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한국어의 방언/불규칙 활용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한국어의 방언)] [include(틀:관련 문서, top1=한국어/불규칙 활용)] [include(틀:한국어)] [include(틀:한국어의 방언)] [목차] == 개요 == [[한국어의 방언]]의 [[불규칙 활용]]에 대한 문서이다. == [[용언]]의 [[한국어/불규칙 활용|불규칙]] == [[한국어/불규칙 활용|한국어의 불규칙 활용]]은 보통 특정 [[용언]]의 [[어간]]을 '-[[어]]-'로 활용할 시 일어난다. === [[ㅕ]]의 단모음화 === 어간이 [[ㅣ]]인 용언은 '-어도/-어두', '-어서/-어가', '-어라' 등 '-어○'로 활용하면 자주 단모음화(반모음 탈락) 형태가 나타난다. ||<-4> '''ㅣ- + -어○ (연결 어미)''' || ||<-2> [[서북 방언|{{{#43AA8B,#52B69A 서북 방언}}}]] ||<-2> [[동북 방언|{{{#43AA8B,#52B69A 동북 방언}}}]] || ||<-2> [[황해 방언|{{{#E76F51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E76F51 영서[br]방언}}}]] ||<|3> [[영동 방언|{{{#43AA8B,#52B69A 영동[br]방언}}}]] || ||<-2> [[경기 방언|{{{#E76F51 경기 방언}}}]] || ||<-2> [[충청 방언|{{{#E76F51 충청 방언}}}]] || ||<-2> [[서남 방언|{{{#2A6F97,#00B4D8 서남 북부}}}]] || [[동남 방언|{{{#2A6F97,#00B4D8 동남 북서}}}]] || [[동남 방언|{{{#43AA8B,#52B69A 동남 북동}}}]] || ||<-2> [[서남 방언|{{{#43AA8B,#52B69A 서남 남부}}}]] ||<-2> [[동남 방언|{{{#2A6F97,#00B4D8 동남 남부}}}]] || ||<-4> [[제주어|{{{#E76F51 제주 방언}}}]] || {{{-2 {{{#E76F51 ■}}} ㅕ○ {{{#43AA8B,#52B69A ■}}} ㅔ○ {{{#2A6F97,#00B4D8 ■}}} ㅣ○ }}} '달리다'를 예로 들면 '-어라'로 활용 시 ㅕ○형은 '달려라', ㅔ○형은 '달레라', ㅣ○형은 '달리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일부 경계 지역에서는 항상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수의적인 변화가 많으며, 대부분 방언에서는 어간의 음절이 1음절(이다, 기다 등)일 때에는 단모음화가 덜 일어난다. 크게 보면 넓은 중서부 지역은 단모음화가 일어나지 않은 형태를 쓰며, 그 주위를 둘러싸는 나머지 넓은 지역은 단모음화가 일어난다. 특히 경북 서부, 경남, 전북 지역에서 ㅣ○형이 나타난다. 제주 방언 역시 중부 방언과 같이 단모음화가 일어나지 않은 형태가 사용되며 타방언에 비해 가장 규칙적인 활용 형태를 보여준다. 경북 서부 ㅣ○와 경북 동부 ㅔ○ 사이에서는 조그만 지역에서 ㅓ○형이 관찰되기도 한다. (달리- + -어라 → 달러라)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ㅕ가 ㅖ로 전설모음화 하고 반모음이 탈락해 ㅔ로 바뀐 것이 굳어진 것이며(ㅕ의 ㅔ화), [[동남 방언]]권은 ㅔ와 ㅐ의 발음 구분이 사라질 때 대부분 ㅔ가 ㅣ로 통합되어 ㅣ○형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고, [[서남 방언]]권 북부는 /ㅔ/가 /ㅣ/에 가깝게 조음되면서 일부 단어는 자연스레 ㅣ에 흡수되었다(고모음화). 동남 방언과 서남 방언은 약간 다르게 [[모음 변화]]가 일어나 '-는데'는 동남 방언에서 '-는데', 서남 방언에서는 '-는디'로 쓰인다. === [[ㄷ]] 불규칙 === ||<-4> '''싣다 - 실어''' || ||<-2> [[서북 방언|{{{#555,#ddd 서북 방언}}}]] ||<-2> [[동북 방언|{{{#555,#ddd 동북 방언}}}]] || ||<-2> [[황해 방언|{{{#E76F51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EE9B00,#FFD033 영서[br]방언}}}]] ||<|3> [[영동 방언|{{{#EE9B00,#FFD033 영동[br]방언}}}]] || ||<-2> [[경기 방언|{{{#EE9B00,#FFD033 경기}}} {{{#43AA8B,#52B69A 방언}}}]] || ||<-2> [[충청 방언|{{{#EE9B00,#FFD033 충청 방언}}}]] || ||<-2> [[서남 방언|{{{#EE9B00,#FFD033 서남}}} {{{#43AA8B,#52B69A 방언}}}]] ||<-2> [[동남 방언|{{{#EE9B00,#FFD033 동남 방언}}}]] || ||<-4> [[제주어|{{{#EE9B00,#FFD033 제주 방언}}}]] || {{{-2 {{{#E76F51 ■}}} 싣다 - 실어 {{{#EE9B00,#FFD033 ■}}} 시ᇙ다[* 'ㅀ'이 아닌 '[[ㅭ]]'이다.] - 시ᇙ어 {{{#43AA8B,#52B69A ■}}} 싫다 - 싫어 {{{#555,#ddd ■}}} 불명 }}}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92291/1/08_%E3%84%B7%20%E4%B8%8D%E8%A6%8F%E5%89%87%E5%8B%95%E8%A9%9E%EC%9D%98%20%E6%AD%B7%E5%8F%B2%E7%9A%84%20%E8%AE%8A%E5%8C%96.pdf|ㄷ 불규칙 활용의 역사적 변화(유필재)]] 표준어 ㄷ 불규칙 동사 '[[싣다]]'는 대부분 남한 방언에서 '시ᇙ다' [실따], '시ᇙ고' [실꼬], '시ᇙ어' [시러] 규칙 동사로 실현된다. [[서울 방언]]을 포함한 [[경기 방언]]의 대부분 지역 또한 '시ᇙ다/싫다'형만이 나타난다는 것이 특이하다. 북한 방언은 ㄷ 불규칙에 대한 정보가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영배(1998: 65)에서 [[황해 방언]]은 '싣다/묻다/붇다'가 불규칙 동사로 사용됨이 강조되었다. 남한에서 ㄷ 불규칙 연구는 꽤 많이 진행되었으며, 상당한 양의 ㄷ 불규칙이 [[ㅭ]] 규칙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싣다'의 '-어-' 활용이 '실어'임에 이끌려 [[역형성]]된 개신 어형이다. 대부분 경기 방언에서 '시ᇙ다'가 가장 완전한 규칙으로 나타나며, '눋다'는 '눋다 - 누ᇙ구'와 같이 불완전한 형태가 쓰인다. 그 밖의 중부 방언도 '시ᇙ다 - 시ᇙ지 - 싣구'와 같이 불완전한 형태가 자주 나타난다. 동남 방언, 서남 방언, 영동 방언에서는 규칙 활용이 다수 발견 되지만, 모든 ㄷ 불규칙이 규칙 활용이 되는 것이 아니다. '깨닫다', '붇다', '눋다'는 공통적으로 '깨다ᇙ다', '부ᇙ다', '누ᇙ다'로 나타나며, '걷다', '듣다'는 대부분 불규칙으로 활용하나 규칙으로 활용하는 지역이 나뉘기도 한다. [[제주 방언]]은 불규칙 어간에 매개모음 '-으-'가 첨가되어 '실르다, 걸르다'와 같은 형태가 쓰이기도 한다. 자료가 상당히 부족한 [[동북 방언]]에서도 '듣다'가 '드ᇙ다'로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ㅭ 규칙 현상이 넓은 한반도 지역 전반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서북 방언]]은 ㄷ 불규칙 활용이 일어나는 게 일반적이나 '듣다'는 '듣어'와 같이 활용되는 것이 특이하다. === [[ㅂ]] 불규칙 === ㅂ 불규칙은 [[ㅸ]]의 발음이 소멸하는 과정에서 /w/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불규칙이다. ||<-4> '''덥다 - 더워''' || ||<-2> [[서북 방언|{{{#E76F51 서북 방언}}}]] ||<-2> [[동북 방언|{{{#43AA8B,#52B69A 동북 방언}}}]] || ||<-2> [[황해 방언|{{{#E76F51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E76F51 영서[br]방언}}}]] ||<|3> [[영동 방언|{{{#E76F51 영동[br]방언}}}]] || ||<-2> [[경기 방언|{{{#E76F51 경기 방언}}}]] || ||<-2> [[충청 방언|{{{#E76F51 충청 방언}}}]] || ||<-2> [[서남 방언|{{{#E76F51 서남 방언}}}]] || [[동남 방언|{{{#E76F51 동남 서부}}}]] || [[동남 방언|{{{#43AA8B,#52B69A 동남 동부}}}]] || ||<-4> [[제주어|{{{#E76F51 제주 방언}}}]] || {{{-2 {{{#E76F51 ■}}} 덥다 - 더워/더와(제주) {{{#43AA8B,#52B69A ■}}} 덥다 - 덥어/덥아(육진) }}} ㅂ 불규칙 용언은 대부분 방언에서 /w/로 바뀜을 알 수 있으며, [[동북 방언]]과 [[동남 방언]] 동부에서 /ㅂ/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둘 다 성조 방언이며, 모서리 지역에서 나타난다는 것이 흥미롭다. 이들은 원래 /ㅂ/이었으나 일부지역에서 /ㅸ/으로 바뀐 후 /w/이 된 것이 퍼져나갔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지역별 ㅂ 불규칙 용언에 양성/음성 모음이 결합하는 양상은 [[한국어의 방언#모음 조화의 양상|모음 조화의 양상]] 문단 참고. === [[ㅅ]] 불규칙 === ㅅ 불규칙은 [[ㅿ]]의 발음이 소멸하는 과정에서 '음가 없음'으로 바뀌며 나타난 불규칙이다. ||<-4> '''젓다 - 저어''' || ||<-2> [[서북 방언|{{{#E76F51 서북 방언}}}]] ||<-2> [[동북 방언|{{{#43AA8B,#52B69A 동북 방언}}}]] || ||<-2> [[황해 방언|{{{#E76F51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E76F51 영서[br]방언}}}]] ||<|3> [[영동 방언|{{{#E76F51 영동[br]방언}}}]] || ||<-2> [[경기 방언|{{{#E76F51 경기 방언}}}]] || ||<-2> [[충청 방언|{{{#E76F51 충청}}} {{{#43AA8B,#52B69A 방언}}}]] || ||<-2> [[서남 방언|{{{#43AA8B,#52B69A 서남 방언}}}]] ||<-2> [[동남 방언|{{{#43AA8B,#52B69A 동남 방언}}}]] || ||<-4> [[제주어|{{{#43AA8B,#52B69A 제주 방언}}}]] || {{{-2 {{{#E76F51 ■}}} 젓다 - 저어 {{{#43AA8B,#52B69A ■}}} 젓다 - 젓어 }}} ㅅ 불규칙 용언은 [[동북 방언]], [[서남 방언]], [[동남 방언]], [[제주 방언]], 그리고 일부 [[충청 방언]]에서 /ㅅ/인 것을 알 수 있으며, 나머지 방언에서 '음가 없음'으로 바뀜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원래 /ㅅ/이었으나 일부지역에서 /ㅿ/으로 바뀐 후 분화되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ㅅ 규칙을 사용하는 방언도 '붓다', '짓다' 등에서 ㅅ 규칙이 대부분 나타나지 않는데[* [[https://oak.chosun.ac.kr/bitstream/2020.oak/4809/2/%EC%A4%91%EC%84%B8%EA%B5%AD%EC%96%B4%20%EC%9C%A0%EC%84%B1%EB%A7%88%EC%B0%B0%EC%9D%8C%EC%9D%98%20%EB%B3%80%EC%B2%9C%EA%B3%BC%20%EB%B0%A9%EC%96%B8%EB%B6%84%ED%99%94.pdf|중세국어 유성마찰음의 변천과 방언 분화 p.49]]], 김수영(2019.06)은 이는 다른 방언의 영향이 아닌 모음 완전순행동화의 영향으로 후행하는 어간말 자음 탈락이 일어났기 때문이라 주장했다. === [[오다]] 불규칙 === ||<-4> '''오너라''' || ||<-2> [[서북 방언|{{{#555,#ddd 서북 방언}}}]] ||<-2> [[동북 방언|{{{#EE9B00,#FFD033 동북 방언}}}]] || ||<-2> [[황해 방언|{{{#EE9B00,#FFD033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E76F51 영서[br]방언}}}]] ||<|3> [[영동 방언|{{{#E76F51 영동[br]방언}}}]] || ||<-2> [[경기 방언|{{{#E76F51 경기 방언}}}]] || ||<-2> [[충청 방언|{{{#E76F51 충청 방언}}}]] || ||<-2> [[서남 방언|{{{#43AA8B,#52B69A 서남 방언}}}]] ||<-2> [[동남 방언|{{{#43AA8B,#52B69A 동남 방언}}}]] || ||<-4> [[제주어|{{{#555,#ddd 제주 방언[*없음]}}}]] || {{{-2 {{{#E76F51 ■}}} 오너라 {{{#EE9B00,#FFD033 ■}}} 오나라 {{{#43AA8B,#52B69A ■}}} 오니라/온나 {{{#555,#ddd ■}}} 불명 }}} 오다의 '-어라' 명령형은 '와라'만이 아니라 '오너라/오니라/온나/오나라'로 나타난다. 예전에 이는 '오다 불규칙'으로 여겨졌으나 현대 표준어에서 '-너라' 어미로 파악된다. 옛날엔 항상 '오너라'만 사용했는데, 현대에 들어 '와라' 규칙 활용이 새로 생겨 자주 쓰이자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는 '와라' 활용을 기본으로 보고 '-너라'를 예스러운 어미로 파악하게 됐다. [[제주 방언]]은 명령형으로 '-(으)라'만 쓰이기 때문에 '오라' 말고는 다른 형태가 쓰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와 별도로 제주 방언의 '오다'는 '-어-'로 활용시 '-라-'로 바뀌는 불규칙이 일어난다. '-어' 종결 어미에서 '오라', '-엇다' 종결 어미에서 '오랏다', '-언' 연결 어미에서 '오란'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d15653086052b77affe0bdc3ef48d419|제주 방언의 종결형에 나타난 시간 표현 연구(현혜림) p.30]]]. 육지와 다른 제주 방언의 '오다 불규칙'은 현대에 들어 점점 소멸하여 '와-' 규칙 활용으로 변하고 있다. === 달다 불규칙 === '말하는 이가 듣는 이에게 어떤 것을 주도록 요구하다.'를 뜻하는 '달다'는 해라체 계열의 명령법에서 불규칙한 형태로 사용된다. [[경기 방언]]은 '달다-다오', [[영동 방언]]은 '달다-다와/다과', [[동남 방언]]은 '돌다-도가/도고/다고[* '도가'가 '주라'의 영향을 받아 '두가, 주가, 도라, 두라'라는 형태도 나타난다. [[https://kiss.kstudy.com/thesis/thesis-view.asp?key=3573486|남부 방언의 ‘달라’와 ‘다오’ - 영암 지역어와 경주 지역어를 중심으로 -]]]', [[제주 방언]]은 '도다-도라'로 나타난다. [[서남 방언]]은 '다오'에 해당하는 어형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주다'의 활용인 '주라'가 사용된다. === 하다 === ||<-4> '''하다''' || ||<-2> [[서북 방언|{{{#EE9B00,#FFD033 서북}}} {{{#E76F51 방언}}}]] ||<-2> [[동북 방언|{{{#E76F51 동북 방언}}}]] || ||<-2> [[황해 방언|{{{#EE9B00,#FFD033 황해}}} {{{#E76F51 방언}}}]] ||<|3> [[영서 방언|{{{#E76F51 영서[br]방언}}}]] ||<|3> [[영동 방언|{{{#E76F51 영동[br]방언}}}]] || || [[경기 방언|{{{#EE9B00,#FFD033 경기 서부}}}]] || [[경기 방언|{{{#E76F51 경기 동부}}}]] || || [[충청 방언|{{{#EE9B00,#FFD033 충청 서부}}}]] || [[충청 방언|{{{#E76F51 충청 동부}}}]] || ||<-2> [[서남 방언|{{{#EE9B00,#FFD033 서남 방언}}}]] ||<-2> [[동남 방언|{{{#E76F51 동남 방언}}}]] || ||<-4> [[제주어|{{{#43AA8B,#52B69A 제주 방언}}}]] || {{{-2 {{{#E76F51 ■}}} 하다 {{{#EE9B00,#FFD033 ■}}} 허다 {{{#43AA8B,#52B69A ■}}} ᄒᆞ다 }}} 중세 한국어에서 'ᄒᆞ다'인 '[[하다]]'는 현대 한국어의 방언에서 '하다형, 허다형, ᄒᆞ다형' 그리고 가끔 '해다형' 네 가지 꼴이 나타난다.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1393861&cid=41827&categoryId=41827|한국 언어 지도]] 남한에서 '하다'는 대부분 하다형이 나타난다. [[서남 방언]]과 [[충청 방언]] 서부, [[경기 방언]] 서부는 허다형이 자주 나타나며, [[제주 방언]]은 ᄒᆞ다형이 나타난다. [[경기 방언]]의 동부와 [[영서 방언]]의 서부에서는 하다 불규칙이 기본형에 침식해 [[역형성]]된 해다형도 나타난다.[* 이로 인해 [[서울 방언]]에서는 허다형이 우세하나, 하다형, 해다형도 관찰된다.] 북한에서 [[동북 방언]]은 하다형이 자주 나타나며, [[황해 방언]]과 [[서북 방언]]은 하다형과 허다형이 교체되어 나타난다. 또한 황해 방언에 일부 지역에서 해다형도 나타난다. 이를 통해 한반도의 넓은 동쪽은 대부분 하다형, 좁은 서쪽은 허다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일부 중심부에서 해다형이 쓰인다고 볼 수 있다. 제주 방언은 독자적으로 ᄒᆞ다형이 쓰인다. ||<-4> ''''하- + -여-'의 준말''' || ||<-2> [[서북 방언|{{{#E76F51 서북 방언}}}]] ||<-2> [[동북 방언|{{{#E76F51 동북 방언}}}]] || ||<-2> [[황해 방언|{{{#E76F51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E76F51 영서[br]방언}}}]] ||<|3> [[영동 방언|{{{#E76F51 영동[br]방언}}}]] || || [[경기 방언|{{{#E76F51 경기 방언}}}]] || || [[충청 방언|{{{#43AA8B,#52B69A 충청}}} {{{#E76F51 방언}}}]] || ||<-2> [[서남 방언|{{{#43AA8B,#52B69A 서남}}} {{{#E76F51 북부}}}]] ||<-2><|2> [[동남 방언|{{{#E76F51 동남 방언}}}]] || ||<-2> [[서남 방언|{{{#E76F51 서남 남부}}}]] || ||<-4> [[제주어|{{{#E76F51 제주}}} {{{#43AA8B,#52B69A 방언}}}]] || {{{-2 {{{#E76F51 ■}}} 해/헤- {{{#43AA8B,#52B69A ■}}} 혀/햐- }}} '허다'는 하다 불규칙인 '-여'로 활용 시 준말이 [[충청 방언]] 서부와 [[서남 방언]] 북부에서 '혀~(햐)'가 나타나나 조건에 따라 '해'도 쓰인다. [[충청 방언]] 동부에서 종결 어미로 '햐'가 자주 나타나며, 연결 어미 등에서 쓰일 시 '해'가 자주 나타난다. 이 방언들은 어원적으로 '허다/하다'가 내포된 '그러다/그렇다, 어떻다'도 '-어' 활용 시 '그려~(그랴)', '어뗘~(어땨)' 등으로 사용된다. [[서남 방언]]은 '헤'가 주로 사용되며 조건에 따라 '히'라고 발음되기도 한다. [[제주 방언]]의 'ᄒᆞ다'는 '-여'로 활용 시 준말이 '헤', 그리고 '-언/엉' 등의 연결 어미에서 가끔 '혀'로 발음된다. ==== -지 않다 ==== '-지 아니하다'의 [[준말]]은 '-지'와 '[[하다]]'로 인해 방언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나타난다. * [[서북 방언]] * -디 않다 * 않- + -아-: 않아- * 예문 * 밥 먹디 않갓습네까? / 밥 안 먹갓습네까? * 가디 않앗습네. / 안 갓습네. * 이거 하딜 않구 머 하네? / 이거 안 허구 머 하네? * 내레 가디 않네. * [[동북 방언]] * 아이 -다 * 아니 -다(육진) * -두 아이하다(평서법) * -디 앦다/-댆다(육진) * -디 앦- + -아- = -디 앦애-/-댆애-(육진)[* [[국립국어원]] 권역별 지역어 조사 결과 보고서 국외 집단 이주 한민족의 지역어 조사 보고서를 참고함.] * 아니하다 활용법 * ([[용언]] 어간) + -하다: (용언 어간) + -(조사 첨가 가능) + 아이하다[* 다만 '따땃하다'와 같이 어간이 체언으로 분리되지 않는 용언은 '따땃 아이하다'처럼 활용되는 빈도가 적고 '아이 따땃하다'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듯하다.] * ([[체언]]) + 하다: (체언) + -(조사 첨가 가능) + 아이하다 * 아니 활용법 * '-어 -다' 꼴일 때 마지막 용언/보조용언을 꾸미는 경향. 현대에 들어 점점 앞 용언을 꾸미려는 경향을 보인다. * 가 아이 하오(가지 않소) * 달레 아이 간다(달려 가지 않는다) * 넘어 아이 진다(넘어지지 않는다) * 예문 (함남) * 밥 아이 먹갯습네까? * 아이 갓습지비. / 가두 아이햇습지비. * 이거 아이 하구 무스거 하나? * 내 아이 가니. * 예문 (육진) * 밥 먹디 앦갯슴둥? / 밥 아니 먹갯슴둥? * 가댆앳소. / 아니 갓소. / 가두 아니햇소. * 이거 하디 앦구 무스거 하나? / 이거 아니 하구 무스거 하나? * 내 가댆니. / 내 아니 가니. * [[황해 방언]] * -디 않다~-지 않다 * 않- + -아- = 않아- * 예문 * 밥 먹디(-지) 않갓시꺄? / 밥 안 먹갓시꺄? * 가디(-지) 않앗수. / 안 갓수. * 이거 하디(-지)를 않구 머 하냐? / 이거 안 허구 머 하냐? * 내가 가잖아. * [[경기 방언]], [[영서 방언]] * 않- + -아-: 않아-(경기 북부, 영서), 않어-(경기 남부) * 영서 방언 남부는 '-지'는 '-지 않아-', '-지도'는 '-지도 안 해-'로 활용하는 등 '않아-'와 '안 해-'가 공존하기도 한다. * 예문(경기 남부) * 밥 먹지 않겠습니까? / 밥 안 먹겠습니까? * 가지 않았우. / 안 갔우. * 이거 하지를 않구 머 허니? / 이거 안 허구 머 하니? * 내가 가잖어. * 예문(영서) * 밥 먹지 않겠습니까? / 밥 안 먹겠습니까? * 가지 않았우. / 안 갔우. * 이거 하지를 않구 머 하니? / 이거 안 하구 머 하니? * 내가 가잖아. * [[영동 방언]] * 않- + -아-: 않어-(삼척을 제외한 남부), 않아-(북부) * 남부 지역에 따라 '-지 않애-', '-지 안 해-'가 수의적으로 교체 * 아이 -다(북부) * 확인을 위한 표현 '-잖-'이 종결 어미(-잖소, -잔가, -잖나, -잖니, -잖아)와 만나 평서법, 의문법으로 확장되어 쓰인다. * 예문(남부) * 밥 먹지 않겠어요? / 밥 안 먹겠어요? * 가지 않었네. / 가지 않앴네. / 안 갔네. / 안 가잔가. * 이거 하지를 않구 머 하나? / 이거 안 하고 머 하나? * 내가 가잖어. * 예문(북부) * 밥 먹지 않겠어유? / 밥 안 먹겠어유? / 밥 아이 먹겠어유? * 가지 않았네. / 안 갔네. / 아이 갔네. / 안 가잔가. * 이거 하지를 않구 머 하니? / 이거 안 하구 머 하니? / 이거 아이 하구 머 하니? * 내가 가잖아. * [[충청 방언]] {{{#!wiki style="word-break: keep-all" || || -지 않여-[br]-잖여- || -지 않야-[br]-잖야-[br]-지 안 햐-[br]-잔 햐- || -지 않애-[br]-잖애-[br]-지 안 해-[br]-잔 해- || -지 않어-[br]-잖어- || -지 않아-[br]-잖아- || -잖- || || 부정 어중 || 충남서천 || || 충북제천, 충북옥천, 충북청원, 충북충주, 충북보은, 충북영동, 충남대전, 충남논산, 충남예산, 충남서산, 충남천안 || 충남천안 || 충북제천, 충북충주, 충북옥천 || || || 부정 어말 || 충남서천 || 충북청원, 충북옥천, 충북보은, 충남대전, 충남논산, 충남서산[* '-지 아니햐', '-지 아니야'로도 발음된다.] || 충북제천 || 충북청원, 충북제천, 충남천안 || 충북영동 || || || 사실 확인 '-지 않아' || 충남서천 || 충남논산 || || 충북제천, 충북충주, 충북옥천, 충남대전, 충남천안 || 충북옥천, 충북보은, 충북영동, 충남논산, 충남천안 || || || 사실 확인 '-지 않아요' || || || 충남논산 || 충북제천, 충북청원, 충북충주, 충북옥천, 충북보은, 충남서산 || 충북제천, 충북옥천, 충북영동, 충남대전, 충남천안 || 충남서천, 충남예산 ||}}} * -들 않다~-덜 않다(평서법) * -두 않다~-도 않다(평서법) * 예문(서부 대표형) * 밥 먹지 않겄유? / 밥 안 먹겄유? * 가지 않앴네. / 가덜 않앴네. / 가두 않앴네. / 안 갔네. * 이거 하질 않고 뭐 허냐? / 이거 안 허구 뭐 하냐? * 내가 가잖어. * 예문(동부 대표형) * 밥 먹지 않겄어요? / 밥 안 먹겄어요? * 가지 않앴네. / 가덜 않앴네. / 가두 않앴네. / 안 갔네. * 이거 하질 않고 뭐 하냐? / 이거 안 하구 뭐 하냐? * 내가 가잖아. * [[서남 방언]] * -지 않다(북부) * -지 안 허다(주로 남부 허다), -지 안 하다(주로 남부 하다) * -지 않- + -아-: -지 안 해-/-잔 해-/-지 않애-/-잖애- * -지 않- + -아-: -잖어/-잖아(사실 확인) * 정확한 사용 지역은 불명이나, '-냐' 어미 자체가 '사실 확인'의 용법으로도 쓰인다. * -도 않다/-도 안 허다/-도 안 하다(평서법) * -들 않다/-들 안 허다/-들 안 하다(평서법) * '-허다' 용언은 '안'으로 활용 시 '허다'를 꾸며 '깨끗 안 허다'와 같이 활용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 그란 허먼(그러지/그렇지 않으면)[* '그러지 않으면'이 '그란 허먼, 그란 하먼'으로 나타나는 이유도 '그라허다'가 '그라 안 허다'로 활용된 후 '그란 허다'로 줄었기 때문이다.] * 그란 해도(그러지/그렇지 않아도) * 예문(북부) * 밥 먹잖겄소? / 밥 안 먹겄소? * 가지 않앴네. / 가들 않앴네. / 가도 않앴네. / 안 갔네. * 이거 허질 않고 뭐 허냐? / 이거 안 허고 뭐 허냐? * 내가 가잖어. * 예문(남부 허다) * 밥 먹잔 허겄소? / 밥 안 먹겄소? * 가지 않앴네. / 가들 않앴네. / 가도 않앴네. / 안 갔네. * 이거 허질 안 허고 멋 허냐? / 이거 안 허고 멋 허냐? * 내가 가잖어. * [[동남 방언]] * 안 -다 * 안 하- + -어- = 안 해- * -지 안 하다. 대부분 '-지'에 조사를 붙여 '-질/지를/진/지는/지도'처럼 사용된다. * -도 안 하다(평서법) * -다 아이가, ([[체언]]) 아이가(사실 확인) * -지 않다(경북 북부) * -지 않- + -아-: -지 않애-(경북 북부) * 예문 * 밥 먹지를 안 하겠(-겄-)습니꺼? / 밥 안 먹겠(-겄-)습니꺼? * 가지를 안 했소. / 가도 안 했소. / 안 갔소. * 이거 하지를 안 하고 머 하노? / 이거 안 하고 머 하노? * 내 안 가나. / 내 간다 아이가. * 예문(경북 북부) * 밥 먹지를 안 할리껴? / 밥 먹지를 않겠니껴? / 밥 안 먹겠니껴? * 가지 않앴소 / 가도 안 했소. / 안 갔소. * 이거 하지를 안 하고 머 하노? / 이거 하지를 않고 머 하노? / 이거 안 하고 머 하노? * 내 안 가나. / 내 간다 아이가. * [[제주 방언]] * -지 아녀다 * -지 아네다(젊은 세대) * 아녀- + -어-: -지 아녀- * 아니 -다 * -도 아녀다(평서법) * 예문 * 밥 먹지 아녀쿠과? / 밥 안 먹쿠과? / 밥 아니 먹쿠과? * 가지 아녓네. / 가도 아녓네. / 안 갓네. / 아니 갓네. * 이거 ᄒᆞ질 아녀곡 무신거 헴시니? / 이거 안 ᄒᆞ곡 무신거 헴시니? / 이거 아니 ᄒᆞ곡 무신거 헴시니? * 나가 가지 아녀. '-지 않다'와 마찬가지로 '많다' 또한 '-어-'로 활용 시 위 예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많아-/많애-/많여-/많어-). 이는 많다의 옛 어형이 '만ᄒᆞ다'이기 때문이다. [[제주 방언]]에서는 많다의 뜻으로 '하다'가 쓰이나, 많다가 줄지 않은 어형인 '만ᄒᆞ다'가 나타나기도 한다. ==== -고 하다(간접 인용) ==== [[동남 방언]]에서 간접 인용은 '-(느)ㄴ다ᇹ고[(느)ㄴ다꼬], -자ᇹ고[자꼬], -라ᇹ고[라꼬]'등 '-고'가 경음화 하는 경향을 보인다. 원형태가 '-ㄴ다/자/라 하고'인 '종결어미 + 하고' 꼴에서 '하-'가 축약한 것이다. 동남 방언은 '-고 하다'가 대부분 지역에서 '-카다', 동북부 지역에서 '-거ᇹ다~커ᇹ다', 서남부 지역에서 '-쿠다'로 줄어든다. {{{#!wiki style="word-break: keep-all" ||<-2> 원형 || ㆆ고 하다 || 오라ᇹ고 하다가 || 간다ᇹ고 한다 || 묵을라ᇹ고 해가 || 보자ᇹ고 하고 || ||<|4> 축약 || 대부분 || 카다 || 오라카다가 || 간다칸다 || 묵을라캐가 || 보자카고 || ||<|2> 동북부 || 거ᇹ다 || 오라거ᇹ다가 || 간다건다 || 묵을라개가 || 보자거ᇹ고 || || 커ᇹ다 || 오라커ᇹ다가 || 간다컨다 || 묵을라캐가 || 보자커ᇹ고 || || 서남부 || 쿠다 || 오라쿠다가 || 간다쿤다 || 묵을라캐가 || 보자쿠고 ||}}} 그외 다른 방언권에서 일부 화자에 따라 '-라고 하다, -라고 허다'를 빨리 발화할 때 '-라과다~라가다, -라거다'로 주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그 형태가 굳어졌다고 볼 만큼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고 수의적으로 사용된다. 모든 방언은 '-고'를 탈락시킨 '-라 하-, -자 하-, -(느)ㄴ다 하-'형을 자주 쓰며, 이것이 줄어든 '-라-, -자-, -(느)ㄴ다-'도 자주 쓰이는데, '-어-'로 활용되면 '-래-, -재-, -(느)ㄴ대-'등 이 된다. 뭐라니?(-라 + 하니), 뭐래서(-라 + 해서). 중부 방언은 '-어-' 활용이 기본형에 침식한 형태도 쓰이는데, 최근 다른 방언으로 전파되는 양상이 있다. 뭐래니?(뭐라니?), 보재니?(보자니?), 간댄다.(간단다.) 충남을 중심으로 하는 [[충청 방언]]은 충청 방언 특유의 '하여 → 혀~(햐)' 변화로 인해 간접 인용이 '-ㅑ'로 활용되는 빈도가 높다. '-(느)ㄴ댜, -(이)랴'는 '-(느)ㄴ다 하여, -(이)라 하여'의 ㅏ로 인해 '*-(느)ㄴ뎌, *-(이)려'는 나타나지 않는다. [[제주 방언]]은 [[용언]]에 결합하는 독자적인 종속적 연결 어미로 '-언/엉'(-어서)이 존재한다. 이는 용언의 [[굴절]] 규칙을 그대로 따라 '간/강'(가서), 'ᄒᆞ연/ᄒᆞ영'(하여서) 같은 형태로 사용된다. '-언/엉'에서 '-언'은 '과거적인 느낌', '-엉'은 '미래적인 느낌'으로 구분되어 사용되었으나, 현대에 들어 점점 둘의 경계가 무너지는 경향을 보인다. 제주 방언의 '-엔/엥'(-라고)은 인용법 어미로, 'ᄒᆞ연/ᄒᆞ영'의 준말 '헨/헹'에서 기원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언/엉'과 동일하게 과거/미래적 느낌의 차이를 보인다. '-엔/엥'은 원순성이 없는 어미에 붙어 [[ㅔ]]로 곡용시키는 [[곡용]] 어미적 특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으며, 모든 종결 어미, 그리고 '-고' 등 일부 연결 어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엔/엥'은 표준어 '-고 하다'처럼 '-엔/엥 ᄒᆞ다'라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 원형 || 인용형 || 인용형 표준어 || || -다 || -덴/-뎅 || -다고 || || -(으)라 || -(으)렌/-(으)렝 || -(으)라고 || || -자 || -젠/-젱 || -자고 || || -(으)냐 || -(으)녠/-(으)녱 || -냐고 || || -(으)니 || -(으)닌/-(으)닝 || -냐고 || || -저 || -젠/-젱 || -(으)려고 || || -주 || -준/-중 || "-지."라고 || || -(으)ㅂ서 || -(으)ㅂ센/-(으)ㅂ셍 || "-(으)십시오."라고 || || -(으)ㅂ니까 || -(으)ㅂ니껜/-(으)ㅂ니껭 || "-(스)ㅂ니까."라고 || || -고 || -곤/-공 || "-고"라고 || == -이다 불규칙[anchor(-이다)] == ||<-4> '''이- + -어 (종결 어미)''' || ||<-2> [[서북 방언|{{{#43AA8B,#52B69A 서북 방언}}}]] ||<-2> [[동북 방언|{{{#555,#ddd 동북 방언}}}]][*없음] || ||<-2> [[황해 방언|{{{#555,#ddd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43AA8B,#52B69A 영서}}}[br]{{{#E76F51 방언}}}]] || [[영동 방언|{{{#E76F51 영동}}} {{{#B5179E,#9381FF 북부}}}]] || ||<-2> [[경기 방언|{{{#43AA8B,#52B69A 경기 방언}}}]] ||<|2> [[영동 방언|{{{#B5179E,#9381FF 영동}}} {{{#2A6F97,#00B4D8 남부}}}]] || ||<-2> [[충청 방언|{{{#E76F51 충청 방언}}}]] || ||<-2> [[서남 방언|{{{#E76F51 서남}}} {{{#2A6F97,#00B4D8 방언}}}]] ||<-2> [[동남 방언|{{{#2A6F97,#00B4D8 동남 방언}}}]] || ||<-4> [[제주어|{{{#E76F51 제주}}} {{{#2A6F97,#00B4D8 방언}}}]] || {{{-2 {{{#E76F51 ■}}} 이여 {{{#43AA8B,#52B69A ■}}} 이야 {{{#2A6F97,#00B4D8 ■}}} 이라 {{{#B5179E,#9381FF ■}}} 이래 {{{#555,#ddd ■}}} 불명}}} 서술격 조사 '-[[이다]]'와, 여기에서 유래한 형용사 '아니다'[* 아니다의 [[어원]]은 '[[아니]] + -이다'이다]는 종결 어미 '-[[어]]' 활용 시 여형, 야형, 라형, 래형 네 가지 형태가 나타난다. 야형의 기원은 끝음절이 ㅣ인 어간에 붙는 중세 한국어의 '-야-'임을, 그리고 '-여-'는 ㅣ가 음성모음인 것에 이끌려 나타난 '-야-'의 현대 어형 '-여-' 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라-'는 특이하게도 종결 어미 '-이다'에서 온 말이다. '-이라-'를 사용하는 방언권은 '-이라-'가 '-이다'에서 왔다는 어원 인식이 없어 '-이어-'와 완전히 동일하게 취급된다. '-라'는 '-다'가 모음소 뒤에서 변한 변이형으로, 경기 방언의 '먹는담 - 사람이람, 먹는도다 - 사람이로다' 등에서도 그 예가 보인다. [[https://waf-e.dubudisk.com/hangeulzip.dubuplus.com/hangeulzip@gmail.com/O18BCyY/DubuDisk/public/%EB%88%84%EB%A6%AC%EC%A7%91/624%EC%84%B8%EC%A2%85%EB%82%A0_%EB%B0%9C%ED%91%9C%EC%A7%91.pdf|해당 자료]]에서 [[황해 방언]]의 발화 중 '-(느)ㄴ 거여.'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황해 방언은 '-(이)여'가 쓰이는 듯한데 일반적인 형태인지는 불확실하다. ||<-4> '''이- + -어(요/유/예/양/라우) (종결 어미)''' || ||<-2> [[서북 방언|{{{#43AA8B,#52B69A 서북}}} {{{#EE9B00,#FFD033 방언}}}]] ||<-2> [[동북 방언|{{{#555,#ddd 동북 방언}}}]][*없음] || ||<-2> [[황해 방언|{{{#555,#ddd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EE9B00,#FFD033 영서}}}[br]{{{#43AA8B,#52B69A 방언}}}]] || [[영동 방언|{{{#EE9B00,#FFD033 영동}}} {{{#B5179E,#9381FF 북부}}}]] || ||<-2> [[경기 방언|{{{#EE9B00,#FFD033 경기 방언}}}]] ||<|2> [[영동 방언|{{{#B5179E,#9381FF 영동}}} {{{#2A6F97,#00B4D8 남부}}}]] || ||<-2> [[충청 방언|{{{#E76F51 충청}}} {{{#EE9B00,#FFD033 방언}}}]] || ||<-2> [[서남 방언|{{{#E76F51 서남 방언}}}]] ||<-2> [[동남 방언|{{{#2A6F97,#00B4D8 동남 방언}}}]] || ||<-4> [[제주어|{{{#2A6F97,#00B4D8 제주 방언}}}]] || {{{-2 {{{#E76F51 ■}}} 이어요(충청/서남)/이어유(충청)/이어라우(서남) {{{#EE9B00,#FFD033 ■}}} 이에요/이에유(경기/영서/충청) {{{#43AA8B,#52B69A ■}}} 이야요 {{{#2A6F97,#00B4D8 ■}}} 이라요/이라예(동남/제주)/이라양(제주) {{{#B5179E,#9381FF ■}}} 이래요 {{{#555,#ddd ■}}} 불명}}} '-어[[요]]/유/예/양/라우' 등 여러 존대 어미 활용 시 어형, 에형, 야형, 라형, 래형 다섯 가지 형태가 나타난다. [[경기 방언]]에서 '-이어요/-이야요'형 또한 쓰였으나 현재는 사멸하여 쓰이지 않는다.[* [[https://ko.m.wikisource.org/wiki/%EC%B2%AD%EC%B6%98%EA%B7%B9%EC%9E%A5/1%EA%B6%8C/54%EC%9E%A5|청춘극장/1권/54장]]] 유독 언중/드라마에서 북한 말투를 따라할 때 '-이야요', '-이래요'를 많이 쓰지만, 정확히 어느 지역에서 사용되는 표현인지 정리된 자료는 전무하다. 다만 80년대에 기록된 평안도 지역의 민속놀이에서 '-이야요'가 등장한 사례가 있다. [[http://dbs.donga.com/comm/view.php?r_id=03912&r_serial=02|#]] 평안남도 출신 작가인 [[황순원]]의 소설 <카인의 후예>에서도 평안도 농촌 주민의 말을 묘사할 때 등장한다. ||<-4> '''이- + -어서 (연결 어미)''' || ||<-2> [[서북 방언|{{{#B5179E,#9381FF 서북 방언}}}]] ||<-2> [[동북 방언|{{{#555,#ddd 동북 방언}}}]] || ||<-2> [[황해 방언|{{{#555,#ddd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2A6F97,#00B4D8 영서[br]방언}}}]] || [[영동 방언|{{{#2A6F97,#00B4D8 영동 북부}}}]] || ||<-2> [[경기 방언|{{{#2A6F97,#00B4D8 경기}}} {{{#E76F51 방언}}}]] ||<|2> [[영동 방언|{{{#B5179E,#9381FF 영동}}} {{{#2A6F97,#00B4D8 남부}}}]] || ||<-2> [[충청 방언|{{{#2A6F97,#00B4D8 충청 방언}}}]] || ||<-2> [[서남 방언|{{{#2A6F97,#00B4D8 서남 방언}}}]] ||<-2> [[동남 방언|{{{#2A6F97,#00B4D8 동남 방언}}}]] || ||<-4> [[제주어|{{{#E76F51 제주 방언}}}]] || {{{-2 {{{#E76F51 ■}}} 이어서/이영(제주) {{{#43AA8B,#52B69A ■}}} 이야서 {{{#2A6F97,#00B4D8 ■}}} 이라서(경기 및 소수)/이라(다수)/이라가(동남) {{{#B5179E,#9381FF ■}}} 이래서[* '이라고 해서'의 준말일 수도 있다.] {{{#555,#ddd ■}}} 불명}}} 연결 어미 '-어[[서]]'로 활용 시 어형, 야형, 라형, 래형 네 가지 형태가 나타난다. 특이하게도 종결 어미형에 '-이라'가 나타나지 않는 대부분 지역이 연결 어미형에서 '-이라'를 쓰고, '-이라서'를 거의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4> '''-이랑 (격 조사)''' || ||<-2> [[서북 방언|{{{#2A6F97,#00B4D8 서북 방언}}}]] ||<-2> [[동북 방언|{{{#2A6F97,#00B4D8 동북 방언}}}]] || ||<-2> [[황해 방언|{{{#555,#ddd 황해 방언}}}]] ||<|3> [[영서 방언|{{{#2A6F97,#00B4D8 영서[br]방언}}}]] ||<|3> [[영동 방언|{{{#2A6F97,#00B4D8 영동[br]방언}}}]] || ||<-2> [[경기 방언|{{{#2A6F97,#00B4D8 경기 방언}}}]] || ||<-2> [[충청 방언|{{{#2A6F97,#00B4D8 충청 방언}}}]] || ||<-2> [[서남 방언|{{{#2A6F97,#00B4D8 서남 방언}}}]] ||<-2> [[동남 방언|{{{#2A6F97,#00B4D8 동남 방언}}}]] || ||<-4> [[제주어|{{{#E76F51 제주 방언}}}]] || {{{-2 {{{#E76F51 ■}}} 이영 {{{#2A6F97,#00B4D8 ■}}} 이랑 {{{#555,#ddd ■}}} 불명}}} 격 조사 '-(이)랑'은 [[제주 방언]]을 제외한 모든 방언에서 라형이 나타나며 [[제주 방언]]만 여형이 나타난다는 것이 특이하다. [[영동 방언]] 남부와 [[동남 방언]]은 '-이다'의 활용이 규칙적인 반면, [[경기 방언]]은 모든 형태가 동일하지 않아 상당히 불규칙함을 보여준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한국어의 방언, version=1656)] [[분류:한국어 방언]][[분류:음운론]]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