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병합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영토 주권 임대 양도 분류)] [목차] == 개요 == '''병합'''([[倂]][[合]], annexation) 또는 '''[[합병]]'''(合倂)[* 한자 순서만 바뀌었고 의미는 거의 동일한데, 국가 이외의 합침(기업 [[인수합병]] 등)에서는 합병이라는 용어가 주로 사용된다. 다만 단체가 아닌 것을 합치는 경우(merge)에는 주로 병합이라고 한다. (셀 병합, 풀 리퀘스트 병합 등)]은 '둘 이상의 [[기구]]나 [[단체]], [[나라]] 따위가 하나로 합쳐짐. 또는 그렇게 만듦'이라는 뜻으로, 국제정치학에서는 [[외국]] [[영토]]의 일부 또는 전체를 자국 [[영토]]에 완전히 편입, 일체화하고 이전에 존재하던 나라의 [[주권]]을 넘겨받는 것을 말한다. == 특징 == 주권의 이양을 목표로 하지 않는 [[점령]], 주권 변경을 포함하는 영토에 대한 통제권 획득을 의미하는 [[정복]](conquest)이나 조건부 임대인 [[조차지|조차]], 부분 양도인 [[종속국|종속]]([[보호국]] 등), [[할양]]과는 구별된다.[* 단, 할양의 경우 'A 지역 할양' - 'A 지역 병합'이라는 용례로도 사용된다.] 병합에는 평화적 병합도 있고 강제적인 병합도 있으나, 현대에는 양측이 모두 동의하여 평화롭게 이루어지는 경우에 국제기구의 일반적인 승인을 통해 합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평화적 병합은 '[[합방]](合邦)'이나 '통합', '(평화) [[통일]]'이라고도 부른다.[* 이 때문에 일제의 대한제국 국권 찬탈을 두고 '한일합방'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조선인의 입장에서는 결코 원해서 합쳐진 것이 아니기 때문.] 강제적인 병합은 씨족, 부족, 국가라는 관념이 등장한 [[상고대]]부터 어느 한 [[집단]]이나 [[국가]]가 다른 한 [[지역]] 및 국가를 무력으로 자국에 편입하여 지배하면서 이루어져 왔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오늘날, [[국제법]]상 이러한 강제적인 병합은 [[불법]]으로 인식된다. 지금도 그러한 법적 해석은 변하지 않았으나 국제 외교는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도]]의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포르투갈 식민지 강제 병합]], [[러시아]]의 [[크림반도]] 및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우크라이나 점령지]] 합병[* 물론 형식상 [[크림반도]]가 독립한 후 [[주민투표]]로 [[러시아]]에 통합하였다. 외형상 주민들의 자발적 의사에 따라 합병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선전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편법을 쓴 것이다.], [[이스라엘]]의 [[골란 고원]] 강제 점령, [[북베트남]]의 [[남베트남]] [[베트남 통일|강제병합]] 등 무력이 약한 측에서 항의하기 어려울 때도 많다. 물론 [[이라크]]의 [[쿠웨이트]] 병합처럼 무리수를 두다가 [[걸프 전쟁]]으로 털리고 다시 토해내는 경우도 있으니 [[케바케]]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일방적인 강제 병합은 국가간 [[영토 분쟁]]의 단초가 되었으며, 지금도 국경과 영토 문제로 갈등이 있는 나라가 많은 편이다. == 대한민국의 합방 시나리오 == [include(틀:합방(대한민국))] 대한민국은 헌법에서 북한이 불법점거하고 있는 북한의 영토까지 포함하기에 북한의 내용도 포함한다. == 사례 == * [[일본]]의 [[오키나와/역사/일본 제국|류큐 번왕국(1872~1879)]], [[일제강점기|조선]]([[경술국치]]), [[대만일치시기|대만]] 병합. *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의 모든 병합들[* 한국이 일본에게 강제로 병합당하여 일본의 일부가 된 [[경술국치]]도 여기에 해당된다. 이중 가장 파급력이 컸던 것으로 [[오스트리아 병합]], [[뮌헨 협정]]이 2차 세계 대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 [[인도]]의 [[포르투갈]]령 [[고아(인도)|고아]] 강제 병합([[포르투갈 식민지 전쟁]]) * [[에티오피아]]의 [[에리트레아]] 병합, 이후 독립세력과의 분쟁으로 에리트레아는 독립함. * [[북베트남]]의 [[남베트남]] 강제 병합[* 점령한 뒤 바로 병합한 건 아니고, [[남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 공화국 임시혁명정부]]이라는 [[괴뢰국|괴뢰 정권]]을 세우고 1년간의 시간을 뒀다가 병합했다. 이 역시 국제법상 바로 병합이 안되기 때문에 괴뢰정권을 만들어서 우리하고 쟤들하고 '자발적 통일이다'라는 명분을 내세우기 위함이다. 눈가리고 아웅이긴 하지만 어쨌든 국제법은 어기지 않았다. 만약 [[북진통일]]이 일어나면 한국도 이런 괴뢰정권을 만들어 놓고 통일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베트남 통일]]) * [[독일연방공화국]]의 [[독일민주공화국]] 합병([[독일 재통일]]) * [[이라크]]의 [[쿠웨이트]] 합병 미수([[걸프 전쟁]]) * [[이스라엘]]의 [[골란 고원]] 합병 - [[미국]]과 이스라엘만 인정. *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합병 * 1969년 [[인도네시아]]의 [[네덜란드령 뉴기니]] 병합. * 1975년 [[인도]]의 [[시킴]] 합병(중국 불인정[* 자국에서 발행하는 지도에는 시킴을 한동안 독립국으로 표기했다. 현재는 불명.]) * 1975년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합병(유엔, 포르투갈 불인정), 이후 1999년 포르투갈도 인정하지만 독립 세력의 계속된 분쟁으로 독립. * [[스페인]]령이던 [[서사하라]]를 [[모로코]]가 강제 병합, 이후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서사하라 독립 세력]]과 분쟁 중. *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 우크라이나 및 서방국가 대부분 불인정. *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남부 병합]] - 유엔, EU, 우크라이나, 미국 및 세계 국가 대부분 불인정. 현재 분쟁 중. [[분류:외교]][[분류:국제법]][[분류:종속 지역]]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