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우면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서초구의 시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2072507270001300_P2.jpg]] [[파일:/data26/2007/8/31/16/10610349052fgps_gripper0806.jpg]] [* 로마자 표기가 변형된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따르고 있는 것, 국민학교가 아닌 초등학교로 표시된 것, 1997년 12월에 개통된 [[선암IC]]가 지도에 나와 있는 것, 우면지구가 개발되지 않았고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 구간과 [[우면산터널]]이 개통되지 않은 걸로 보아 1998년~1999년 정도로 보인다.] [목차] == 개요 == 우면산([[牛]][[眠]]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서초동]]-[[방배동]]-[[양재동]]-[[우면동]] 및 [[경기도]]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 내용 == 산의 모양이 [[소]]가 자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우면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원래는 [[삼성산]]처럼 [[관악산]]의 일부였지만, [[일본]]이 [[1930년]]에 [[남태령]] 고개를 확장하면서 [[관악산]]에서 떨어져 나왔다. 우면산 북쪽 지역인 서초3동, 서초1동, 방배동은 우면산 등산길이 마련되어 있고 건물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반면, 남쪽인 송동마을, 형촌마을, 안골 등은 2000년대 초반까지는 우면산으로 등산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건물도 아무것도 없었고, 그냥 단지 우면산에 마을만 붙어있을 뿐이었다. 꽃집이나 비닐하우스하는 작업이 많은 지역이라 반대편과 대조적인 형태를 보인다. 최근에는 송동마을과 형촌마을 등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 등산 == 높이 293m의 낮은 산으로 [[청계산]][* 이 쪽은 그래도 제법 높다. 615m.]과 더불어 [[서초구]] 지역의 양대 산이다. 다만 높이는 낮지만 경사가 심한 등산로도 있어서 산행이 꼭 만만하진 않다. 아쉽게도 우면산의 정상은 '''접근이 불가능하다.'''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부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 덕분에 이 부대에 근무하는 공군 병사들 중 집이 우면산 근처인 사람은 걸어서 휴가를 나간다. 우면산은 북쪽에서만 등산이 가능했다. 즉, [[남부터미널역]], [[예술의 전당]], [[방배동]] 래미안아파트 지역, 방배동 경남아파트 지역, [[사당역]] 근처에서만 가능했으며, 남쪽 우면산에는 송동마을과 형촌마을이 있었는데 이 곳에서는 전혀 등산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에 송동마을 정류장 위치의 우면산에서 공군이 우면산 꼭대기까지 찻길을 만드는 계기로 사람들이 이 길을 통해 남쪽 우면산에서 등산하여 공군 출입구 옆에 있는 우면산의 등산로로 옮겨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생겼다. 또한, 송동마을 지역에서 공군찻길을 통해서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등산길이 나오는데 그 길을 갈아타서 소망탑으로 전혀 가지 않고 그대로 우면산 아래로 내려가면 방배동경남아파트로 갈 수 있다. 사실 우면산의 동쪽 끝은 남부터미널역이 아닌 [[양재역]]인데, 이 산길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를 만들면서 등산이 전혀 불가능하다. 대신 양재역의 우면산은 말죽거리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양재역의 우면산 지역에는 [[서초구청]], [[양재고등학교]], 서초구민회관이 있는데 모두 우면산을 없애고 새로 만들었다. 그래서 2019년에 남부터미널역에 있는 우면산과 양재역의 말죽거리 공원 사이를 육교로 잇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물론 경부고속도로 위를 지나간다. 우면산 동쪽 기슭에는([[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동 산34-1번지 일대)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어 [[2004년]] [[7월]]에 개원하였다. 그 밖에 우면산의 남쪽 기슭에는 [[청동기시대]] 유적인 지석묘가 있으며, 20여 개소의 약수터 및 대성사라는 사찰, 그리고 [[정도전]]의 묘, 이존오의 사당 같은 문화 유적이 있다. 그냥 산책하기엔 쓸만한 코스가 많기 때문에 인근 주민이라면 산책 정도 하면 충분하다. 서울에 이 정도면 엄청나게 좋은 환경인지라. [[파일:/pds/200901/29/99/a0108799_49814968a3e6c.jpg|width=750]] == 지뢰 == 전방지역이 아닌데도 [[지뢰]]가 있다.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북한의 특수전 부대 기습에 대비하기 위해 우면산 일대에 [[M14 발목지뢰|M14]] 대인지뢰가 매설되었다.[* M14 대인지뢰의 경우 워낙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산사태는 커녕 장마철만 되어도 유실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실제로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일반적으로 후방 방공기지 주변에는 M14 대인지뢰만 매설되어 있지만, [[M16 도약지뢰|M16]] 살상용지뢰와 [[M15 대전차지뢰|M15]] 등 대전차지뢰 그리고 [[M18A1|M18A1 클레이모어]]도 함께 매설된 곳들도 있다.] 이후 1999년부터 7년간 지뢰 제거작업이 있었지만, 우면산 정상 방공포 기지 근처에 매설되었던 10여 발은 현재까지도 '''확인이 안 되고 있다.''' 군 당국은 예술의 전당 뒤쪽 등산로 주변에 '과거 지뢰지대'라는 경고문 및 콘크리트 방벽,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여 출입을 막고 있다. 90년대 초 지뢰 지대 철조망을 넘어 나물을 채취하러 간 한 남성이 지뢰를 밟고 다리가 절단된 바 있다고 한다. 2011년 산사태 때 지뢰도 같이 쓸려 내려왔을거라고 추측되어 그때 대민지원 갔었던 현역들은 따로 지뢰 발견시 대처방법 교육을 받았고 방배동 래미안 아파트 쪽에는 EOD도 한동안 있었다. 2020년부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공병단이 투입되어 유실된 지뢰의 탐색 및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 [[우면산 산사태]] == [[2011년 중부권 폭우 사태|2011년 7월 27일]]에 폭우와 함께 국립국악원, 형촌마을, 전원마을 세 방향으로 [[산사태]]가 일어나 17명의 사망자와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20여 가구 중 60여 가구가 고립됐다.[* 이 때 사망자 중 [[신세계(기업)|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아내도 있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방송센터가 침수되고 매몰되어 '''정규 방송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으며 역시 인근에 위치해 있던 연예기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로엔]] 사옥과 직원 숙소가 침수되어 소속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방송 관련 업체의 특성상 어떤 환경에서도 방송이 진행되고 출연자들이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이 사건을 겪은 후 두 업체는 모두 신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고 [[로엔 엔터테인먼트|로엔]]은 이후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도 현재 이전 완료 및 일산 신 사옥에서 전파를 쏘고 있다. 또한 이는 폭우도 폭우지만, 상기에 기술된 자연생태공원 등 [[난개발]]도 중요 문제점으로 거론되었다. [[https://youtu.be/wW_Iwm5P9O0|영상]] [[https://news.v.daum.net/v/20120725161807271|<우면산 산사태 1년> ①"복구는 끝났지만.."]] [[https://news.v.daum.net/v/20120725043306768|<우면산 산사태 1년> ②"끝나지 않은 악몽"]] [[2022년 8월 수도권 홍수#s-3.2|2022년 8월 9일]]에 결국은 수도권에 홍수가 일어나면서 우면산도 토사 유출을 피해가지 못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74644|#1]] == 불편 == [[우면산터널]]이 생기기 전까지는 서울 서초구 지역 등에서는 경기도 과천시를 바로 갈 수 없었다. 1970년대에 경부고속도로 공사로 미리 우면동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양재역까지 돌아가서 우면동으로 가는 시간보다는 조금 빨랐지만 이 역시도 경기도 과천시내로 가기에는 40분 이상은 걸려야 했다. 왜냐면, 경부고속도로의 우면동으로 가는 길을 가고도 또 송동마을과 형촌마을을 거쳐 경기도 과천시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남태령고개로 경기도 과천시를 갈 수 있긴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방배역과 사당역까지는 돌아가야 했고, 더구나 이 지역에는 건물과 사람들이 많다는 이유로 차들도 비교적 많아서 때로는 밀리기 십상이다. 그래서 밀릴 경우에는 1시간도 더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04년에 우면산터널이 생기면서 이 터널을 통해서 경기도 과천시로 가는 길이 단번에 20분 미만으로 확 줄어들었다. 추가로 송동마을과 형촌마을에는 차를 타고 바로 사당역으로 가지 못했는데, 이걸 강남순환고속화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사당역과 우면산 서쪽 끝 지역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각주] [[분류:서울특별시의 산]]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