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대한민국의 대외관계)] [include(틀:팔레스타인의 대외관계)] || [[대한민국|{{{#!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100%]]}}}]] || [[팔레스타인|{{{#!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width=100%]]}}}]] || || '''{{{+1 [[대한민국|{{{#fff 대한민국}}}]]}}}'''[br]''{{{#fff 大韓民國}}}''[br]''{{{#fff Republic of Korea}}}''[br]''{{{#fff جُمْهُورِيَة كُورِيَا}}}'' || '''{{{+1 [[팔레스타인|{{{#fff 팔레스타인}}}]]}}}'''[br]''{{{#fff دولة فلسطين}}}''[br]''{{{#fff State of Palestine}}}'' || [[한국어]]: 한국-팔레스타인 관계 [[아랍어]]: العلاقة بين كوريا وفلسطين [목차] [clearfix] == 개요 ==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관계. 현재 미수교 상태다. 대한민국 정부는 팔레스타인을 명시적으로 승인하지 않았으며[* 외교부 누리집 등을 보면 팔레스타인의 통치 영역과 국기 등을 자세하게 표기하고 있어서, 국호는 커녕 국기 이미지조차 그려주지 않는 [[대만]]보다 훨씬 후한 대우를 받고 있다. 심지어 대만은 우호방국이고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을 고려해 거리를 두는 국가다.], 팔레스타인의 UN 참관국 지위 획득 관련 총회 표결에서는 기권표를 던졌다. 한국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LO)를 '팔레스타인 지역의 유일한 합법적 대표기구'로서만 인지하고 있다.[* 애초에 수교가 맺어질 가능성은 [[한국-시리아 관계]] 보다도 훨씬 낮다. 왜냐하면 그나마 [[한국]]과 [[시리아]]는 서로를 국가로서 인지하고 수교 이아기라도 오간 적 있지만, [[한국]]은 팔레스타인을 승인하지 않은데다, [[팔레스타인]]의 [[북한-팔레스타인 관계|친북외교]] 역시 [[시리아]]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스라엘]]과 [[아랍]] 간에 줄타기 외교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는 나라인데, 여기서 [[팔레스타인]]을 덜컥 승인하는 것은 완전히 [[이스라엘]]을 적으로 돌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한국과 국방분야에서 가장 협력하는 나라 중 하나인데, [[이스라엘]]은 둘째치고, 한국 입장에서도 상당한 피해가 되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이 불쌍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아랍]]권 눈치만 봐야하는 이유만으로 감정적으로 다가가는 행동은 피해야하는 상황이다. 거기다가, 최대한 실리를 추구하는 외교를 지향해야 하는 한국 특성상, 현시점 이익을 취할 유인이 전혀 없는 [[팔레스타인]]과 수교맺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 때는 이미 [[팔레스타인]]보다 석유가 그나마 풍부한 [[시리아]]나 외교적으로 충돌할 쟁점이 적은 [[쿠바]]와 외교관계를 맺고 대사관까지 짓고도 남았을 시점이다.] == 단순 비교 == || 항목 || 대한민국 || 팔레스타인 || || 면적 || 100,412km² || 6,020km² || || 인구 || 51,705,905 || 5,052,776 || || [[1인당 GDP]] || $31,940 || $2,900 || || [[명목 GDP]] || $1조 6,556억 (11위) || $11.95억 || || 국방비 || 391억 달러 || - || || [[IMF]] 분류 || 선진국 || 개발도상국 || == 역사적 관계 == === 현대 이전 === 경주에서 출토된 서역의 유리 공예품 유물들은 지금의 예루살렘에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 21세기 이전 === 오슬로 협정 직후인 1994년에 주 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가 [[야세르 아라파트]]를 접견한 적이 있다. 1999년 1월 25일, [[김종필]] 총리가 [[인도]]와 [[이스라엘]], [[이집트]], 팔레스타인을 방문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435102?sid=100|#]] === 21세기 === 2010년에는 [[마흐무드 압바스]] 행정수반이 방한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팔레스타인 선수들이 정식 국가 팔레스타인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다. 2015년 팔레스타인 외교장관이 방한했을 때 팔레스타인이 한국에 대표부를 두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협의하기로 하는 등 살며시 변화를 주고 있다.[* 한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을 통해 상황이 결론이 날 때까지는 외교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지만, 실질적인 존재는 인지하고 주로 경제 분야의 교류는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것.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선례로 따르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의 상황이 좋아질 경우에는 정식으로 수교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언제 실현될지는 미지수.] 한국 정부는 식량부족으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극빈층을 위해 [[세계식량기구]]에 50만 달러를 지원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277743|#]] 2020년 공개된 외교문서에 따르면 1988년 팔레스타인 독립 당시 국가승인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는 점[[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787214|#]][[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343051|#]]에서도 잘 드러난다. 2021년 1월 3일에 [[세종학당재단]]은 팔레스타인과 [[베트남]]에 협업형 세종학당을 3곳 지정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2115858|#]] 그리고 한국 정부는 팔레스타인에 1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10520614|#]] 2023년 3월, [[김진표]] [[대한민국 국회의장|국회의장]]이 순방 일정의 일환으로 팔레스타인을 방문하고 [[모하메드 쉬타예]] 총리와 환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은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쉬타예 총리는 한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으며, 비상임이사국에 관해서는 투표뿐만 아니라 타 아랍 국가들에 대한 설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747895?sid=100|#]] == 정치 == [[한국-이스라엘 관계]] 문서에서 보듯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반공주의]]적 [[친미]] 국가로서 미국, 이스라엘과 정치적, 경제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어온 반면, [[팔레스타인]]은 [[반미]] 성향이 매우 강한데다 [[북한-팔레스타인 관계|북한과는 모든 면에서 친하기 때문에]] 가까운 관계를 맺는데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정부 차원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거나 인정하는 입장을 표명한 적이 없다. 이는 정치권 역시 마찬가지여서, [[홍콩 민주화 운동]]이나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각 정당들이 지지하는 목소리를 낸 것과 달리 팔레스타인 문제에 있어서는 원내 주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을 싫어해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친민주당 세력들의 인식과 달리,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식은 [[국민의힘]]과 마찬가지로 중립적이다.]과 [[국민의힘]] 모두 이스라엘과의 관계 문제로 입장 발표를 꺼린다.[* 이슬람권 정치인들은 여론결집을 위해 반이스라엘,친팔레스타인을 정치적으로만 이용할 뿐이지, 실제로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을 꺼리며, 정작 [[팔레스타인]]은 아랍권 정치인 내부에서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편이다.][* 아랍연맹 내부에서의 팔레스타인의 입지가 좋지 않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대북온건성향이 있는 [[더불어민주당]]계 조차도 팔레스타인에 대한 어떠한 지지성명을 내지 않는다.] 이와는 별개로 상술되었듯이 2010년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접견하기도 했다. 원내정당 중에서 [[가자 지구]] 폭격을 반대하는 등 팔레스타인 문제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정당은 [[정의당]]이다.[[https://m.blog.naver.com/justiceparty/222354085813|#]][[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141056|#]] 이외에도 [[노동당(대한민국)|노동당]], [[진보당(2020년)|진보당]] 등 [[진보정당]]들이 대체적으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거나 팔레스타인의 입장에서 사안을 논평하는 편이다. == 상호 왕래, 교통 교류 == 매년 1만 명에 가까운 한국인이 팔레스타인을 찾고 있으며 그 중 90% 이상은 [[베들레헴]] 등 [[기독교]] 신자의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방문한다. 분쟁 지역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꽤 많은 관광객이 오는 편에 속한다. 다만 하마스가 통치 중인 가자 지구는 위험하므로 절대 가지 말아야 하며, 서안 지구 여행시에도 신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이곳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영토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서안지구 관광 정보는 [[요르단강 서안지구#s-4|해당 항목]] 참조. 가자 지구는 외국인이 들어가기 까다롭고 이스라엘 교외 지역만큼 위험하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해외에서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국민과 혼인한 대한민국 국민도 여러 명이 있다. 교통 교류의 경우 현재 양국을 잇는 항공 노선은 없는 편이다. == 대사관 == 대한민국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그렇기에 팔레스타인 내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팔레스타인 자치 지구에 가려면 이스라엘을 방문해서 팔레스타인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라말라]]에 비아랍권 아시아 국가들 중 드물게 [[주 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대표사무소]]가 개설되어 있다. 대한민국 측은 팔레스타인의 독립 국가 지위를 불인정하지만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PLO)를 팔레스타인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기구로 인정하여, 대표사무소를 통해 PLO와 사실상의 외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팔레스타인이 UN 비회원 [[옵저버]] 지위를 획득할 때 팔레스타인 대표부 대표를 이전처럼 이스라엘 [[텔아비브]] 주재 대사관 공사참사관이 겸임하는 대신 분리된 별도의 상주 대표를 두고 대표부에 추후 추가적인 한국인 정식 직원을 두기로 했다. 팔레스타인은 한국에 별도의 대표부를 두지 않고 [[주 일본 팔레스타인 대표부]]를 통해 한국 관련 업무를 겸하고 있다. == 관련 문서 == * [[대한민국/외교]] * [[팔레스타인/외교]] * [[주 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대표사무소]]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 == 외부 링크 ==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435102?sid=100|김총리, 인도 중동순방 의미(연합뉴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팔레스타인/외교, version=18, paragraph=2.1)] [[분류:한국-팔레스타인 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