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천문학)] [include(틀:태양계천문학·행성과학)] [[아이작 뉴턴]]이 발표한 [[중력|만유인력]]의 법칙으로써 지구에서 발생하는 [[조석|밀물과 썰물]]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여기서 조석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는 힘을 [[기조력]]이라 한다. 그런데 실제 해양에선 이 이론을 적용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다음과 가정을 통한다. * 지구는 육지가 없이 오직 수심이 일정한 바다로 이루어져있다. * 해수의 마찰력과 관성력을 무시한다. * 기조력에 의해 해수가 즉각 반응한다. 만유인력의 법칙에서 사용되는 식은 [math(F=\displaystyle\frac{GMm}{r^{2}})]이다. 즉 힘은 두 천체의 질량의 곱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그러나 평형 조석론에서 사용되는 식은 [math(F=\displaystyle\frac{GMm}{r^{3}})]이다. 만유인력의 식과는 다르게 평형 조석론에서 사용되는 식은 두 천체의 거리의 세제곱에 반비례한다는 것이다.[* 실은 당연한건데, 조석력은 결국 거리에 대한 중력의 차이로 발생하게 된다. 즉, 중력을 거리 [math(r)]에 대해 미분한 값에 비례하게 되므로, 차수가 한 단계 내려가게 된다.] 이 이론에 따르면 달에 의한 조석(태음조)의 최대 조차는 53.4cm이고, 태양에 의한 조석(태양조)의 최대 조차는 24.6cm이다. 태음조와 태양조가 겹치는 사리의 최대 조차라 해도 78cm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또 만조는 달이 관측점의 자오선을 통과하는 전후에 나타나는데, 실제 해양에서는 사리의 조차가 10m이상에 달하는 곳이 있다. 또, 달이 자오선을 통과하는 전후에 간조가 되는 곳도 드물지 않아 평형 조석과는 상당히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사리, 조금, 일조부등 등은 평형 조석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분류:해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