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스키니진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의류)]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키니진-예시.jpg|width=100%]]}}}|| ||<:>스키니진을 입고 있는 여성.[br]{{{-2 photo by [[https://pixabay.com/users/candid_shots-11873433/|Mircea Iancu]], [[https://pixabay.com/service/license/|Pixabay License]]}}} || [목차] [clearfix] == 개요 == '''스키니진'''(Skinny jeans)은 마치 [[피부]](skin)와 같은 타이트한 밀착감을 가진 [[청바지]]를 가리킨다. '''슬림핏 청바지'''(Slim-fit denim pants) 또는 '''폼피팅 청바지'''(form-fitting denim pants)라고도 한다. 일명 '스키니핏'이라 불리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목]]까지 전부 몸에 붙는 핏이 특징으로, 같은 스키니진이라도 발목 쪽에 [[지퍼]]가 있어 지퍼를 열어야 겨우 [[발]]이 들어가는 폼피팅 청바지부터, 약간 타이트할 뿐 [[스트레이트#s-1|스트레이트]]에 가까운 [[디자인]] 등 다양한 종류의 스키니진이 존재한다. == 상세 == || [[파일:skinny-2593347_960_720.jpg|width=300]] || 서구권에선 19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 1970년대 글램락과 1980년대 [[헤비메탈|메탈]]음악의 락커 등 여러 뮤지션 패션에서 알 수 있듯 제법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한동안 스트레이트 핏, 부츠컷 핏에 자리를 내어주었다가 2000년대 들어 다시 등장했다. 특히 [[여성]]들이 스키니진을 많이 입는 편이다. 한국에서도 2004년 이후부터 등장하기 시작해 2010년대 초반 들어선 특히 [[여성]]들 사이에선 유행을 넘어 이미 일상화되었다. 물론 이전에도 일명 '쫄바지'라 하여 스키니진을 입고 그 위에 [[부츠]]를 신는 여성들은 많았지만, 종아리와 발목까지 완전히 밀착된 형태는 아니었다. 다만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선 여성바지의 형태가 [[나팔바지]]나 테이퍼드 핏 등 더욱 다양화되면서 스키니핏은 유행 수준에선 다소 후퇴하였다. 허나 스키니진은 입었을 때 몸매의 라인을 잘 드러내고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전히 여성 [[청바지]] 등에선 스키니핏 라인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스키니진의 비중이 낮아지고 부츠 컷진, 보이 핏 진, 와이드팬츠[* 검정색의 경우 슬랙스로 착각하기도 한다.]가 흔해지면서 스키니진은 아예 '엄마 바지'소리를 듣기도. 다만 2022년 중반기에 접어들며 y2k 패션이 유행하자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쇼에 스키니핏의 바지를 들고 나와 재유행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스키니진의 꽉 조이는 느낌과 레깅스의 밋밋함을 보완하여 [[레깅스]]를 청바지 같이 보이게 만든 '제깅스'라는 아이템도 등장했다. [[츄리닝]]처럼 입으며 바지 지퍼와 주머니도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스키니진 위에는 비교적 헐렁한 [[티셔츠]]나 [[셔츠]] 같은 상의를 빼거나 넣는 방식으로 코디하고 추우면 [[외투]]를 걸치는 경우가 많은 편이지만, 이것도 [[Case by case]]라 짧은 상의 등을 코디한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스키니진은 단정한 느낌을 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데이트할때나 신경써서 옷을 입어야할때 유행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입는 바지 종류이다. 2023년 기준 서양에서는 일자핏을 넘어서고 다시 청바지 점유율 1등을 달리고 있는 바지이다. == 건강적 측면 == [[의학]]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스키니진은 [[하이힐]]과 비슷하게 [[건강]]상으로는 그다지 권장되진 않는 아이템이다. 일단 꽉 끼는 옷인만큼 혈액순환 저하는 기본이고 지나친 [[압박#s-1|압박]]으로 [[신경#s-1|신경]]을 자극하여 복부 불쾌감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남성의 경우 과도한 국부 압박과 [[온도]] 상승으로 인한 [[정자(세포)|정자]] 수 감소와 정소 관련 질환이 따를 수 있으며, 여성용의 경우 밑위가 짧아 남성용보다 더 꽉 끼기 때문에 질염이나 [[자궁]]질환 등 [[생식기]] 계통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키니진이 유행한 이후 [[임신]] 중에도 [[스타일]]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 젊은 [[임산부]]들이 펑퍼짐한 임부복 대신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를 즐겨 입는 것을 상당히 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하지정맥류]]나 혈전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매우 높다. 이런 이유로 [[타임(주간지)|타임지]] 선정 최악의 패션 아이템 탑5에 입성한 적도 있었다. 때문인지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선 발목과 종아리 부분만 스키니처럼 달라붙고 그 위의 허벅지와 엉덩이, 허리 등은 넉넉하게끔 만든 테이퍼드핏 바지가 유행하고 있다.[* 물론 허벅지가 굵은 [[꿀벅지]]나 [[말벅지]] 같은 사람들은 테이퍼드핏도 허벅지가 꽉 달라붙기에 스키니진이나 다름없을 수도 있다. 좀 더 와이드한 핏의 바지를 사서 종아리만 수선해서 입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 좆끼니진(?) == [[파일: EB71362E-A44C-41C3-A0E0-F1062457D171.jpg]] 가장 적절한 사례 중 하나이며, 현재 [[https://m.pann.nate.com/talk/318272699|원글]]은 성지가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원체 타이트한 핏이다보니 [[남자]]가 스키니진을 잘못 입을 경우 일명 '''[[좆]]끼니진'''이 되기도 한다.[* 특히 바지 밑위가 짧은 경우 남자의 [[좆|그곳]]이 금방 드러나보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혹은 [[보노보노#s-1|보노보노]]핏. [[김기동#s-2|김기동]]을 보면 그 폐해를 쉽게 알 수 있다. 때문에 남성의 경우 스키니진보단 슬림 스트레이트핏[* 스키니진과 비슷하지만 일자바지 형태의 핏.]이나 테이퍼드핏[* 허벅지 위쪽으로는 넓은 반면 무릎 밑으로는 슬림해지는 핏.] 형태의 좀 더 널널한 [[바지]]가 꾸준히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당연히 한국에만 퍼져있는 것은 아니며, 영미권에서도 '불알이 쥐어짜여 올라오도록' 꽉 끼는 실패한 스키니진 착용에 대한 조롱 섞인 [[슬랭]]이 있다. 여담으로 한국에 퍼져있는 잘못된 또는 부풀려진 속설 중 하나가 바로 미국을 위시로 한 서구권 국가에서는 남자들이 스키니진을 입으면 [[게이]] 취급 당한다는 것이다. 실제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이 V넥에 스키니진을 입은 남성들을 보고 한국은 정말 개방적인 나라(...)라고 착각했다는 일화도 있다[[카더라]]. 그러나 스키니진은 앞서 언급된 것처럼 이미 락과 헤비메탈이 유행하던 1960~70년대부터 서양에서 즐겨 입었던 패션이고, 현대에 와서는 2000년대 [[디올 옴므]]가 몸에 딱 붙는 핏감을 유행시키면서 세계적으로 번지기 시작한 패션이다. 물론 지역에 따른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대체로 북미 및 유럽 도시 지역에서는 (굳이 대도시가 아니더라도) 다들 잘만 입고 다닌다. 사실 북미의 경우 몸매가 날씬한 10-20대 남성들은 슬림핏, 스키니핏을 종종 입는다. '스키니핏=게이설'을 주장하는 글을 보면 [[케이팝]] [[보이그룹]]들의 딱 붙는 바지를 서구권 안티들이 퀴어 코드로 받아들인다는 소리도 있는데, 이는 꼭 스키니진 때문에 그렇다기보단 케이팝 아이돌들의 꽃미남스런 외모와 화장법, 헤어스타일, 야리야리한(?) 춤선 등 복합적인 분위기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여담 == * 스키니핏은 청바지 뿐만 아니라 [[츄리닝]] [[바지]]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 2010년대 들어선 [[교복]] 바지 또한 스키니진의 유행을 따라서 2000년대에 비해서는 통이 기본적으로 좁혀져서 제작되며[* 때문에 허벅지살이 많거나 허벅지가 두꺼운 학생들은 허벅지 부분이 들어가지 않아서(...) 치수보다 큰 사이즈의 교복을 구매해 허리를 수선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정사이즈를 구매하여 허벅지를 늘리는 방법도 있는데 이런 경우 구매한 매장에서 무료로 수선이 가능하다.] 교복 바지를 수선하여 스키니진처럼 줄여 입는 중고생들도 상당히 많아졌다.[* 학교 홈페이지의 갤러리(사진첩)를 보면 2010년대 이전과 이후 촬영 사진에서 학생들의 교복 비교시 통 차이가 제법 많이 난다. 다만 2000대에도 교복바지의 통을 줄이는 학생들은 제법 많았는데 스키니진 열풍이 2010년대에 비해서는 거세지 않았기에 잘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었다.] 물론 학교 교칙으로 "교복의 원형을 변형시켜서는 안 된다"라는 조항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칙이 엄격한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주임 등에게 곤욕을 치르기도 하지만, 반대로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단속을 하지 않는 학교도 있고 그냥 [[벌점]]으로 때우는 경우도 있다. 다만 패션 감각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77&aid=0002964885|좆끼니진]] 핏을 만들어 되레 [[패션 테러리스트|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뭐든지 과유불급이다. 물론 통 자체에 별 관심이 없는 학생들도 제법 많고, 관심이 있어도 교복바지의 경우 [[스판덱스]] 소재가 많이 들어가있지 않다 보니 활동하기 불편해서 통을 줄여 입지 않는 학생들도 있다. 무엇보다 2020년대에는 [[생활복]]이라고 기존의 정장형 교복 대신에 [[학교 체육복]]과 비슷한 [[활동복]]으로 교복을 갈음하는 학교들이 여럿 늘어남에 따라 정장형 교복은 많이 줄어들었다. * [[북한]]에도 암암리에 전파되어서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11/29/16120595.html|몸매바지]], 쫑때바지, 뺑때바지 등으로 불리는데 은근히 있는 분 집안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한다. 쫑때바지 못 구하는 남성은 일반바지의 끝을 신발 뒤축에 넣어 다닌다는 소리도 있다. * 다리를 다 가린 옷이지만 어지간한 노출 이상의 야시시함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인만큼 논란도 일으키는 바지이다. [[미국]]의 일부 [[미션스쿨|종교재단 사립학교]]에선 스키니진이 금지되기도 한다. 일부 고등학교에선 학부형들이 스키니진, [[레깅스]] 금지를 시도한 경우도 있는데, 이들 학부형 세대들이 1980년대 [[스판덱스]] 의상과 [[마돈나(가수)|마돈나]]의 룩을 따라했던 세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이슬람]]권에서도 스키니진을 바라보는 모양새는 곱지 않은데, 그나마 세속적인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서도[* [[무슬림]] 복장 규제가 히잡을 두르고 발목 위로 올라오는 하의를 입는 정도이다. 대도시에서는 그냥 반팔티와 일자바지, 맨발+샌달 차림에 --자외선 차단용-- 히잡만 쓴 여성들도 많다.][* [[인도네시아]] 자체가 "세속국가"에 영토도 넓다 보니, 전체로 보면 무슬림 인구가 절대다수라도 세부적으론 지역마다 믿는 종교도 다양해 (사회적 편견을 떠나) 일단 법적으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무교는 선택할 수 없다.) 게다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엔 사실 [[화교]]들도 꽤 살 뿐더러 K팝을 위시한 동북아 문화도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슬람 율법을 일탈할 틈(?)이 생각보다 많다.] 여성들 사이에서 스키니진이 유행하자[* 스키니진에 더해 상반신이 강조되는 일명 '질붑(Jilboob)' 패션이 유행하기도 했다. 보수적인 성직자 입장에서 보면 뒷목 잡을(?) 상황인 것.] "스키니진 그거 착한 무슬림이 입을 옷이 아닙니다."라는 [[성직자]]들의 신문기고가 실리기도 했다. 무슬림 Q&A에서는 스키니진 착용이 무슬림법에 어긋나는지 토론하기도 한다. 그나마 세속적인 동남아권에서도 이러니 중동권은 더 심각한 사회 혼란을 겪는 모양.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사회 개혁을 추진하는 개혁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사우디인]]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옳은 건지 헷갈려 사회규범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401010000815|#]] * 국내 항공사 [[진에어]](Jin Air)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0067586|청바지를 승무원의 유니폼으로 채택]]하던 시절이 있었다. 근데 스키니진이어서, 이를 입은 [[스튜어디스|여성 승무원]]들은 질염, 방광염 등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 시절의 진에어는 Jean Air라 불렸던 모양이다. * 꽉 끼는 형태의 바지라서 앉을 때나 뛸 때 매우 불편하다. * 스키니진의 색상에 따라 입은 팬티에 따라 팬티 색깔이나 팬티 라인이 드러나기도 한다. 이는 보이핏 진, 부츠컷, 와이드팬츠도 예외는 없다. [[분류:바지]][[분류:노출과 누드]]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