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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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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 takes an understated approach to telling a painful -and still relevant- real-life tale, with sensitive performances breathing additional life into a superlative historical drama.
<러빙>은 괴로우면서도 여전히 이 시대에도 유효한 어느 실화 이야기를 말해주기 위해 절제된 접근법을 취한다. 실화를 재현할 때 생명력을 불어 넣는 감각적인 연기와 함께.
- 로튼 토마토 총평
보통 사람들의 ‘당연함’들을 모아 써내려간 역사
제목 그대로 현재진행형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장점을 부각시키기보단 단점을 줄여나가는 연출은 제프 니콜슨 감독의 전작들을 떠올리면 일견 밋밋하고 무난하게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역사적인 사건 앞에서 격변의 소용돌이가 아닌 두 사람의 일상, 사랑 그 자체에 집중한 선택이 더할 나위 없이 믿음직스럽다. 진정 아름다운 것엔 많은 장식이 필요치 않다. 영화가 실화를 다루는 적절한 방식. 역사가 바뀌는 순간에도 우리는 일상을 산다.
- 송경원 (★★★★)
사랑을 다루는 어떤 방식
타인종 간의 결혼이 금지된 버지니아에서 리차드(조엘 에저튼)와 밀드레드(루스 네가)의 결혼 생활은 도망치거나 숨어야만 가능했다. 영화는 당연한 권리를 누리기 위해 헌법까지 바꿔야했던 이들의 사랑을 세기의 러브스토리, 인간 승리로 과열시키지 않는다. 제프 니콜스 감독의 시선은 마모될지언정 끝내 불안에 잠식되지 않았던 리차드와 밀드레드에게 오롯이 집중된다. 잔뜩 치장할 수 있는 실화를 최대한 덧대지 않고 전달하려는 선택에서 이들에 대한 존중이 느껴진다.
- 이지혜 (★★★☆)
무엇보다 조엘 에저튼의 영화.
- 이동진 (★★★☆)
트럼프가 무릎 꿇고 봐야 할 영화
- 박평식 (★★★☆)
나지막이 완강하게, 동사로서 진행형으로, LOVING
- 김혜리 (★★★★)
사랑은 위대하다
- 김성훈 (★★★)
고요하지만 힘 있게, 사랑이 이긴다
- 장영엽 (★★★)
가족, 불안, 사랑의 삼위일체에 대한 제프 니콜스의 답
- 정지혜 (★★★☆)
쌓을 건 장벽이 아니라 다양성의 벽돌
- 허남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