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차 세계대전/소련 기갑차량)] ||
[[파일:SU-76M_1943_parade_2019_Profile.jpg|width=100%]] || || '''СУ-76М''' || [목차] == 개요 == ||
[youtube(qYCgUHd-lbc)] || || '''SU-76M 기동 영상'''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군]]의 다목적 경(輕)[[자주포]]. 비록 한시가 급한 소련이 만든 급조품인데다 모습은 조그맣고 볼품없지만, 그 작은 덩치와 달리 당당히 [[나치 독일|외세]]에 [[독소전쟁|맞서면서]] 조국을 수호했던 '''"소련 최고의 병기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소련군이 붙여준 애증이 담긴 명칭은 '''"[[쑤까]] (Сука)"''', 혹은 '''"[[쑤치카]] (Суцка)"'''로, 뜻은 각각 '''[[bitch|개년]]''', '''[[개새끼]]'''라는 뜻으로, 당시 소련군이 운용했던 모든 기갑 차량들을 통틀어 가장 절망적인 성능을 지닌 변속기를 자랑하여[* 당장 [[T-34 전차|T-34]]랑 [[KV-1]]도 변속기에 큰 문제가 있어 차체 공축기관총 사수들이 조종수를 도와 '''기어봉을 나무 망치같은 것들로 때려 넣는 판국이었는데''' 조종수 하나밖에 없는 SU-76이 어땠을지는...] 붙여진 멸칭에 가까운 말이었다. == 제원 == ||<-2>
'''{{{#FFFFFF СУ-76М (Самоходная Артйлерийская Установка 76мм Модернизированный)}}}''' || ||<-2> '''{{{#FFF 제원}}}''' || || '''{{{#FFF 개발 기관}}}''' ||소련 육군 병기부 || || '''{{{#FFF 설계자}}}''' ||셰묜 알렉산드로비치 긴츠버그 || || '''{{{#FFF 개발 연도}}}''' ||1942년 || || '''{{{#FFF 생산 기관}}}''' ||제38번 공장, 제40번 공장, [[가즈|고리키 자동차 공장]] || || '''{{{#FFF 생산 연도}}}''' ||1942년 ~ 1945년 10월 || || '''{{{#FFF 생산 댓수}}}''' ||SU-76: 560문 [br] SU-76M: 13,732문 [br] '''도합 14,292문''' || || '''{{{#FFF 운용 연도}}}''' ||1943년 ~ '''현재'''[* 러시아에서 의장용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 || '''{{{#FFF 운용 국가}}}''' ||[[소련]] 포함 도합 10개국 사용 || || '''{{{#FFF 전장}}}''' ||4.88m || || '''{{{#FFF 전폭}}}''' ||2.73m || || '''{{{#FFF 전고}}}''' ||2.17m || || '''{{{#FFF 전비 중량}}}''' ||10.6t|| || '''{{{#FFF 탑승 인원}}}''' ||4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 || '''{{{#FFF 엔진}}}''' ||GAZ-203 가솔린 엔진 1기 || || '''{{{#FFF 최고 출력}}}''' ||140hp || || '''{{{#FFF 출력비}}}''' ||13.2hp/t || || '''{{{#FFF 최고 속도}}}''' ||평지 기동 시: 44km/h [br] 야지 기동 시: 30km/h || || '''{{{#FFF 항속 거리}}}''' ||312km || || '''{{{#FFF 현가장치}}}''' ||토션 바 || || '''{{{#FFF 장갑 수치}}}''' ||16mm ~ 35mm|| || '''{{{#FFF 주무장}}}''' ||[[ZiS-3|76.2mm ZiS-3Sh]] 1문 (60발) || || '''{{{#FFF 부무장}}}''' ||[[덱탸료프 전차기관총|DT 기관총]] 1정[* 전투실 상부에 DT 기관총 1정을 달 수 있는 탈착식 핀틀 마운트가 있었지만, 사용하는 일은 별로 없었으며 보통은 병사들의 개인화기로 방어하였다고 한다.(차체에 PPSh-41 거치대가 2개 있다.)] || == 상세 == ||
[[파일:SU76_126.jpg|width=100%]] || || '''SU-76M 내부 구조도''' || SU-76M은 소련군이 제작한 자주포들 중 가장 많이 만들어졌으며, 또 그만큼 세계 대전 시기 전역에서 사용된 자주포이다. 이를 운용하는 자주포병들은 쑤까나 쑤치카같은 멸칭을 붙이기도 했지만, 보병들은 SU-76M을 매우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다목적성의 경자주포다 보니 시가전 내에서 적 보병중대나 혹은 저격수의 공격을 받았을 때 화끈하게 고폭탄으로 날려버리면서 보병들의 구원자로 자리매김 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소련군은 영감을 얻어 SU-76M에 여러명이 달라붙어 이동하는 전술을 고안하게 되어, [[탱크 데산트|이동 시에는 넉넉한 상부 공간을 이용해 자주포 위에 올라탄 보병들과 같이 이동]]하고, 전투 시에는 보병이 처리하기 힘든 적은 SU-76M이 상대하고, 반면에 약한 장갑으로 빈약한 후방은 보병들이 보조하는 식으로 사용되었다. 높은 생산성 덕분에 전시 중에도 재고가 몇 천문 이상 씩 쌓일 정도로 많이 생산되어 우방국에게도 많이 공여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폴란드군|폴란드 인민군]]이 그 예라고 볼 수 있다. 기동성 면에서도 SU-76M은 두각을 드러냈는데, 폭이 좁은 궤도를 채용하고 있었지만 전폭이 넓었기에 접지압이 낮아서 1944년 말엽의 [[벨라루스]] 탈환 공세 당시 늪지대에서도 문제 없이 기동 가능하였기에 독일군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넘어와 기습을 하는 등 활약을 하였다. 이에 적으로 싸운 독일군조차 이 차량을 인상깊게 보았는지, 보이는 족족 노획하여 자기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상부 개폐형에다 수리가 쉬워 자주 노획해 사용했다고 한다.] 독일 국방군 측에서의 SU-76M의 별명은 오픈탑인것과, [[엘레판트|페르디난트 대전차 자주포]]와 유사한 실루엣 때문에 '''"벌거벗은 페르디난트"'''였다고 한다. 기본형 SU-76은 이를 노획하고 굴려본 [[독일 국방군]]에게 영감을 주어서 페르디난트 대전차 자주포를 설계하게 되는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SU-76M과 페르디난트/엘레판트는 서로 배다른 형제인 셈. == 개발사 == ||
[[파일:SU-12.png|width=100%]] || || [[파일:early_SU-12_prototype.jpg|width=100%]] || || '''SU-12''' || 독소전쟁의 개전과 함께 많은 기갑장비를 망실한 소련은 그나마 대전차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된 화포인 76mm ZiS-3 [[대전차포]]와 122mm M-30 [[야포]]를 자주화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SU-76의 개발 및 생산은 순탄치 않았다. 본래는 [[T-60]] [[경전차]]의 차체를 사용해 만들었으나, 해당 차체가 너무 작아서 실패하였으며, 그 다음에는 T-70M 경전차의 차체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역시 차체가 너무 작아서 차체의 폭과 길이를 연장하는 방식을 사용해서야 간신히 주포를 차체에 장착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세묜 긴츠버그"가 주도하는 팀에서 1942년 11월에 개발되어, '''"SU-12"'''라는 명칭을 부여받았다가, 이후 급박한 상황에 2주만에 설계가 통과되어 '''"SU-76"'''이라고 명명되었다. ||
[[파일:SU-76.jpg|width=100%]] || || '''СУ-76''' || 이렇게 SU-12에서 곧바로 채택된 것을 '''"SU-76"'''이라고 부르며, 1942년 말에 채택되었다. 이는 완전 밀폐형 전투실을 채용하였으나, 상술했듯 여러 문제점이 속출했는데, 자주포라는 특성 탓에 발포 시 내부에 포연이 자욱하게 차는데에 반하여, 환풍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승무원들은 질식에 시달려야 했고, 전투실이 분리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소통도 힘들었던데다, 피격시 탈출의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본래 [[T-70 경전차]]는 상용 트럭엔진 2기를 1조로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각 엔진이 한쪽 무한궤도를 전담하는 괴이한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 방식은 조종이 힘든데다가 한쪽 엔진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전차 자체가 그 자리에 주저앉게 되는 큰 문제점이 있었다. 문제는 다급하게 개발된 나머지 이런 약점을 수정하지 않고 SU-76에 그대로 적용해버렸다는 것이다. 덤으로 엔진 가동시 강력한 진동까지 발생해서 안그래도 불안한 엔진에 쉽게 문제가 발생하므로 사실상 움직일 수 없는 상황까지 놓이게 된다. 결국 560문만이 제작된 채 생산이 중단되고, 중기형인 '''"SU-76M"'''으로 개수가 진행된다. 또한 상부 장갑과 후방 장갑까지 갖춘 점은 좋았으나, 가장 큰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포의 고저각이 낮아졌다는 점과, 전투실과 조종실이 분리되어서 소통이 매우 힘들다는 점과 좁아 터진 전투실, 결정적으로 피격당하면 빠르게 탈출할 수 없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되었다. 이 때문에 기본형인 SU-76은 고작 560문만 만들어지고 말았으며, 전선에서 고장이 속출하는 바람에 대다수 개체가 격파, 혹은 노획되는 운명을 맞게 되어, 결국 세묜 긴츠버그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물고 핵심 설계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세묜 긴츠버그는 자신의 발명품인 SU-76M이 실전을 최초로 치룬 [[쿠르스크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
[[파일:SU-15.td.jpg|width=100%]] || || '''SU-15''' || 그러나 당장 사용할 자주포가 없기 때문에 소련군은 SU-76 기본형과 [[SU-76I]]를 개발하여 어쩔 수 없이 계속 사용했으며, 얼마 안가 이 문제는 시간을 번 후, '''"SU-15"'''의 개발을 통해 해결된다. SU-15는 기존의 SU-76의 동력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수한 것으로, 이 모델은 차량의 우측에 병렬로 배치된 엔진 2기가 한개의 변속기에 연결되는 간단한 구조로서 설령 엔진중 1기가 멈춰도 나머지 엔진에는 영향이 없고, 느리더라도 자주포를 움직일 수 있도록 개수하였다. ||
[[파일:SU-16.png|width=100%]] || || '''SU-16''' || 1943년 여름, 테스트에서 SU-15는 SU-16과 경연을 벌였지만, 테스트 진행 도중 과부하로 인해 수많은 고장이 발생했다. 테스트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소련 군부에서는 SU-15는 다른 두 모델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기존의 생산 라인을 크게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에 SU-15를 개수하여 한번 더 경연을 할 것을 개발진에게 요청했고, 그렇게 '''"SU-15M"'''이 탄생하게 된다. ||
[[파일:SU-15M.td.jpg|width=100%]] || || '''SU-15M''' || SU-15M은 두 개의 GAZ-202 엔진으로 구동되었으며, 후면에 개방형 전투실을 갖추고 있었는데, 이는 SU-76의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한데다, SU-15에서 지적된 문제점도 해결한 그야말로 완전체에 가까운 모델이었다. 이후, 1943년 8월 21일, SU-15M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SU-76M"'''이라는 명칭으로 승인되었으며 1943년 10월 1일 대량 생산이 시작되어 2년 남짓한 기간에 13,000문 이상이 생산되었다. ||
[[파일:OSU-76.jpg|width=100%]] || || '''OSU-76''' || 1944년 5월, T-60을 기반으로 만든 SU-76M의 경량화 및 단순화 버전인 '''"OSU-76"'''이 38번 공장에서 프로토타입 3대가 제작되었으나, 채택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를 제작하고 분석한 결과를 통해, 공수작전 가능 경량화 자주포라는 컨셉은 후일 [[ASU-57]]로 이어지게 되었다. == 형식 == === 초기형 === ||
[[파일:1943SU-76M.jpg|width=100%]] || || '''СУ-76М Обр.1943''' || 초기형은 1943년 초부터 SU-76의 대체를 위해 개량작업이 진행되어 생산된 모델이다. SU-76에서 지적된 구동계 문제, 밀폐 전투실의 단점을 모두 해결하였으며, 1945년 3월까지 생산되었다. 초기형의 특징은 전투실의 측면이 완전 보호되는 형태가 아니라 대각선 형상으로 되어 있으며, 전투실 측면 끄트머리에 파이프를 연결한 것으로, 이 파이프에 DT 기관총의 마운트를 장착하여 자주포의 운용병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후기형 === ||
[[파일:su76-late.jpg|width=100%]] || || '''СУ-76М Обр. 1945''' || 후기형은 1945년 4월, 기존의 SU-76M 초기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번 더 개수가 진행된 사양이다. 초기형과의 가장 큰 차이는 전투실로, 측면 상단의 대각선 형상과, 파이프로 마감이 되어 있던 초기형과 달리, 후기형에서는 전투실의 마감이 측면 전체를 감싸도록 한 개의 면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추가로 전시 중 지적되었던 단점인 후면 장갑의 부재를 전투실의 출입문과, 후면 장갑의 높이를 증설하므로써 해결했다. 그러나 시기가 상당히 늦었기에, 유럽 전선에는 소수만이 투입되었으며, 소련-일본 전쟁 시기에 투입되었다가 종전 후 주변국들에게 대다수가 공여되었다. == 파생형 == === 소련 === ==== 무장 교체 파생형 ==== ===== SU-57 ===== ||
[[파일:SU-57-ZiS-2.jpg|width=100%]]|| || '''СУ-57''' || '''"SU-57"'''은 SU-76M의 차체에 [[57mm ZiS-2 대전차포]]를 얹은 파생형이다. 하지만 57mm ZiS-2 대전차포는 이름 그대로 '''대전차전'''에만 특화되어 있는 포였던지라, SU-76M의 개발 사유 중 하나였던 경형 보병지원용 자주포라는 컨셉에 적합하지 않았으며, 결국 사장되었다. ===== SU-85A ===== ||
[[파일:SU-85A.jpg|width=100%]]|| || '''СУ-85А''' || '''"SU-85A"'''는 고리키 자동차 공장(GAZ)에서 제작된 SU-76M의 파생형이다. 이 파생형은 테스트 목적으로 제작되어 D-5S 주포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SU-85A라는 명칭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D-5S의 반동을 SU-76M의 차체가 버텨내지 못한다는 결론 하에 결국 고리키 자동차 공장에서는 신형 주포를 제작하여 새롭게 개량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 SU-85B ===== ||
[[파일:SU-85B.jpg|width=100%]]|| || '''СУ-85Б''' || '''"SU-85B"'''는 상술한 SU-85A의 테스트 후 지적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S-53S 주포를 장착하고 머즐브레이크를 부착한 개량형이다. 그러나 개발이 완료될 시기가 1945년으로 너무 늦어버려, 이미 전장에는 동일 구경, 동일 화력의 포를 사용하는 [[SU-85]], [[T-34-85]]가 넘쳐났기에 채택이 거부당해 프로젝트가 끝나고 말았다. ==== 자주대공포 파생형 ==== ===== [[ZSU-37]] ===== ||
[[파일:ZSU-37.jpg|width=100%]]|| || '''ЗСУ-37'''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ZSU-37)] ==== 비무장 개조 파생형 ==== ===== SU-76M 우유운반차 ===== ||
[[파일:t4AAAgG25OA-960.jpg|width=100%]]|| || [[파일:molokobozSu-76.jpg|width=100%]] || || '''Молоковоз СУ-76М''' || ||
[youtube(MPce_MTKQvQ)] || || '''SU-76M 우유운반차 운용 영상''' || '''"SU-76M 우유운반차"'''는 1950 ~ 1960년대 사이에 소련 군부측에서 남아도는 SU-76M을 개조한 비무장 파생형이다. 이 개조형은 민간에 공여되어 험지가 많은 카프카스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었는데, 기존의 카프카스 지역의 목장은 고산지대나 구릉지에 위치해 있어, 트럭이 이동할 수 없는지라 어느 정도 사람이 우유통을 들고 내려와 트럭이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혹은 달구지를 이용해 우유를 운반해야 했기에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그런데 SU-76M 기반의 우유운반차가 개발되면서 험지도 거뜬하게 돌파하며 목장까지 직접 갈 수 있게 되면서 운송 시간이 무려 6배나 단축되는 등, 높은 효율성을 내었다고 한다. 명칭과는 달리 비단 우유만을 운반하는 것이 아니라, 상단의 사진처럼 [[마을버스]]나 일반 [[트럭]]의 용도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러한 형태의 개조 차량은 현재 시베리아 일부 지역에서 운용중인 [[BMP-1]] 기반의 마을버스 등이 이어가고 있다. === 베트남 === ==== 자주대공포 파생형 ==== ===== SU-76M (61-K) ===== ||
[[파일:Bang-chung-xac-dang-viec-Viet-Nam-co-phao-tu-hanh-SU-76_4.jpg|width=100%]] || || '''SU-76M (61-K)'''[* 가운데에 있는 차량이다.] || '''"SU-76M (61-K)"'''는 북베트남에서 개조된 SU-76M의 자주대공포 파생형으로, 주포를 탈거한 뒤, [[37mm 61-K]] 대공포로 무장을 교체하였으며, 최소 1문 이상이 이렇게 개조되었다. ===== SU-76M (ZU-23) ===== ||
[[파일:su76custom1.jpg|width=100%]] || || '''SU-76M (ZU-23)''' || '''"SU-76M (ZU-23)"'''은 북베트남에서 개조된 SU-76M의 자주대공포 파생형으로, 주포를 탈거한 뒤, [[ZU-23|23mm ZU-23]] 대공포로 무장을 교체하였다. 야전 개조 차량이기 때문에 특정한 형식 없이 개조되어서 형상이 다양한 것이 특징으로, 최소 2문 이상이 이렇게 개조되었다. === 중국 === ==== 현대화 개수형 ==== ===== SU-76 改 ===== ||
[[파일:SU-76gai.png|width=100%]] || || '''SU-76 改''' || '''"SU-76 改"'''는 1960년대 중국에서 SU-76M을 베이스로 하여 [[62식 전차]]의 포탑을 얹어 무장 교체 없이 제작한 파생형이다. 상단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원본의 전투실이 철거되고 포탑이 증설되었으며, 차체에는 변화점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파생형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는 정보가 매우 적으며, 일설에는 59-16식 이라 불리우는 중국 자체개발 경전차의 프로토타입 중 하나로도 보고 있다. == 평가 == === 장점 === * '''낮고 작은 차체''' 작고 전고가 낮다는 점은 다른 차량들에 비하여 시인성이 적다는 장점을 겸한다. 따라서 풀숲이나 구덩이와 같은 곳에 숨으면 극도로 은닉성이 강화된다. 실제로도 이렇게 힛 앤 런 전략을 주로 사용했다. * '''준수한 기동성''' 엔진의 마력이 낮은 대신 가벼운 차체와 높은 RPM, 가솔린 엔진이라는 3박자로 등판력이 좋아 산악 지형같은 복잡한 지형이나 다른 전차들이 못 올라가는 가파른 언덕에서도 무리없이 쉽게 작동했다고 한다. 이후 [[6.25 전쟁]]에서 전차나 야포가 올라오기 매우 힘든 지형에서 대한민국 국군이 수비를 할 때 [[북한군]]은 이 녀석을 끌고와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고 한다. * '''높은 내구도와 편리한 정비성''' 구동계의 구조가 간단하고, 상용 엔진을 채용하고 있었기에 정비가 편리하였고, 조종실이 엔진룸을 겸하고 있는데, 엔진 커버가 없어서 소음과 진동에 시달린다는 단점이 명백했지만, 오히려 이 덕분에 엔진의 컨디션을 조종수가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또한, 2개가 묶여있는 엔진은 엔진 한 기가 파손되어도 나머지 한 기가 느려도 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비를 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매우 효과적이었다. 이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SU-76M을 [[평양]]까지만 철도로 수송한 후 남쪽으로 진격할 때 어떠한 부품의 교체 없이 무려 '''400km 이상'''의 장거리를 질주하고도 버틸 수 있었던 사례를 통하여 높은 내구성이 증명되었다.[* 포로로 잡힌 북한군 전차병의 회고에 따르면, 그냥 굴린 것도 아니고 [[탱크 데산트]] 상태로 주로 굴렸다고 한다. 어쩔 때는 많으면 '''30명'''이나 실어날랐다고 하는데, 군장을 포함하면 3톤을 추가로 지는 혹사를 당했음에도 버티는게 기적인 수준.] 특히, 소련이 밀리는 전황 속에서 의도적으로 부품의 품질 검사를 느슨하게 해서 딱 예상 생존시간만큼만 버티도록 만들었는데, 이보다 오랫동안 활동하면 다른 장비는 고장이 자주나는 상황에서 SU-76M 만큼은 다른 장비들보다 조금이나마 더 높은 내구성을 획득할 수 있었다. * '''좋은 좌우각''' 고정형 전투실 탑재 차량 치고 좌우각이 매우 좋은데, 좌우 공통으로 +15도라는 매우 좋은 각을 자랑했다. 따라서 대전차전 시 어느정도의 대처력을 확보했다 볼 수 있다. 이후 이 좋은 좌우각은 [[SU-85]], [[SU-100]]등의 후기형 자주포에도 적용된다. * '''높은 생산성''' 상술했듯 [[T-70 경전차]]의 차체를 이용하여 만든 물건이기 때문에 차대를 처음부터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T-70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에서 제작이 가능했다. 경전차 기반이므로 타 차량을 제작할 때보다 비용도 적게 들었고, 이 점이 높은 생산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약 1만 4천대에 가까운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 '''높은 화력과 보병지원능력''' [[76mm ZiS-3 사단포|76.2mm ZiS-3Sh]] 1문이 유일한 무장이었는데, 이 포는 소련이 제작한 야포중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포답게 SU-76의 화력은 끝내주었다. 이 화력이 어느 정도였냐면 [[T-34-76]] 1940년형의 주무장인 L-11 전차포보다도 강력하고, 중전차인 [[KV-1]]의 ZiS-5 전차포와 맞먹는 위력으로 [[3호 전차]]는 맞는 즉시 넉다운이 가능한데다, [[4호 전차]]도 선제사격을 먹인다면 어떻게든 상대가 가능한 수준이었기에 이런 고화력 덕분에 SU-76은 다양한 종류의 탄약을 지급받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어떤 탄약을 사용하더라도 [[6호 전차 티거]]나 [[5호 전차 판터]] 등은 관통이 매우 힘들다는 한계점이 있었지만 저런 중전차급 전차들과 만날 일도 별로 없었고 저런 것들이 전선에 깔릴 때가 되면 SU-76M도 대전차전은 후속 자주포에게 맡기게 되고 보병 지원용의 다목적 경(輕) 자주포로 쓰이게 되어 큰 문제는 없었다. 추가로 타 소련제 자주포들처럼 간접사격을 통한 화력지원이 가능했는데 소련제 자주포중 가장 포각을 높이 올릴 수 있어서 곡사포처럼 사용하면 최대 17km까지 포탄을 날릴 수 있었다. 이런 장점 덕에 소련군은 초기형 SU-76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용했으며, 결국에는 유전을 차지하기 위해 코카서스로 몰려오는 독일군들의 진격을 저지시키고 이후 개수형인 SU-76M이 등장하면서 동부전선 독일군들의 마지막 도박인 [[쿠르스크 전투]]에서의 치열하고 처절한 방어전 끝에 소련 측이 승리함으로 전황이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이 화력 덕에 티거나 판터와 같은 중전차들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자주포연대가 이 차량을 배치한 후 바로 포격을 날려 궤도를 끊어버리거나, 아예 '''상판을 뚫고 격파하는''' 등의 대활약을 해대는 통에 독일군은 이 차량을 매우 증오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벌거벗은 [[엘레판트|페르디난트]]",[* 페르디난트라는 이름에는 설계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쉐]]를 말하기도 하지만, 대중적으로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페르디난트 1세]]를 지칭하는 숨겨진 의미가 있었다. 고로 이 별칭은 다르게 말하면 '''[[벌거벗은 임금님]]'''도 되는 셈.] "씹새끼"[*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독일군의 증오를 엿볼 수 있는 부분.]라 불렀을까. === 단점 === * '''상부의 장갑 및 대보병 장비의 부재''' 높은 포각을 위해서 개방식 전투실을 채용하였기에 보병의 육박공격이나 수류탄 투척, 박격포 포격 등에 매우 취약하였다. 대부분의 소련제 다목적 자주포는 [[SU-152]]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듯이 경사장갑을 갖춘 밀폐형 전투실이므로 이런 허술한 공격에는 쉽게 당하지 않지만, SU-76은 그렇지 못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비나 눈이 올 때면 방수천 덮개를 덮어야 했다. 이러한 문제 탓에 야전에서 임시로 대 보병용 [[DP-28]] / DT 기관총을 장착했다고 한다. 43년 말 이후부턴 보병지원용 자주포로 주로 사용되었기에 이러한 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 '''얇은 장갑''' 원래 작은 차체에 큰 대포를 장착하려니 벌어진 일이지만 이렇기 때문에 만일 적 전차가 근거리에서 접근할 경우에는 얇은 장갑으로 대처가 힘들기 때문에 선제사격을 정확하게 명중시키지 못하면 잘 해봐야 양패구상을 각오해야 했다. 이 때문에 초기에는 [[SU-122]]와 같이 편제되어 사용되었으나, 얇은 장갑이라는 문제 탓에 SU-122와는 운용에 큰 차이가 있어서 얼마 안가 따로 분리편제되어 사용되었다고 한다. * '''엔진실 커버 미존재''' 앞서 언급한 기동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및 주포 장착과정에서 엔진실 커버를 생략할 수 밖에 없었다. 이 탓에 내부에 있는 조종수는 엔진을 가동할 때마다 엄청난 열기와 소음에 시달려야 했다. 그렇지만 상술했듯 조종수가 엔진의 컨디션을 어느 정도 확인 할 수 있었으므로 일장일단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 '''저열한 조작성''' 소련 전차들의 공통점이지만 [[미국]]등 선진국가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공업기술 때문에 변속기의 성능이 좋지 않았다. 특히나 SU-76의 경우 변속기가 빡빡하다 못해 거지같은 지경이라 운전병들이 "[[개새끼|쑤치카(Сучка, Suchka)]]"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였다.[* 사마호드나야-우스타놉카의 줄임말인 SU의 발음인 "쑤"에서 착안하여 붙인듯 하다.] * '''가솔린 엔진의 한계점''' 가솔린 엔진을 채용하여 출력이 좋아서 기동성에서는 우위를 점하였지만, 연료 특성상 연비도 낮았고, 가솔린의 낮은 발화점에 얇은 장갑이라는 특성까지 더해져서 각종 예광탄과 [[총류탄]], [[박격포]]탄 등에 스치기만 해도 연료에 불이 붙어 차체가 전소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이는 한국전쟁 초기 한국군이 T-34에 크게 고전했던 것과 달리, SU-76은 [[수류탄]]이나 [[화염병]]을 이용한 육박 돌격만으로도 다수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사실에서 잘 드러난다. * '''좁은 궤도폭''' 궤도폭이 좁았기에 [[M4 셔먼]]과 비슷한 문제를 겪었던 기록이 남아있는데, 특히 급선회를 하면 궤도가 자주 벗겨지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한다. === 총평 === 총평으로는 여러 단점이 있었지만, 적시적소에 등장하여 활약한 자주포라고 평가된다. 이밖에도 SU-76M은 보병들에게 있어서는 저격수, 대전차포, 전차 등 가리지 않고 화끈하게 격파하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공군보다 가까이 있던 든든한 아군이었다. 그리고 13,000문 이상이라는 어마어마한 생산량으로 종전 후에도 타국에 공여되었으며, 이 덕에 육군 전력이 빈약한 나라들에게 전력 증강을 가능케 했던 좋은 무기라고 볼 수 있다. == 실전 == === 대전기 === ==== [[제2차 세계 대전]] ==== ===== [[독소전쟁]] ===== ====== 북캅카스 전선 ====== ||
[[파일:external/www.armchairgeneral.com/SU_76_5.jpg|width=100%]] || || '''북캅카스 전선 당시 화차에 적재되어 전선으로 수송되는 소련 육군 소속 SU-76''' || SU-76이 최초로 실전을 치룬 곳은 북캅카스 전선이었다. 그러나 상술했듯, 다수의 문제점 탓에 다수의 차량들이 격파, 노획, 유기되는 운명을 맞았으며, 이 결과에 크게 실망한 소련 군부에서는 최전선에 투입된 차량들을 회수 및 생산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당장 쓸 자주포가 없었기에, 소수의 차량들의 경우 전선에서 계속해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 [[쿠르스크 전투]] ====== ||
[[파일:battleofkurskSu76M.jpg|width=100%]] || || '''쿠르스크 전투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SU-76M''' || 1943년, 드디어 실전에 등장한 SU-76M은 자주포 연대에 소속되어 [[쿠르스크 전투]]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쿠르스크 전투 중, 독일군이 판터와 티거같은 중장갑 전차들을 전선에 내보내면서 관통력이 약한 SU-76M은 등장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대전차자주포로는 은퇴, 후방에서 보병 지원 및 장거리 포격을 주로 하는 자주곡사포로 용도를 탈바꿈하여 사용하게 된다. ||
[[파일:The Soviet SU-12 (SU-76) SPG in Teterevino, Kursk oblast, June 1943.jpg|width=100%]] || || '''쿠르스크 전투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SU-76''' || 북코카서스 전선에서 살아남은 극소수의 SU-76도 이 시기까지 사용되었다고 한다. ====== [[바그라티온 작전]] ====== ||
[[파일:1944_minsk_SU-76M.jpg|width=100%]] || || '''바그라티온 작전 시기 민스크에서의 소련 육군 소속 SU-76M'''[* 1944년 7월 3일 촬영된 사진이다.] || || [[파일:polandSU-76.jpg|width=100%]] || || '''폴란드 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네임드 차량 "영원한 붉은 군대의 지도자 스탈린 동지 만세!" 407번차''' || 바그라티온 작전에서도 다수가 폴란드 인민군과 소련군 소속으로 투입되어 사용되었다. 특히 여기서 SU-76M의 진가가 드러났는데, 가벼운데다 전폭이 넓고 궤도 폭이 좁은 특성 상, 늪지대에서도 타 전차들과 달리 무리없이 기동하였으며, 이 덕에 독일군이 "설마 늪지대를 뚫고 오지는 못하겠지"라며 방심한 틈을 노려 진짜로 늪지대를 돌파하여 포격하면서 독일군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 [[부다페스트 공방전]] ====== ||
[[파일:budapest_Soviet_Su-76Ms.jpg|width=100%]] || || '''부다페스트 공방전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SU-76M들''' || 부다페스트 공방전 시기에도 소련군의 주력 자주포로 사용되어 독일군 및 헝가리 왕국군에 대항하여 전투를 치뤘다. ====== [[동프로이센 공세]] ====== ||
[[파일:East_prussian_Su-76M.jpg|width=100%]] || || '''동프로이센 공세 당시 포격 중인 소련 육군 소속 SU-76M'''[* 쾨니히스베르크 근교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 동프로이센 공세 당시에 소련군의 주력 자주포로 사용되었다. ====== [[쾨니히스베르크 포위전]] ====== ||
[[파일:soviets_besige_ww2-apha-110219.jpg|width=100%]] || || '''쾨니히스베르크 포위전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SU-76M & ISU-152''' || 쾨니히스베르크 포위전 당시, 시가지 곳곳에 숨어있는 독일군을 상대로 활약한 기록이 남아있다. ||
[[파일:hungarian_T-34-85.png|width=100%]] || || '''쾨니히스베르크 포위전 당시 격파된 독일 국방군 소속 SU-76M''' || 이 밖에도, 일부 단차들의 경우 독일 국방군에게 노획되어 급하게 투입되었다가 격파되었다고 한다. ====== [[비스툴라-오데르 공세]] ====== ||
[[파일:vistula-Su-76M.jpg|width=100%]] || || '''비스툴라-오데르 공세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SU-76M "13번차"''' || 비스툴라-오데르 공세 시기에도 폴란드 인민군과 소련군 소속으로 다수가 투입되어 사용되었다. ====== [[봄의 새싹 작전]] ====== ||
[[파일:a83wKyd_460s.jpg|width=100%]] || || '''봄의 새싹 작전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SU-76M "125번차"''' || 봄의 새싹 작전 당시에도 진격하는 독일군에 맞서 소련군 소속으로 다수가 투입되어, 헝가리를 점령하는데 공을 세웠다. ====== 빈 공방전 ====== ||
[[파일:Soviet SU-76 self-propelled gun in Vienna, 1945.webp|width=100%]] || || '''빈 공방전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SU-76M''' || 오스트리아 빈 공방전 시기에도 다수가 투입되어 독일군과 전투를 치뤘다. ====== [[베를린 공방전]] ====== ||
[[파일:65av1lyllen41.jpg|width=100%]] || || '''베를린 공방전 당시의 기관총 진지가 있는 건물에 포격 중인 소련 육군 소속 SU-76M "15번차"''' || 이후에는 [[베를린 공방전]]에도 참전, 역시 보병들과 함께 다니면서 건물안에 숨어있는 [[판처파우스트]]병과 대전차포병, 저격수 등 보병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을 그야말로 보이는 족족 [[방법]]했으며, [[T-34-76]]과, [[T-34-85]], [[IS-2]] 등의 전차가 최전선에서 독일군의 전차를 부수는 한편, SU-76M은 이들같이 주목받는 편은 아니었지만 묵묵하게, 그리고 적재적소에 등장하여 자기 본분에 맞게 활동하였다. ||
[[파일:gxmah6lkcsu51.jpg|width=100%]] || || '''베를린 공방전 당시 부상당한 보병을 운송하는 소련 육군 소속 SU-76M "14번차"''' || 추가로, 베를린 전투에 나선 SU-76M들은 [[장갑구급차|야전용 구급차]]로도 사용되었으며 일종의 [[보병전투차]]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베를린]]에서 열린 승전 퍼레이드에도 참가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유럽 전선 종전 이후 10월까지 생산되다 후속 자주포들에게 바통을 넘기고 퇴역하게 되었다. ====== [[https://en.wikipedia.org/wiki/Prague_offensive|프라하 공세]] ====== ||
[[파일:1574711019_p1090957_5174jn221wcg0cc444cc8w8kc_ejcuplo1l0oo0sk8c40s8osc4_th.jpg|width=100%]] || || '''체코 프라하에서 저항군들과 함께 이동 중인 소련 육군 소속 SU-76M''' || 프라하 해방전 당시에도 투입되어 프라하 해방에 기여를 하였다. ===== [[소련-일본 전쟁]] ===== ====== [[만주 전략 공세 작전]] ====== ||
[[파일:CourageousSU-76M.jpg|width=100%]] || || '''트란스바이칼 전선에서의 소련 극동군 소속 SU-76M 네임드 차량 "용기" "승리의 날을 위해!"'''[* 1945년 8월 촬영된 사진이다. '''"용기"'''는 주퇴복좌기 커버에 써져 있고, '''"승리의 날을 위해!"'''는 전투실 좌측면 후방에 적혀있다.] || [[만주]] 작전 당시에 특기할 만한 SU-76M의 활약으로는 무단장 전투 당시에 제22소총병사단의 제1049소총병연대와 훈련대대가 무단장시를 점령하는데에 큰 공을 세운 것이다. 무단장시 점령 후에도 장거리 곡사 포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특기삼아 야포가 가기 힘든 곳에 출동하여 관동군의 진지를 파괴하는 등 대활약을 하였다. 또한, 만주벌판과 [[다싱안링 산맥]]의 거친 지형에서도 무리없이 작동하며 반자이 돌격을 감행하는 관동군들을 제압하는 SU-76M은 유럽에 이어 만주에서도 보병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 [[남사할린 침공]] ====== ||
[[파일:South_sakhalin_834_SU-76M.jpg|width=100%]] || || '''남사할린 침공 당시 제2전선의 소련 극동군 산하 제16군 소속 SU-76M "834번차"''' || 남사할린 침공 당시 다수의 개체가 투입되어 포격 지원 임무를 맡았다. === 냉전기 === ==== [[6.25 전쟁]] ==== ||
[[파일:p1_main.jpg|width=100%]] || || '''6.25 전쟁 당시의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918번차"'''[* 사진에 흐릿하게 나와서 잘 보이지 않지만, 뒤에 있는 차량을 잘 보면 전투실 상부에 전차번호가 새겨져 있다.] || 소련이 1947~1949년에 공여해준 150문의 SU-76M을 북한은 각 보병사단 예하 포병연대에 배속시켰다. SU-76M은 남침에 투입되어 전쟁 초반 군수장비가 부족한 국군에 크나큰 출혈을 강요했다. 그러나 기갑장비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았던 인민군은 자주포를 전차마냥 운용하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상술한 약점들 때문에 국군의 육박공격에 뜻밖의 손실을 입기도 했다. 그 당시 국군 역시 기갑장비 자체를 본 일이 극히 적다보니 SU-76M 격파를 전차 격파로 보고한 일도 많았다. 이후 국군에 장비가 인도되고 UN군이 증원되면서 상부 개방식[* 북한군 사용 차량 상당수는 위에 언급한 얇은 지붕을 추가한 개량이 시행된 상태였다. 또한 조종수 해치를 열고 조종해야 했기에 매복공격에 취약했다.] 경장갑 전투실 구조 때문에 다수의 SU-76M이 UN군과 한국군의 [[바주카]], 대전차포, 육박공격에 의해 파괴되었다. 국군의 기록 중에는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국군이 노획한 적도 있다고 한다. 사연은 이렇다. 인민군 전차(SU-76M) 한 대가 온다는 정찰병의 보고를 듣고 허둥지둥 매복을 준비중이었는데, [[지뢰]]매설이 덜 끝난 상태였다. 소대장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때 SU-76M이 당도하였고, 이때 병사 하나가 용감하게 나서 앞을 가로막으며 큰 소리로 이렇게 호통쳤다. >[[공갈|'''"너희들은 포위됐다! 항복하면 목숨은 살려주겠다!"''']] 인민군들은 우물쭈물하다가 곧 손을 들고 밖으로 나왔고, 부대는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포로를 잡고 SU-76M까지 노획했다. 인민군들이 항복한 이유는 병사가 워낙에 배짱이 좋기도 했지만, 주변에 수풀이 우거져서 매복한 국군의 규모나 화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오픈탑이라 방어력도 약하니 버틸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 이후 [[중국 인민지원군]] 참전 후에도 지속적으로 전투에 나타났으며, 동란 후기에 들어서면서 훨씬 강력한 [[IS-2]]가 투입되었지만, 보병 지원용 자주포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 폭풍 작전 ===== ||
[[파일:북한군수풀위장SU76.jpg|width=100%]] || || '''폭풍 작전 당시 남하 중인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수풀 위장 SU-76M'''[* 2010년 KBS 다큐멘터리 한국전쟁에서 캡쳐한 화면이다.] || 1950년 6월 25일, 전쟁에 대한 준비가 크게 되어 있지 않은 국군을 기습 공격하기 위해, 북한에서는 작전명 '''"폭풍"'''이라는 명칭으로 새벽 4시경, 불법적인 남침을 행하였으며, 이 때 당시 북한군이 지니고 있는 SU-76M과 T-34-85들을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후퇴하였으며, 이에 북한군은 서울까지 진주하게 되었다. ===== 서울 함락 ===== ||
[[파일:SU-76M_In_Seoul.jpg|width=100%]] || || '''서울에 진입한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1950년 6월 28일에 촬영된 사진이다.] || || [[파일:북한군서울시가행진SU76.jpg|width=100%]] || || '''서울 시가지를 행진하는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대열과 선두에 선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207번차''[* 앞의 두 대는 SU-76M이고, 그 뒤부터는 [[T-34-85]]다.]''' || 서울 함락 당시 다수의 차량들이 서울 거리 안에서 대열을 맞춰 퍼레이드를 벌였던 기록이 남아있다. ===== [[낙동강 전선]] ===== ====== [[다부동 전투]] ====== ||
[[파일:다부동_전투_SU-76M.jpg|width=100%]] || || '''다부동 전투 당시 경북 칠곡읍 다산리에서 미 육군 제73전차대대 소속 M26 퍼싱에 의해 격파된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 다부동 전투 당시 다수의 개체가 인민군 소속으로 참전했으나 미군과 UN군, 국군의 합동 작전으로 인해 다수가 격파, 노획되었던 기록이 남아있다. ===== [[9.28 서울 수복]] ===== ||
[[파일:external/tanknutdave.com/su76_3.jpg|width=100%]] || || '''9.28 서울 수복 당시 격파된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과 이를 살피는 미 해병대 제1사단장 올리버 스미스''' || 9.28 서울 수복 당시 수도 서울을 탈환하려는 미 해병대와 국군에게 저항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나 다수가 격파되었다. ===== [[초산 전투]] ===== ||
[[파일:su76_Anju.jpg|width=100%]] || || '''초산 전투 당시 평안남도 안주군 인근에서 격파된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606번차"''' || 파죽지세로 진격하는 국군에게 대항하여 조선인민군이 투입하였으나 추풍낙엽처럼 격파되었다. ||
[[파일:ROKA_6th_Infantry_division_captured_KPA_train.jpg|width=100%]] || || '''초산 전투 당시 평남 개천군의 대한민국 육군 제6보병사단과 T-34-85 & SU-76M 운송 열차'''[* 1950년 10월 23일에 촬영된 사진이다.] || 이 밖에도, 초산 전투 당시 평안남도 개천군에서 SU-76M과 [[T-34-85]]를 운송하던 화물열차가 대한민국 국군에게 발견되어 열차에 실려 있던 차량들을 노획 후 국군 편제 후에 운용했다. ===== [[장진호 전투]] ===== ||
[[파일:Battle_Of_Chosin_SU-76M.jpg|width=100%]] || || '''장진호 전투 당시 유기된 중국 인민지원군 제9병단 소속 SU-76M'''[* 1950년 12월 3일 촬영된 사진이다.][* 옆에 있는 반쯤 사진에 잘려나온 전차는 미군이 후퇴하면서 유기한 [[M26 퍼싱]]이다.] || 장진호 전투 당시, 급작스럽게 6.25 전쟁에 개입한 인민지원군 소속으로 투입되었다. ===== [[흥남 철수작전]] ===== ||
[[파일:20221118_113003.jpg|width=100%]] || || '''흥남 부두에서 철수 준비 중인 대한민국 국군 산하 제1군단 소속 SU-76M'''[* 1950년 12월 24일, 공교롭게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촬영된 사진. 자세히 보면 차체 전면에 피아식별용으로 흰색별이 보인다.] || 흥남 철수작전 직전, 1950년 10~11월경 함경도 전역에서 국군 제1군단이 노획한 개체들이 중공군 및 북한군과 응전하였으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끝내 흥남까지 후퇴하였다. 국군과 미군은 흥남으로 철수했음에도 인민군의 맹렬한 추격을 떨쳐낼 수 없었는데, 당시 인민군들은 그저 UN군이나 국군이 주둔하지 않고 지나치기만 한 도시, 마을의 주민들을 반동분자로 몰아 피의 보복을 행하였기에 이 소식을 들은 흥남 주민들은 '''"[[미군|양인들]]과 [[대한민국 국군|남쪽 군인]]들을 놓치면 우린 그대로 죽는다!"'''라고 생각하여 흥남을 탈출하기 위해 부둣가에 있었다. 결국 제1군단 측에서는 피난민들을 두고 갈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들이 선박에 탑승할 수 있도록 시간을 끌기 위해 SU-76M, [[M8 그레이하운드]] 등의 장비를 동원해 인민군과 끝까지 응전하여 수많은 흥남 시민들의 목숨을 구하였고, 제1군단 소속의 SU-76M들 역시 선박에 실려 남쪽으로 철수했다고 한다. ===== [[횡성 전투]] ===== ||
[[파일:횡성_SU-76M.png|width=100%]] || || '''횡성 전투 중 M46 패튼에 의해 격파된 중국 인민지원군 소속 SU-76M[* 옆에 살짝 궤도만 보이는 차량이 SU-76M이다.]''' || 횡성 전투 당시 인민지원군 소속으로 투입되었으며, 몇몇 개체의 경우 M46 패튼에게 격파되기도 하였다. ==== [[1956년 헝가리 혁명|헝가리 혁명]] ==== ||
[[파일:1956_budapest_SU-76M.jpg|width=100%]] || || '''부다페스트에 투입된 헝가리 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 일부 차량들이 진압용으로 투입되었다. ==== [[베트남 전쟁]] ==== ||
[[파일:su76custom1.jpg|width=100%]] || || '''베트남 전쟁 당시의 북베트남 육군 소속 SU-76M (ZU-23) "008번차"''' || 소련이 [[북베트남군]]에게 1950년대 후반에 공여해줘서 운용하였으나, 76.2mm 포탄의 위력 부족과 공여받은 SU-76M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았기에 전투에 참가한 전적은 알 수 없다. 대신 이를 개조한 자주대공포는 전선에서 싸웠다고. SU-76M이 마지막으로 등장한 전쟁으로, 이후 전쟁에 등장한 적은 없다. == 사용 국가 == === [[유럽]] === ==== [[동유럽]] ==== ===== [[소련]] ===== ||
[[파일:800px-Su76_nn.jpg|width=100%]] || || '''니즈니노브고로드 요새 개최 제2차 세계대전 차량 전시회 소장 SU-76M "45번차"''' || 1943년 제식 채택 후, 1950년대 후반까지 헌역으로 사용되었다가 76.2mm 포탄의 위력 부족과 현대화되고 높은 화력을 가진 무기들이 속속 개발되어 SU-76의 위치는 더 강력한 자주포들로 대체됨에 따라 일찍이 치장물자로 대체되었다. ===== [[러시아]] ===== ||
[[파일:SU-76M_1943_parade_2019.jpg|width=100%]] || || '''2019 전승절 퍼레이드 등장 러시아 육군 소속 SU-76M'''[* 평시에는 파디코보의 국립 군사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소련을 계승한 러시아에서도 일부 개체를 의장용으로 사용중에 있다. ==== [[중부유럽]] ==== ===== [[독일]] ===== 나치 독일과 동독을 분리하여 서술한다. ====== [[나치 독일]] ====== ||
[[파일:5SS_Panzerdivision_'Wiking'_Jagdpanzer_SU-76(r).jpg|width=100%]] || || '''제5 SS 기갑사단 "비킹" 노획 소련 육군 소속 Jagdpanzer SU-76M(r)''' || 나치 독일 산하의 독일 국방군에서도 자주 노획하여 '''"Jagdpanzer SU-76M(r)"'''이라는 명칭으로 사용했다. [[T-26]] 문서에 서술했듯, 독일군은 가솔린을 주 연료로 사용했는데, 이 때문에 가솔린 연료를 사용하는 SU-76M은 그들에게 있어서 노획하기 매우 좋은 자주포였으며, 이 때문에 1945년 패망 시기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 [[독일민주공화국]] ====== ||
[[파일:800px-Bundeswehrmuseum_Dresden_21.jpg|width=100%]] || || '''독일 연방군 박물관 소장 국가인민군 소속 SU-76M''' || 동독에서도 재무장의 일환으로 260문을 공여받아 1960년대 시기까지 헌역으로 사용했다. ===== [[폴란드 인민공화국]] ===== ||
[[파일:43025824891_9931855375_b.jpg|width=100%]] || || '''폴란드 군사 박물관 소장 폴란드 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 도합 130문이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폴란드 인민군에게 공여되었으며, 이후 냉전시기까지 헌역으로 사용되었다. ===== [[체코슬로바키아]] ===== ||
[[파일:8000299716_330835a70c_b.jpg|width=100%]] || || '''군사 기술 박물관 소장 체코슬로바키아 육군 소속 LSD 76/42S''' ||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수립 후 다수를 공여받아 '''"LSD 76/42S"'''이라는 이름으로 운용하였다. ===== [[헝가리 인민 공화국]] ===== ||
[[파일:MagyarSU-76.jpg|width=100%]] || || '''헝가리 인민군 육군 소속 SZU-76''' || 도합 137문을 공여받았으며, '''"SZU-76"'''이라는 명칭으로 운용하였다. 이후 헝가리 혁명에 진압용으로 동원되기도 하였으며, 1970년대 즈음 퇴역하였다. ==== [[서유럽]] ==== ===== [[영국]] ===== ||
[[파일:d4ef3e2f392b277fb24ae890760b7fc6.jpg|width=100%]] || || '''보빙턴 전차 박물관 소장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 한국 전쟁 당시 [[영국군]]도 미군과 같이 북한군 소속의 SU-76M을 여러 문 노획하여 전시 중에 임시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이 노획된 SU-76M 중 한 대는 동란 극초기인 1950년에 노획되어 '''무려 1953년 휴전 협정까지도 살아남아'''[* 노획하여 사용한 차량이 종전 시 까지 살아남는 일은 극히 드물다. 당장 한정된 탄약과, 예비 부품이 없는 상황에서도 피격당하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국군이 철수하면서 같이 이송되어 보빙턴 박물관에 기증되어 전시되고 있는 중이다. 상단 사진의 차량이 바로 그 주인공. 다만 아쉽게도 도색이 북한군 도색이 아니라 소련의 북극 위장 도색으로 재도포된 상태이다. ==== [[남유럽]] ==== ===== [[불가리아 인민 공화국]] ===== ||
[[파일:Sofia_SU-76M.jpg|width=100%]] || || '''소피아 군사 역사 박물관 소장 불가리아 육군 소속 SU-76M''' || 불가리아 인민 공화국에서도 다수를 공여받아 1980년대까지 사용하였다. ===== [[루마니아]] ===== ||
[[파일:Muzeul_Militar_Național_SU-76M.jpg|width=100%]] || || '''페르디난트 1세 국립 군사 박물관 소장 루마니아군 소속 SU-76M''' || 도합 352문을 공여받아 운용하였는데, 유럽 국가들 중 최장기로 사용하였으며, 1998년에 전량 퇴역하였다. ===== [[유고슬라비아 연방 인민 공화국]] ===== ||
[[파일:bosniasu76m.jpg|width=100%]] || || '''코자라 군사 박물관 소장 유고슬라비아 인민군 소속 SU-76M''' || 1947년 소련으로부터 SU-76M 47문을 구매후 사용했으며, 1960 ~ 70년대 퇴역하였다. 현재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코자라 군사 박물관에 1문이 소장 중에 있다. ===== [[알바니아]] ===== ||
[[파일:Albanian_Su-76M.jpg|width=100%]] || || '''알바니아 국군 박물관 소장 알바니아 육군 소속 SU-76M''' || 소수의 차량을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아 [[T-34-85]]와 기타 기갑차량이 공여될 시기까지 전차의 역할을 맡았다. 이후 충분히 알바니아군이 무장되자 전차의 역할에서 본연의 자주포 역할로 돌아가 1994년까지 사용되었다. === [[아시아]] === ==== [[동아시아]] ==== ===== [[북한]] ===== ||
[[파일:no.110SU-76M.jpg|width=100%]] ||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소장 조선인민군 육군 산하 민청부대 소속 SU-76M "110번차"''' || 남침 선봉에 섰던 차량 중 하나로써, 북한 내에서의 취급도 그만큼 각별한데, [[T-34-85]], [[T-34-76]]과 더불어 북한 내에서는 구국의 영웅, 미제 침략자를 격파한 자주포 등등,(...) 여러 수식어를 달아주었다. 사변 이전, 소련으로부터 도합 150문의 SU-76M을 공여받아[* 대부분 1945년 4월 이후 생산된 후기형이었다.] 남침에 사용하였고, 휴전 협정 후에도 헌역으로 사용했으며, 1960년대 말까지 사용하다가 퇴역 후 대다수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등의 박물관으로 갔거나 치장물자로 보관중이다. ===== [[대한민국]] ===== ||
[[파일:KOREANWARSU-76M.jpg|width=100%]] || || '''대한민국 육군 소속 SU-76M "116번차"''' || 1950년에서 1951년 초, 황해도 전역과 함경도 인근 부서에서 기타 소련군 차량들과 함께 같이 노획하여 대한민국 국군 편제로 편입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이 노획한 SU-76M은 전투실 측면에 태극기를 그리고, 정면에는 UN군 및 미군과 같은 소속임을 알리는 흰 별 2개를, 그리고 좌측 펜더에 차량 번호를 그려 운용했다. 그러나 노획 차량이므로 장기간의 정비운용이 어려웠기 때문에 국군에 정식으로 기갑장비가 인도되며 이후로 모두 소모되었는지 잔존 개체가 없다고 한다. 이 밖에도 1951년 11월 함흥에서 운송 중이던 열차를 노획, UN군과 나눠 가지거나 [[인천 상륙작전]] 당시에도 산중으로 후퇴한 인민군이 버리고 간 차량이 노획되기도 하는 등, 각지에서 노획되어 사용되었는데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한 SU-76M들은 비록 노획차량이라는 한계점에서 벗어나진 못하였지만, 기갑장비가 매우 부족했던 대한민국 국군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던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공산군 측의 6.25 참전 차량 중에는 그렇게 인식이 나쁘지 않은 편.[* 정확히 말하면, T-34가 거의 대부분의 미디어에 등장하는 반면, 다른 차량들은 잘 등장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기도 하다.] ===== [[중국]] ===== ||
[[파일:800px-SU-76M_in_the_CPLA_Tank_Museum_20131004.jpg|width=100%]] || || '''베이징 전차 박물관 소장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소속 SU-76M "176번차"''' || 1950년 10월, 중국은 한국전쟁에 개입하기로 결정 후, 소련 자바이칼 군관구 제6근위기계화군이 소유하고 있던 T-34-85 30대, IS-2 6대, SU-76M 30문으로 이루어진 전차연대들에 요청하여 전차 훈련소 1개와, 전차 3사단과 독립 3사단을 편성하는 것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이는 중국군이 최초로 소련에게 전차 구매를 요청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1951년부터 의용군에 인도된 SU-76M 자주포는 총 704문이며, 30여 개의 자주포연대를 형성하였다. 당시 한국의 전황은 양측의 교착 국면에 접어든 상태였기 때문에 의용군이 소유한 전차나 자주포는 대부분 보병 지원 임무에 주로 투입됐다. 중국인민지원군은 SU-76M의 76mm 대포가 화력 지원 임무를 수행할 만큼 강력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동란 후기에 들어서면 보병 지원 임무는 주로 SU-100에게 넘겨졌다. 한국 전쟁 휴전 이후 1960년 [[베이징]] 공과대학이 특수민병사단을 창설하고 치장물자로 돌려진 상태인 SU-76M을 가져와 유사시 사용할 전차로 낙점하기도 했으며, 기록에 따르면 1979년까지도 SU-76M를 사용하는 자주포연대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SU-76M은 1980년대까지 중국군 내에서 사용되었다가 퇴역하였다. ||
[[파일:Funny-looking-SU-76-locally-produced.jpg|width=100%]] || || '''중국 자체 생산 SU-76M''' || 이 밖에도 중국 내에서 SU-76M을 복제 생산하려던 계획이 있던 것으로 보이나, 기술력의 부족 및 이미 차고 넘치는 잔존 개체 등등 여러 현실적 문제에 부딫히며 무산되었다고 한다. ==== [[동남아시아]] ==== ===== [[베트남 민주공화국]] ===== ||
[[파일:Bang-chung-xac-dang-viec-Viet-Nam-co-phao-tu-hanh-SU-76_4.jpg|width=100%]] || || '''북베트남 육군 소속 SU-76M (61-K)와 SU-76M (ZU-23)'''[* 맨 앞은 T-34-85에 S-60 대공포를 얹은 자주대공포이다.] || 소련은 북베트남에게 SU-76M을 1959년에 16문, 1960년엔 30문[* (Jane’s Armour and Artillery) 1966년 출판.]을 지원했다고 한다. 지원된 SU-76M들의 몇 대는 본래 목적인 자주포로 사용되기보다는 전투실이 개조되어 37mm 기관포 1문, 혹은 23mm 기관포를 2문 장착한 [[자주대공포]]로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북베트남은 중국, 소련에게서 더 강력한 전차들인 [[T-34-85]], [[59식 전차]], [[T-54]], [[PT-76]]등 여러 기갑장비를 공여받았던 것에 반하여, SU-76M은 총합 46문 밖에 없어서, 귀중한 전력을 함부로 투입할 수 없었기에 북베트남 땅 본토에서 사용되었다가 종전 이후 퇴역했다. ==== [[서아시아]] ==== ===== [[아프가니스탄]] ===== ||
[[파일:afghansu76mmuseum.jpg|width=100%]] || || '''아프간 전차 박물관 소장 아프가니스탄 육군 소속 SU-76M''' || 1950년대 초 [[아프가니스탄]] 육군은 이전까지 사용했던 [[르노 FT]]이나 장갑차 등을 대체하기 위하여 소련에서 SU-76M 20문을 구입했다. 공여받을 당시에는 이미 노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SU-76M은 이전까지 사용되어오던 아프간 육군의 다수의 기갑차량들보다 우수하였기에, 아프간 육군에서는 일부 SU-76M을 20문으로 이루어진 차량 연대 내부로 편성했고 나머지 SU-76M들은 다른 부대에 분산 편제했다. 분명 SU-76M은 전차가 아니었지만, 왕립 아프간 육군은 SU-76M을 전차로 분류했으며, 아프간에서 사용된 SU-76M들은 고전적인 전차의 임무 외에도 화력 지원 차량으로도 사용되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아프가니스탄 육군의 주요한 전력으로 가동되었으며, 이후에 발발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소련의 기록에는 SU-76M에 대한 언급이 없고, 당시에 촬영된 사진들 중에도 SU-76M이 찍힌 사진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대략적으로 1970년대 중엽에 퇴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01년 미군이 카불을 점령했을 때 카불 시내 폐차장에서 SU-76M의 잔해를 발견했으며, 이를 토대로 추정컨데, 1992년에서 1996년 사이의 군사 정권 시기 동안 적어도 한 문 이상의 SU-76M이 아프간 육군에서 재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일부 차량을 사용 중에 있음으로 보이며, 가즈니에 소재한 탈레반 전차 박물관에 2문이, 카불에 위치한 아프간 전차 박물관에 1문이 소장되어 있다. === [[아메리카]] === ==== [[북아메리카]] ==== ===== [[미국]] ===== ||
[[파일:usarmycapturedsu76m.jpg|width=100%]] || || '''미 육군 역사 보관소 소장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 한국전쟁 당시 소수를 노획하였으며, 이 중 1문을 현재 앨라배마 주 애니스턴에 위치한 미 육군 역사 보관소에 소장 중에 있다. == 미디어 == 소련에서 생산된 자주포 중 제일 많이 생산된 차량이라 대중적인 인지도는 적을지라도 게임 및 소련/러시아 전쟁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 문학 === ==== 소설 ==== ===== 자주포 120번차 ===== ||
[[파일:konstantin-kolesov-samohodka-nomer-120.jpg|width=100%]] || || '''자주포 120번차''' || 참전용사 콘스탄틴 파블로비치 콜레소프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지은 자전적 소설인 자주포 120번차에서 주요하게 등장한다. === 영화 === ==== 베르너 홀트의 모험 ==== ||
[[파일:DDR_SU-76_2.jpg|width=100%]] || || '''베르너 홀트의 모험에 등장한 독일 국방군 노획 SU-76M''' || 동독에서 1965년에 만들어진 영화인 베르너 홀트의 모험에서 독일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 소년근위대 ==== ||
[[파일:sonyongunwidae1.jpg|width=100%]] || || '''소년근위대에 등장한 미 육군 소속 SU-76M''' || 1984년작 북한 선전 영화인 소년근위대에 SU-76M 2문이 미군 도색(...)을 하고 등장한다. ==== 무명 ==== ||
[[파일:Nieznany_SUtug.jpg|width=100%]] || || '''무명에 등장한 독일 국방군 소속 SU-76M''' || 1964년 작 폴란드 영화 "무명 (Nieznany)"에서 독일 국방군 소속으로 [[3호 돌격포]]의 레플리카 형태로 등장한다. ==== 거울 ==== ||
[[파일:oginda_SU-76M.jpg|width=100%]] || [[파일:oginda_SU-76M_romania.jpg|width=100%]] || || '''거울에 등장한 독일 국방군 소속 SU-76M''' || '''거울에 등장한 루마니아 왕국군 소속 SU-76M''' || 1993년 작 루마니아 영화 "거울 (Oginda)"에서 독일군과 루마니아 왕국군 둘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 [[인천상륙작전(영화)|인천상륙작전]] ==== ||
[[파일:su-7612.jpg|width=100%]] || || '''인천상륙작전에서 묘사된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245번차"''' ||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FV430]]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든 레플리카가 등장한다. 작중 후반부에 북한군으로부터 탈취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북한군의 야포들을 파괴하면서 [[T-34-85]]의 탄에 피격당하고도 운 좋게 살아남는 등 대활약을 한다. 그러나 레플리카의 형상이 현실과 매우 다른 모습으로 제작되었는데, 특히 전투실이 후방이 아니라 [[M7 프리스트]]처럼 전방에 있었던 것이다. 전체적인 형상을 볼 때 주포의 머즐브레이크와, 주퇴복좌기, 그리고 오픈탑이라는 특징을 보면 SU-76M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이 맞는 것으로 추정되나, 제작 당시 자료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드라마 === ==== 목숨보다 더 중요한 문제 ==== ||
[[파일:Stawka większa niż życie SU-76M.jpg|width=100%]] || || '''목숨보다 더 중요한 문제에서 등장한 SU-76M 기반 4호 전차 레플리카''' || 1960년대 말에 방영한 폴란드 드라마 "목숨보다 더 중요한 문제 (Stawka większa niż życie)"에서 SU-76M을 개조한 4호 전차 레플리카가 등장한다. ==== [[야인시대]] ==== ||
[[파일:야인시대81화_SU-76M.jpg|width=100%]] || || '''야인시대 81화에서 등장한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 본편 내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6.25]] 전쟁이 어떻게 발발했는지를 설명하는 81화에서 자료화면으로 등장한다. === 게임 === ==== [[강철의 왈츠]] ==== ||
[[파일:Su-76M-panzer-walz.webp|width=100%]] || || '''우르술라 오브나''' || 우르술라 오브나라는 전차 소녀로 등장하며, 2019년 6월 11일부터 진행되는 이벤트중 현금 결제를 해서 얻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
[[파일:WRD_Icon_Su-76M.webp|width=100%]] || ||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등장한 조선인민군 육군 소속 SU-76M''' || 북한의 대전차차량으로 등장한다. 게임의 배경이 1980~90년대인 만큼 전차들을 상대로 뭘 해볼 수는 없고, 차랑들이랑 보병들 상대할 겸 방어선 머릿수 채워 넣을려고 싼값에 뽑아쓰는 싸구려 유닛. ==== [[Steel Division 2]] ==== [[워게임 시리즈]] 개발사 유진의 2차대전 시리즈인 스틸 디비전 2에도 등장한다. [[1944년]] 시점이라 [[4호 전차]]나 [[3호 돌격포]] 후기형의 전면장갑을 1km 이상에서 일반 철갑탄으로 관통하기 매우 어렵다. [[APCR]]을 발사해서 1km 내에서 매복공격을 하면 전면관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APCR이 지급되는 대전차 부대의 SU-76은 수가 매우 적다. 1.5km까지 고폭탄과 철갑탄 직사로 지원해줄 수 있고 맵 전체 범위로 곡사포격이 가능하다. 그러나 물장갑으로 대전차포나 전차에게 아주 쉽게 죽으며 대공기관포조차 잡기도 전에 당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멀티플레이에서는 전차전을 피하고 곡사포격 용도로 쓰거나 보병들을 따라다니며 적 보병이나 경차량을 처치해 주는 보조역할을 맡는다. [[바그라티온 작전]]을 다루는 캠페인에서는 실제 전투사례처럼 늪지대를 통과해 방어가 취약한 독일 보병사단을 습격하는 구도가 나온다. 캠페인에서는 드넓은 전선에서 보병연대간 전차 없이 보병전투로만 맞붙는 곳도 많아 잡병들 상대로 SU-76이 전투를 캐리하는 경우도 많다. ==== [[워 썬더]] ==== ||
[[파일:800px-GarageImage_SU-76M.jpg|width=100%]] || [[파일:800px-GarageImage_SU-76M_(China).jpg|width=100%]] || || '''SU-76M''' || '''★SU-76M''' || || [[파일:800px-GarageImage_SU-76M_(5th_Gv.Kav.Corps).jpg|width=100%]] || [[파일:800px-GarageImage_SU-85A.jpg|width=100%]] || || '''SU-76M (5 Gv.KK)''' || '''SU-85A''' || 1943년형이 1랭크 2.0 BR로, [[워 썬더/지상 병기/소련 트리/자주포 · 대전차 차량|소련 자주포 라인]]과 [[워 썬더/지상 병기/중국 트리/자주포 · 대전차 차량|중국 자주포 라인]]에 등장한다. 프리미엄 차량으로는 제5기병연대 소속 차량과, 85mm 포를 장착한 SU-85A가 있다. [[76mm ZiS-3 사단포]]의 끝내주는 화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거진 웬만한 전차는 한방에 격파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심각하게 얇은 장갑에 천장마저 없어서 대구경 중기관총이나 기관포, 포격, 유저가 조작하는 항공기 등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낮은 차체와 좌우각이 좋은 포를 이용한 캠퍼 플레이가 강제된다. 추가로, 엔진의 RPM이 높아 등판력이 좋고 은근 가속력이 높아서 정말 기상천외한 장소에도 올라가 포격을 가할 수 있다. ==== [[인리스티드]] ==== ||
[[파일:2st1100_c7fadaefcb63e2cc56c3f93c8e205966.jpg|width=100%]] || || '''인리스티드에서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SU-76M''' || 워 썬더 개발사 [[가이진]]의 [[FPS]]인 인리스티드에도 등장한다. [[스탈린그라드]] 캠페인에서 소련군 프리미엄 차량으로 등장한다. 저레벨때 타면 좋지만 T-34나 KV-1을 언락한 후에는 크게 가치가 없다. ==== [[월드 오브 탱크]] ==== ||
[[파일:external/wiki.gcdn.co/%D0%A1%D0%A3-76%D0%9C_scr_2.jpg|width=100%]] || || '''SU-76M''' || || [[파일:SU-76G_FT_1-min.png|width=100%]] || || '''SU-76G FT''' || 3티어 소련 구축전차로 등장하며, 중국트리에도 가상의 개량형으로 SU-76G FT가 4티어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SU-76M의 경우 특이하게도 스톡이 시제형 중 하나였던 SU-57로 되어 있으며, 연구를 통해 76mm 포로 개수가 가능하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 ====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이스턴 프론트|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 이스턴 프론트]] ===== ||
[[파일:20180814_004558.jpg|width=100%]] ||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 이스턴 프론트에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SU-76M''' || 소련군의 군수공장에서 경전차 지원을 완료하면 생산이 가능해진다. 컴오히 2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생겨 뮤니 100을 지불하면 곡사포격 지원이 가능해진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 ||
[[파일:SU-76M_COH2.webp|width=100%]] ||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SU-76M''' || SU-76M형이 등장하는데 돌격포 취급을 받으며, 곡사포격 기능까지 있다. 그럭저럭 쓸만한 대전차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체력이 약한 목고자인데다가 경전차 기반이니 장갑이, 특히 후면장갑은 없다고 봐야 해서 후반까지 쓰긴 힘든 편이다. 만약 뺑뺑이를 당하면 국방군의 222 장갑차에도 죽을 수있다. 그러나 작정하고 여러대를 뽑으면 --물론 그럴 바에 T-34를 한대라도 더 뽑는게 자신과 아군에게 훨씬 이득이다.-- 티거도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그러나 포격스킬을 제외하면 대보병 능력이없는데다가 티거2는 이빨도 안먹히니 블로빙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된다. ==== [[Blitzkrieg|블리츠크리그]] 시리즈 ==== ===== [[Blitzkrieg|블리츠크리그 2]] ===== ||
[[파일:블리츠크리그_2_SU-76M.jpg|width=100%]] || || '''블리츠크리그 2에 등장한 소련 육군 소속 SU-76M''' || 소련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 모형 == === 프라모델 === ==== [[타미야 모형|타미야]] ==== ||
[[파일:TamiyaSU76M.jpg|width=100%]] || || '''RUSSIAN SELF-PROPELLED GUN SU-76M''' || 2016년 초에 1/35 스케일로 SU-76M을 발매하였다. 전투실과 자주포반장과 포수, 탄약수의 승무원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으며, 조종석은 해치 안쪽과 조종수석 까지만 구현되어 있다. ==== [[드래곤 모델]] ==== ||
[[파일:dragon_Su-76M.jpg|width=100%]] || || '''SU-76M''' || 1/35 스케일로 협력관계에 있던 알란하비스 제품을 재포장하여 1종을 출시하였다. ==== 미니아트 ==== ||
[[파일:miniartSu-76.jpg|width=100%]] || || '''SU-76M''' || [[우크라이나]] 회사 미니아트에서 1/35 스케일로 1종을 출시하였다. SU-76M과 독일군 노획 SU-76M 버전도 같이 내놓았는데, 드래곤 모델보다 훨씬 진보한 디자인 몰드, 조립 편의성이 편해졌으나 타미야제 신품이 등장하며 인기가 식었다. ==== 유니모델 ==== ||
[[파일:unimodel1-72SU-76M.jpg|width=100%]] || || '''Self-Propelled gun SU-76M''' || 1/72 스케일로 1종을 출시하였다. ==== [[즈베즈다(모형 메이커)|즈베즈다]] ==== ||
[[파일:zvezdaSU-76M.jpg|width=100%]] || || '''SOVIET SELF-PROPELLED GUN SU-76M''' || 1/100 스케일로 1종을 출시하였으며, 박스아트는 빈 전투 당시의 사진을 참고하였다. === 브릭 === ==== [[브릭매니아]] ==== ||
[[파일:micro_brick_battle_SU-76.jpg|width=100%]] || || '''마이크로 브릭 배틀 SU-76''' || || [[파일:brickmania_old_SU-76.webp|width=100%]] || || '''SU-76M''' || || [[파일:brickmania_SU-76.jpg|width=100%]] || || '''존 캐네파 버전 "용기" SU-76M''' || 3종의 SU-76 키트를 출시했다. 그 중 존 캐네파가 디자인한 최신형의 모티브는 소련-일본 전쟁 당시 참전했던 "용기" 차량이다. ==== [[코비(기업)|코비 블럭]] ==== ||
[[파일:cobi_SU-76M.jpg|width=100%]] || || '''소련 육군 제6자주포연대 소속 "24번차" SU-76M''' || || [[파일:cobi_block_SU-76M.jpg|width=100%]] || || '''폴란드 인민군 소속 "504번차" SU-76M''' || 총 2가지의 제품을 출시했다. ==== 촨관(Quan Guan) ==== ||
[[파일:Quan_guan_SU-76M.jpg|width=100%]] || || '''소련 육군 제6자주포연대 소속 "24번차" SU-76M''' || 상술한 코비 블럭의 24번차 모델을 카피하였다. == 참고 문헌 == * [[https://en.wikipedia.org/wiki/SU-76|위키피디아 SU-76 문서 영문판]] * [[https://ru.wikipedia.org/wiki/%D0%A1%D0%A3-76|위키피디아 SU-76 문서 러시아판]] * [[https://ru.wikipedia.org/wiki/%D0%9E%D0%A1%D0%A3-76|위키피디아 OSU-76 문서 러시아판]] * [[https://www.tanks-encyclopedia.com/ww2/soviet/soviet_SU-76.php|Tanks Encyclopedia SU-76 문서]] * [[https://warspot.net/538-the-road-to-su-76|SU-76으로 향하는 길]] * [[https://warspot.net/444-su-12-the-ill-fated-spg|SU-12]] * [[https://en.topwar.ru/119646-rasskazy-ob-oruzhii-sau-su-76m.html|SU-76M 일대기]] * [[https://sites.google.com/site/sravnenietankov/stati-o-t/su-76|SU-76M 일대기 2]] * [[http://vetrabotnik.narod.ru/Texts/TWW/USSR/Panzer/T013.htm|SU-76M 일대기 3]] * [[http://www.tankarchives.ca/2020/07/the-red-armys-most-numerous-spg.html|SU-76M 일대기 4]] * [[http://www.tankarchives.ca/2022/01/the-final-su-76.html|SU-76M 일대기 5]] * [[https://www.tankarchives.ca/2013/11/soviet-light-tank-destoyers.html|소련의 경자주포]] * [[http://www.tankarchives.ca/2019/05/light-spgs-with-big-guns.html|큰 주포를 장착한 경자주포]] * [[https://warthunder.com/en/news/5964-development-su-85a-premium-spg-en|워 썬더 뉴스: SU-85A]] * [[https://tanks-encyclopedia.com/category/cold-war-chinese-prototypes/|Tanks Encyclopedia 냉전기 중화인민공화국 시제 전투차량 문서]] * [[https://www.drive2.ru/b/515499430686753949/|SU-76M 우유운반차 기록]] * [[http://www.wardrawings.be/WW2/Files/1-Vehicles/Allies/2-USSR/05-TankDestroyers/SU-76/File/1-Genesis-Production.htm#SU76M|SU-76M 개발사]] * [[http://the.shadock.free.fr/Surviving_SU76.pdf|SU-76M 잔존 개체 목록]] * 스티븐 J. 잘로가, 짐 키니어 著 Soviet Tanks in Combat 1941-45 * 정병준 교수 著 한국전쟁: 38선 충돌과 전쟁의 형성 == 둘러보기 == [include(틀:2차 세계대전/독일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폴란드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체코슬로바키아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카민스키 여단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불가리아 기갑차량)] [include(틀:6.25 전쟁/공산군 기갑차량)] [include(틀:6.25 전쟁/유엔군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동독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미국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유고슬라비아 기갑차량)] [include(틀:베트남전/월맹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러시아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루마니아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알바니아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북한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중국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한국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아프가니스탄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베트남 기갑차량)] [include(틀:기갑차량 둘러보기)] [[분류:자주포]][[분류:자주곡사포]][[분류:대전차 자주포]][[분류:지상 병기/세계 대전]][[분류:지상 병기/냉전]][[분류:지상 병기/현대전]][[분류:소련군/장비]][[분류:1943년 출시]][[분류:1945년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