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이순신)] {{{+2 忠武公 李舜臣 誕辰日}}} [[파일:external/sstatic.naver.net/2010050417533132358.jpg|align=right]] [목차] == 개요 == [[대한민국]]의 [[기념일]]. 1967년 1월 6일, 공보부가 [[4월 28일]]을 '이충무공 탄신기념일'로 고시했다. 1973년 3월 30일에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주관부처는 공보부의 후신인 [[문화체육관광부]]. == 취지 == 민족의 성웅인 [[이순신|충무공 이순신]]의 애국 위훈을 길이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할 목적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1545년 [[4월 28일]]을 기념해 제정했다. 대한민국의 기념일 중 [[위인]]들의 생일에서 따온 두 기념일 중 하나다. 나머지 하나는 [[세종대왕]]의 생일인 [[스승의 날]]([[5월 15일]]). 다만, 이 날에 세종대왕 탄신 기념행사도 벌이긴 하지만, 원래 기념일을 만든 취지가 '스승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날'임을 감안하면, '''한국에서 순수하게 '한 위인 자체를 기념하는 날'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 유일한 셈이다.''' [[2013년]]에 기존의 '충무공탄신일'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는 [[충무공]]이 개인의 명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선]] 시대에만 충무공 시호를 받은 사람이 무려 9명이며, 그중 같은 임진왜란시기 활약한 진주목사 [[김시민]]도 있다.] == 역사 == 공적으로 충무공의 충의를 기리는 행사는 [[조선]] [[정조(조선)|정조]] 때부터 있었다. 이런 기념행사는 [[일제강점기]]는 물론, [[8.15 광복]] 후에도 민간 차원에서 간간이 있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0년대 초 [[박정희]]가 대통령이 된 뒤부터 공식적인 기념일로 거행했다. 1968년 [[서울]] [[경복궁 광화문|광화문]]에 충무공 이순신 동상을 세우고[* 다만 이 동상에 대해 논란이 많다.], 현충사(顯忠祠)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충무공 추모, 현양 사업이 이때부터 본격적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국가적 관심이 떨어지고, 국민적 관심도 이전 같지 않자[* 이는 정황상 90년대 후반인 '''[[1997년 외환 위기|1997년에 발생했던 외환 위기 사태]]''' 때문에 관심이 멀어졌을 가능성도 없지 않을까로 추정된다.], 행사 규모가 작아져서 기념일 성격만 유지해 왔다. 그 뒤 1998년 충무공 이순신 순국 400주기를 맞으면서 다시 기념사업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 행사 == 이순신의 높은 충의를 길이 빛내고, 후손들에게 자주 자립·정의·애국·애민·창조 정신을 심어 주기 위한 각종 행사가 열린다. 기념일 행사는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관하지만, 주요 행사는 [[대한민국 해군]]을 주축으로 이루어진다. 해군은 행사 당일 기항 중인 함정마다 만항식을 거행해 성웅(聖雄)의 탄생을 경축하는 한편, 부대 별로 이순신 유적지 참배, 부대 개방 행사, 초빙강연, 마라톤이나 행군 등을 실시하고, 해군 본부 장성 및 주요 참모들은 [[아산시]] [[현충사]] 참배를 통해 이순신의 [[우국충절]]을 기리며, 현충사 측에서도 이 날은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또한, 현충사 외에도 현충사 근처의 [[곡교천]]에서 아산의 '성웅이순신축제(통칭 4.28 행사라 한다.)'와 [[통영시]]의 [[한산도]] 제승당, [[여수시#s-4.1|여수시]]의 충민사 등, 전국 각지의 충무공 이순신 기념 시설에서 '탄신제' 등 기념행사를 시행한다. 좀 뜬금없어 보이긴 하지만,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선 원보훈련이라 하여 매해 이순신 탄신일에 장거리 극기훈련--행군--을 한다.[* 학년별로 다른 코스를 택해 약 80km를 걷는다. 예전 사진을 보면 교련복에 반기를 들고 걷는 모습이라 군대 행군하는 모습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1967년부터 시작되었는데 6회째부터 4월 28일로 변경되었다. 인천광성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이날을 기념해 충무공의 노래를 외워 부르고, 인천대공원에서 하프마라톤대회를 연다. 이 학교 출신이라면 가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음은 지금까지도 기억하는 사람이 여럿 있다. == 문제점 == 한국의 [[국경일]] 중 하나인 [[제헌절]]이 '[[7월 17일]]이 아닌, [[7월 12일]]이니 수정 해야 된다 VS 그대로 사용하자'라는 의견 논쟁이 있는가 하면, 날짜 상 문제로는 그리 심각한 건 아니다. 자세한 건 하단 내용 참조. 다만, '탄신일'이 겹말로 되기에 문제이다. 문법에 시시콜콜 따지는 문제와는 별개로, 용어 중 겹말이 있는 용어는 제대로 바르게 사용해야 옳은 건지 아닌 건지는 모두가 한 번쯤은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다. === 날짜 상 문제 === 이순신 탄신일을 당시 유럽에서 사용한 달력으로 환산하면 [[4월 18일]]이다. 이순신이 태어났을 때는 [[교황]] [[그레고리오 13세]]가 개력하기 전이라 유럽에서도 [[율리우스력]]만 사용했기 때문이다. [[4월 28일]]은 [[그레고리력]]으로 환산한 날짜. 우리나라에서는 애당초 율리우스력을 사용한 적이 없는 만큼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굳이 율리우스력 날짜로 맞출 사유가 없다고 보아 그레고리력을 기준으로 날짜를 환산했다.[* [[근세]] 이전의 역사적 사건이나 위인의 생일을 기반으로 한 기념일의 경우 정확한 날짜가 언제인지를 두고 논란이 항상 뒤따른다. 이순신 탄신일처럼 역법 환산의 문제가 뒤따를 때도 있고 [[한글날]]처럼 정확히 몇월 며칠에 [[훈민정음]]을 창제·반포했다는 기록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개천절]]처럼 정확한 건국일의 근거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겹말]] 문제; 탄신일(X) / '''탄신'''(O) === 사실 '탄신일'이란 낱말은 잘못된 표현이고, '탄신'이라는 낱말이 올바른 표현이다. '탄신(誕辰)'이라는 낱말의 '신(辰)'이 '일(日)'과 똑같은 의미를 포함하는 낱말이다. 쉽게 비유하자면, '어른들의 생일'을 '생신(生辰)'이라고 높여 사용하는 바와 똑같다. 따라서 '탄신일'이라고 하면 [[겹말]]이 된다. 자세한 건 [[겹말#s-5.1|겹말의 한자어+한자어 항목]]을 참조. 상단의 역사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본 기념일 명칭이 몇 번 변경됐지만, 이 겹말 부분은 변경 안 됐었다. 좀 아쉬운 부분. 그래도 '탄신제'라고 사용되지, '탄신일제'라고 사용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점이다. == 기타 == 국산 RTS 게임 [[임진록 2]] 조선의 반격에서 이순신 탄신일에 게임을 실행하여 조선군의 [[이순신]] 장군을 생산하면 '''처음부터 최고 레벨인 레벨8로 나오며''', 평소와는 다르게 푸른 오라를 두르고 있다. 유닛 대사도 평소와 다르게 나온다.[* "이순신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라든가, '''"선물은 준비하셨는지요?"''' 등]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 아닌 날에도 효과를 적용받아 보고 싶다면, 컴퓨터 달력의 날짜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인 4월 28로 설정하고 게임을 실행하면 된다. [[성공회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 [[개교기념일]]이다. [[2069년]]과 [[2088년]]에는 [[부처님오신날]]이 이 날과 겹친다. 이들 해의 윤달은 4월에 든다. [[2018년]]에는 [[캐리비안 베이]]와 [[오션월드]] 야외 구역(야외존)이 이 날 개장했다. [[분류:4월의 기념일]][[분류:대한민국의 기념일]][[분류:이순신]]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