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1993년 월드 시리즈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월드 시리즈]][[분류:토론토 블루제이스]][[분류:필라델피아 필리스]][[분류:1993년 야구]] [include(틀:역대 월드 시리즈 목록)] ||<-5><#ffffff><:>[[파일:1993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width=180]][br] '''[[월드 시리즈]] 일람''' || ||<:> [[1992년 월드 시리즈|1992년]][br][[토론토 블루제이스]] ||<:> {{{+1 ←}}} ||<#FFFF00><:> '''1993년[br][[토론토 블루제이스]]''' ||<:> {{{+1 →}}}[* [[1994년 월드 시리즈]]는 파업 여파로 취소되었다.] ||<:> [[1995년 월드 시리즈|1995년]][br][[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include(틀:199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2><#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OR_1993_WS_Final.jpg|width=100%]]}}} || ||<-2> [[파일:1993토론토우승로고.gif|width=250]] || ||<-2><#002f6c><:> '''{{{#ffffff 1993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2><#006ba6><:> [[토론토 블루제이스|'''{{{#ffffff 토론토 블루제이스}}}''']] || ||<:> '''{{{#006ba6 MVP}}}''' || '''[[폴 몰리터|{{{#006ba6 폴 몰리터}}}]]''' || >'''이제는 2-2, 잘받아 쳤습니다. 좌익수 쪽으로 쭉 뻗어갑니다. 뒤로 넘어갑니다![br](Now the 2-2, Well hit. drive to left fielder in the line. way back and Gone!) ''' >---- >[[조 카터]]의 [[끝내기(야구)|우승을 확정시키는]] [[홈런|타구]]가 날아가는 순간 캐스터의 코멘터리 ||<#ffffff><:>[[파일:1993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width=300]]|| ||<#ed174b><:> {{{#ffffff 1993 월드 시리즈 로고 }}} || [목차] == 개요 == ||<-2><:> {{{+1 {{{#ffffff '''1993 MLB WORLD SERIES'''}}}}}} || ||<#e91024>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화이트 로고.svg|width=80]] || [[파일:토론토 블루제이스 로고(1977~1996).svg|width=160]] || ||<#003278> [[필라델피아 필리스|{{{#ffffff {{{+1 '''필라델피아 필리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ffffff '''{{{+1 토론토 블루제이스}}}'''}}}]] || 1993년 10월 16일부터 시작되어 23일 6차전으로 끝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월드 시리즈]]. [[홈런]]의 묘미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던 경기임과 동시에 역전 홈런이었다는 점에서 [[하일성|그 묘미를 깊게한]] 경기였다. 현재까지 미국 국경 밖에서 월드 시리즈 우승이 확정된 유일한 사례다.[* 토론토는 앞선 1992년에 처음 비미국 구단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우승을 확정짓는 최종전은 미국 도시인 애틀란타에서 이루어졌다.] == 양 팀 상황 == === 199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 전년도 (1992년) 대회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제압하고 구단 사상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블루제이스는 명감독 시토 개스턴의 지휘아래 2년 연속 우승을 노렸다. 이 해에 블루제이스는 95승 67패라는 성적으로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는데 충격적인건 정규시즌 162경기를 치르면서 영패를 당한 경기가 '''불과 1 경기 뿐이었다는 사실!'''. 여기에 당시 '''아메리칸 리그 타율 1위, 2위, 그리고 3위를 모두 블루제이스 소속 선수들이 차지했다.'''[* 1위는 [[존 올러루드]], 2위는 [[폴 몰리터]], 3위는 [[로베르토 알로마]]였다]. [[폴 몰리터]], [[데이브 스튜어트]] 같은 실력있는 자유계약 선수들을 영입해서 선수층을 두텁게 한건 덤이다. 이러한 노력끝에 [[뉴욕 양키스]]를 7경기차로 따돌리고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1993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를 6차전으로 마무리짓고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다. 로스터 [[로베르토 알로마]], [[팻 보더스]], [[롭 버틀러]], [[윌리 카나테]], [[조 카터]], [[토니 카스티요]], [[대니 콕스]], [[마크 아이크혼]], [[토니 페르난데스(야구)|토니 페르난데스]], [[알프레도 그리핀]], [[후안 구즈만]], [[리키 헨더슨]], [[팻 헨트겐]], [[랜디 노]], [[알 라이터]], [[폴 몰리터]], [[존 올러루드]], [[에드 스프라그]], [[데이브 스튜어트]], [[토드 스토틀마이어]], [[마이크 팀린]], [[두에인 워드]], [[데본 화이트]], [[다넬 콜스]], [[딕 스코필드(1962)|딕 스코필드]] === 199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시즌 초반은 그리 화려하진 않았다. 1992년 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필리스는 [[대런 돌튼]], 존 크럭[* 現 ESPN 베이스볼의 해설자로 [[커트 실링]]과 같이 해설을 맡는다. 1993년 올스타전에서 [[랜디 존슨]]의 위협구에 쩔쩔맨 걸로 유명하다.], 그리고 [[뉴욕 메츠]] 출신의 [[레니 다익스트라]]로 이뤄진 팀 컬러는 거친 악동의 이미지였다. 여기에 당시 괴상한 투구 동작으로 유명했던 마무리 '와일드씽(Wild Thing)' [[미치 윌리엄스]]로 이러한 이미지에 정점을 찍었다. 이 '양아치 스타일' 군단은 그 해 타석, 득점, 안타, 2루타, 4구, 그리고 출루율까지 모조리 잡아먹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특히 다익스트라는 3할 5리의 타율에 홈런 19개, 194개의 안타와 143 득점을 기록하는 자신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여기에 짐 아이젠라이크는 .318를 기록한 타율에 삼진은 362타석에 고작 36번만 기록했을 뿐이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보유한 필라델피아는 그러나 9월달의 성적이 저조한 것이 우려로 다가왔는데 그럼에도 마무리는 잘 지어서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3경기차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여담으로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1991년 최악의 성적을 거둔 이후 리빌딩을 단행하여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리빌딩을 완성하고 있었다. 그 화룡점정이 --안타깝게도-- [[1994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파업 사태|1994년 시즌이었다]](...)] [[1993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당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NL 서부지구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각 리그별로 3개 지구로 개편하면서 애틀랜타는 동부지구로 이동한다.]를 6차전까지 가서 꺾어, 198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패한 이후로 10년만에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로스터 [[래리 앤더슨]], [[킴 바티스트]], [[웨스 챔벌레인]], [[대런 돌튼]], [[마리아노 던칸]], [[레니 다익스트라]], [[짐 아이젠라이크]], [[토미 그린]], [[데이브 홀린스]], [[피트 잉카빌리야]], [[대니 잭슨]], [[리키 조던]], [[존 크럭]], [[로저 메이슨]], [[미키 모란디니]], [[테리 멀홀랜드]], [[벤 리베라]], [[커트 실링]], [[케빈 스토커]], [[바비 티그펜]], [[밀트 톰슨]], [[데이비드 웨스트]], [[미치 윌리엄스]], [[토니 롱마이어]], [[토드 프랫]] == 진행 == === 1차전 === ||<-14> {{{#ffffff 1993년 10월 16일 [[로저스 센터|{{{#ffffff 스카이돔}}}]]}}}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필라델피아 필리스|{{{#ffffff PHI}}}]]''' || [[커트 실링]] || 2 || 0 || 1 || 0 || 1 || 0 || 0 || 0 || 1 || '''5''' || 11 || 1 || || '''[[토론토 블루제이스|{{{#ffffff TOR}}}]]''' || 후안 구즈만 || 0 || 2 || 1 || 0 || 1 || 1 || 3 || 0 || - || '''8''' || 10 || 3 || 승:[[알 라이터]](1승) 패:[[커트 실링]](1패) 세:듀에인 워드(1세) 1차전답게 양팀 모두 에이스를 내세웠다. 토론토에서는 후안 구즈만을, 필라델피아에서는 [[커트 실링]]을 내세웠는데 오히려 방망이가 살아숨쉬는 괴상한 경기가 되어버리고 후안 구즈만은 고작 2와 1/2이닝밖에 던지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내려왔지만 얻어터진 것은 [[커트 실링]]도 마찬가지였고, 토론토는 방망이가 터진 덕분에 8대 5로 1차전을 가져간다. === 2차전 === ||<-14> {{{#ffffff 1993년 10월 17일 [[로저스 센터|{{{#ffffff 스카이돔}}}]]}}}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필라델피아 필리스|{{{#ffffff PHI}}}]]''' || 테리 멀홀랜드 || 0 || 0 || 5 || 0 || 0 || 0 || 1 || 0 || 0 || '''6''' || 12 || 0 || || '''[[토론토 블루제이스|{{{#ffffff TOR}}}]]''' || [[데이브 스튜어트]] || 0 || 0 || 0 || 2 || 0 || 1 || 0 || 1 || 0 || '''4''' || 8 || 0 || 승:테리 멀홀랜드(1승) 패:[[데이브 스튜어트]](1패) 세:[[미치 윌리엄스]](1세) 2차전에서 토론토는 야심차게 [[1993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MVP [[데이브 스튜어트]]를 내세웠지만 필라델피아가 3회에 대거 5득점을 하고 7회에 추가점을 얻음으로써 6대 4로 시리즈 동점이 맞춰졌다. === 3차전 === ||<-14> {{{#ffffff 1993년 10월 19일 베테랑스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토론토 블루제이스|{{{#ffffff TOR}}}]]''' || [[팻 헨트겐]] || 3 || 0 || 1 || 0 || 0 || 1 || 3 || 0 || 2 || '''10''' || 13 || 1 || || '''[[필라델피아 필리스|{{{#ffffff PHI}}}]]''' || 대니 잭슨 || 0 || 0 || 0 || 0 || 0 || 1 || 1 || 0 || 1 || '''3''' || 9 || 0 || 승:[[팻 헨트겐]](1승) 패:대니 잭슨(1패)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3차전에선 선발투수인 [[팻 헨트겐]]이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고 방망이 까지 불붙은 덕에 토론토가 손쉽게 10대 3으로 승리하면서 시리즈를 2대 1을 이끌고 나간다. 여담으로 개스턴 감독은 DH가 없는 게임이라 1루수로 '''리그 타율 1위인''' [[존 올러루드]]를 벤치로 보내는 대신 [[폴 몰리터]]를 기용하여 논란을 불어일으켰는데, 몰리터는 이날 '''4타수 3안타에 결정적인 3루타와 홈런'''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을 실력으로 잠재웠다. === 4차전 === ||<-14> {{{#ffffff 1993년 10월 20일 베테랑스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토론토 블루제이스|{{{#ffffff TOR}}}]]''' || 토드 스토틀마이어 || 3 || 0 || 4 || 0 || 0 || 2 || 0 || 6 || 0 || '''15''' || 17 || 0 || || '''[[필라델피아 필리스|{{{#ffffff PHI}}}]]''' || 토미 그린 || 4 || 2 || 0 || 1 || 5 || 1 || 1 || 0 || 0 || '''14''' || 14 || 1 || 승:토니 카스티요(1승) 패:[[미치 윌리엄스]](1패 1세) 세:듀에인 워드(2세) 이어진 4차전에서 토론토는 [[토드 스타더마이어]]를 선발로 등판시켰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인해 생긴 그라운드의 사정으로 부상을 입어 조기강판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퐈이야]]! 양팀 도합 29점이라는 역대급의 난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결국 토론토가 8회초 대거 획득한 6점으로 15대 14로 승리하면서 월드 시리즈 2연패에 한 걸음만을 남겨놓게 된다. === 5차전 === ||<-14> {{{#ffffff 1993년 10월 21일 베테랑스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토론토 블루제이스|{{{#ffffff TOR}}}]]''' || 후안 구즈만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 '''[[필라델피아 필리스|{{{#ffffff PHI}}}]]''' || [[커트 실링]] || 1 || 1 || 0 || 0 || 0 || 0 || 0 || 0 || - || '''2''' || 5 || 1 || 승:[[커트 실링]](1승 1패) 패:후안 구즈만(1패) 궁지에 몰린 필리스는 5차전에서 에이스 [[커트 실링]]을 등판시켰고 토론토는 [[후안 구즈만]]을 등판시킨다. 커트 실링은 시리즈 내내 무시무시한 불을 뿜던 토론토 타선을 잠재우는 데 성공하면서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1993년 시즌 플레이오프를 합쳐 토론토가 0득점한 경기는 이 날을 합쳐 단 두 번 뿐이다. 사실 필라델피아도 5안타에 그쳤지만 1회와 2회 선두 타자 출루 후 팀 배팅을 통한 득점 성공이라는 기본적인 작전을 잘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토론토의 선발인 [[후안 구즈만]]도 초반 살짝 흔들린 것을 빼면 호투했지만 커트 실링의 역투 덕분에 아쉽게 패전의 멍에를 써야했다. 이렇게 3대 2의 시리즈 성적으로 양 팀은 6차전 결전지인 토론토로 출발한다. === 6차전 === ||<-14> {{{#ffffff 1993년 10월 23일 [[로저스 센터|{{{#ffffff 스카이돔}}}]]}}}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필라델피아 필리스|{{{#ffffff PHI}}}]]''' || 테리 멀홀랜드 || 0 || 0 || 0 || 1 || 0 || 0 || 5 || 0 || 0 || '''6''' || 7 || 0 || || '''[[토론토 블루제이스|{{{#ffffff TOR}}}]]''' || [[데이브 스튜어트]] || 3 || 0 || 0 || 1 || 1 || 0 || 0 || 0 || 3 || '''8''' || 10 || 2 || 승:듀에인 워드(1승 2세) 패:[[미치 윌리엄스]](2패 1세) 6차전에서 필리스는 [[테리 멀홀랜드]]를, 토론토는 [[데이브 스튜어트]]를 마운드로 내세워 사느냐 죽느냐의 대결을 펼쳤다. 선취점은 토론토가 먼저 얻었다. [[폴 몰리터]]의 3루타에. [[조 카터]]의 희생 플라이, 그리고 [[로베르토 알로마]]의 1타점 1루타로 3대 0의 리드를 가져갔다. 4회초 1점을 허용한 토론토는 곧이은 4회말의 공격때 1점을 추가하고 5회말에 다시 1점을 추가해 5대 1의 리드를 지켜나갔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7회초때 [[레니 다익스트라]]가 3점홈런, [[데이브 홀린스]]가 1타점 적시타, 그리고 피트 잉카빌리야의 희생 플라이로 경기를 6대 5로 뒤집어 놓았다. 그리고 대망의 9회말이 시작되었고 필라델피아는 '와일드딩' [[미치 윌리엄스]]를 내세워 7차전으로 끌고 갈 준비를 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리키 헨더슨]]을 4구로 내보내면서 화근을 자초한다. [[데본 화이트]]를 플라이로 잡아 1사를 만들며 한숨 돌렸으나 [[폴 몰리터]]의 안타로 ~~장작추가~~ 1사 1,2루의 상황. 그리고 [[조 카터]]가 [[미치 윌리엄스]]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 2볼의 카운트에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끝내기 홈런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이 결정된 것은 [[1960년 월드 시리즈]] 피츠버그의 [[빌 마제로스키]] 이후 33년만이었다.][* 이후 월드시리즈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우승을 챙긴 장면이 아직까지 안 나오고 있다.] 이로써 토론토는 역사상 2번째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2년 연속으로 차지하게 되었다. ||[youtube(-F5HwiGm7lg)] 조 카터의 [[끝내기 홈런]]. ~~인상적인 관중 난입 [[섬네일]]~~ || [kakaotv(395213542)] == 기타 등등 == ||[youtube(dLTQhW85Ezo)]||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승 당시 [[코카콜라]]에서 축전으로 만든 광고.[* 당시 코카콜라는 'Always Coca Cola'라는 캠페인을 내세워 전 세계적으로 동일 포맷으로 광고를 제작했다. 그 당시의 광고 포맷을 이용해서 축전영상을 만들었던 것. [[토론토 블루제이스/2015년|이 광고는 22년 후 블루제이스가 오랜만에 가을야구를 할 때 재연된다]].]|| * 캐나다는 블루제이스와 하키팀인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과 더불어 2개의 종목에서 우승을 하는 기록을 세운다. 양팀다 각 종목에서 2023년 현재까지 마지막 캐나다 팀 우승이다. ~~그리고 2019년에 [[토론토 랩터스]]가 [[2019 NBA 파이널|우승]]하기 전까지 캐나다 팀은 우승을 하지 못했다.~~ * [[조 카터]]는 2년 연속으로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선수로 기록을 세웠다. 전년도인 [[1992년 월드 시리즈|1992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1루수로서 마지막 송구를 받았고, 그리고 1993년도에는 역전 결승홈런으로 경기를 끝낸 것. *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그로부터 15년 후인 [[2008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이뤄 1983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NBA 결승전을 싹슬이 승리로 우승한 이후 우승을 가져온다. 토론토는 23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 1994년 3개 지구 개편 이후 최초.]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궈냈다. --그러나 2015 시즌 종료전까지 '최근 플레이오프 진출' 연도가 오래된 팀이었다는 건 안 자랑(...)-- * 선수들 개인적으로도 많은 [[흑역사]]를 남긴 월드 시리즈다. 특히 필리스의 선발 [[커트 실링]]의 기행이 화제가 되었는데 수건으로 머리를 가리는 행동 때문에였다. 문제는 공교롭게도 이게 마무리 [[미치 윌리엄스]]가 마운드에 오른 시점과 겹친것. 윌리엄스는 이때의 일로 실링과 앙숙이 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윌리엄스는 4차전의 졸전의 원흉으로 주목받아 실제로 '''살해위협을 받고 있었다.''' 윌리엄스 본인은 5차전 후에야 알았다고. * 훗날 스타 선수로 성장하는 [[카를로스 델가도]]와 [[숀 그린]]에게는 선수 시절 유일하게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함께 한 기회였다. 다만 이 둘은 시즌 막판인 9월에야 빅리그에 데뷔하여 그린은 6게임 6타석 0안타, 델가도는 2게임 1타석 0안타에 그쳤다. 그리고 둘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당시 팀의 우승에 도움이 된 부분은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제이스는 이 둘에게도 월드 시리즈 반지를 줬는데, 정작 이후 둘이 리그 정상급 스타로 성장한 후에는 각자 포스트시즌 운이 지독하게도 없었던 관계로(...) 결국 둘 다 월드 시리즈에서는 직접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 1980년대 중반부터 아메리칸리그의 대표 강팀으로 군림해오고 그 정점을 2연속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찍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다음해인 1994년 시즌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이후 20년 동안(...) 플레이오프에 못 가는 [[암흑기]]를 맞게 된다. 이미 1993년 시즌부터 하락세의 조짐이 보이긴 했는데, 이 시리즈의 스코어들을 보면 알겠지만 선발 투수진이 이전보다 많이 약해졌기 때문[* 노쇠한 [[잭 모리스]]는 기대 이하로 죽을 쑤었으며, 야심차게 영입한 베테랑 [[데이브 스튜어트]]는 부상과 들쪽날쭉한 피칭으로 부진했고, 그동안 나름 꾸준했던 --멜상문의 아들-- 토드 스토틀마이어는 큰 슬럼프를 겪었다. 그나마 제 밥값을 한 후안 구즈만과 갑툭튀한 루키 [[팻 헨트겐]]이 없었으면 플레이오프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그나마 1993년 시즌에는 불펜이라도 건재해서 타선이 맹활약을 해서 우승이 가능하긴 했지만, 1994년부터는 불펜도 동반 몰락하고, 후안 구즈만 같은 에이스급 투수마저 바닥을 기어 1994년 시즌은 3위, 1995년은 꼴지로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리빌딩에 들어가게 된다[* 1997년에 들어서는 [[조 카터]], [[팻 헨트겐]], 후안 구즈만, 에드 스프레그 정도만 빼고 이 팀에 있었던 선수들이 거의 다 떠나버렸다.]. == [[우승반지]] == [[파일:1993 Toronto Blue Jays World Series Championship.jpg]]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