맡게 되는지도 미리 알 수 있다.] 주말이나 학원을 가지 않는 날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거나, 운동 등 취미생활을 하거나, 집에서 방콕하며 실컷 놀고 먹는 점에서 종업식 후의 2~3주 간의 기간도 여느 [[방학]]과 다름이 없다. [[초등학생]]이나 [[중학교]] 2학년 무렵까지는 별 걱정이 없지만, [[고등학교]] 진학이 눈앞인 중3이나 [[수능|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시험]]을 앞둔 [[고3]]들은 여러모로 착잡할 시기. 마음을 단단히 먹고 착실하게 공부에 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