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음경의 [[귀두(신체)|귀두]](龜頭) 부위를 싸고 있는 피부 == [include(틀:생식기)] || 영어 || Foreskin, Prepuce || || 한자(중어, 일어 포함) || 包皮 || || 프랑스어 || Prépuce || || 독일어 || Vorhaut || || 라틴어 || Prepucium, Præputium || [[음경]] 꺼풀이라고도 한다. [[귀두]]는 [[남성]]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귀두를 쓸데없는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성관계|종족 번식]]이라는 가장 중요한 목적 달성을 위해 귀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다.[* 남성의 성욕과 사정의 정상적인 메커니즘에 귀두의 반복적 자극이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포피가 귀두를 보호하는 데 불리한 형질을 지닌 인간은 도태되고 유리한 형질을 지닌 인간은 후세를 남기며 지금의 현생 인류의 포피 형태로 진화해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끝부분이 접힌 2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발기하거나 의도적으로 당기면 뒤로 말려 올라가게 되어 귀두를 드러낼 수 있다. ~~최첨단 시스템~~ --인체의 신비-- 그리고 인체의 피부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자체 면역 기능도 자주 언급된다. 그 외에 여러 기능이 있다는 견해가 있지만, 의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직 없는 듯. [[2차 성징]]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귀두와 유착(붙어있음)되어 있는 [[포경]] 상태로 있으며, 대개 2차 성징이 일어나면 완전히 분리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전체에서 99%의 남성이 대개 10대 중반 이전에. 늦어도 20세 이전에 모두 분리가 완료된다. 국내에서는 포피가 귀두와 분리된 상태를 가성 포경이라는 용어로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런 용어는 한국/일본 이외의 비뇨기학계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며 그냥 '''정상적으로 성기의 성장이 완료된 상태'''에 해당한다. 이걸 잘라내는 것이 [[포경 수술]]이다. 포피가 너무 두껍거나 신축성이 없어서 [[발기]]가 됐든 그러지 않았든 귀두가 '''전혀''' 노출이 되지 않는 감돈 포경 상태일 시에 고려되는 수술이지만[* 이마저도 외국에서는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하려고 하며, 그마저도 해결이 안 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을 선택한다. 한국이나 필리핀처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권하지 않는다!] 이는 100명에 2~3명꼴로 나타날 뿐이다. 요즘엔 2~3명에 해당하는 사람의 경우도 포피를 잘라내지 않고 감돈 포경 상태를 벗어나는 치료법이나 시술이 있다. 서구권에서는 이미 대세인 방법. 자세한 사항은 [[포경 수술]] 문서 참고. 유대인들은 이 포피를 잘라내는 [[할례]]를 전통적으로 시행하고 진위와 현존 여부는 알수 없으나 [[예수]]가 할례를 시술받을 때 잘라낸 포피가 기독교 내에서 성물로 취급받은 바 있다. > 너희는 포피를 베어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운 표징이다.[* 성경 창세 17, 19에 나오는 신의 말] 정작 기독교는 세례자 요한에게 예수가 [[세례]]를 받으면서 세례를 입교 행사로 치를 뿐, 할례는 하지 않는다. 귀두 노출을 꺼리던 로마의 영향도 있었을 듯. '''포'''피를 ''표''피로 쓰고 읽는 것은 잘못이다. === 악취의 온상? === 포피는 기본적으로 폐쇄된 구조이기에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 이것을 이유로 포경 수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포경 수술을 해도 잘 씻지 않으면 더러워지고 냄새나는 것은 똑같으며, 따라서 포피에 때가 끼고 냄새가 난다는 것만으로는 포경 수술을 받아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자세한 것은 [[포경 수술]], [[치구#s-6]] 문서 참고. === 기타 === 포경 수술을 중국어로 쓰면 割包皮(한국 발음 할포피)인데 뜻은 포피(包皮)를 자른다(割)는 뜻. == 여성 [[클리토리스]] 부위를 싼 피부 == 여성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 중 하나이다. [[분류:성기]]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포피, version=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