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이질아메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아메바문]][[분류:기생충]] ||<-2> '''{{{#fff {{{+1 이질아메바}}}(적리아메바)[br]Entamoeba histolytica}}}'''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질아메바포낭.jpg|width=100%]]}}} || ||<-2> {{{-1 클로라졸 블랙(chloazol black) 염색된 이질아메바의 포낭(cyst)}}}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질아메바영양형.jpg|width=100%]]}}} || ||<-2> {{{-1 적혈구포식(erythrophagocytosis)을 일으킨 상태인 이질아메바의 영양형(trophozoite)}}} || || [[학명|{{{#000 '''학명'''}}}]] || ''' ''Entamoeba histolytica'' '''[br]Schaudinn, 1903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역|{{{#000 '''역'''}}}]] ||[[진핵생물|진핵생물역]](Eukaryota) || || '''계통군''' ||단편모생물(Amorphe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아메바|아메바문]](Amoebozoa)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기생아메바과(Entamoebid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기생아메바속(''Entamoeba'') ||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이질아메바(''E. histolytica'')''' || [목차] [clearfix] == 개요 == 이질아메바([[痢]][[疾]]amoeba), 또는 적리아메바([[赤]][[痢]]-)[* 이질로 인해 발생하는 [[혈변]], 즉 피똥 때문에 이질을 적리라고 부르기도 했다.]는 기생아메바과에 속하는 [[원생생물]]의 한 종이다. 기생아메바에 속하는 종들 중에서도 강한 병원성을 보이며, 인간의 입을 통해 들어와 [[큰창자|대장]]에 기생하며 점액성 [[혈변]]이 특징적인 아메바성 [[이질(질병)|이질]]이나 [[대장염]]과 [[궤양]], [[간농양]]을 일으킬 수 있다. 이질아메바가 대장의 조직을 녹이고 간세포와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 형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질아메바형태.jpg|width=100%]]}}} || || '''이질아메바의 영양형과 포낭''' || 이질아메바는 외부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포낭]](낭자형, cyst)과 운동성이 활발한 [[영양형]](trophozoite), 크게 두 가지의 중요한 형태를 가진다. 외부 환경에 따라 이 두 가지 형태 사이에서 모습을 바꿔가며 생활하는 게 기본적인 이질아메바의 생활 방법이다. 포낭은 최대 1주일까지도 바깥에서 살 수 있지만, 영양형은 바깥에 나가면 빠르게 죽게 된다. 포낭의 크기는 대략 5~20μm이며, 영양형의 크기는 조금 더 커서 20~30μm 정도다. 이질아메바 영양형은 다른 기생아메바들과는 다르게 적혈구포식(erythrophagocytosis)[* 일반적으로 면역계 [[백혈구]]들이 일으키는 오래된 적혈구의 파괴 작업도 적혈구포식이라고 부르지만, 지금의 과정과는 구분된다.]이라는 기전을 일으키는데, 이때의 적혈구포식은 기생하는 숙주의 [[적혈구]]를 삼키고 안에 담아두는 반응을 의미한다. 이런 특징을 제외하면, 이질아메바의 형태는 다른 기생아메바속의 아메바들과 유사하여 혼동될 수 있다. == 생활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질아메바생활사.jpg|width=100%]]}}} || || '''이질아메바의 생활사''' || 이질아메바가 인간에게 감염되는 것은 전형적인 [[대변-구강 경로]](fecal-oral route)를 따른다. 포낭이 있는 분변[* 영양형 역시 [[설사]]를 통해 분변에 담길 수 있으나, 영양형은 외부 환경에서의 생존성이 포낭에 비해 낮기 때문에 바깥 환경에서 죽기 쉽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제대로 씻지 않은 손을 통해 이질아메바가 사람의 입으로 들어올 수 있다. 입으로 들어와 소화계통을 이동하던 포낭은 [[작은창자|소장]]에서 탈낭(excysation)을 통해 영양형으로 형태를 바꾼 후 대장으로 이동한다. 이후 영양형은 여러 생존 방식을 취하는데, 그 중 하나는 장 내강에서 [[이분법]]을 통해 포낭을 계속 만들어내어 바깥으로 대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것이다. 이런 경우 몸의 조직에 손상을 입히지는 않으므로 비침습적 감염(noninvasive infection)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대장 점막에 영양형이 파고들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침습적 감염(invasive innfection)이라고 한다. 장에서 [[혈관]]으로 파고들면 문제가 심해질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장을 벗어나 다른 장기들로 이질아메바가 이동하여 장관외 증상(extraintestinal symptoms)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경우 대개는 [[간]]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폐]]나 [[뇌]]로 이동하는 경우도 알려져 있다. == 증상 및 질병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질아메바장.jpg|width=100%]]}}} || || '''이질아메바로 인한 장아메바증''' || 감염된 경우에도 대다수 사람들에게서는 비침습적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대부분 무증상이며,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가벼운 증상만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막하층(submucous)로 이질아메바가 뚫고 들어와 넓은 궤양을 만드는 등의 침습적 감염이 일어난 경우에는 [[복통]]과 점액성 [[혈변]]을 동반하는 아메바성 [[이질(질병)|이질]]이나 [[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감염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육아종]]을 형성할 수 있다. 장관외 증상의 대다수는 이질아메바 영양형이 간으로 이동하여 [[간농양]]을 일으키는 경우다. 이 간농양의 특징은 아메바가 직접 간의 조직과 세포를 파괴하여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면역계]]와는 관련이 없으며, 농양 안에서 [[호중구]]가 발견되지 않는다. 즉, 과도한 [[염증]] 등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 치료 == 아메바증 치료에는 항원충제인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파로모마이신]](paromomycin), [[요오드퀴놀]](iodoquinol) 등이 사용될 수 있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