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게임장, rd1=카지노)] ||<-2> [[파일:Epiphone_Casino_Natural.jpg|width=100%]] || ||<-2><#000000> {{{+1 {{{#FFFFFF '''Epiphone Casino'''}}}}}}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xUS43Q6N1AI, width=100%, start=22)]}}} || || ||연주자 : [[존 레논]] [br]연주곡 : Get Back || || [목차] [clearfix] == 개요 == [[미국]]의 기타 브랜드인 [[에피폰]]에서 [[1961년]]에 처음 출시한 풀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 == 상세 == 외관은 [[깁슨]]의 세미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인 [[ES-335]]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센터 블록이 없기 때문에 풀 할로우 바디 내지는 씬라인(Thin-Line) 풀 할로우 바디로 분류된다. 그래서 구조적으로는 ES-335의 풀 할로우 바디 사양 파생 모델인 '''[[ES-330]]'''과 더욱 유사한 편이다. 두 개의 P-90 픽업은 에피폰 카지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클린 톤에서는 [[험버커 픽업]]보다 밝고 명랑한 소리가 나며 험버커 특유의 텁텁한 소리가 없지만, 반대로 P-90 픽업도 일종의 [[싱글 코일 픽업]]이기 때문에 게인이 올라가거나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를 사용하면 싱글 코일 픽업 특유의 잡음이 발생하기 쉽다. 거기다 카지노는 구조상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와 궁합이 좋지 못한 풀 할로우 바디 구조이기에 강한 음악에는 보통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또한 아치 탑 기타에 많이 사용되는 사다리꼴 모양의 '''트레피즈 테일피스(trapeze tailpiece)'''가 사용되어 매우 고전적인 외관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깁슨]]/[[에피폰]]의 다른 일렉트릭 기타들처럼 두 개의 픽업 각각에 대응되는 톤 노브와 볼륨노브가 장착되어 있다. 위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범용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으로, 카지노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연주자들은 빈티지한 [[1960년대]] [[록 음악]]이나 [[블루스]], [[재즈]]에 카지노를 주로 사용하며, [[디스토션(음향기기)|디스토션]]을 듬뿍 먹인 [[하드 록]]이나 밝은 팝 음악들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나 빈티지한 브리티시 록의 사운드를 구현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매력적인 톤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 비틀즈 멤버들의 사용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ohn Lennon.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eorge_Harrison_with_Epiphone_Casino.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aul epiphone electric 68.jpg|width=100%]]}}} || ||<-3> '''카지노를 연주하는 [[비틀즈]] 멤버들'''[br]{{{-1 (우측부터 '''[[존 레논]]''',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이다.)}}} || [[비틀즈]]의 멤버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유명한 모델이다. 드러머인 [[링고 스타]]를 빼고 메인 악기로든, 서브 악기로든 기타를 쳤었던 나머지 세 멤버가 모두 사용했었는데, [[폴 매카트니]]는 [[1964년]]에, [[존 레논]]은 [[1965년]]에 [[조지 해리슨]]과 함께 카지노를 구입하였다. [[존 레논]]은 [[비틀즈]] 활동 중기에서 솔로 활동 초기인 [[1965년]] ~ [[1971년]] 사이에 카지노를 활발히 사용하였다. 본래 빈티지 선버스트 색상이었던 악기의 피니쉬를 직접 사포질로 벗겨냈다는 일화가 유명하며, 픽가드가 빠지고 도색이 벗겨진 카지노는 이후 그의 상징이 되었다.[* 존 레논의 사후, 에피폰에서 픽가드를 빼고 도색을 벗겨낸 카지노 모델을 시그니쳐로 출시하기도 했다.] 헤드머신도 그로버(Grover)사에서 제작한 금장 헤드머신으로 바꾸었다. [[조지 해리슨]]은 카지노에 빅스비 비브라토 시스템을 달고 픽가드를 제거하여 사용하였다. 대략 1965년부터 1967년까지 메인 기타로 사용했으며, [[1968년]]에 존 레논을 따라 악기의 피니쉬를 벗겨내어 사용하였다. 1968년부터 주력 기타를 레스폴 루시, 로즈우드 텔레캐스터 등으로 바꾸면서 사용빈도가 줄어들었다가, [[Let It Be]]의 앨범버전 기타 솔로에서 다시 사용했다. [[폴 매카트니]]는 [[1964년]]에 비틀즈 멤버들 중에서는 1962년식 카지노를 가장 처음으로 구매하여 사용했으며 이걸로 Ticket to Ride, Drive My Car, Taxman의 기타 솔로를 녹음하였다. 가장 좋아하는 기타여서 비틀즈 탈퇴 후 윙스 시절을 거쳐 현재까지도 라이브 공연에서 이 1962년식 카지노를 사용하는 중이다. 그때 당시 지미 헨드릭스에 빠져있었는데 보디가 비어 있어서 피드백하기 쉽다는 직원 추천으로 구입했다고 한다. 특히나 [[Revolver]]는 셋 모두 카지노를 메인 기타로 활용하던 시기에 제작되었는데, 때문에 앨범 전체에 걸쳐 카지노 특유의 빈티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 라인업 == === Epiphone USA === || {{{#!wiki style="margin: 5px 0px;" [[파일:Epiphone_guitars_logo_White.svg|width=90]]}}} '''{{{#White {{{+2 USA 콜렉션 카지노}}}[br]{{{-1 (USA Collection Casino)}}}}}}''' || || [[파일:Epiphone_USA_Casino_RT.png|width=90%]] || ||{{{#Black,#White [[미국]]에서 생산되는 고급형 카지노 모델로, [[깁슨]] 할로우 바디 모델들이 생산되는 공장과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된다. 미국 내 소매가는 '''3,499달러(한화 약 460만 원)'''로, 699달러(한화 약 90만 원)인 중국 생산 일반 카지노 모델들의 대략 '''5배''' 가격이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대에 걸맞게 사양상으로도 일반 카지노들과 차이가 있는데, 일단 목재의 등급이 USA 콜렉션 쪽이 당연히 더욱 높으며, [[1960년대]]에 사용되던 제작법과 유사하게 바디는 포플러/[[단풍나무|메이플]] 합판으로, 지판으로는 [[로즈우드]]를, 내부 브레이싱에는 쿼터쏜으로 재단한 [[가문비나무|스프러스]]를 사용한다. 하드웨어나 픽업도 깁슨 기타들에 사용되는 것들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한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br][br]일반 카지노와 육안으로 바로 식별 가능한 차이점 중 하나는 헤드스톡인데, 일반적인 [[에피폰]] 헤드스톡보다는 [[깁슨]]에 약간 더 가까운 짧고 뚱뚱한 형태이다.[* 대략 [[2020년]]부터 출범한 에피폰 Inspired by Gibson 라인업의 깁슨 저가형 악기들의 헤드스톡과 동일한 형태이다. 다만 Inspired by Gibson 라인업의 악기들은 전량 중국 생산.][br][br]여담으로 지판 인레이의 방향이 중국제 일반형 모델들과 비교하면 정반대이며, 사진으로 나오는 Royal Tan 피니쉬 에피폰 카지노는 2023년 기준 USA 콜렉션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 === Epiphone === || {{{#!wiki style="margin: 5px 0px;" [[파일:Epiphone_guitars_logo_White.svg|width=90]]}}} '''{{{#White {{{+2 카지노}}}[br]{{{-1 (Casino)}}}}}}''' || || [[파일:Epiphone_Casino_Natural.jpg|width=90%]] || ||{{{#Black,#White [[중국]] [[칭다오시]]의 에피폰 공장에서 생산되는 일반형 카지노 모델로, 2023년 기준 빈티지 버스트, 체리, 네츄럴까지 총 세 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바디는 [[단풍나무|메이플]] 단일 합판으로 만들어지며, 지판도 [[로즈우드]]가 아닌 인디언 로우렐로 제작된다.[br][br]의외로 사진에 나온 네추럴 피니쉬가 USA 콜렉션에서는 제공되지 않기에 [[존 레논]]이 사용하던 것과 같은 네추럴 피니쉬 카지노를 원한다면 이쪽이 더욱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아니면 USA 콜렉션 카지노를 사서 피니쉬를 다 벗겨내거나--}}} || || {{{#!wiki style="margin: 5px 0px;" [[파일:Epiphone_guitars_logo_White.svg|width=90]]}}} '''{{{#White {{{+2 카지노 쿠페}}}[br]{{{-1 (Casino Coupe)}}}}}}''' || || [[파일:Epiphone_Casino_Coupe_Cherry.jpg|width=90%]] || ||{{{#Black,#White [[깁슨]] [[ES-339]] 사이즈로 축소한 카지노로, 일반형 카지노와 동일한 색상으로 제조되고 있다. ES-339의 컨셉과 마찬가지로 작은 바디 부피로 인한 편한 연주감이 장점이다. 다만 작아진 바디 부피로 인한 전반적인 울림의 감소는 어쩔 수 없는 부분.}}} || || {{{#!wiki style="margin: 5px 0px;" [[파일:Epiphone_guitars_logo_White.svg|width=90]]}}} '''{{{#White {{{+2 카지노 원}}}[br]{{{-1 (Casino Worn)}}}}}}''' || || [[파일:Epiphone_Casino_Worn_WOD.jpg|width=90%]] || ||{{{#Black,#White [[2020년]] 초에 새로 출시된 모델로, 모델명의 '''Worn'''이라는 단어의 의미[* '''해진''', ''닳은'''이라는 의미이다.]처럼 신품처럼 반짝거리기보단 수수한 외관이 돋보이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원 올리브 드랩(Worn Olive Drab)', '원 블루 데님(Worn Blue Denim)', '원 에보니(Worn Ebony)'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빈티지한 외관을 살리기 위해 기존 카지노와는 다르게 무광, 그것도 나뭇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얇은 도색으로 출시되었다는 것이 특징.[br][br]세 가지 피니쉬들 중 사진에 나온 올리브 색상이 특히 큰 인기를 끌었는데, 어느정도인가 하면 해외 포럼이나 에피폰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모델이 언급되면 항상 같이 나왔던 반응이 '''"작년에 예약 구매 했는데 아직도 도착을 안 했어요. 언제 배송해 주나요?"''' 였을 정도였다.}}} || == 사용자 == === 현실 === * '''[[존 레논]]''' ([[비틀즈]]) * '''[[폴 매카트니]]''' ([[비틀즈]]) * [[조지 해리슨]] ([[비틀즈]]) * [[밥 딜런]] * [[키스 리처즈]] ([[롤링 스톤즈]]) * [[브라이언 존스]] ([[롤링 스톤즈]]) * [[노엘 갤러거]] ([[오아시스(밴드)|오아시스]],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 * [[디 에지]] ([[U2]]) * [[조니 마]] ([[더 스미스]]) * [[폴 웰러]] ([[더 잼]]) * [[피터 그린]] ([[플릿우드 맥]]) * [[엘비스 코스텔로]] * [[톰 요크]] ([[라디오 헤드]]) * [[존 메이어]] * [[톰 페티]] * [[톰 요크]] ([[라디오헤드]]) * [[피트 도허티]] ([[리버틴즈]]) * [[빌리 코건]] ([[스매싱 펌킨스]]) * 게리 클라크 Jr. === 가상 === * [[사이토 켄이치]][* [[비틀즈]], [[레드 제플린]], [[퀸(밴드)|퀸]]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브리티쉬 록 매니아여서 카지노 뿐만 아니라 [[Les Paul|레스폴]], [[리켄배커]] 1996 등 관련된 다양한 악기들을 소장하고 있다.] - [[BECK]] == 여담 == * 현재 [[중국]]에 위치한 [[에피폰]] [[칭다오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카지노는 [[단풍나무|메이플]] 합판으로 만든 바디[* 초창기 카지노는 [[가문비나무|스프루스]] 탑을 가졌지만 이후 메이플로 목재가 변경되었다.]와 [[마호가니]] 넥, 인디언 로우렐 지판을 가졌다. 지판 또한 원래는 [[로즈우드]]였다가 [[2010년대]] 후반에 잠시 [[CITES]] 협약에 의해 로즈우드 종 전체가 보호수종으로 지정되며 규제가 강화되었다가 몇 년 뒤 풀리면서 그 사이에 인디언 로우렐로 변경되었다.[* 인디언 로우렐은 [[로즈우드]]와 대체로 비슷한 외관을 가졌지만, 로즈우드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더 단단한 소리를 낸다. 외관상으로는 로즈우드보다 옅은 색이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일렉트릭 기타)] [[분류:일렉트릭 기타]][[분류:Gib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