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귀총사 펜실베니아, rd1=펜실베니아(천총사))] [include(틀:미국의 행정구역)] ||<-4> '''{{{+1 펜실베이니아주}}}[br]Commonwealth of Pennsylvania''' || ||<-4> {{{#!wiki style="margin: -16px -10px" || [[파일:펜실베이니아 주기.svg|width=100%]] || [[파일:펜실베이니아 휘장.svg|width=70%]] || || '''주기'''[* 1907년 6월 13일 제정.] || '''문장''' ||}}} || ||<-4> '''{{{#5b4949 Virtue, Liberty and Independence}}}[br]{{{#233c7f 미덕, 자유, 그리고 독립}}}''' || ||<-4> '''상징''' || ||<-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 '''별명''' ||<-2>Keystone State|| ||<-2> '''주가(州歌)''' ||<-2>Pennsylvania[* 밥 케이시 시니어 주지사가 1990년 주 총회에서 채택하였다.]|| ||<-2> '''주조(州鳥)''' ||<-2>목도리뇌조(Ruffed Grouse)|| ||<-2> '''주목(州木)''' ||<-2>[[솔송나무]]|| ||<-2> '''주화(州花)''' ||<-2>라티폴리아|| ||<-2> '''주어(州魚)''' ||<-2>북미 곤들매기|| ||<-2> '''주과(州果)''' ||<-2>[[사과]]|| ||<-2> '''음료''' ||<-2>[[우유]]|| ||<-2> '''동물''' ||<-2>흰꼬리사슴|| ||<-2> '''화기''' ||<-2>펜실베이니아 롱 라이플||}}}}}}}}} || ||<-4> '''행정''' || ||<-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 '''국가''' ||<-2>[include(틀:국기, 국명=미국)]|| ||<-2> '''지역''' ||<-2>동북부(Northeastern United States)|| ||<-2> '''시간대''' ||<-2>UTC-5/-4 (동부 표준시)|| ||<-2> '''주도''' ||<-2>[[해리스버그]]|| ||<-2> '''최대도시''' ||<-2>[[필라델피아]]|| ||<-2> '''주 의사당 소재지''' ||<-2>501 N 3rd St, [[해리스버그]], [[펜실베이니아]] 17120||}}}}}}}}} || ||<-4> '''하위 행정구역''' || ||<-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 [[카운티|{{{#fff '''카운티'''}}}]] ||<-2>67|| ||<-2> [[도시|{{{#fff '''시'''}}}]] ||<-2>57 (city), 1 (town)[br]939 (Borough), 1546 (townships)||}}}}}}}}} || ||<-4> '''인문 환경''' || ||<-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 '''면적''' ||<-2>119,283㎢|| ||<-2> '''인구''' ||<-2>12,972,008명^^(2023/ 5위)^^|| ||<-2> '''인구밀도''' ||<-2>110명/㎢|| ||<-2> '''종교''' ||<-2>[[기독교]] 53% ([[개신교]] 29%, [[가톨릭]] 24%), [[무종교]] 32%, 기타 14%||}}}}}}}}} || ||<-4> '''역사''' || ||<-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 '''미합중국 가입''' ||<-2>[[1787년]] [[12월 12일]] (2번째)||}}}}}}}}} || ||<-4> '''경제''' || ||<-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 '''명목[br][[GDP|{{{#fff GDP}}}]]''' || '''전체[br]GDP''' ||<-2>$9,154억 2,400만^^(2022년)^^ || || '''1인당[br]GDP''' ||<-2>$59,828^^(2017년)^^ / 세계 9위 상당 ||}}}}}}}}} || ||<-4> '''정치''' || ||<-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 '''주지사''' ||[[조쉬 샤피로]] || [include(틀:민주당(미국))] || ||<-2> '''부주지사''' ||오스틴 데이비스 || [include(틀:민주당(미국))] || ||<|2><-2> '''연방 상원의원''' ||[[밥 케이시]] || [include(틀:민주당(미국))] || ||[[존 페터먼]] || [include(틀:민주당(미국))] || ||<|2><-2> '''연방 하원의원''' ||9석 || [include(틀:민주당(미국))] || ||8석 || [include(틀:공화당(미국))] || ||<|2><-2> '''주 상원의원''' ||28석 || [include(틀:공화당(미국))] || ||22석[* 2명의 의원은 [include(틀:전진당(미국))]과 당적을 같이한다.] || [include(틀:민주당(미국))] || ||<|2><-2> '''주 하원의원''' ||102석 || [include(틀:민주당(미국))] || ||101석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4> '''ISO 3166''' || ||<-2> '''약자''' ||<-2>US-PA|| ||<-2> '''지역번호''' ||<-2>1-215, 1-223, 1-267, 1-272, 1-412, 1-445, 1-484, 1-570, 1-610, 1-717[* 주도번호], 1-724, 1-814, 1-878|| || {{{#fff '''위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펜실베이니아 지도.pn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펜실베이니아주, 너비=100%, 높이=230)]}}} || [목차] [clearfix] == 개요 == [[미국]] 북동부의 주. 면적 119,283㎢[* 대한민국 실효지배 영토에다가 전라도를 더한 것보다 살짝 작은 수준이다.], 인구 약 1,296만명 (2022년 추계). 주도는 [[해리스버그]](Harrisburg). 정식 명칭은 '''Commonwealth of Pennsylvania'''(펜실베이니아 [[커먼웰스]][* 공화주 혹은 공화연합.])이다. [[잉글랜드]]의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살던 윌리엄 펜은 박해받는 [[퀘이커]] 교도로 개종하면서 인생이 꼬였다. 결국 세상을 뜬 [[아버지]]가 국왕 [[찰스 2세]]에게 빌려준 빚을 탕감해 주는 대신 아메리카 식민지로 퀘이커 교도들을 이끌고 개척할 수 있는 권한을 받고 이곳에 정착했다. [[라틴어]]로 '''sylvanus'''가 '''숲'''이기 때문에, 펜실베이니아는 '''펜의 숲의 땅'''이란 뜻이기도 한것이다. 별명은 키스톤 스테이트(Keystone State). 그 외에 뒤에 보듯 퀘이커 교도가 많아서 퀘이커 주(Quaker State), [[석탄]]과 [[석유]]가 많아서 석탄 주(Coal State), 석유 주(Oil State), 그리고 독립의 주(State of Independence)라는 별명이 있다. 모토도 "덕목, 자유와 독립' Virtue, Liberty and Independence이다. 미국 [[연방]]에 [[델라웨어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입한 주이다. 또 이 주에 있는 필라델피아에서 독립선언 그리고 헌법이 제정됐으며 미국 건국의 주축이 됐던 주다. 흔히 펜실베니아라고 쓰지만 표기법상으로는 펜실베'''이'''니아다. 하지만, 실제 사전 발음표기로는 펜'''설'''베이니어에 가깝다. [pènsəlvéiniə]. 약칭으로 'Penn'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펜'은 이 주의 실질적인 건설자인 윌리엄 펜(William Penn)의 성이다. 펜(Penn)은 [[아이비 리그]] 소속 [[사립대학]]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유펜)의 공식 줄임말이기도 하며, 펜 주(Penn State)라고 하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를 의미한다. 펜실베이니아 주를 펜스테이트라고 부르는 주민들은 보기 어렵다. 심지어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Penn State를 치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로 바로 넘겨진다. 이는 [[미국]] 대학교 중에 State University로 끝나는 대부분의 경우에 적용된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아이오와 주립대학교|Iowa State]],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rizona State]] 등도 바로 넘겨진다]. 단, [[워싱턴주]]보다 [[워싱턴 D.C.]]가 더 유명한 [[워싱턴주]]나 [[뉴욕주]]보다 [[뉴욕시]]가 더 유명한 [[뉴욕주]]만큼은 이 사례가 적용되지 않는데, 이 사례가 아니라면 굳이 주들 이름 뒤에 State를 붙이지 않는다. == 역사 == 원래 레나페, 코노이, 난티코크, 쇼니족 등 알곤퀸 어족과 [[이로쿼이]] 어족의 서스쿼해나 족 등 원주민들이 살던 땅이었다. 최대도시 [[필라델피아]]는 미국 건국의 무대이기도 했다. [[남북전쟁]] 당시 연방 제2의 주였던 펜실베이니아는 [[메릴랜드]]주와 함께 [[미연합국|남군]]이 진격한 적이 있는 북부 주이다. [[게티스버그 전투]]도 펜실베이니아에서 일어났다. 게티스버그 전투 직전에 남군은 한때 주도 [[해리스버그]] 근처까지 진격했었다. == 지리 == 북쪽과 동북쪽으로 [[뉴욕주|뉴욕]], 동쪽으로 델라웨어 강을 끼고 [[뉴저지]], 남쪽으로 [[델라웨어주|델라웨어]],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서쪽으로 [[오하이오]], 북서쪽으로 이리 호와 접한다. 보통은 미국 동북부에 속한다고 보지만, 주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애팔래치아 산맥]]을 기준으로 주의 서부는 오히려 중서부에 가까운 분위기를 띤다.[* 실제로도 펜실베이니아 서부지역의 주민들은 [[오하이오]]와 더 친밀함을 느끼는 편이다. 거리를 보면 이해하기 쉬운데 [[피츠버그]]에서 [[필라델피아]]는 약 5시간 편도 거리이지만 [[클리블랜드]]는 2시간, [[콜럼버스]]는 3시간 거리에 있다. [[대서양]] 연안권 동부 대도시들보다 중서부 내륙 대도시들과 거리가 훨씬 더 가까운 만큼 중서부 문화권과 더 친밀할 수밖에 없다.] 특히 공업도시였다가 몰락한 [[이리(미국 도시)|이리]], 탈산업화 이후 전환에 성공한 도시 [[피츠버그]] 등의 도시가 있어 더욱 그런 이미지를 준다. 이런 지역색의 차이 때문에 실제로 [[펜실베이니아|같은 주]]임에도 [[지역감정]]이 존재하며, 서부와 피츠버그 근교 출신 주민들은 펜실베이니아 동부와 [[필라델피아]]를 '범죄와 마약이 판치는 마굴'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않고 반대측인 동부의 [[필라델피아]] 근교쪽 출신 주민들은 피츠버그와 서부 산간지역 주민들을 향해 '산골짜기 깡촌에 쳐박힌 촌놈, [[힐빌리]]'들 이라 생각하며 한수 아래로 보기도 한다.[* 다만 한국의 제주도처럼 여기도 지역내 갈등은 뉴욕과 뉴잉글랜드란 양대 동북부의 경쟁 지역이 언급되는 뭐 그런 거 없고 이리(Erie) 사람이 뉴욕에선 제대로 된 필리치즈스테이크를 찾을 수 없고, 필라델피아 사람이 버팔로같은 곳에 비하면 피츠버그, 센트럴 PA가 훨씬 낫다며 우기는 전반적인 애향심 자체가 강한 동네이기도 하다]. 습윤한 대륙성 [[기후]]로 [[여름]]은 매우 덥고 [[겨울]]은 [[눈(날씨)|눈]]이 많이 온다. [[미국]] 제1의 버섯 생산지이다. 또한 [[밀]], [[귀리]], [[감자]], [[토마토]] 등도 생산하며 [[소]], [[돼지]], [[칠면조]]등도 사육한다. 기후는 북쪽에 위치한 [[오대호]]중 이리 호(Erie Lake)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말이 호수지, 거의 바다 수준으로 크다보니 선착장은 물론 배도 많이 다닌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것은 이 호수 때문. 덕분에 한 번 눈내렸다하면 펜실베이니아 북부는 거의 휴교령이 떨어진다. [[학교]]가서 확인할 것도 없이 아침 뉴스에서 앵커가 친절하게 알려준다. 내렸다 하면 [[무릎]]까지 쌓이는 건 기본이다. 대도시로는 동부 끝자락에 동북부의 [[콩라인]]으로 통하는 [[필라델피아]]가 있고, 서쪽 끝에 철강 산업으로 유명했던 [[피츠버그]]가 있다. 이 중에서 필라델피아는 특히 독립 선언문이 작성되었고 미국 [[헌법]]이 제정되었으며 처음으로 미국의 [[수도(행정구역)|수도]]였던 등 굉장히 역사가 깊으며 문화적으로도 독특한 도시이다. 도시 규모도 미국 전체에서 6위, 동북부에서는 [[뉴욕]]에 이어 부동의 2위인 대도시인데 그놈의 [[뉴욕]]이 차로 가면 2시간밖에 안 되는 거리인지라[* '''미국 기준에서는 엄청 가까운 거다!''' [[서울특별시]]-[[대전광역시]] 거리다. 참고로, [[시카고]] - [[뉴욕]]은 [[서울]] - [[도쿄]] 간의 거리와 비슷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은 [[방콕]] - [[서울]] 간 거리와 비슷하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비행기 타고 가야 좀 먼 동네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아메리칸 스케일]].] 외지 사람들에게는 뉴욕 꼬붕으로 통하며 [[외국인]]들 상당수는 아예 모르는 처지다. 안 좋은 쪽으로는 [[미국]] 대도시 중에서 가장 폭력 [[범죄]]가 심하며 특히 매년 전미 범죄율 1위를 자랑하는 뉴저지의 [[캠든]](Camden)이 위성도시라는 점이 유명하다. 반면 필라델피아 교외의 펜실베이니아 횡단 열차를 따라 나있는 메인 라인 지역은 미국 최고 부촌 중 하나이다. == 관광 == [[1902년]]에 건설된 이래 120년 넘게 현존하는 최고로 오래된 [[롤러코스터]]인 [[https://youtu.be/zm0CiPtqwS8|Leap-the-Dips]]가 여기에 있다. 우든 사이드 프릭션 코스터(측면 마찰 롤러코스터)로, 차량의 수직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낙하/상승을 할 때 차량이 위로 뜬다. 측면 마찰 코스터는 1961년 이후 신규 건설되지 않으며, 2018년 현재 측면 마찰 코스터가 존재하는 건 이 Leap-the-Dips가 유일하다. 1986년부터 1999년까지 설비 보수를 위해 전면 폐쇄되기도 했지만 철거되지 않고 현재까지 존속중이다. [[필라델피아]] 중심으로 관광수요가 꽤 있다. 미국 동부 관광에서 빠지지 않는 [[워싱턴 D.C.]]과 [[뉴욕]]을 잇는 길목에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가 위치하기 때문. 특히 필라델피아는 한때 미국의 수도였고 역사적 의미가 깊은 만큼 볼거리가 많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시내에 몰려있어서 한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다. 필라델피아의 상징인 독립기념관은 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간다. 잠깐 들려서 구경하고 가기 딱 좋다. 또 상기한 것처럼 뉴욕이나 워싱턴에서 고속버스로 두 세시간이면 가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도 부담 없다. 혹독한 겨울만 아니면 [[피츠버그]] 관광도 추천하는 편이다. 도시가 작긴 하지만 나름 아름답다. 다만 피츠버그 외에는 갈 곳이 그닥 없다는 것이 흠 == 경제 == 공업이 주요 산업이며 기계, 전자 제품, 화학 공업이 발달하였고 식품 제조업의 중심지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허쉬(기업)|허쉬]] 초콜릿의 공장이 있다. 또 [[캐나다]] 바로 밑의 주이다보니 [[메이플 시럽]]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피츠버그]]는 역사적으로 미국 제철업의 수도와도 같은 곳이었다. [[신일본제철]] 등의 [[일본]]의 철강업이 뜨고, 한국의 [[포스코]], [[현대제철]] 등의 신흥강자들이 등장하면서 자연히 타격을 크게 받아 [[90년대]]만 해도 현재의 [[디트로이트]] 같은 꼴이 났었지만, 지금은 헬스케어 및 교육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경제적으로 많이 회복하였고 2009년에 G20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2012-13년도에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제반 인프라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에 기인한다. 2021년에 [[피츠버그]] 집값이 10% 이상 급등하면서 부동산 붐과는 거의 인연이 없다시피한 이 지역조차도 미국 부동산시장 급등세에 간접영향을 받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 정치 ==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일람은 [[역대 미국 주지사#s-48|역대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문서 참조. ||<-3> {{{#FFFFFF '''펜실베이니아주 역대 대선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20}}}|| '''바이든 50.01%''' || 트럼프 48.84% || || {{{#FFFFFF 2016}}}|| 클린턴 47.46% || '''트럼프 48.18%''' || || {{{#FFFFFF 2012}}}|| '''오바마 51.97%''' || 롬니 46.59% || || {{{#FFFFFF 2008}}}|| '''오바마 54.47%''' || 매케인 44.15% || || {{{#FFFFFF 2004}}}|| '''케리 50.92%''' || 부시 48.42% || ||{{{#FFFFFF 2000}}}|| '''고어 50.60%''' || 부시 46.43% || || {{{#FFFFFF 1996}}}|| '''클린턴 49.17%''' || 돌 39.97% || || {{{#FFFFFF 1992}}}|| '''클린턴 45.15%''' || 부시 36.12% || || {{{#FFFFFF 1988}}}|| 두카키스 48.39% || '''부시 50.70%''' || ||<-3> {{{#FFFFFF '''펜실베이니아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22}}} || '''존 샤피로 56.49%''' || 더그 마스트리아노[br]41.71% || || {{{#FFFFFF 2018}}} || '''톰 울프 57.77%''' || 스콧 와그너 40.70% || || {{{#FFFFFF 2014}}} || '''톰 울프 54.93%''' || 톰 코벳 45.07% || || {{{#FFFFFF 2010}}} || 댄 오노라토 45.51% || '''톰 코벳 54.49%''' || || {{{#FFFFFF 2006}}} || '''에드 렌델 60.33%''' || 린 스완 39.61% || || {{{#FFFFFF 2002}}} || '''에드 렌델 53.40%''' || 마이크 피셔 44.40% || || {{{#FFFFFF 1998}}} || 이반 잇킨 31.03% || '''톰 리지 57.42%''' || || {{{#FFFFFF 1994}}} || 마크 싱겔 39.88% || '''톰 리지 45.40%''' || || {{{#FFFFFF 1990}}} || '''밥 케이시 Sr[* 펜실베이니아 연방 상원의원 밥 케이시 Jr의 아버지] 67.63%''' || 바바라 하퍼 32.34% || ||<-3> {{{#FFFFFF '''펜실베이니아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1)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18}}} || '''밥 케이시 Jr 55.74%''' || 로 바레타 42.62% || || {{{#FFFFFF 2012}}} || '''밥 케이시 Jr 53.69%''' || 톰 스미스 44.59% || || {{{#FFFFFF 2006}}} || '''밥 케이시 Jr 58.64%''' || 릭 샌토럼 41.28% || || {{{#FFFFFF 2000}}} || 론 클린크 45.50% || '''릭 샌토럼 52.40%''' || || {{{#FFFFFF 1994}}} || 해리스 워포드 46.92% || '''릭 샌토럼 49.40%''' || || {{{#FFFFFF 1991[br][* 존 헤인즈의 임기중 비행기 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재보궐]}}} || '''해리스 워포드 55.01%''' || 딕 쏜버그 44.99% || || {{{#FFFFFF 1988}}} || '''존 헤인즈 66.45%''' || 조 비그놀라 32.45% || ||<-3> {{{#FFFFFF '''펜실베이니아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3)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22}}} || '''존 페터먼 51.25%''' || 메흐메트 오즈 46.33% || || {{{#FFFFFF 2016}}} || 케이티 맥긴티 47.34% || '''팻 투미 48.77%''' || || {{{#FFFFFF 2010}}} || 조 세스탁 48.99% || '''팻 투미 51.01%''' || || {{{#FFFFFF 2004}}} || 조 호펠 41.99% || '''알렌 스펙터 52.62%'''[* 2009.4 [include(틀:공화당(미국))] 탈당/[include(틀:민주당(미국))] 입당] || || {{{#FFFFFF 1998}}} || 윌리엄 로이드 Jr 34.80% || '''알렌 스펙터 61.30%''' || || {{{#FFFFFF 1992}}} || 린 예이켈 46.33% || '''알렌 스펙터 49.10%''' || [include(틀:펜실베이니아 주의회의 원내 구성)] 일반적으로 미국 북동부의 최남단으로 꼽히다 보니, 특히 [[선거]]마다 [[민주당(미국)|민주당]]에게는 서부 해안과 더불어 본진이라 할 만한 북동부의 마지노선으로 꼽힌다. 다만 다른 북동부 지역들처럼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고, 후술되어있듯 점차 캐스팅보트화되는 기질도 있다. 펜실베이니아의 동서 관문으로 꼽히는 [[필라델피아]]와 [[피츠버그]]는 역사적으로 제조업이 발달했다. 그래서 정치적 의식이 강한 노동계급 중심으로 진보 세력이 확실하게 뿌리박혀 있다. 유럽에선 엄연히 주류 정치의 일부였으나 미국에선 [[버니 샌더스]] 부상 이전까지만 해도 극소수였던 사회주의 계열 정치 세력들도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내에서는 상당히 오랜 기간 명맥과 영향력을 유지했을 정도. 반면 이 두 도시 사이의 광활한 농업 지대와 [[애팔래치아 산맥]] 지대는 북동부에서 가장 시골 지역으로 꼽히며[* 이 지역을 부르는 말로 펜실터키(Pennsyltucky), 즉 펜실베이니아+[[켄터키]]라는 농담이 있다.] 정치색도 보수적이다. 빌 클린턴의 선거참모로 유명한 제임스 카빌은 펜실베이니아를 동쪽 필라델피아와 서쪽 피츠버그, 그 사이의 [[앨라배마]][* 심지어 '흑인들이 없는' 앨라배마라는 말로 보수성을 더욱 강조하기도 한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을 정도. 다만 예외적으로 중심부에 있는 센터 카운티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의 본교가 위치한 지역이고 이곳에 거주하는 교수진들과 대학생은 굉장히 진보적인 색이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합에서 항상 민주당을 뽑는다. 또한 주도인 해리스버그가 위치한 도핀 카운티도 대부분 민주당을 찍는다. 그래서 [[20세기]] 초반에는 북부의 주로 공화당의 텃밭이었고, 20세기 중반만 해도 매번 대선만 되면 양 대도시의 [[민주당(미국)|민주당]] 지지 [[노동자]]들과 중부 농지의 [[공화당(미국)|공화당]] 지지 농민들 사이 기묘한 대립각이 섰다. 이런 상황이라 [[오하이오]], [[플로리다]] 등과 함께 대표적인 경합주(Swing State)로 꼽히기도 했다. 여전히 인구도 많고 [[미국 선거인단|선거인단]]도 많지만 20석으로 [[일리노이]]와 공동 5위다. 하지만 [[1952년]]~[[1960년]] 이후 [[뉴욕]] 다음가던 [[콩라인]]에서도 [[캘리포니아]]에 밀려났고, [[1992년]] 이래로는 20년간 민주당이 우세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3px-Pennsylvania_presidential_election_results_2012.svg.png]] (2012년 펜실베이니아 대선 결과 지도) 2012년 미국 대선 결과를 보면 나오듯이 대부분의 지역이 빨간색으로 뒤덮여서 언뜻 보면 공화당의 텃밭처럼 보인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와 그 바로 왼쪽에 있는 델라웨어 카운티 그리고 피츠버그가 있는 앨레게니 카운티가 주내에서 인구가 많은데 그 세 곳이 민주당이 적어도 60% 많게는 85%를 얻는 몰표 텃밭이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오바마가 85.2%, 델라웨어 카운티는 오바마가 60% 득표했다. 또한, 앨레게니 카운티에서는 오바마가 56%를 득표했다. 오바마는 주 북동부에 있는 라카와나 카운티에서도 63% 득표했으나 이곳은 인구가 적어서 큰 영향은 없었다.] 특히 필라델피아는 민주당의 기반인 흑인의 인구가 무려 44%나 되고, 히스패닉도 유권자 기준으로는 좀 적지만 인구로는 13%나 된다. 영화 필라델피아의 무대답게 나머지 백인들도 대부분 아주 진보적인 성향이다. 이 세 카운티의 힘으로, 주 전체에서 오바마가 롬니를 51.97%대 46.59%로 5.38% 차이로 꺾었다. 2016년 대선에서는 트럼프와 클린턴이 접전을 벌였다.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로 분류함이 맞는듯. 이는 이곳 유권자의 80% 가까이가 백인이기 때문이다. 갈수록 심해지는 백인들의 反이민 정서와 파리 테러 후 출렁거리는 백인 민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표밭인 흑인 인구는 11.6%로 전국 13.5%보다 소폭 낮은 편이기도 하고, 민주당이 7:3 정도로 우세한 히스패닉은 인구 4% 정도에 불과하다. 2016년 대선 여론조사 관련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s-4.1.3|이 문서를 참조]]. 그리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하며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최종 득표율은 트럼프 48.18% 힐러리 47.46%였다. 하지만 2018년 펜실베이니아 주대법원이 공화당이 설정한 지역구가 게리맨더링에 해당한다고 무효판결을 내렸다. 실제로도 득표율은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무려 10% 이상이나 높은데도 공화당이 2011년에 설정한 지역구 때문에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17석 이상 차지하며 계속해서 과반을 유지하고 있던 기괴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2020년 대선을 앞두고 2019년 말부터 여론조사를 시행한 이래로 꾸준히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앞서나가고 있다. 2020년 9월 기준으로 평균 4% 앞서고 있다. 정당 선호 여론조사에서도 2018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펜실베이니아를 비롯한 러스트 벨트 전역에서 민주당의 오차범위 내외에서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러스트 벨트가 위에서 언급했듯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것에 더해, 2020년에 접어들며 러스트 벨트 지역의 민심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미국 내 확산과 이로 말미암은 경제적 충격과 대규모 실업 사태로 인해 대통령인 트럼프에 대한 지지에서 이탈하면서 트럼프 본인과 공화당의 지지율 회복 시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표 초반에는 트럼프가 바이든을 12.8%를 앞서 이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이 예측은 우편투표가 반영되지 않아 걸러들을 필요가 있으며, 그래서 개표가 진행되는 중에도 ABC나 CNN, NYT 등 미국 언론들은 펜실베이니아를 Non-decisopn으로 표기하고 회색으로 칠해놓았다. 바이든 지지자들의 우편투표 기세가 무시무시한데다 펜실베이니아 주 법원이 선거날 3일 후인 11월 6일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를 유효하다고 결정하였기 때문이다.[* 이게 의외로 중요한 문제인데, 현대 민주주의 국가는 자국민의 투표할 권리를 '''훼방놓으면 안 된다.'''' 언제나 어디서나 국가를 이루는 구성원으로서의 국민의 가장 중요한 의사표시가 바로 선거 투표권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재외공관 투표나 군부대 부재자 투표, 물류사정이 현대화된 21세기에는 관외 우편투표를 실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심지어 워싱턴 주 같은 일부 주의 경우에는 일단 선거일 전에 발송만 됐으면 30일 후까지 도착분도 인정해주는데, 이는 [[USPS]]가 워낙 개막장이라서 해당 항목 참고.] 실제로 개표가 진행되면서 트럼프-바이든 간 초반에 8%까지 벌어졌던 차이가 3%p까지 좁혀졌고, 6일 현재는 [[필라델피아]] 등이 포함된 도시 카운티의 잔여표가 많아 바이든이 역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현지시각 6일 오전 8시 51분, 바이든 후보가 개표 98% 시점에서 역전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마침내,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이 승리하며 2020년 미국 대선의 승리자를 결정짓는 역할을 했다.[* 개표가 시작된지 이틀이 지난 후에야 당선자가 결정되었다 보니 2000년의 플로리다, 2004년의 오하이오가 거론 되기도 했다.] 지난번 트럼프의 당선을 확정지은 주가 펜실베이니아였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트럼프의 낙선과 바이든의 당선을 확정지은 주가 된 것.[* 선거결과도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턴|클린턴]] 232 :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306'''에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2020년]]에는 트럼프 232 : '''[[조 바이든|바이든]] 306'''으로 완벽한 리버스를 구현했다.][* 마침 펜실베이니아 주의 별칭도 the '''Keystone''' State이다.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 제대로 [[닉값]]한 것.]특히 바이든 입장에서는 자신의 고향[* 펜실베이니아 주 스크랜튼 세인트 메리스 병원 출생.]에서 자신의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어서 더 의미심장할 듯 하다. 이로서 펜실베이니아는 앞으로도 러스트 벨트의 다른 주([[위스콘신]], [[미시간]])과 함께 새로운 스윙스테이트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통적인 경합주였던 오하이오는 대도시의 인구 감소로 인해, 플로리다는 가뜩이나 보수적인 히스패닉인 쿠바계에 더해 그에 못지 않은 강경보수 성향을 갖고 있는 베네수엘라계의 유입으로 인해 보수화가 진행되어 더 이상 스윙스테이트라고 보기 어려워졌다. 반면, 뉴욕, 러스트벨트, 메사추세츠 등 진보적인 북동부 이주민이 주 북부에 이주하고있는 버지니아와 진보적인 캘리포니아 주민의 대도시권 정착으로 대도시권의 민주당세가 늘고있는 콜로라도주도 주 전체적으로 진보화가 진행되어 더이상 스윙스테이트라 칭해지지 않는 추세다.] [[파일:필라델피아1111.png]]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 [[필라델피아]] 카운티 득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 주 최대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민주당(미국)|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한테 '''81.4%'''의 몰표를 던져줄 정도다. 펜실베이니아주 전체에서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미국)|공화당]] 후보를 약 8만 표 차이로 이겼는데, 필라델피아 한 곳에서만 바이든이 트럼프에 무려 472,000표를 앞서서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최종 승자가 되며 미국 대통령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시골은 보수적 이념을 가진 사람, 도심지는 진보적인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밀집되어 사는 [[여촌야도|우촌좌도]] 현상 중 하나이다. [[파일:2020_대선_펜실베이니아.jpg]] 계층별로 볼 경우, 전국적인 정치지형과 동일한 맥락에서 [[저소득층]]일수록 [[민주당(미국)|민주당]] 지지세가 강하고 [[중산층]]과 [[고소득층]]일수록 [[공화당(미국)|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편이다. 그러나 고소득층에서의 지지세는 양당의 차이가 매우 좁게 조사되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볼 경우, 펜실베이니아의 연 가구소득 5만달러 미만의 저소득층에서는 바이든이 56%의 득표율로 트럼프의 42%에 비해 14%p나 앞서기는 했지만, 중산층과 고소득층에서는 트럼프가 51%의 득표율로 바이든의 48%에 비해 3%p 우세하였다. 그러나 1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얻는 응답자에서는 그 격차가 1%p로 오차범위 이내로 좁아졌다.[[https://www.cnn.com/election/2020/exit-polls/president/pennsylvania|#]] == 교육 == [[아이비 리그]]의 일원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가 [[필라델피아]]에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 역시 명문으로 꼽히는 [[드렉셀 대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플래그십 주립대학교]]로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가 있다. [[카네기 멜런 대학교]]가 [[피츠버그]]에 있다. 또한, [[리하이 대학교]], [[빌라노바 대학교]], [[스와스모어 칼리지]], [[브린마 칼리지]], [[라파예트 칼리지]] 등 여러 명문대학들이 포진해 있다. == 스포츠 == 스포츠팀을 살펴보면 동부의 필라델피아와 서부의 피츠버그로 나뉘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필라델피아의 경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사상 우승하는데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세계 '''모든 스포츠팀''' 최초로 통산 1만패라는 진기록을 세웠으나 08 월드시리즈 우승을 포함해 2000년대말 전성기를 보낸 [[필라델피아 필리스]][* 팀 이름 자체가 그냥 필라델피아 도시 자체의 닉네임인 Philly인데, 이는 타 종목 팬들과 일상 생활에서도 긴 도시 이름을 대신하여 부른다.]와 2010년대 후반 강팀으로 떠오르며 [[슈퍼볼 LII]]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내셔널 풋볼 리그|NFL]]팀 [[필라델피아 이글스]], [[전미 농구 협회|NBA]]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내셔널 하키 리그|NHL]]의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2020년대에 강호로 등극한 [[MLS]]의 [[필라델피아 유니언]] 등이 있다.[* 이러다보니 필라델피아는 '''전미 5대 프로 스포츠 팀을 모두 보유'''하는 기록을 갖고 있다. 미국에서 축구 포함 5대 스포츠 팀을 모두 보유한 도시/권역은 11개로, [[보스턴]],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댈러스-포트워스]], [[덴버]], [[뉴욕시]],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마이애미]],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샌프란시스코|베이]] [[산호세|에어리어]]인데, 이 도시들은 모두 미국 전체에서 손꼽히는 빅마켓이다. 라이벌 도시인 피츠버그도 농구팀과 축구팀 말고는 전부 있으며, 역시 미국에서 내로라 하는 거대 마켓이다.] 피츠버그에는 매년 드래프트 1픽을 먹으면서도 체질 개선이 안되어 20년째 리빌딩 중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을 예약한 한국계 선수 [[하인스 워드]] 덕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피츠버그 스틸러스]], [[내셔널 하키 리그|NHL]]의 [[피츠버그 펭귄스]]가 있다. 이에 관련해서 또 재미있는 게, 야구에서 필리스는 2000년대 말부터 매년 월드시리즈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면서 80년대의 첫 우승 이후로 사상 유례없는 중흥기를 보낸 반면, 피츠버그 연고지의 파이리츠는 90년대 중반부터 매년 드래프트 상위 픽을 가져가면서도 성적에 변화가 없이 굴지의 꼴찌를 달리고 있어 팬심이 떠나고 있는 지경이다. 반면 미식축구는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60년대 이후로 슈퍼볼 한번 못 들어본 반면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6번이나 우승한 전적이 있는 전통적인 강팀이다. 이 두 도시 팀들이 벌이는 라이벌리는 종목을 불문하고 매우 불꽃튀는 혈투로 꼽힌다. 특히 야구, 풋볼보다 전력의 편차가 적은 아이스하키의 경우 플라이어스-펭귄스가 붙으면 펜실베이니아 주 전체가 동서로 갈라져서 야단법석이 난다. '''펜실베이니아 싸움'''(Battle of Pennsylvania)이라고까지 불릴 정도.[* 북쪽 [[캐나다]]에도 비슷한 같은지역 더비가있는데 [[앨버타]]주의 [[에드먼턴 오일러스]] vs [[캘거리 플레임스]]가 맞붙는 알버타 내전(Battle of Alberta) 더비이다.] [[미식축구]]에만 환장하는 다른 주들과 달리 미국의 가장 북쪽에 있는 데다 캐나다와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엄청나다. 나름 국제경기를 표방해 걸핏하면 [[캐나다]]와 하키 접전을 벌이는데 볼만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캐나다]]팀이 골을 넣으면 땡땡거리면서 공만 울리는 반면 펜실베이니아 팀이 골을 넣으면 뱃고둥 소리를 내면서 경기장이 떠나가라 울려준다.[* 이건 딱히 피츠버그,필라델피아만 그러는게 아니라 원래 NHL 홈경기에서는 다 이렇게한다. 홈팀 득점은 요란하게 축하해주고 원정팀 득점은 무미건조하게 처리하는 것은 다 똑같다.] 관람하다 운이 좋으면 선수들이 치고받고 싸울 때도 있다. 경기장은 이미 [[콜로세움]]화 되었다. 또 수많은 [[NCAA]] 명문팀들이 있는곳이기도 한데, 미식축구로 유명한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피츠버그 대학교]]와 농구로 유명한 [[빌라노바 대학교]], [[템플 대학교]], [[드렉셀 대학교]]등이 있다. == 기타 == 고생대 [[석탄기]] 후기에 속하는 펜실베이니아기(3억4천만년전~2억6천만년)가 있는데 이름 자체가 여기에서 발견된 석탄층 이름에서 따 온 것인데 이 이름도 이 주의 이름에서 왔다.[* 이 주에는 3억9천만년 전~3억7천만년 전 사이에 형성된 초기 데본기 지층이 있는 레드 힐(Red Hill)이라는 존재한다.][* 레드힐의 근거: [[https://www.youtube.com/watch?v=dWu8Hdh52l0(20:04 부터)]]] [[미국 헌법]] 원본에 오기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N이 하나 빠져 있다고. [[허쉬(기업)|그 유명한 초콜릿 회사]]가 이곳에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불타고 있는 도시'''인 '''[[센트레일리아]]'''도 바로 이 주에 있다. [[9.11 테러]]의 일환인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테러 사건]]의 비행기가 승객들의 저항과 희생으로 이 곳 펜실베이니아 주의 섕크스빌 벌판에 추락하였다. 2021년 9월 초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해 큰 피해를 봤다. 자세한 건 [[아이다#s-9|항목]] 참조. 동부 미국 지역에서 얼마 안되는 독일계 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이며 교외로 가면 독일어로 대화가 가능한 중,노년층이 흔하다. 일반적으로 [[펜실베이니아 독일어]]라는 독일어 방언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운전은 16세 생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할 수 있다. == 대중매체 == [[필라델피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는 [[톰 행크스]] 주연의 [[필라델피아(영화)|동명 영화]]를 포함해 [[실베스터 스탤론]]의 [[록키]], 필사의 추적(Blow out),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위트니스]], [[식스 센스]], [[샤잠!]] 등이 있다. [[피츠버그]]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는 [[사랑의 블랙홀]][* 축제 장에서 Pennsylvania Polka가 나온다. 영화 촬영지는 일리노이주 우드스탁], [[플래시댄스]], [[나와 얼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 [[잭 리처]]등이 있다. 그 외에는 영화 [[폭스캐처]][* [[듀폰]] 가문의 존 E. 듀폰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데이브 슐츠를 살해한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와 [[살인소설]], 게임 [[나이트 인 더 우즈]], 드라마 [[밴쉬]][*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는 가상의 카운티인 밴쉬가 배경이다.], [[아이 엠 낫 오케이]] 등이 펜실베이니아 주를 배경으로 한다. [[갈갈이 삼형제]]의 샘이라는 캐릭터가 여기에 거주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매직트리하우스]]의 잭과 애니가 펜실베이니아 주에 산다는 설정이다. 물론 내용 특성상 펜실베이니아 자체를 배경으로 하진 않는다. == 출신 인물 == * [[그레이스 켈리]] * [[놈 촘스키]] * 대니 서 - 레딩 출신, 재미 환경운동가 * [[데니 해리거]] *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 [[데인 드한]] - 앨런타운 출신 * [[리치 코젠]] * [[레이철 카슨]] * [[로버트 피어리]] * [[론 폴]] * [[루벤 아마로 주니어]] * [[루이스 칸]][* 태어난 곳은 [[에스토니아]]로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 [[리처드 기어]] * [[릴 디키]] * [[릴 우지 버트]] * [[릴 핍]] * [[맥 밀러]] * [[맷 라이언]] * 마리아 벨로 * [[마이크 소시아]] * [[마이크 피아자]] * [[마이클 키턴]] * [[믹 밀]] * [[브라이언 드 팔마]][* 태어난 곳은 [[뉴저지]]] * [[브래들리 쿠퍼]] * [[브로데릭 크로포드]] * [[브루스 데이비슨]] * [[브루스 수터]] * [[빌리 카메츠]] * [[새뮤얼 바버]] * [[샤론 스톤]] * [[세스 그린]] * [[스콧 글렌]] * [[스탠 뮤지얼]] * [[스티븐 콜린즈 포스터]] * [[시드니 루멧]] * [[알도 도넬리]] * [[애런 도날드]] * [[앤드루 카네기]][* 태어난 곳은 [[스코틀랜드]]로 펜실베이니아로 가족이 이주했다] * [[앤디 워홀]] * [[앤트완 퓨콰]] * [[아만다 사이프리드]] * [[이장원(가수)]] * [[에벤 바이어스]] * [[머리#s-4.1.1|F. 머리 에이브러햄]] * [[윌 스미스]] * [[윌리엄 파월]] * [[잭 스테픈]] * [[잭 팰런스]] * [[잭 스타우버]] * [[제니퍼 클라이드]] * [[제이미 모이어]] * '''[[제임스 뷰캐넌]]''' - 제15대 [[미국 대통령]] * '''[[조 바이든]]''' - 제46대 [[미국 대통령]] , 제47대 [[미국 부통령]].[* 자란 곳은 [[델라웨어 주|델라웨어]].] * [[조 세라피니]] * [[조나단 그로프]] * [[조쉬 샤피로]] - 제48대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태어난 곳은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이나, 자란 곳과 정치적 기반은 모두 펜실베이니아이다.] * [[조지 C. 마셜]] * 조지 M. 댈러스 - 제11대 [[미국 부통령]] * [[존 페터먼]] * [[진 켈리]] * [[카일 피츠]] * [[캣 데닝스]] * [[케빈 베이컨]] * [[케빈 하트]] * [[켄 그리피 시니어]] * [[켄 그리피 주니어]] * [[커트 앵글]] * [[크레이그 맥크라켄]] * 크리스 커크패트릭 - [[엔싱크]] 전 멤버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태어난 곳은 [[뉴욕]]] * [[크리스천 풀리식]] * [[톰 울프]] - 제47대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 '''[[테일러 스위프트]]''' -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 [[트렌트 레즈너]] * [[프레더릭 윈즐로 테일러]] * [[핑크(가수)]] * I AM WILDCAT - 유튜버 * [[리 아이아코카]] * [[리사 앤]] * [[찰스 브론슨]] * [[PnB Rock]] [[분류:펜실베이니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