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iPhone 라인업)] ||<-4> [br]{{{+5 '''{{{#333,#ddd {{{#!wiki style="display: inline; font-family:-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SF Pro Display, HelveticaNeue, Arial, sans serif" iPhone}}}}}}''' }}} [br] {{{-3 '''A1203''' }}} [br] {{{-3 '''Say Hello to iPhone.'''}}}[br][br] || ||<-4> [[파일:iPhone(1세대).png|width=100%]] || ||<-4> [[https://support.apple.com/kb/SP2?locale=ko_KR|{{{#ffffff Apple 대한민국 iPhone 고객 지원 사이트}}}]] ||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www.telegraph.co.uk/iphone1_1419283k-large_trans++qVzuuqpFlyLIwiB6NTmJwaLZSda5aZtNQNzY7CWqnYQ.jpg|width=500]] >오늘 우리는 이처럼 혁신적인 제품을 무려 3개나 선보이려 합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와이드스크린 iPod입니다. >두 번째는 혁신적인 휴대폰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획기적인 인터넷 통신기기입니다. > >자 정리해보죠, 3가지입니다.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와이드스크린 iPod, >혁신적인 휴대폰, >그리고 획기적인 인터넷 통신기기입니다. > >iPod. 휴대폰. 인터넷 통신기기. >iPod. 휴대폰. 뭔지 감이 오세요? > >'''이것들은 각각 3개의 제품이 아닙니다. 단 하나의 제품입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제품을 '''"iPhone"'''이라고 부릅니다. > >'''오늘, 오늘 Apple은 휴대폰을 재발명할 것입니다.''' >---- >[[스티브 잡스]], iPhone 최초공개 프레젠테이션에서 [[Apple]]이 개발한 최초의 iPhone으로 '''iPhone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스마트폰]]에서는 물론 '''[[휴대전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손꼽히며 손 안의 스마트 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제품이다. 이후 세계 IT 시장은 모든 것이 바뀌며 격변을 일으켰고 Apple이 시가총액 세계 1위의 기반을 다지게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iPhone]] 문서 참고. == 사양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 [[SoC|프로세서]] ||<-3>삼성 [[삼성전자 허밍버드|S5L8900]] [[SoC]]: * CPU: ARM1176JZF-S, 412 MHz * GPU: PowerVR MBX Lite 3D || || [[메모리]] ||<-3>128 MB eDRAM, 4 / 8 / 16 GB 내장 메모리|| || [[디스플레이]] ||<-3>3.54인치 [[해상도/목록|HVGA]](480 × 320)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163ppi)[br]'''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고릴라 글래스]] 적용|| || [[네트워크]] ||<-3>[[GSM|GSM & EDGE]] || || 근접통신 ||<-3>[[Wi-Fi]] [[802.11b|1]]/[[802.11g|3]], [[블루투스]] 2.0+EDR || || [[카메라]] ||<-3>후면 200만 화소 || || [[배터리]] ||<-3>내장형 Li-lon 1,400mAh || || [[운영체제]] ||<-3>[[iOS|iPhone OS]] [[iPhone OS 1|1.0]] → [[iPhone OS 2|2]] → [[iPhone OS 3|3.1]]|| || 규격 ||<-3>61 × 115 × 11.6mm, 135g || || 단자정보 ||<-3>[[USB 2.0]] Apple 30-pin × 1, 3.5mm 단자 × 1 || || 생체인식 ||<-3>없음 || || 기타 ||<-3>가속도계, 근접 센서 탑재 ||}}} * 모델명: A1203 * 모델 식별자: iPhone1,1 == 특징 == [[파일:external/images.anandtech.com/box3.jpg]] 초창기 iPhone의 구성품. 역대 iPhone 중에서 유일하게 구성품에 독(Dock)이 들어 있으며, 최신 iPhone과 다르게 이어폰과 충전용 어댑터[* 2019년에 발매된 [[iPhone 11|iPhone]] [[iPhone 11 Pro|11]] [[iPhone 11 Pro Max|시리즈]]까지 구성품에 들어 있었으나, 이후 출시된 [[iPhone 12 mini|iPh]][[iPhone 12|one]] [[iPhone 12 Pro|12]] [[iPhone 12 Pro Max|시리즈]]부터 환경--이라는 변명의 원가절감--을 위해 구성품에서 제외되기 시작했다.]도 빠짐없이 들어가 있다. 여러 면에서 진일보한 [[스마트폰]]이었는데, 세계 최초의 정전식 Multi-touch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으로 Quad band [[GSM]] 버전으로 [[미국]], [[유럽]] 일부 국가에만 판매되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GSM만을 지원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개통할 수 없었다.] 당시 기준으로 200만 화소의 쓸만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었다.[* 2007년 당시의 200만 화소는 상당한 고사양/고품질 카메라였다. --지금은 [[갤럭시 S23 Ultra|2억 화소]]도 있다.--] 3.5인치 디스플레이는 당시로썬 꽤 큰 편이었고, 무엇보다 '별도의 키패드가 없는 전면 '''정전식''' 터치스크린'[* 별도의 키패드가 없는 '''감압식'''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휴대폰은 다수 존재했다.]은 최초였다. [[스티브 잡스]]가 발표하면서 했던 말이 "버튼은 너무 거추장스럽다. [[스타일러스 펜]]은 대체 왜 써야 하냐?" [[문자메시지]]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 당시의 거의 모든 기기들은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마치 이메일을 받듯이 보낸 이와 무관하게 무조건 문자가 온 순서대로 한 문자씩 순차적으로 목록에 나열되는 시스템이었는데, iPhone의 메시지 앱은 '''인물별'''로도 분류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 그래서 인물별로 따로 대화 내용을 종합해서 볼 수 있었다. 지금이야 이런 방식이 너무 당연해 보이지만 당시에는 아이폰 외에는 블랙베리 정도나 지원하는 것이었다. [[http://anandtech.com/show/2265/9|Apple iPhone과 삼성 블랙잭의 SMS 비교 리뷰.]] iPhone이 보낸 이를 기준으로 정렬하는데 반해 블랙잭은 문자가 온 순서대로 정렬한다. 소프트웨어 부분은 그야말로 Apple이 [[Mac(컴퓨터)|Mac]]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모두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키노트의 설명대로 '''스마트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컨셉을 제대로 구현한 기념비적인 휴대폰이다. 단순히 터치로 뭔가를 하도록 만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쉽고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조작되게끔 연결하였으며, 최적화 등도 매우 신경썼다. 안드로이드 초기 버전이 스크롤 등에서조차 버벅거렸던 것을 생각하면 iPhone의 OS는 초기부터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었다. 제품의 디자인 면에서도 굉장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Apple의 컴퓨터나 iPod에서 떠오르고 있던 미니멀한 디자인을 한층 더 세련되게 다듬어 물리적 버튼은 단 하나만 남긴 [[미니멀리즘]]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물론 미니멀리즘을 Apple과 iPhone이 만든 것은 아니었지만, 그 정신이 희미해진지 오래인 시기에 다시금 유행시켰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iPhone의 디자인은 핸드폰 제품 디자인을 비롯한 광범위한 분야에 미니멀리즘의 유행을 촉발했다.[* 반대로 소프트웨어에서는 [[스큐어모피즘]]의 디자인 언어를 사용하였다. 이는 [[iOS 6]]까지 이어진다.] iPhone이 처음 소개된 [[프레젠테이션]]도 화제였다. 간결한 화면과 딱딱하지 않으며 유머스러운 잡스의 연출은 다른 CEO의 프레젠테이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련되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장난전화까지~~[* 발표 당시에는 iPhone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여서 다소 불안정했고, TV OUT 같은 화면외부출력 기능도 없었기 때문에 따로 화면외부출력 기능을 추가한 iPhone 여러 대를 단상에 안 보이게 놔두고 시연할 때마다 다른 기기로 바꿔가면서 보여줬다. 제일 마지막에 멀티태스킹 기능을 시연할 때가 가장 위험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gmNG5tyGqg|#]]] [[2006년]]에 개발을 최종적으로 완료하고, 한국과 미국에도 2006년 11월부터 일부 블로그와 언론에서 Apple [[iPhone]] 관련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https://www.engadget.com/2006/12/18/cisco-not-apple-announces-iphone-branded-voip-phones/|해당 내용]]/[[https://m.blog.naver.com/elanix/20032604874|해당 내용]]/[[http://naver.me/GBq8CpZp|관련 기사]]/[[http://naver.me/xMkpfLdR|관련 기사]] 그리고 얼마 후 이듬해 [[2007년]] 1월 9일(한국 시각 1월 10일)에 공개되었다. [[iOS|iPhone OS]]를 탑재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형태의 스마트폰들의 원조라고 평가받으며 '''The Original iPhone''' 또는 '''iPhone'''이라고 불린다. 2007년 6월 29일부터 미국 [[AT&T]]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G]]를 [[GSM]]으로 서비스하는 이동통신사가 단 한 곳도 없었기 때문에[* 당시 한국은 통신 3사 모두 [[CDMA]] 기반 2G망을 사용했기 때문에 GSM 기기를 서비스할 수 없었다.], 통신망이 호환되지 않는 문제로 출시되지 않았다. 대한민국에 GSM을 서비스했던 통신사가 단 한 곳이라도 있었다면 한국 iPhone 초창기의 독점 통신사는 [[KT]]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GSM을 서비스한 통신사가 있었다 하더라도 출시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웠을 것이다. 바로 [[WIPI]] 때문. 한국에서 iPhone이 iPhone 3G 출시시기가 아닌 iPhone 3GS 출시시기부터나 들어온 이유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013년 6월, 기술 지원이 종료되었다. == 출시 == || '''iPhone 지역별 모델명''' || || '''글로벌''' || || A1203[br](북미 오픈 모델) || 기본적으로 기기명만 가지고는 출시 국가 및 지역을 확인할 수 없지만 [[https://www.apple.com/kr/iphone/LTE/|공식 사이트]]를 통해 [[https://web.archive.org/web/20190913133306/https://www.apple.com/kr/iphone/LTE/|출시 국가 및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북미 시장에서만 출시되었기 때문에 하나의 단일 기기로만 출시된다. === 한국에서의 반응 === 해외 리뷰들을 읽어보면 iPhone과 다른 스마트폰들을 비교하는 내용이 많은데, 마치 미래에서 온 휴대폰과 비교하는 느낌이다. 그만큼 당시 iPhone은 여러모로 혁신적이었다. 그리고 지금와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1인자, iPhone을 상대로 웃긴 얘기지만 당시 국내 IT 커뮤니티들의 반응을 보면 iPhone에 대한 반응을 호들갑으로 취급하고 꽤 시큰둥한 시선이 대다수였으며 오히려 강한 의구심과 부정적인 전망을 내비칠만큼 호의적이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227742|#]] --[[혁신은 없었다|지금도 별반 다를거 없다]]-- 또한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휴대전화에 넣으면 좋을 법한 기능들을 나열한 글에는 심한 정도의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수십개나 달리기도 했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uperidea&no=216684|#]]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물론 경쟁사들의 댓글알바, 언플도 한몫했을듯. iPhone이 유독 국내에서는 경쟁사들의 [[언론플레이|언플]]과 댓글알바 때문에 다소 까여왔는데, 사실 1세대부터 하드웨어적으로도 상당히 고스펙인 스마트폰이었다. OpenGL ES 1.1[* OpenGL ES 1.1을 지원한 기기는 iPhone 이전에도 있었지만 iPhone만큼의 퍼포먼스를 구현한 사례는 없었다. 참고로 휴대용은 아니지만 거치형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3]]의 UI인 XMB도 OpenGL ES 기반이다.]의 3D 가속 및 2D 가속(Bit Blip) 지원, 블루투스(OS 업데이트로 사용 가능), 근접 센서, 조도 센서, 중력 센서, 멀티 터치 등 웬만한 건 다 갖춘 휴대폰이었다. 괜히 기념비적인 휴대폰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iPod]]에 이어 Apple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스마트폰 대중화를 촉발시킨 제품이며 자칭 ‘iPhone대항마’들은 모두 무너진지 오래이다. iPhone은 터치 스크린을 십분 활용한 유저 인터페이스가 충격적인 수준으로 직관적이기도 했고 운영체제의 기능성이나 유용성에 있어서 그 수준이 매우 높았다. 얼리어답터들과 IT 리뷰어들도 긍정적인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고 대중도 새롭게 재정의된 '[[스마트폰]]'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때였기 때문에 한국을 제외한 타국의 휴대폰 제조사들은 이에 대해 하루바삐 대응을 해야 했던 분위기에 휩싸이게 되고 있었다.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도 역량만 된다면 Apple처럼 정전식 터치 기반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고 싶어했고 안드로이드 OS가 등장하자마자 여러 제조사들은 덥썩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마음은 얼른 Apple을 따라가고 싶지만 소프트웨어적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휴대폰 제조사들의 경우에는 한국 내의 친국내기업 정서가 매우 강해서 iPhone 뿐만 아니라 [[노키아]]나 [[소니]] 등의 해외 단말기[* 2009년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되었던 해외 단말기는 다름아닌 '''[[모토로라]]'''. 모토로라는 아예 WIPI와 통메를 꾸준히 탑재해주고 있었고 한국전용 모델로 v14w, MOTOKLASSIC(RAZR 3, 이쪽은 원래 한국전용이 아니었는데 한국 이외의 국가에서 죄다 출시를 취소했기 때문에 졸지에 한국전용이 되어버린 경우다.)같은 것도 있었다.]를 [[WIPI]](위피) 의무적 탑재 등으로 막은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당장에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왜 Windows Mobile에서도 WIPI가 들어갔는지 알 것이다. SK텔레콤으로 출시된 [[엑스페리아 X1]]과 같은 소니의 초창기 스마트폰도 WIPI가 탑재되어 있었다. 문제는 출시된 지 하루 지나서 WIPI 의무탑재가 폐지되었지만...] 그리고 한국 기업들은 LG의 프라다폰이나 삼성의 [[터치위즈]]가 탑재된 웨이브처럼 터치 기반 휴대폰을 iPhone의 등장 이전이나 비슷한 시기에 내놓은 바가 있었고(지금은 [[피처폰]]이라 불리는 단말기들이지만) 이미 여러 기능을 실험적으로 추가하는 시기였다. 그래서 한국 기업 입장에선 기술적으로 Apple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iPhone이 3세대가 출시될 때까지 한국 기업에서 내놓은 소위 스마트폰이란 물건들이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iPhone만큼의 높은 사용자 경험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은 계속되어 왔고 한국 기업들 역시 다른 기업들처럼 안드로이드로 갈아타게 된다. == 논란 및 문제점 == [include(틀:iPhone 논란 및 문제점)] * 키노트에서 스티브 잡스가 보여준 대로 iPhone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조한 단말기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초기에는 [[App Store]]가 없었기 때문에, 과연 이 단말기로 사용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많았다.[* 분명 인터넷도 되고, MP3도 재생되고, 전화도 되는 단말기였지만 '''그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그다지 많지 않았다.''' 기본앱도 15개를 넘지 않아 검정 배경화면에 달랑 몇 개의 아이콘만 있는 것이 전부였으니까 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요즘은 통신사가 기본으로 '''수십개'''씩 통신사 전용 앱들을 깔아먹는 지경이라 줄이는 게 인기가 많다.] 이후 iPhone OS 2 업데이트로 App Store가 추가되었다. * 전화/문자 기능이 당시엔 정말로 아쉬운 수준이었는데, 통화 품질 측면에서는 한참 후대 모델인 [[iPhone 4]]에서까지 계속 지적을 받았을 정도였고, 문자의 경우 당시의 [[피처폰]]이 수초 이내에 문자메시지를 수/발신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몇분이 지나도 문자가 안 오거나 자꾸 메시지 발신 실패가 뜨는 현상이 있었다. * 가격 면에서도 출시 당시부터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2년 약정 기준으로는 최초 출시가가 4GB 모델[* 램이 4GB였던 게 아니라 '''저장소'''가 4GB였다. 2007년 당시의 4GB급 저장소는 2022년 기준으로는 32GB급에 필적할 정도로 결코 적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많은 용량도 아니었다. 여담으로 8GB급 저장소는 2022년 기준으로는 64GB급, 16GB급 저장소는 128GB 혹은 256GB급에 필적하는 휴대폰 치고는 상당한 고용량을 자랑했다.] 기준으로 499달러(55만원), 8GB 모델 기준으로는 599달러(65만원)였다. 이는 약정 할인 적용 후 가격으로, 실제 출고가는 4GB 모델이 949달러(100만원), 8GB 모델은 1049달러(110만원)에 달했다. 당시 휴대폰 시장은 피쳐폰과 PDA폰으로 양분되어 있었고, 피쳐폰은 고급형이어도 출고가가 60만원대, 블랙베리 등의 PDA폰은 100만원을 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비쌌다. 하지만 이는 초기 수요 예측의 어려움에 따른 문제이므로 어느정도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긴 하다. 특히, 외형이나 그래픽 성능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단말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발매 당시 3G 기술이 이미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시점에서 2G 통신 모듈을 탑재하여, '인터넷 브라우징'이 되는 폰으로서는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2007년 6월에 판매가 시작된 지 4개월만에 판매량이 엄청나게 늘어나자 출고가를 200달러나 인하하는 바람에, 먼저 구매한 미국 소비자들이 강하게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 당시 출시된 [[PDA]]폰에서는 별도로 강한 보안력의 푸쉬 서버를 두고 메일을 전송해주어 굳이 통신사의 데이터 요금을 낭비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했던 점을 보면 그러한 기능적 지원의 부재가 아쉬웠다. 특히 당시 [[블랙베리(기업)|블랙베리]]는 업무처리를 위한 통신망을 사용하는 [[블랙베리 7100i]] 같은 모델들도 있었다. 물론 당시에도 iPhone은 PDA폰[* 현재 스마트폰에 비하며 보급률은 훨씬 낮았지만 PDA폰도 나름의 상당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였다. 당시엔 블랙베리 vs 심비안 vs 윈도우 모바일의 삼각 구도를 이루고 있었다.]과는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이러한 단점은 iPhone OS 2와 3에서 해소되었다. * 지금에 와서는 상당히 믿기 힘들지만 당시엔 '''너무 크다'''는 비판이 있었다. Apple이 이를 의식해서인지 광고에서 왕손 모델을 사용하여 작아보이게 하려 했다는 주장에 휩싸였다. iPhone 6 발매 이전까지의 iPhone이 너무 작아서 큰 제품 좀 내놓아 달라고 사용자들이 아우성쳤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https://pringlesy.tistory.com/69|#]][* 실제로 스마트폰 이전의 피처폰 시절에는 조그마한 휴대폰 경쟁이 굉장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2650218|귀에 걸 수 있는]] 극초소형 휴대폰'''까지 나왔을 정도로 치열했다.] == 기타 == || {{{#ffffff '''기술지원'''}}} || || 2007.06.29 ~ 2013.06.29[br]{{{#ff0000 '''현재 기술 지원 종료'''}}} || * 2013년 6월 29일 iPhone의 기술 지원이 완전히 종료되었다. 즉, A/S를 더이상 받을 수 없다는 것. 소프트웨어는 2010년 2월에 업데이트된 iPhone OS 3.1.3에서 지원이 멈췄다. *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지만 의외로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eBay에서 높은 금액을 주고 구입한 경우일듯. * [[https://podcasts.apple.com/kr/podcast/apple-events-video/id275834665?i=1000026524322|팟캐스트]]에서 당시 발표 영상을 볼 수 있다. 당시 화면을 손가락으로 스크롤하는 것에 감탄하여 탄성을 지르는 청중들을 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 [[Apple]]에서 [[iPhone]]을 출시한다는 루머는 2004년부터 쭉- 있어왔으며 루머만 굉장히 무성하던 중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충공깽]]이 되었다. iPhone 출시 이후 [[iPod]] → [[iPod nano]]처럼 iPhone nano가 출시한다는 루머도 돌았다.[[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7071102011057730003|#1]][[http://www.inews24.com/view/270972|#2]] * iPhone이 출시되고 난 후 같은 해에 전화 기능이 제거된 [[iPod touch]]가 출시되었다. 한국에 iPhone이 출시되기 전에 iPod touch로 기술력을 먼저 접해본 사람들이 꽤 있다.[*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 아이팟 터치가 아이폰보다 먼저 개발되었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례가 종종 있다.] 당시 MP3 플레이어 중에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당연지사. * 이 제품이 개발되던 2006년에 Apple 내부에서 사용되던 프로토타입이 경매에 나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92&aid=0002144931&sid1=105&mode=LSD|#]] * 15년 뒤 [[iOS 16]] Beta 3 버전에서 이 제품의 기본 배경화면이었던 [[흰동가리]] 배경화면이 [[https://9to5mac.com/2022/07/06/ios-16-clownfish-wallpaper-original-iphone/|돌아왔다]]. * 콜렉터나 IT덕후들 사이에서 활발히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마 Apple iPhone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제품임과 동시에 현대식 스마트폰의 원조, 원형이라는 역사성 때문에 상태가 좋은 제품은 상당한 레어템 취급을 받고 있다. 이에 중고품을 포장기 및 히팅건 등으로 미개봉품으로 보이게 해서 비싸게 팔아먹는 사기에 당한 각종 IT 유튜버들의 영상들이 유튜브에 꽤 있다. * 출시된 지 5년이 지난 2012년에 미개봉 제품이 무려 1,100만원의 시작가로 경매에 올라온 적이 있다. [[http://cafe.daum.net/Moneyclinic/M05F/1546?q=%EC%95%84%EC%9D%B4%ED%8F%B0%201%EC%84%B8%EB%8C%80%20%EA%B2%BD%EB%A7%A4&|#]] * 2023년 미국의 한 소유자가 내놓은 미개봉 신품이 공식 판매가 100배 이상의 63,356달러에 낙찰되었다.[[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73|#]] * 2023년 미국의 한 소유자가 내놓은 4GB 모델의 미개봉 신품이 공식 판매가 300배인 158,644 달러에 낙찰되었다.[* 우리나라 원화로 계산하면 무려 '''2억 500만원''' 가량의 큰 금액이다.] [[https://www.phonearena.com/news/world-record-iphone-2007-auction_id148953|#]] 4GB 모델은 2007년 6월 29일 당시 499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낮은 선호도로 인해 출시일인 2007년 6월 29일~2007년 9월 4일까지만 판매된 후 단종처리되었다. 이로 인해 약 400만대가 팔린 아이폰 1세대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모델로 손꼽힌다. * 앞서 말했듯 4GB 모델은 iPhone 1세대 중에서도 판매량이 낮다보니 굉장히 희귀해서 가격이 정말 많이 뛰는 모습을 eBay에서 관찰할 수 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포춘 선정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분류:iPhone]][[분류:스마트 디바이스/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