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black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3>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external/ac669469f5347a7669f18c1f66877d2cd276d722bc9c7798e5cc5d63a6a42f9a.jpg|width=300]]}}} || || {{{#white 작사}}} ||<-2>[[윤민석]]|| || {{{#white 작곡}}} ||<-2>[[윤민석]]|| || {{{#white 종류}}} ||<-2>[[세월호 참사]]의 추모곡[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3]] 대한민국의 [[민중가요]] || || {{{#!wiki style="margin:-6px -10px" [youtube(WwfHW_90oOc)]}}} || [목차] == 개요 == [[윤민석]]이 작사, 작곡한 노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참사]]'''란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 연령대를 불문하고 세월호 집회나 추모행사에서 불렸다. 세월호 1주년 때 많은 단체에서 진행한 플래시몹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였다. == 가사 전문 == [[파일:external/1000voices.kr/210727bf8c6fe69bc66d21d023657266.jpg]] >[[박근혜 게이트|어둠]]은 [[촛불집회|빛]]을 이길 수 없다 >[[세월호 7시간|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세월호 침몰 원인|진실]]은 [[세월호 침몰|침몰]]하지 않는다 >[[촛불집회|우리]]는 [[박근혜 탄핵|포기]]하지 않는다 이 네 줄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첫 가사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2008년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인용하며 유명해진 [[성경]] 구절이다.[* 공동번역 성서(가톨릭에서는 '성서')의 번역으로, 새번역 성경('성경'/천주교 주교회의 역)의 번역으로는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가 된다. 공동번역 성서와 가톨릭 성경의 번역에 차이가 나는 대표적인 부분 중 하나.] >우리는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다"(요한복음 1장 5절)는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까지 촛불을 지켰던 민심을 지지하고 격려합니다. >---- >2008년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시국미사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공동번역성서]]) >And the light shineth in darkness; and the darkness comprehended it not. (KJV) >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and the darkness has not overcome it. (New International Bible) >---- >[[요한 복음서|요한의 복음서]][* 해당 번역판본인 가톨릭 신약'성서'에서는 '요한의 복음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1장 5절 이후 [[일본어]]로도 번안되었는데 가사는 다음과 같다. 운율과 정서 차이 때문인지 [[직역]]하면 약간 달라진 부분이 있다. >光は闇に負けない (빛은 어둠에 지지 않는다) >真は嘘に負けない (참은 거짓에 지지 않는다) >真実は沈まない (진실은 가라앉지 않는다) >決して、あきらめはしな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 >[[https://youtu.be/sTbVQEENI-k|일본어 번안 버전]] == 기타 == * [[세월호 7시간|대통령의 7시간]]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말미에 해당 노래를 삽입하는 연출을 보여줬다. 해당 에피소드는 심야 편성임에도 불구하고 시국 상황과 맞닿아서 전국 시청률 2위를 하였는데 해당 노래를 이 방송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는 사람도 많았다. *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편이 방송된 뒤로는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가진 노래가 되었다. 박근혜 퇴진 시위에서 매주 늘 저녁 7시마다[* 초반에는 8시였다가 좀더 직설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7시로 바뀌었다.]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이 밝혀지길 희망하는 의미로 1분간의 촛불 끄기를 했는데[* 불만 끄면 될 뿐이지만, 소등 시간이면 다들 아무도 지시하지 않았는데 일제히 침묵하며 일종의 [[묵념]] 시간이 되곤 했다. 아무래도 기원이 된 사건이 [[참사|사건]]이라...], 1분이 지나고 다시 촛불이 켜질 때 이 노래가 단골로 흘러나오곤 했다. 꺼졌던 수많은 촛불들이 다시 일제히 켜지며 어둠을 밝힐 때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가사가 흘러나오는 광경은, 그야말로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만드는 장관이었다. * 이리하여 2010년대 나온 민중가요 중 가장 유명해진 노래라는 평을 받고 있다. [[SBS 연예대상]]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팀 대표로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받은 PD가 언급하기도 하고, [[KBS 연기대상]]에서는 [[차인표]]와 [[송중기]]가 이 노래 가사를 수상소감에서 언급했다. * [[19대 대선]]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로고송]]으로 사용되었다. * [[아베 신조]]의 퇴진 시위에도 사용됐다. 오랫동안 내부식민지 지위로 인해 고통받은 오키나와 주민들은 오키나와에 밀집하여 건설되는 미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면서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 번안하여 부르기도 한다. * 이 곡의 가사 일부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 아무래도 교과서 특성상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대한민국 헌법]]의 내용으로만 만든 [[헌법 제1조(민중가요)]]와 이 곡 외에는 싣기 어렵다. 작곡의 배경이나 작사의 정치적 사상을 언급하지 않는다면 그나마 괜찮은 선정.] == 둘러보기 == [include(틀:박근혜-최순실 게이트)] [include(틀: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문화)] [include(틀: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문서)] [[분류:2016년 노래]][[분류:한국 민중가요]][[분류:박근혜-최순실 게이트/관련 문화 및 여담]][[분류:윤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