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재에 있어서는 중요한 곳으로, 국내 사찰 중 가장 웅장한 규모의 건축물 중 1곳인 각황전과 가장 큰 석등을 가지고 있는 화엄사가 구례에 있다.[7]
화엄사에도 노고단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있지만, 성삼재에 비해서 훨씬 더 험하다. 화엄사로 들어갈 때는 입장료를 받았으나,2023년 5월부터 입장료 징수가 폐지되었다. 한편, 화엄사는 18번 국도의 종점이기도 하다.
또한 고택 쌍산재와 양반 가옥의 한 전형으로 평가받는 운조루가 있다. 운조루에 가면 1층 높이의 2층 한옥을 볼 수 있다. 다만 운조루는 요즘 관리를 안하는 모양. 이 외에도 소소한 절들과 볼거리가 있다. 또한 지리산노고단을 등산하려는 사람들도 구례를 많이 찾는다. 노고단은 주로 성삼재를 통해서 자주 찾지만 성삼재로 향하는 교통 수단은 빈약한 편이다.
2013년 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 자연드림의 공장이 생기면서 이 곳을 견학하기 위한 사람들도 늘어났다. 이 아이쿱 자연드림 공장은 갖가지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는 시설인데 일반 기업의 공장과 달리 전 생산 과정의 견학이 가능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도시 지역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뿐더러 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한다는 모토로 구례 유일의 멀티플렉스 극장 등[8]
상영관은 2개 뿐이지만 3D 상영관도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고 영화 상영전 광고도 없어 남원시 등 인근 시 지역에서도 영화를 보러 이곳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문화시설도 지역민에게 제공하였기 때문에 문화시설과는 거리가 멀었던 구례군민들에게 단순한 공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식사와 반주 그리고 문화생활까지 반경 1키로미터 안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니 평소에 영화를 즐겨보지 않던 5-60대 어르신들이 계모임 장소를 자연드림으로 정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9]
다른 곳보다 급여도 높고 여러가지 편의시설도 제공하기 때문에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의 제과제빵학과 졸업생 상당 수도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이 곳에 취업하였다.
2015년부터 아이쿱 자연드림 공장의 자연드림파크에서 '견우직녀 락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입장료는 3만원이며 1인 1매에 한해 구례군민은 50% 할인해준다.
2014년부터 아이언맨 70.3 구례 코리아가 열리고 있다.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마라톤 21.1km로 이루어진 철인3종경기로 세계철인3종경기회사인 WTC에서 승인한 국제대회다. 특히 2015년 대회는 전세계에서 열렸던 아이언맨 대회(91개)의 평균 만족도보다 높은 89%의 만족도를 기록,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 대회 중에서 시드니와 함께 공동2위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2016년 대회에는 전설적인 철인3종경기 선수 줄리 모스가 참여한다고 한다.
우리밀 : 1990년대 초 사라져가는 우리밀을 되살리기 위해 국내 최초 우리밀 제분공장을 설립, 자연 그대로의 질 좋은 우리밀가루를 생산함.
산수유 : 국가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된 구례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하며 건피, 환, 엑기스, 차, 술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음.
취청오이 : 전국적으로 최고의 맛(아삭한 식감)과 기술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오이임.
고로쇠 약수 : 담백한 맛과 그윽한 향취로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으며, 인간의 건강유지에 필수 불가결한 영양소인 미네랄 성분과 에너지 공급원인 수액에는 SO4, K, Ca 등과 자당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
밤 : 구례는 77%가 산림지대로서 밤나무 최고 재배적지로 지리산 자락과 백운산 일대 대부분 지역에서 생산되며 9월에서 11월사이에 수확함. 밤 100g중에는 탄수화물이 34.5g, 단백질이 3.5g, 기타지방, 칼슘, 비타민(A, B, C)등도 듬뿍 들어있어 인체에 좋으며, 특히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생밤을 술안주로 이용할 경우 비타민C가 알콜의 산화를 도와주는 것으로 밝혀졌음
송이버섯 : 맑고 깨끗한 지리산 자락의 소나무림에서 채취되는 송이버섯은 다른 지역에 비해 향기가 높고 육질이 두꺼우며 색깔이 선명하고 탄력이 좋으며 여러가지 한방적 효능을 지니고 있음.
구례읍에 구례중앙초등학교, 구례북초등학교, 면 지역에는 기본적으로 1개교 이상 있는 편이다. 과거에는 곳곳에 초등학교가 여러 군데 있었지만, 상당수 통폐합되면서 현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나마 구례읍의 초등학교 2곳이 학생 수가 그나마 많지만, 상당수 학교들이 학생 수가 적어 통폐합 대상에서 버티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는 구례읍에는 구례중학교(남중)과 구례여자중학교, 산동에 구례산동중학교, 토지에 구례동중학교, 용방에 구례북중학교가 있는데,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읍에 있는 학교들을 제외하면 전부 5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이다. 그렇다고 읍에 있는 학교들도 학생 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순천시에서 구례군으로 편입되고 싶어하는 동네도 있는데, 순천시 황전면의 일부 마을은 원래 구례읍내가 생활권인데 순천시 소속으로 되어서 가지는 불편이 더욱 많아 2000년대부터 언론에 소개된 적이 있다.2001년 기사 바로 구례구역 일대. 전라남도의 행정구역 개편이 언급될 때 순천시와의 통합 이야기가 마이너한 차원에서 나오고 있고, 행정구역 개편/호남 문서에서도 서술되어 있을 정도로 언급된 적이 있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례군 청사는 새 건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기존에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 참고. 순천시 시청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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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통계.[2] 구례군 가 선거구 장길선, 유시문 의원, 구례군 나 선거구 김수철 의원, 구례군 비례대표 문승옥 의원.[3] 구례군 가 선거구 선상원 의원, 구례군 나 선거구 이창호, 양준식 의원.[4] 구례군 선거구.[5] 갑 선거구는 순천시 일부(해룡면 제외)로만 이루어져 있다.[6] 성삼재 - 노고단 - 반야봉의 경우, 성삼재는 대중교통이 1일 5회 밖에 안된다.[괄호] AB 안의 숫자는 지점 수를 뜻함.[7] 화엄사에도 노고단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있지만, 성삼재에 비해서 훨씬 더 험하다. 화엄사로 들어갈 때는 입장료를 받았으나,2023년 5월부터 입장료 징수가 폐지되었다. 한편, 화엄사는 18번 국도의 종점이기도 하다.[8] 상영관은 2개 뿐이지만 3D 상영관도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고 영화 상영전 광고도 없어 남원시 등 인근 시 지역에서도 영화를 보러 이곳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9] 다른 곳보다 급여도 높고 여러가지 편의시설도 제공하기 때문에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의 제과제빵학과 졸업생 상당 수도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이 곳에 취업하였다.[10] 만화 식객에서도 구례의 밀에 대해 나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