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차 세계대전/영국군 항공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_9Qlp4U0AAvhMD.jpg|width=100%]]}}} || || '''Hawker Hurricane''' || [목차]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스핏파이어]]가 없었다면 [[영국]]은 몇 달만에 패배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허리케인이 없었다면 영국은 단 몇 주만에 무릎을 꿇었을지도 모른다.''' - [[윈스턴 처칠]][[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0110115410001386|#]][* 공중전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전투는 필연적으로 아군과 적군 모두 인적 물적 손실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T-34-76|허리케인은 손실을 보충할만큼 생산성과 보수성이 좋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핏파이어가 (폭장이 적거나 없는) Bf 109와 난전을 벌이는 사이 허리케인이 '''폭격기 요격'''을 주로 맡기도 했다.]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qle3_G-Eno)]}}} || || '''호커 허리케인 비행 영상''' || 호커 사(Hawker Aircraft)가 제작했으며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와 함께 영국을 구한 양대 [[전투기]]이다. 시드니 캠의 작품으로서 사실상 캠의 전 작품인 [[복엽기]]인 퓨리의 단엽기 판으로 볼 수 있다. == 제원 == ||제원 : 허리케인 Mk. IIC 기준 승무원: 1명 전장: 9.84m 전폭: 12.19m 전고: 4.0m 공허중량: 2,605kg 최대이륙중량: 3,950kg 익면하중: 145kg/m² 최고속도: 547km/h 항속거리: 965km 최대 상승 고도: 10,970m (35,991 ft) 무장: * 주익에 7.7mm [[M1919 브라우닝|브라우닝]] 기관총 8정~12정 * 주익에 20mm [[HS.404|히스파노 Mk.II]] 기관포 4정(후기형) * 일부 모델은 40mm 빅커스 S 기관포 장착(Mk IID) 폭장: RP-3 60파운드 로켓 68발 또는 250 파운드 폭탄 2발 또는 500 파운드 폭탄 1발 엔진: [[롤스로이스 멀린]] XX V12 1기(1,185 마력)|| == 개발 == 호커 사에서 이전에 만들었던 구형 [[복엽기]]의 구조를 응용했다. 폭약이 들어있는 [[기관포]]탄이 동체 후방에 직격했을 때, 운이 나쁘게 목재 뼈대부분에만 부딪히지 않는다면 방수천에 구멍만 내고 그냥 관통하여 지나가 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이 목재/방수천 형태는 그간 써온 구형 복엽기들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목재/방수천 기체에 익숙한 직공들과 정비사들이 많았던 당시 영국의 상황에서는 스핏파이어보다 훨씬 생산과 정비/수리에 유리했다. 다만, 호커 허리케인의 생존성은 어디까지나 동체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 하에서만 가능했다. 왜냐하면 허리케인은 설계상 심각한 결함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조종석 계기판 바로 앞에 동체 연료 탱크가 자리잡고 있었던 탓에 이곳이 소이탄을 피탄당해 불이라도 붙었다간 계기판에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면서 조종사를 산채로 구워버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후기형 모델부터는 연료 탱크의 위치가 조종석 뒤쪽으로 변경되어 해당 문제는 사라졌지만 허리케인이 가장 크게 활약했던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에는 초기형 모델 허리케인이 주력 기체였기에 조종사들은 피탄당하는 상황 자체를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교육받았다. == 실전 ==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급박한 전황 탓에 제대로 비행훈련도 받지 못하고 전장으로 내몰려야 했던 신참 조종사들 입장에서는 허리케인이 더 비행이 수월(특히 이착륙단계)하였다는 증언이 있을 정도였고, 위에 언급한 동체 후방의 구식 설계로 인한 생존성 덕분에 신참 조종사들의 친구였다. 이 신참 조종사들은 일단 살아남으면 실전을 통해 금방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가진 조종사가 되었으므로 영국이 대규모 공군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 또 하나의 구국기가 되었다. 게다가 어떤 사람들은 스핏파이어보다 오히려 조종성이 낫다며 허리케인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영국의 유명한 에이스인 [[더글러스 베이더]]의 경우도 대다수의 격추 기록을 허리케인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허리케인은 이 단순한 구조 덕분에 수리하기도 아주 쉬워서 손상을 입은 기체가 전열에 복귀하는 시간이 매우 짧았다. 한 대의 전투기, 한 명의 조종사가 아쉬운 시점에 이것은 분명한 플러스 요인이었으며, 대전 초기 허리케인은 숫적으로 영국 공군의 주력 기종이었다. 또한 [[Bf109]]에 비해서는 떨어졌지만 다른 독일 공군기들을 상대로는 크게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2차대전 초기 독일군의 또 다른 주력 전투기인 [[Bf110]]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허리케인으로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였으며,[* Bf110이 쌍발 전투기이고 엔진 출력이 더 우수해서 붐앤줌을 통한 기습공격이나 기수에 집중된 20mm 기관포 2정으로 적기를 개박살낼 수 있었기에 스핏파이어를 상대로도 지속 선회전에 말려들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다.] [[Ju87]] 같은 경우에는 허리케인의 밥에 지나지 않았다. 이 덕분에 영국 공군은 Bf109를 스핏파이어가 맡는 사이에 허리케인이 적 폭격기를 요격하는 전술을 구사했고, 결국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격추당한 독일 공군기의 80%가 허리케인의 작품이 되었다. 공중전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전투는 필연적으로 아군과 적군 모두 인적 물적 손실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허리케인은 손실을 보충할만큼 생산성과 보수성이 좋았다. 그리고 스핏파이어가 (폭장이 적거나 없는) Bf109와 난전을 벌이는 사이 허리케인이 폭격기 요격을 주로 맡기도 했다. 허리케인은 미국의 [[P-40 워호크]] 만큼이나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었다.[* 굳이 생산량 비교를 하자면 허리케인: 14,583 vs P-40: 13,738로 허리케인이 좀 더 많이 생산되었다.] 약 4000기 정도의 허리케인이 다른 국가에 수출되었으며 초창기 유럽 전선에선 최신 기종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벨기에 공군에 수출되었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대부분 출격도 못 해보고 지상에서 파괴되었기에 별 다른 전과를 올리지 못했다. 허리케인 초기형은 7.7mm 기관총 8정을 탑재하였다. 7.7mm 기관총은 이미 금속제 전투기를 상대하기엔 화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것이 8정이나 모이다 보니 일정한 화망을 구성하듯 목표물 부근에 흩뿌리면 화력은 무시 못할 수준이었다.[* 나중에는 12정의 기관총을 탑재하는 개량형도 등장했다.] 이것은 독일 폭격기들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이었지만, Bf109같은 고성능 전투기를 상대하기에는 허리케인의 비행 성능이 많이 떨어졌기에 별다른 전과를 올리지 못했다. 영국 공군이 스핏파이어들이 Bf109를 상대하며 어그로를 끌고, Bf109들을 폭격기에서 떼어놓는 동안 허리케인들이 우르르르르 달려와서 폭격기를 요격하는 전술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전쟁이 계획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라서 Bf109와 싸우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고 실제로 적지 않은 허리케인이 Bf109에 의해서 격추된다. [[영국 본토 항공전]]기간 동안 272대의 허리케인이 Bf109에 의해서 격추되었고 허리케인은 153대의 109를 격추시켜서 손실비는 1.78:1로 상당히 밀린다. '''로우급 기체라고 할 수 있는 허리케인이 하이급이라고 할 수 있는 Bf109를 상대'''로 저 정도로 해준 것만으로도 제법 선전해줬다고 봐야 할지도? 이후 개발이 지연되던 20mm 기관포가 완성됨에 따라 허리케인도 4문의 20mm 기관포를 탑재하여 무시무시한 화력을 갖게 되었으나, 이 시기에는 이미 영국 공군이 충분한 숫자의 스핏파이어를 확보한 상황이었고, 허리케인은 주로 [[CAS|지상 공격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에 따라 날개에는 폭탄 장착을 위한 랙(rack)이 추가되었으며, 이 때문에 허리보머(Hurribomber)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a376102367ccaf582a529da8afa93a9.jpg|width=100%]]}}} || || '''[[북아프리카 전역]] [[영국공군]] 소속 호커 허리케인'''[* 자세히 보면 사막용 필터를 단 모습도 보인다.(카울링 하단 돌출부)] || Mk IID와 일부 Mk IV는 40mm 대구경 기관포인 빅커스 S 기관포를 2문 탑재하여 전차의 뚜껑을 따는 [[공격기]] 용도로 쓰이기도 했다. 이 40mm 기관포 탑재 버전 허리케인은 2차대전 당시 진짜 당시 별명이 '(flying) Can opener(날아다니는 깡통 따개)'였다고 한다. 다만 40mm 기관포의 장탄수가 15발밖에 되지 않는 관계로 2정의 7.7mm 기관총을 같이 탑재하였다. 이런 경우 소구경 기관총은 보통 빅커스 S 기관포의 탄도 측정용 축사총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기관총으로 탄도 측정' 이라는 축사총 개념은 [[센추리온 전차]]에도 사용된다.] 북아프리카 전선에서도 허리케인이 활약했는데, 이곳의 주된 상대가 이탈리아의 복엽 전투기 [[CR. 42]]나 한 수 아래의 Bf110이라서 독일 공군이 Bf109을 서둘러서 [[북아프리카]]에 투입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북아프리카의 영국 사막 공군에서는 [[P-40 워호크]][* 영국 공군은 렌드리스로 온 P-40을 주로 키티호크라고 불렀다.]와 더불어 주력 전투기로 운용되었다. 초반에는 2선급 전장에 가까웠던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활약했지만 Bf109 E형뿐만 아니라 F형이 오면서 공중전보다는 지상공격 무장을 달고 지상공격을 자주 하곤 했다. 다만 [[몰타 항공전]]이 있었던 몰타에서는 이 허리케인도 귀하신 몸이었고 에이스도 다수 나왔다. 결국 [[튀니지]]에서 북아프리카 전선이 종료되면서 유럽 전선에서의 허리케인은 호커 사의 [[호커 타이푼|신]][[호커 템페스트|형기]]에 밀려 사실상 퇴역하기 시작한다.[* 함재기 버전은 제외.] 독소전 초기 남부집단군 소속 루마니아 공군에서 일부가 주력으로 사용했는데 [[DB-3]], [[SB-2]]같은 폭격기들과 [[I-16]], [[I-15]]같은 전투기들을 썰고 다녔다. [[콘스탄틴 칸타쿠치노]]가 에이스로 첫 데뷔할 때 탔던 전투기가 바로 이 기체로, DB-3를 격추시켰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urricane_singapore.jpg]] 태평양 전쟁 초반 [[싱가포르 전투]]에서 사용되기도 했지만 영국군이 일본군에게 속수무책으로 발리고 있었던 터라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소련에도 공여되었지만 혹한기에 취약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고 영국이 2차대전 발발 이전 소련뿐만 아니라 핀란드, 루마니아에도 공여해 준 허리케인과 소련 허리케인이 계속 전장에서 마주쳐 전투를 벌이는 상황도 펼쳐졌다. 그 외에 캐나다, 이집트, 인도, 이란, 폴란드, 포르투갈, 남아프리카 연방, 터키, 유고슬라비아, 아일랜드 등의 국가들에게 공여되기도 했다. 이집트의 호커 허리케인은 스핏파이어와 함께 1차 중동전쟁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훗날 2023년 소련에 공여된 허리케인 8대가 녹슨 상태로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서 발굴되기도 했다.[[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5955365|#]] 전투에서 파손된 기체는 아니고, [[렌드리스]] 규정에 따라 대금을 지불해야 하는 멀쩡한 기체를 소련 측에서 대금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은밀하게 폐기해버린 다음 전투중 손실한 것으로 의도적으로 위장한 것이라고 한다. 대전 말기에는 지상공격 임무는 [[호커 타이푼]]에게 넘겨주고 [[유보트]]나 독일군의 장거리 초계기를 처리하기 위해 상선에서 발진한 뒤에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으로 전락한 가슴아픈 결말을 맞기도 했다. 스핏파이어의 후광에 가려져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최근에 다시 재평가받는 기종 중 하나. 고성능이지만 당시 수량이 부족한 스핏파이어만으로는 영국 공군이 독일 공군을 이길 수 없었고, 결국 적당히 싼 가격과 신참 조종사가 몰고 나가서 살아 돌아올 확률이 높은 허리케인이 든든한 대들보 역할을 해주었기에 영국 공군은 파죽지세와 같은 독일 공군의 침공을 막을 수 있었다는 평가가 현재의 대세다.[* 사실 [[영국 본토 항공전]] 전반기에 허리케인과 Bf109의 교환비는 1.8:1이고 스핏파이어와 Bf109의 손실비는 1.2:1로 허리케인이 Bf109를 상대로 의외로 선전하기는 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방적으로 털리지 않았던 것이고 Bf109를 상대할 스핏파이어의 역할 또한 무척 중요한건 부정할 수 없다.] == 함재기 Ver.: 시 허리케인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ea_Hurricanes_885_NAS_on_HMS_Victorious_(R38)_1942.jpg]] HMS 빅토리어스에서 운용되는 시 허리케인. 영국 해군에서도 허리케인을 운용하였는데, 연안 기지에서 운용, 캐터펄트로 발사되는 운용, 그리고 항공모함 함재기의 3가지 형태로 운용되었다. 시(Sea) 허리케인은 마땅한 함재기가 없던 영국 해군에게 적절한 함재기가 나올 때까지 함재 전투기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노르웨이와 프랑스가 독일의 손에 넘어간 이후 [[Fw 200]]은 영국 수송선단에게 상당한 위협이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상선에서 캐터펄트로 허리케인을 발사할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된다. 이런 방법은 1941년에 여름에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캠십(CAM Ship)에서 캐터펄트로 발사되는 형식으로 사용되는 일회용품의 형식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이를 시허리케인 IA형이라고 부르며 1942년에는 대서양에서 철수하였으나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1943년까지도 어느정도 사용되었다. 이런 방법은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일단 한번 발사한 시허리케인은 다시 착륙이 불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다. 이후 호위 항공모함이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이런 방법은 퇴출되지만 그 이전까지는 Fw200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에는 어레스팅 후크등을 장착하면서 본격적인 함재기로 개조되며 이런 버전은 1941년 말에 운용되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8정의 기관총을 그대로 사용했지만(IB형) 나중에는 20mm기관포로 무장을 교체하게 되며(IC형) 이후로도 허리케인 II형을 개조한 시허리케인 IIC형을 배치하게 된다. 시허리케인은 영국 해군이 대량으로 운용한 최초의 고성능 함재기이기도 한데, 이전에 운용하던 물건이 [[페어리 풀머|풀머]]같은 물건이었던 만큼 대단히 반가웠을 것이다. 시허리케인 IIC형은 마지막으로 대량생산된 버전이며 1942년말에 지중해 전역에 배치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슈퍼마린 시파이어|시파이어]]의 등장해서 시허리케인을 대체해 나갔지만 1944년까지도 상당수가 남아서 대잠 작전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허리케인 XII형을 개조한 허리케인 XIIC형을 운용하기도 했다. == 대중매체에서 ==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와 더불어서 영국군 등장 매체에서 자주 보인다. * [[배틀스테이션 시리즈]]에서 연합군 전투기로 등장한다. * [[워 썬더]] 영국 공군과 영국 해군 항공대 그리고 소련 공군에 배치되어 있다. MK.1 모델은 7.7mm 브라우닝 기관총 8정을 탑재하였으며 1랭크에 배치되어 있어서 적절한 공격력과 비행 성능을 보여준다. MK.2B 모델은 7.7mm 브라우닝 기관총을 12정 탑재하여서 이전 모델에 비해 더 우수한 화력을 자랑한다. 또한 RP-3 로켓 8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2랭크 초기에 배치되어 있다. 수평 비행 속도는 느리지만 선회력은 썩 나쁜 편은 아니다. MK.4 모델은 40mm 빅커스 S 기관포 2문을 탑재하여 엄청난 순간 화력을 자랑한다. 고폭파편소이탄은 공중전에서 강력한 면을 보여주며 철갑탄은 대전차 용으로 훌륭하다. 하지만 지속 화력 투사 능력이 불가능할 정도로 연사 속도는 느리고 지속 사격 시 총열이 쉽게 과열되고 명중률 역시 보장할 수 없다. 빅커스 S 2문 대신에 RP-3 로켓 8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기관총은 7.7mm 브라우닝 기관총 2정이다. 소련군의 MK.2B 모델은 탑재 무장이 다른데, 브라우닝 기관총을 제거하고 그 대신에 더 화력이 강력한 12.7mm 베레진 UB 기관총 2정과 20mm 쉬박 기관포 2문을 탑재하였으며 또한 추가적으로 82mm RS-82 로켓 6기를 장착할 수 있다. 2랭크 프리미엄 전투기이다. * [[월드 오브 워쉽]]에서 6티어 정규트리 항공모함 퓨리어스에서 2차 공격기로 등장한다. *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Mk.1과 Mk.2가 4, 5티어 영국 정규트리 다목적기로 등장하고, Mk.1A가 4티어 프리미엄 전투기로, Mk.2D 모델이 영국 5티어 프리미엄 기체로 등장한다. 그 중 Mk.2D는 대전차 전투기에 걸맞게 40mm 2문과 기관총 2정을 들고 나온다. *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 영국 트리 12레벨 기체로 등장한다. 성능은 구리지만 8정의 기관총이라는 꽤 준수한 화력으로 초보자들이 상당히 선호하는 기체다. * 폴란드 영화 <[[https://www.imdb.com/title/tt7515456/|영광의 전투]]>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국내 개봉명은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 * [[덩케르크(영화)|덩케르크]]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주인공 중 하나인 도슨의 전사한 큰아들이 RAF에 복무하던 시절 탑승한 주 기종이었다며 그가 언급한다. * 모바일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Gunship Sequel WW2]]에 영국군 전투기로 등장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C MK1.jpg|width=100%]]}}} || || '''영국군 1티어 무료 전투기 허리케인 Mk.I'''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C MK2.jpg|width=100%]]}}} || || '''영국군 2티어 전투기 허리케인 Mk.II'''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OV HC MK2.jpg|width=100%]]}}} || || '''소련군 랜드리스된 프리미엄 전투기 허리케인 Mk.II'''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AP HC MK2.jpg|width=100%]]}}} || || '''일본군 프리미엄 전투기 허리케인 Mk.II''' || * 에어 컨플릭트 퍼시픽 캐리어에서 등장한다. 켐페인에선 등장하지 않으나 인스턴트 배틀에서 찾아볼수 있으며 20mm 기관포 4문을 주무장으로 하고 있다. 화력은 매우 준수한 편. * [[IL-2 Sturmovik]] 시리즈 * [[IL-2 Sturmovik: Great Battles]][br][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IL-2 Sturmovik: Great Battles/Hurricane)] == 기타 == * 허리케인은 2차 대전에서 처음으로 격추된 영국군 전투기로, 이때 격추된 허리케인 조종사는 2차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사한 영국 공군 조종사이기도 하다. * 허리케인 전투기는 [[대공포]]가 아닌 [[산포]]에 격추당한 적이 있는데, [[임팔 작전]] 당시 허리케인 전투기 1대가 일본군의 [[94식 산포]]에 맞고 격추당했다. == 모형화 == 영국군을 대표하는 항공병기지만 인지도가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에 비해 낮아 상대적으로 모형화 수혜는 덜 받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모형 회사는 한두 종 이상은 내본 경력이 있다. * [[에어픽스]]: 1/24, 1/48, 1/72 스케일로 내놓고 있으며, 1/24 빅스케일은 1973년에 낸 물건을 데칼을 고치거나 부품을 추가하거나 하면서 계속 돌려서 내놓고 있다. 1/48 스케일은 영국제의 나름 유명 무기인데도 2015년에나 처음 내놓았고 허리케인 mk.I과 시 허리케인, 사막형 필터 장착형 등의 변종을 내놓았다. mk.II조차 안 내놓는 걸 보면 스핏파이어 외엔 자국산 무기에도 짠돌이 짓을 하는 에어픽스의 전형적인 행태를 보여준다. 그리고 사실 금형을 돌려 쓰는지라 불요 부품을 적절히 조합하면 국내에서 절판된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함정. 1/72 스케일로는 1972년 처음 발매했고 이 금형을 기반으로 2011년까지 제품을 내놨다.[* 2011년 버전은 다른 구금형 기종들과의 합본이었다.] 2010년에 처음으로 신금형 mk.II를 발매했고, 2013년에는 MK.I을 새금형으로 내놓아서 어느 정도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 호비크래프트: 1/48 스케일로 1988년 MK.II 버전만 발매했지만 처음부터 MK.II b,c,d형 중에 선택이 가능한 사양으로 발매하여 에어픽스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몇 가지 재포장판이나 데칼 등을 바꾼 파생형을 내놓았고,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까지 [[아이디어회관]] 상표로 국내에도 발매되었다. * [[이탈레리]]: 비교적 늦은 2011에 처음으로 내놓았지만(1/48 스케일) 6종의 기체를 재현한 다양한 데칼, 에칭파트, 올컬러 허리케인 기체에 대한 설명 책자를 동봉한 나름의 호화 사양으로 내놓았다. 이후 시 허리케인, MKI, MKII 각각의 사막형, 배틀 오브 브리튼 특집 등 나름 다양하게 내는 편이지만 부품이 몇 부분에서 좀 맞지 않는 이탈리아 특유의 문제가 있다. * [[레벨(모형 메이커)|레벨]]: 독일 회사인데 정작 영국 회사인 에어픽스보다 더 애정을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1969년에 1/32을 내놓았고, 2023년에 신금형으로 새 1/32 신제품을 출시했다. 다른 회사의 금형을 얻어다 쓴 것도 아닌 자체 출시. 1/48스케일은 하세가와 제품의 재포장판이다. 1/72 스케일로는 1962년에 처음 출시했고, 1998년에 신금형을 내놓고 이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생 제품을 내고 있다. 이외에 하비보스제 저가형 키트를 기반으로 한 완성품도 팔고 있다. * [[타미야 모형]]: 이탈레리제 키트에 동스케일 피겨 3개를 끼워서 재포장 발매. * [[하세가와(모형 메이커)|하세가와]]: 1/48 스케일로는 1997년 MK.II 사양으로 처음 출시했다. 이후 대전차용 IID형, 시허리케인, 핀란드군, 루마니아군, 민간형 등 대단히 다양한 파생 제품을 내놓았다. 1/72 스케일로는 1995년 처음 출시 했으며, 1/48 스케일에 못지 않은 다양한 라인업을 내놓았다. * [[아카데미과학]]: 1997년 1/72스케일로 MK.IIc를 출시했다. 키트 자체는 당시 기준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파생형 하나 없이 그냥 그 한 종류만 가끔 재판하고 있다. * [[트럼페터(모형 메이커)|트럼페터]]: 2007년 1/24 빅스케일로 발매. 기본판은 수수하게 나왔지만 사막전 버전은 에칭파트와 고무제 타이어등의 호화 사양으로 나왔다. 1/48스케일은 2022년 하비보스 명의로 MK.I 버전을 발매하였고, 엄청난 리베팅과 에칭파트, 고무 타이어 등 1/24 스케일 못지않은 호화 사양이며, 2023년에 MK.II 사양의 여러 버전을 발매한다고 예고하고 있다. 허리케인의 모형 자체는 1939년 실제 기체가 등장한 직후부터 나오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대형회사들은 의외로 늦게 발매했는데, 아무래도 외형 면에서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에 비해 심히 떨어지는 데다가 기본 모델이 MK.I과 MK.II뿐이고 그나마도 외형적으로 두드러지는 차이도 적고, [[Bf-109]]나 [[P-51 머스탱]]처럼 조종사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도장과 화려한 마킹 같은 것도 없다보니 상품성이 떨어져서인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90년대엔 레벨과 하세가와, 21세기 들어서는 에어픽스, 이탈레리, 트럼페터 등에서 다양한 버전을 꾸준히 내주고 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2차 세계대전/영국군 항공기)] [include(틀:2차 세계대전/핀란드군 항공기)] [include(틀:2차 세계대전/소련군 항공기)] [include(틀:2차 세계대전/일본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뉴질랜드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아일랜드 항공병기)]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분류:전투기]][[분류:항공 병기/세계 대전]][[분류:영국군/항공기]][[분류:핀란드군/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