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레젠다리움/지명]] [[파일:Alan Lee_Grey Havens.jpg|width=800]] {{{+1 '''Grey Havens''' }}} == 개요 == [[반지의 제왕]]의 지명. 조선공 [[키르단]]의 거점으로 [[신다린]]으로 [[미슬론드]](Mithlond)라고도 불리웠다. == 행적 == [[제1시대]]에는 회색항구가 위치할 지역이 [[옷시리안드|대륙 한가운데]]였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았으나, [[벨레리안드]]가 침몰하고 [[제2시대]]가 문을 열면서 세워진 요정들의 거점이다. 황혼이 질 때 하늘이 회색빛으로 물든다 하여 그런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그 위치는 [[청색산맥]] 근처의 [[린돈]]의 중심지였으며, [[샤이어(가운데땅)|샤이어]]에서 더 서쪽으로 가야 나오는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사실상 [[가운데땅]]의 안전지역 중 하나였다. 이곳을 도달하려면 순찰자들이 돌아다니는 [[에리아도르]]를 관통하거나, 혹은 작중 최강 수준의 [[곤도르]] 해군을 돌파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제3시대]]에 [[이스타리]]가 [[가운데땅]]에 처음으로 발을 딛은 곳이며 아르세다인 패망시 곤도르의 원군 상륙을 통한 반격의 거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요정들의 주요 거점으로 대부분의 요정들은 그들의 고향인 [[발리노르]]와 [[톨 에렛세아]]로 떠나는 항구로써 이곳을 이용하였으며, 키르단 역시 자신의 불의 반지 나랴를 [[간달프]]에게 맡겼다.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제4시대]]가 열렸을 때, 사실상 [[갈라드리엘]], [[엘론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요정들이 이 항구를 거쳐 [[벨레가에르 해]] 너머 [[발리노르]]로 떠나갔다.[* 모든 요정들이 회색항구를 통해 간 것은 아니었고, [[레골라스]]처럼 다른 항구를 이용한 요정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