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하인켈사의 항공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undesarchiv_Bild_101I-343-0694-21%2C_Belgien-Frankreich%2C_Flugzeug_Heinkel_He_111.jpg|width=400]] '''Die Heinkel He 111''' [목차] == 개요 == [youtube(iZd9Ocmg0tw)] [[제2차 세계대전]] 개전 당시 [[독일 국방군]]의 주력 [[폭격기]]이자, 전쟁 내내 사용된 중형 폭격기. == 제원 == || He 111 H-16 기준 * 분류: 쌍발 4인승 중형 폭격기 * 전장: 16.4m * 전폭: 22.6m * 전고: 4.00m * 익면적: 87.6㎡ *엔진: 융커스 유모 211 F-1/2 액랭식 12기통 역V자 엔진 2기, 1,300/1,340마력 * 자체중량: 8,680kg * 전비중량: 12,030kg * 최대이륙중량: 14,000kg * 최대속도: 440km/h * 항속거리: 2,300km * 무장: 4정의 7.92mm G 15/[[MG34#MG81|MG81]] 기관총 1문의 20mm [[MG FF]] 기관포 1정의 13mm [[MG 131]] 중기관총 * 폭장: 내부 무장창에 최대 2톤, 2개의 외부 파일런까지 최대 2.5톤 || == 운용사 == || [[파일:external/www.militaryfactory.com/heinkel-he111-medium-bomber.jpg|width=100%]] || || 외부 파일런에 폭장하고 운용되는 He 111 || 당초 고속 여객기로 개발되었으나, 당연하게도 나치 독일은 이 우아하고 빠른 비행기를 여객기로만 쓸 생각이 전혀 없었다. 때문에 He 111은 [[스페인 내전]] 당시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쑥]]을 재배하고 다녔으며,[* 그 유명한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바로 이 비행기의 폭격 때문에 그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폭격한 비행기가 [[Ju 52]]라는 주장이 있는 등 논란이 있다.] 당시에는 [[I-16]]이나 [[Bf109]] 초기형 같은 전투기들과 다를 바 없는 속도를 가진 '''고속 폭격기'''[* Schnellbomber. 히틀러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고속폭격기 매니아였다고한다. 아무래도 영국공군의 숙련된 전투기 실력을 따돌리기 위해서 속도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는 설이 있다.]였다. 2차 대전 초반 이 He 111은 루프트바페에서 가장 쓸만한 폭격기였다. [[Do 17]]은 폭장량이 너무나 적었고[* Do 17는 운용당시 평균 폭장량은 500~700kg이었고 제일 많이 싣는 모델인 Z형이 고작 1톤정도이다.], 나름대로 빠르고 쓸만했던 [[Ju 88]]은 등장이 늦어 댓수가 너무 적었기 때문이었다. 개발 당시에는 장갑 방어력을 희생하고 만든 고속 폭격기였으나 전쟁이 슬슬 진행되면서 전투기들은 더 빨라졌고, 때문에 속도로나 맷집으로나 방어력은 그리 좋지 못했다. 그러나 프랑스 전역까지는 Bf 109가 하늘을 깔끔히 청소해 주었기 때문에 안전하게 폭격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는 이러한 단점으로 많은 희생을 보았으나 숫자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영국에 큰 피해를 끼쳤다.[* 라곤 해도 영국은 Do 17과(영국군의 별명은 연필) 다르게 He 111은 절대 만만한 폭격기가 아니였다. 다만 호위전투기들이 힘을 못쓰는 것이 생존률에 영향을 준게 크다.] [[영국 본토 항공전]]이후 나름 괜찮은 폭장량(2톤가량)에서 소폭 증가시켜고 생존성을 늘리는 식의 개량을 하게되어 방어 기총을 강화한다. [[독소전쟁]]에서도 늘 수가 부족한 독일군의 주력 폭격기로 사용되었으며 일부는 동맹국인 [[루마니아]], [[헝가리]]에 공여되거나 어뢰 등을 장착하여 대함 공격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다만 He 111보다 더 우수한 [[Ju 88]]이 대대적으로 생산,배치되자 He 111은 [[북아프리카 전역]]이나 [[이탈리아]]같은 곳에 배치되곤 한다. 웃긴건 루프트바페에게 동부전선보다 북아프리카와 이탈리아 전선이 훨씬 더 위험한 곳 이었고 폭격기에겐 더욱 그러했단 것. 동부전선에서와 같은 일방적인 제공권은 커녕 북아프리카 전투부터 이미 호각의 치열한 공중전투가 벌어져 폭격기의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웠고 시칠리아 침공쯤 되면 이미 제공권이 확연히 연합군에게 넘어가기 시작한 상황이었다. He 111은 독일군이 수세로 몰리기 전까지 계속 공세적인 임무에서 폭격기로 투입되었고, 1935년부터 1944년까지 민간 여객기형을 제외하고도 총 5,656대나 생산되었다. He 111은 [[Do 17]]이나[* 다만 Do 17은 도르니에사의 노력으로 설계를 조금 손보고 엔진까지 싹 갈아서 우수한 폭격기이자 야간 전투기인 [[Do 217]]을 만들어내긴 한다.] 독일의 만능 폭격기인 [[Ju 88]]만큼 속력이 빠르지 않고 폭장량은 비슷해서 다행히도(?) 야간전투기로 동원되지는 않았다. 다만 [[프리츠 X]]를 투하하는데 일부 사용되었다고는 한다. 이외에도, 무장 중에는 어뢰가 있는데, 이걸로 독소전쟁중 소련 '''[[병원선]]''' [[아르메니아(병원선)|아르메니아 호]]를 '''[[전쟁범죄|격침]]'''[* 다른 배를 격침시켰으면 글씨체 변화 없이 격침으로 링크걸었겠지만 '''격침된게 하필 병원선이라...''']시킨적이 있다. 이 기체가 운용되기 시작할 즈음인 1937년에 [[중일전쟁]]을 개시한 [[일본 제국|일본]]이 당시 도입 준비중이던 'Ki-21 97식 중폭격기'의 생산을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 독일에게 He 111의 수입을 요청했지만, 독일 군부의 반대로 실현되지 않았다.[*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독일에서 이미 이 기체를 수입했다고 오인한 연합군이 '나카지마 비행기에서 '98식 중형폭격기'라는 이름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기록했다. 이에 베스(bess)라는 [[연합국 코드명]]까지 부여했지만, 일본군에서 실제로 운용되지 못했다.] [[파일:external/www.warbirdsresourcegroup.org/he111z-2.jpg]] [[파일:external/www.argc-art.com/Heinkel%20He%20111Z%20Zwilling.jpg]] 파생형중에서 2대의 He 111의 주익을 연결한 모습의 He-111Z형이 있다. 실제 전투용이 아니라 [[Me323 기간트]]의 원형인 Me321 글라이더의 이륙 문제에 대한 해결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기간트 글라이더에 엔진이 달려 자력이륙하게 된 이후로는 [[https://www.modelsale.com/modelsale/poprec/detail.php?no=HA02305&idx1=1&idx2=4&idx3=6&idx4=1|장거리 뇌격기로 쓰였다.]] [[파일:external/www.wingsovereurope.com/Casa%202.111..G1-FL...Hermeskeil%202008%20(1).jpg]] [[파일:external/avia.pro/6877041860_daa913bf52_z.jpg]] [[스페인]]이 [[Bf 109]]를 나름 개량한 [[Ha-1112]]가 있듯이 이 He 111을 전후 스페인 사정대로 개량한 CASA 2.111이 있으며, 1973년까지 운용했다. 엔진은 영국제 멀린엔진으로 바꿨고(엔진 흡입구를 보자) 동체 위쪽 사수 기관총의 유리 형태가 바뀌었고 그외의 것은 거의 기존과 동일하다. 60년대 영국이 [[공군 대전략]]을 촬영할때 Ha-1112와 함께 중요한 소품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 대중 매체 속 He 111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WTY6swvHkwk)]}}} || [[Ju 87]], [[Bf 109]]와 함께 대전기 독일 공군이 등장하는 매체에선 꾸준히 얼굴을 내민다. *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중 [[하인켈(강철의 연금술사)|하인켈]]의 이름의 모티브가 되었다. * [[공군 대전략]]에서 독일군의 주요 폭격기로 등장한다. 실제 He 111은 아니고 스페인 면허 생산 CASA 2.111이 대역으로 촬영되었다. [[호위기]]로 [[Bf 109]] 대역의 Ha-1112가 함께 나오긴 하는데 어째 폭격기들만 날고 있다가 스핏파이어에게 탈탈 털리는 굴욕스러운 장면이 자주 나온다. * [[다키스트 아워]]에서 칼레에 갇힌 영국군을 끝장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영화 시작부터 등장한다. * [[덩케르크(영화)|덩케르크]]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unkirk_He111.jpg|width=100%]]}}}|| 여타 매체와는 다르게 [[중간 보스]], [[최종 보스]] 격[* 등장 순서로 보면 마지막에 폭격을 시도한 [[Ju 87]]쪽이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지만 [[최종 보스보다 더 강한 중간 보스|오랜 시간 모습을 비추며 주인공을 위협하는 위압감은 이쪽이 더 최종 보스에 가깝다.]]] 기체로 등장한다. 해상 표적을 공격하기 위해 저고도로 비행하며, 여타 매체에선 보기 힘든 [[호위기]]까지 나온다. 스핏파이어가 접근하자 회피기동을 하면서 방어무장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현대 영상매체에선 보기 힘든 장면으로 매니아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 [[스탈린그라드(2013)|2013년작 스탈린그라드]]에서도 등장. 소련 전투기의 공격을 받고 불 붙은채로 건물 지붕을 박살내면서 추락한다. * [[에너미 앳 더 게이트]]에서 스탈린그라드를 폭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워 썬더]]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he-111h-2.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he-111h-6.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he-111h-16_winter.png|width=100%]]}}}|| || {{{#white '''He 111 H-3'''}}} || {{{#white '''He 111 H-6'''}}} || {{{#white '''He 111 H-16'''}}} || 독일 항공 트리로 1랭크에 H-3, 2랭크에 H-6, H-16형이 나온다. 무난한 폭장량을 갖고 있는 평범한 쌍발 폭격기며, 맷집이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기관포나 대구경 기관총을 가진 기체가 조금만 두들기면 금방 추락한다. 업데이트 1.79에서 H-6형이 프릿츠 X를 받으면서 지상전에서 활약할 여지가 생겼다. 다만 3랭크에 중전투기급의 Me264가 버티고 있는지라 1랭크는 끝가지 연구되는 경우가 드물며 H-16도 거의 쓰지 않는 부분에 20밀 기총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H-6랑 똑같은지라 H-3과 H-16은 거의 안쓰이고 H-6가 주로 사용된다.이였으나 업데이트로H-16가 '''2.5톤'''[* 작약량은1.7톤이지만 TNT질량은 2.6톤이다. ]폭탄을 받아서 사용할여지가 생겼다.[* 심지어 혁명5톤실은 Pe-8보다 비행성능도 더 좋다. ] * [[인리스티드]] 노르망디 캠페인의 비행장(침공) 맵에서 연합군이 점령해야 하는 3번째 거점에서 격납고에 주기된 He 111을 볼 수 있다. *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 에서도 독일 중폭격기 20레벨 기체로 등장한다. 기체성능은 매우 평범한 수준이고 20레벨 기체 치고는 꽤 후방기총이 튼실해서 답없는 his의 추축군 폭격기 라인 중에선 그나마 가장 쓸만한 녀석이다. 한때 버그가 발생해서 한쪽엔진의 프로펠러가 돌아가지 않는채로 인게임에 구현되는 현상이 발생했었다. * 2001년에 스팀으로 출시된 고전 유물게임 WW2 온라인에서 독일 폭격기 트리에 H형이 1대 등장한다. 이 게임에서의 기체성능은 가히 최악으로, 이륙할때 엔진출력 부족으로 인해 조종간을 들어도 기체가 뜨질 않는 수준이다. *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독일 4티어 프리미엄 폭격기로 등장한다. 폭장량은 50kg 32발. * [[진주만(영화)]]에서도 영국 항공전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다. 역시나 밀집 대형으로 날다가 스핏파이어에게 실컷 두들겨 맞는다. [[폭발|마이클 베이가 참여한 영화 답게]] 기수에 기관포를 얻어맞고[* 단, 이 당시 스핏파이어들은 기관포가 없었다.] 유리부분이 폭발하여 추락하는 장면이 있다. 영화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수에 있던 승무원들의 [[끔살|운명은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기수 부분에 엎드려 스핏파이어를 쳐다보고 있다가 공격에 폭발직전 몸을 움츠리는 정면 사수가 보인다. 다만 실제 기수에는 그 정도의 폭발을 일으킬 만한 요소는 없다.] * [[종말의 이제타]]에서 에일슈타트군 참호를 폭격한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에서 국방군 진영 루프트바페 보급 교리를 선택하면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대량의 고폭탄과 소이탄을 투하하여 뭐든간에 싹다 갈아버리는 화력이 인상적. 그러나 날아오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확실한 상황이 아니라면 전차에 사용하는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1943년 9월 3일에 보육원을 폭격하는데 페레그린이 여기에 루프를 걸어놔서 몇십년 동안 계속해서 폭격을 하고있다. 후반부에 정해진 시간대로 폭격을해 할로우를 폭사시키는건 덤. *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2개의 수직미익이 있어 미익의 배치가 [[G3M]]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수직미익의 배치가 달라지면서 동체의 꼬리 쪽에 공간이 생기고 더 이상 수직미익이 정후방을 가리지 않게 된 덕분에 원본보다 방어기총 터렛이 하나 더 늘어났다. 시칠리아의 비행장 창고에 몰래 숨겨져 있었으며 [[운명의 다이얼]]을 통해 인류가 만든 비행기중 최초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명예를 얻게 되지만 [[시라쿠사 공방전]] 당시로 온 탓에 그걸본 '''[[로마군]]'''이 [[시라쿠사]]에서 불러온 [[용]]으로 착각[* 다만 시라쿠사쪽은 처음에는 로마가 부리는 용으로 착각했다.]하여 [[투석기]]와 [[발리스타]]로 공격한 탓에 격추되는 최초의 비행기라는 불명예 또한 얻게 되었다. 다만, 자신들이 공격 당한것에 분노한 [[네오 나치]]들이 로마군을 공격해준 덕분에 로마군이 시라쿠사에서 물러나게 된다. * 모바일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Gunship Sequel WW2]]에 독일군 3티어 폭격기로 등장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E111.jpg|width=100%]]}}}|| * [[워게임 시리즈]]의 2차대전판인 전략 시뮬레이션 [[스틸 디비전]] 시리즈에서 독일군 폭격기로 나온다. 작은 폭탄 여러발을 떨어뜨려 보병과 전차들에게 광역제압을 걸거나 1톤급 폭탄 2발을 떨어뜨려 탱크들을 팝콘으로 만들어버린다. == 둘러보기 == [include(틀:2차 세계대전/독일군 항공기)] [include(틀:2차 세계대전/스페인 항공기)] [include(틀:2차 세계대전/중화민국 항공병기)]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분류:하인켈]][[분류:폭격기]][[분류:항공 병기/세계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