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공포증]][[분류:숫자 금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rd1=13 공포증(매직 더 개더링))] [include(틀:공포증)] [목차] == 설명 == '''Triskaidekaphobia.'''[* 발음은 [ˌtɹɪskaɪdɛkəˈfəʊbi.ə\] '트리스카이데카포비아'다. 열셋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τρεισκαίδεκα(트레이스카이데카)에 공포증을 뜻하는 phobia가 결합되었다.] 이탈리아를 제외한 [[서양]]에서 '''숫자 '[[13]]'을 불길하게 생각하여 13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것'''으로 [[중세]]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공포증]]은 'Friggatriskaidekaphobia' 로 부른다. == 원인 == 주로 13일의 금요일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12]]보다 1 큰 수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더 많다. 흔히들 [[기독교]]의 [[예수]]가 죽은 날이라고 한다. == 사례 == * 건물에는 13층, 아파트[* 서울 노원구에 있는 어느 아파트 단지에는 '''4동은 당연히 없고 13동도 없는(!)''' 곳이 있다.[[https://map.kakao.com/?map_type=DEFAULT&map_hybrid=false&q=%EC%A4%91%EA%B3%84%EB%8F%99505&from=total|지도 보기]]]나 호텔 등에는 13호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13층을 생략하거나 12B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롯데월드타워]]도 13층은 기계실로 만들었고 4자 금기 때문에 4층 또한 기계실이다. 혹은 대한민국에서 4를 'Four'의 약자인 'F'로 대체하듯이 'Thirteen'의 약자인 'T'로 대체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한자문화권의 [[4자 금기]]보다 더 심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일부 병원에서 4층에 수술실, 중환자실을 넣을 정도로 4자 금기가 거의 사라졌다. 사실 서양에서도 특히 유럽의 경우 수백 년 이상 된 건물도 보수공사와 시대에 따른 용도변경을 해가며 계속 쓰는 특성상 13층은커녕 10층 이상 건물 자체가 흔치 않아 이 문제가 잘 일어나진 않는다. 그리고 서양에 13층이 있는 건물도 있다. * 서양권 축구 선수, 특히 잉글랜드나 스페인 선수들은 등번호를 13으로 받는 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서양권이 그렇진 않고 예외적인 케이스로 등번호 13번이 선호받는 경우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독일 대표팀에서 13번은 에이스의 번호로 [[게르트 뮐러]], [[미하엘 발락]], [[토마스 뮐러]]가 대표적이다.] 그래서 13번은 보통 필드플레이어가 아닌 골키퍼들이 받는다. * 나스카 레이싱에서는 우승사례가 없다. 이 때문에 차량넘버를 13으로 쓰는 선수가 거의 없을 뿐더러 우승 가능성이 거의 없는 차량 취급당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에 13번 탑승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4자 금기]] 때문에 4번뿐 아니라 44번, 244번도 없는 것과 달리, 113번은 있다.] 다만 대한민국의 다른 국제공항은 탑승구가 13번 이상까지 있더라도 13번을 결번하지 않았다. * 프랑스 [[파리(프랑스)|파리]]에서 [[2015년 11월 파리 테러|2015년 11월 '''13일 금요일'''에 테러]]가 일어난 이후 13 공포증을 가진 파리 시민이 늘어났다. * [[아폴로 13호|아폴로 '''13'''호]]가 19시 '''13'''분에 발사되어 임무를 실패했다. 하지만 악조건에서도 승무원을 전원 생존시켜 돌아온 성공적인 실패라고도 볼 수 있다. * [[뉴 호라이즌스]]에 [[원자력 전지]]를 설치하는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다. 사람들이 이를 너무 불안해하자 부하직원들이 임무 총책임자였던 앨런 스턴에게 핵연료 주입일을 단 하루만 연기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앨런 스턴은 [[과학자]]가 뭔 [[미신]]이나 믿고 앉았냐며 아랫사람들의 제안을 거부하고 13일의 금요일에 [[플루토늄]]을 주입하는 절차를 강행했다. 핵연료 주입은 별 문제 없이 끝났고 앨런 스턴은 원자력 전지 설치가 끝난 [[뉴 호라이즌스]] 앞에서 혼자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뉴 호라이즌스의 사진이다. 이 사진이 마지막 사진이 된 이유는 뉴 호라이즌스가 폭발한 게 아니라 저 사진을 찍고 탈 없이 성공적으로 우주로 날아갔기 때문이다. * 13번째 알파벳은 M인데, 히브리어로 죽음을 뜻하는 Movet의 첫 글자이다. 일본 [[오사카메트로]]의 경전철 [[오사카메트로 뉴트램|뉴트램]]은 1993년 무인운전 폭주 및 충돌사고를 일으켜[* 퇴근시간대 만원 열차가 제동불량으로 종점인 [[스미노에코엔역]]을 50m 지나쳐 선로 단말에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무려 2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https://pbs.twimg.com/media/DL_eIaxU8AATL37.jpg|사진]]] 해당 차량인 '''제13편성'''은 [[영구결번]]되었다. * [[Microsoft Office]] 2010의 버전은 원래 13이 될 예정이었으나 13 공포증 때문에 13을 건너뛰고 14로 정하였다. * [[1988 서울 올림픽]] 당시에 선수촌에 설치되었던 24대의 공중전화들 중에 13번은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텅 비어 있었는데 88번으로 바꾸었더니 이용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는 일화도 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8091400209203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8-09-14&officeId=00020&pageNo=3&printNo=20600&publishType=00020|당시 신문 기사 보기]] * 작곡가 [[쇤베르크]] 또한 13을 두려워했다. 일단 그는 [[1874년]] [[9월 13일]]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어린 시절에 따돌림을 당했으며 호텔에 묵을 때에도 13호실 혹은 13층에 묵기를 꺼렸고 작곡할 때 페이지 표기를 할 때에도 13 대신 '12A'등으로 표기했다. 또한 오페라 '[[모세]]와 [[아론]]'도 원문 철자가 13글자가 되자 'Moses und Aron'[* 원래대로라면 'Moses und Aaron'으로 표기해야 한다.]으로 표기했다. 심지어 13의 배수인 78도 두려워해 자신이 78세에 죽을 것이라고 두려워했는데, 실제로는 76세에 사망했다.[* 그런데 점쟁이가 그에게 '7+6=13'이니 76세에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의 사망일은 [[7월 13일]]로, 심지어 요일 또한 금요일이었다. 즉 평생동안 13이란 숫자를 기피하고 멀리했음에도 결국 '''13일의 금요일'''에 숨을 거두고 만 것이다.] 일각에서는 쇤베르크가 12음 기법을 창안한 이유 또한 그가 13을 무서워해서라는 이야기가 떠돈다. 이에 대한 얘기가 2019년 4월 9일에 방영된 [[https://tv.naver.com/v/5968553|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소개되었다. * [[KD 운송그룹]]은 [[서울 버스 106|서울 버스 13번]]을 통해 회사를 일궈나갔던 역사가 있기에 예외적으로 13에 거부감이 적고 지금도 경기광주 면허로 [[경기광주 버스 13|13번 버스]]와 여기서 파생된 [[경기광주 버스 1113|1113번]], [[경기광주 버스 1113-1|1113-1번]], [[경기광주 버스 1113-2|1113-2번]]이 존재한다. * [[타로 카드]] 중 13번이 데스(죽음, 사신)이다. * 미국 전투기 계열 중 [[틴 시리즈]] 기체에서 F-13만 빠졌다. == 관련 문서 == * [[3의 저주]] * [[4자 금기]] * [[17 공포증]]: 13 공포증의 [[이탈리아]] 버전이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