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盡]]'''}}} ||||<:>{{{+5 '''[[人]]'''}}} ||||<:>{{{+5 '''[[事]]'''}}} ||||<:>{{{+5 '''[[待]]'''}}} ||||<:>{{{+5 '''[[天]]'''}}} ||||<:>{{{+5 '''[[命]]'''}}} || ||<:>다할 진 ||||<:>사람 인 ||||<:>일 사 ||||<:>기다릴 대 ||||<:>하늘 천 ||||<:>명령 명 || == 개요 ==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의 한자성어. 비슷한 말로 [[모사재인 성사재천]], 곧 "일을 꾸미는 건 사람이나, 이루는 건 하늘이다"가 있으며, [[잠언]]에서도 '주사위는 사람이, 결정은 야훼께서.'([[잠언]] 16장 33절)라는 유사한 표현이 나온다. == 유래 == 남송 시대의 성리학자 호인(胡寅)이 독사관견이라는 저서에 남긴 진인사이대천명(盡人事而待天命)이라는 표현이 현재 확인 가능한 유일한 출처라고 한다. [[http://www.seoulec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355|#]] 국내에는 이유는 불명이지만,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남겼다는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이라는 말이 유래로 알려져 있다.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77713|두산백과사전]]에도 아래와 같은 구절을 인용하며 출처로 설명하고 있다. >천문을 보니 [[조조]]는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므로 일전에 조조에게 은혜를 입었던 [[관우]]로 하여금 그 은혜를 갚도록 하라고 화용도로 보냈다. '''내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쓴다 할지라도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렸으니, 하늘의 명을 기다려 따를 뿐이다[修人事待天命].''' 그러나 실제 연의 본문에는 위의 볼드체한 구절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 연의의 한자문도 '亮夜觀乾象,操賊未合身亡。留這人情,教雲長做了,亦是美事' 로, 수인사대천명이라는 구절은 찾아볼 수 없다. == 기타 == 일본의 게임 회사 [[닌텐도]]([[任]][[天]]堂)는 '맡길 임'과 '하늘 천'을 쓰기에 상호의 유래가 초창기 사훈인 "일의 성패는 '''하늘에 맡기고'''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에서 나왔다는 설이 각종 서적을 통해 사실인 양 퍼졌다. 그러나 닌텐도의 창업자의 증손자이자 제3대 대표이사인 [[야마우치 히로시]]는 이 설을 부정했다. 다른 논리의 말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가 있다. 영어로는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라 쓰는데, 원래 'help oneself'는 '스스로 하다'라는 뜻의 숙어이지만 문장의 느낌을 위해서 직역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졸역(拙譯)일 수 있다.[*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6&nNewsNumb=2013117258&nidx=5030|조선펍 칼럼]]] 앞서 '다른 논리'라고 서술했듯, 두 말은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온전히 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둘을 엮어서 '조금이나마 더 나은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는 논리를 도출할 수는 있다. == [[호미들]]의 앨범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호미들/디스코그래피, 문단=2.2)]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