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First Lady. '''한 나라에서 가장 신분이 높은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군주국]]이 대부분이었던 과거에는 최고 지위를 가진 여성이라면 당연히 [[왕후]]였고, 왕후가 사망하거나 해서 없으면 첫째 [[왕자비]]나 첫째 [[왕녀]]가 퍼스트 레이디가 된다. 간혹 왕녀도 없다면 군주의 여동생이나 조카딸 같은 왕가의 일원인 고위 [[귀족]] 여성이 퍼스트 레이디가 될 수도 있다. 비슷하게 가장 높은 가문이란 뜻에서 [[왕실|왕가]]를 퍼스트 패밀리로 부르는 표현도 있다. 현대라면 [[대통령]]의 가족이 퍼스트 패밀리를 뜻한다. [[현대]]에는 퍼스트 레이디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대통령]]의 부인'''을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영부인]]'이라고 부르는데, 원래 영부인이란 다른 사람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일 뿐, 대통령의 부인에 한정된 표현은 아니다.[* 현재 남아있는 영식, 영애 등의 표현을 통해 그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군사정권처럼 서슬 퍼런 [[권위주의]] 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이 영부인이라는 말을 민간에서 아예 안 쓰다시피 하다 보니[*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군사정권 시절이 얼마나 살벌했냐면 대머리였던 배우 박용식은 전두환 역시 대머리라 외모가 비슷하다고 방송사의 충성 경쟁에 휘말려 억울한 출연정지를 당한적이 있었다.] 그 의미가 "대통령 부인"으로 굳어지고 말았다. 여성 대통령이 등장하면 그 [[남편]]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논란이 있는데, 원래 영부인에 대응되는 표현으로 남의 남편을 높여 부르는 말은 '부군(夫君)'이다. [[영어]]로는 'First Mate'라는 말이 제기된 바 있다. [[미시간]] 주의 그랜홀름 [[주지사]]의 남편은 'First Gentleman'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한다. 일단 [[부통령]]의 남편은 'Second Gentleman'을 쓰니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가상의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는 '영부군'이란 호칭을 사용했다. 부통령이었다가 대통령이 죽으면서 직위를 승계해 대통령이 된 여성이 등장하는 [[미국 드라마]] Commander in Chief에서도 남편은 영부군이었다... '000 여사'라고 칭하는데, 이는 정식 직함이 아니라 '결혼하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직함에 있는 여자를 높여 부른 존칭' 의미의 호칭이다. 때문에 문서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많다[* 사전 등의 문서에서 본문이나 소제목에 여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특히 그렇다. 이 문서에서도 000 여사라는 표현이 소제목은 당연하고 본문에서도 연속적으로 사용되었는데,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항목에서는 단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사전보다 객관성을 낮게 사용하는 언론에서도 외국 퍼스트 레이디에게 여사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 차이는 과도한 감이 있다.] 다음은 각국의 역대 대통령의 부인들과 대략적인 내용. == 각국의 퍼스트 레이디 == *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퍼스트 레이디/한국]] * [[미국 대통령 배우자|퍼스트 레이디/미국]] * [[영국 국왕의 배우자|퍼스트 레이디/영국]] * [[일본 황후|퍼스트 레이디/일본]] == 관련 문서 == * [[국가 지도자 배우자]] [[분류:국가 지도자의 배우자]][[분류:영어 단어]][[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