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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미즈 미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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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너의 이름은.의 여주인공.산 깊은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정장인 아버지는 집을 나가 초등학생인 여동생, 할머니[13]
와 셋이서 산다. 성격은 솔직하지만 가계[14] 인 신사의 풍습과 아버지 선거 운동 등에 싫증을 느낀다. 친구들과 좁고 작은 마을을 아쉬워하며 도쿄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한다.[원문]
너의 이름은. 공식 팸플릿 中
2. 특징[편집]
미야미즈 가문의 장손녀로, 2013년 기준 이토모리 고등학교 2학년.
작중에서 기후현의 사투리인 미노벤(美濃弁)을 사용한다.[15] 도쿄에선 듣기 어려운 사투리인 터라 타키의 몸에 빙의했을 때 무심코 이걸 썼다가 친구들이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
2.1. 성격[편집]
남의 시선을 신경 쓰고 있으며, 구설수에 오르고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인데, 신사에서 생활하며 마을 사람들의 신앙을 받는 고귀한 무녀인 것에다 정장(町長)[16] 으로 재직 중인 아버지 때문에 모든 이토모리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몇몇 급우들이 대놓고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데도 나서지 못하고 마음고생 중일 정도이다. 어나더 사이드에서 절친인 사야의 말에 따르면 마을 사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미야미즈 가문의 장손녀란 입장 때문에 평소의 언행 하나하나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생활 패턴을 유지 중이라고 한다. 단적으로 저 복잡한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인데 무녀 일부터 마을사람들의 주목까지 평범한 사춘기 여고생이 감당하기엔 굉장히 무거운 짐이지만, 미츠하는 묵묵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시간을 쪼개서 무녀로서 해야 할 무녀 의식, 복잡한 신악무 (작중 신사에서 추던 춤) 연습도 하면서, 학교 성적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인 수재라고 한다. 이런 모습 때문에 학교 친구들의 미츠하를 보고 "시원하지 않다, 차분하다, 이해하기 어렵다"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듯하고 타키는 "그래서 남자에게 인기가 없는 거 같다"라고 생각한다.[18] 그러나 여느 10대 소녀와 다르지 않은 감성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소녀의 모습도 보이는데, 따분한 생활에서 벗어나 얼른 도쿄에 가보고 싶어 하며, 신세대 스타일의 브래지어[19] 를 소장하고 있다든지, 짧은 교복 치마는 여고생의 의의라며 평소에 스커트를 접어 입고 다니는 등의 모습에서 알 수 있다."저건 말이야, 저런 식으로 스스로를 속박하는 거야. 일부러. 깔끔하게 하고 다니지 않으면 주변에서 한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까. 미츠하는 언제나 필사적으로 깔끔하게 굴어. 저 머리 모양은 스스로를 다잡기 위한 의식 같은 거야."
"그렇구나."
미츠하는 아버지가 이장이고 오래된 신사의 후계자[17]
라서 축제 때에는 무녀가 되어 주역을 맡는다.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오래된 혈연관계라서 다들 그녀의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다. 조금만 칠칠치 못하게 굴면 누군가가 지적을 할 때도 있다.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
또한 이토모리정에는 없는 카페에 무척이나 가고 싶어 해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데, 타키와 몸이 바뀌면 그의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 가는 걸 즐기게 된다. 갈 때마다 고급 디저트[20] 를 마구마구 먹어대는 통에 알바비로 디저트 좀 그만 먹으라고 할 정도이다. 정작 자신의 돈에 대해서는 깐깐한 편인 듯하다. 미야미즈가의 수입은 미츠하의 아버지와 의절한 뒤로 신사에서 나오는 수입이 전부이기 때문에 경제적 사정이 그렇게 넉넉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타키와 몸이 바뀌었을 때 카페 메뉴를 보고 케이크 하나 값(2,000엔 근처)이 자기 한 달 치 생활비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 게 그 증거. 이렇듯 짠순이에 가까운 이미지이기 때문에 그녀가 큰돈을 쓰면 주변에서 뭔가 큰 결심을 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소설에서 미츠하의 죽음을 확인한 타키가 미야미즈 신지에서 그녀가 남긴 쿠치카미자케를 마시고 미츠하의 몸속에 들어간 후 피난 계획을 세우는데, 이때 혜성이 떨어져 사람들이 죽는다는 말을 사야카가 믿지 않아서 당장 지갑에 있는 돈 다 털어서 한턱낼 테니 일단 얘기나 들어 달라고 부탁해서 사야카를 끌어들인다. 사야카는 평소 돈 관련해서는 시끄럽던 애가 갑자기 한턱낸다 하니까 그제서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작중에서 뜬금없이 사야가 편의점에서 과자를 한가득 사 가는 장면이 바로 이 장면에서 이어지는 것.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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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정들[편집]
- 미츠하의 기상 시간은 6시 반이다. 초등학생인 요츠하가 6시에 일어나서 항상 언니를 깨우러 온다. 반대로 타키는 늦잠을 자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 둘이 바뀌었을 때, 신체는 타키지만 남겨진 메시지의 필체는 미츠하의 것이었기 때문에 타키가 몸이 바뀌는 것이 현실임을 알아챌 수 있었다. 참고로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 즉 미츠하가 사야에게 전날의 무용담(?)을 전해듣고 집에 달려가 노트를 확인하며 경악하는 장면에서의 필체는 타키의 것이다. 타키가 주위 인물들의 특징 등을 필기해 둔 것이기 때문. 또 미츠하가 타키의 휴대폰 일기 앱을 쓸 때는 빨간색 폰트를 쓰고 하트를 붙이는 습관이 있다.
- 카페에 가보고 싶어 하던 꿈은 타키가 이루어줬다. 타키 몸이었을 때 카페에 가는 것도 있고, 타키가 미츠하로 빙의했을 때 텟시와 함께 톱으로 나무를 썰어 테이블과 등받이 달린 의자를 뚝딱 만들어냈다. 영화판에서도 잠깐 지나가는 장면.
- 부끄러울 때 옆머리를 만지거나 비비 꼬는 습관이 있다. 타키로 처음 변했을 때, 카페에서 친구들에게 알바 장소를 물어볼 때도 나온다. 가을 축제 직전, 즉 단발머리로 머리를 자른 직후 당황한 사야카와 텟시 앞에서, 미츠하가 타키를 만나러 도쿄로 가서 중학생이었던 타키를 만났을 때도 옆머리를 만지는 장면이 나온다.
-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 어스바운드 편에서 요츠하의 말에 의하면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축복받은 체질이라고 한다. 영화 초반에 밥을 한 공기 가득 담아 먹거나 타키 몸으로 카페에서 커다란 케이크를 혼자 먹는 것을 보면 상당한 대식가이기도 한 듯.[21]
- 잠버릇이 상당히 안 좋다. 한번 잠들면 깨워도 잘 일어나지 못한다고 한다.[22] 요츠하가 매일 아침 깨우러 오는 것은 이 때문. 이 외에도 평소 자면서 많이 뒹굴기도 하는 듯. 침대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타키의 몸으로 깨어날 때마다 매번 침대에서 굴러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뒤 도쿄 생활에 익숙해진 시점에선 굴러떨어지지는 않는 듯.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끔찍히 아낀다. 아이스크림 앞에선 여동생 요츠하라도 봐주는 일이 없다. 요츠하가 하겐다즈를 먹어치웠다고 자수했을 때 타키가 변했을 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정상으로 돌아와서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절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요츠하에게 다시 볼 수 없는 무서운 눈빛으로 저주할 거라고 말하곤 절망하면서 방에 들어갔다.
- 아침에 타키가 읽으라고 자기 휴대폰에다 위협적인 메모를 자주 남기는 듯. 예약 문자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지령이나 규칙에 대해서 남겨놓기도 하는데, 정작 지켜지는 건 거의 없다. 반대로 미츠하도 타키 몸으로 샤워를 한다든가[24] , 오쿠데라랑 가깝게 지낸다든가, 돈을 마음대로 사 먹는 데 쓴다든가. 정작 서로 지킨 건 거의 없다.
- 타키가 변했을 때 미츠하의 대인 관계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자기 딴에 미츠하의 말투를 흉내 내서 연습하는데, 시공간이 오그라듦을 느끼고 포기했다. 이마저도 요츠하에게 걸렸다.
- 타키가 일어나서 1일 1주물럭을 하는 것을 꽤 늦게 알아챘는데, 나중에 동생 요츠하가 고민하다가 돌직구로 말해주고 나서야 알았다. 처음엔 '언니는 가슴을 참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가, 가슴을 키우기 위해 그러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날 자초지종을 들은 미츠하는 대폭발. 그런데 영화의 중간에 타키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주물럭을 하려는 장면 후에 바로 나오는 장면을 보면 미츠하 역시 타키의 그곳을 일어나자마자 종종 만졌음을 알 수 있다.
- 만화 〈너의 이름은.〉에서는 아버지인 미야미즈 토시키와의 관계 개선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소설판에서 토시키의 묘사에 따르면 '아버지가 나를 버렸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 타키에게 아버지와 사이가 좋아 보이던데 보통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질문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타키의 몸에 들어갔을 때 타키의 아버지에게 이야기해 타키의 아버지가 일하는 회사를 방문하기도 한다.[25] 이때 뒷모습이 꽤 쓸쓸했었다며 무슨 일 있으면 이야기하라는 타키의 아버지의 말을 보면 마음의 상처도 많이 입은 아이인 듯하다.
예를 들어 요즘 홀린 듯이 모으는 무수한 고슴도치 굿즈를 버려도 꺅이나 으앙 같은 소리를 내긴 해도(중략)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
- 고슴도치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한다. 필통의 옆에, 노트의 표지에 고슴도치 스티커가 붙어있고 미츠하의 iPhone 케이스도 고슴도치 문양이 번갈아 새겨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가방에는 항상 고슴도치 인형을 매달고 다닌다. 타키의 몸에 들어갔을 때 오쿠데라의 치마를 꿰매주면서 고슴도치를 새겨 넣기도 했다.미츠하 고슴도치 패러디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고슴도치 굿즈들. 참고로 타키로 몸이 바뀌었을 때는 고슴도치 인형이 곰인형에 깔려 있어서 이런저런 추측이 있었지만, 신카이 감독에 따르면 아무 의도 없는 장면. 아마도 배경 담당 스태프가 살짝 바꿔놓은 것이라고 여겨진다.
- 사실 타키 쪽도 마찬가지지만, 서로 몸이 바뀌었을 때 평소에 자신들을 구속하고 있던 인간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기에 오히려 몸이 바뀌었을 때 본심이 나오게 된다고 한다. 마을에선 유서 깊은 신사 집안 무녀 아가씨에 정장 따님 되시는 위치이기 때문에 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몸이 바뀌었을 땐 막 행동한다. 타키가 몸이 바뀌었을 때 주변에서 들은 미츠하에 대한 평가와 자신이 알고 있는 미츠하라는 여자의 실체가 완전히 다르다고 느끼는 것이 이 때문이다.
- 어마어마한 신체 능력의 보유자다. 시골 소녀라고는 하나 산악 코스에 특화되어 있지 않은 일반 자전거를 타고 가파른 산길을 주파하는가 하면, 농구에서 화려한 기술을 펼치기도 한다. 심지어 뛰다가 넘어질 것 같으면 한 손만 땅에 짚어서 다시 균형을 잡아버린다... 운동 신경이 뛰어난 타키가 빙의 중일 때 이랬다지만,[26] 엄연히 체력은 본인의 것. 할머니 히토하를 따라 산지를 올라갈 때에도 타키가 빙의한 상태였지만 그 할머니를 업고 거의 풀코스로 산을 올랐다. 실제로 황혼의 시간이 지난 직후, 타키가 빙의하지 않은 상태였고 이미 타키가 했던 자전거 산악 주행과 장거리 달리기로 몸이 기진맥진할 터인데도 왔던 산길을 다시 쉬지 않고 뛰어내려가는, 그야말로 강철 체력을 보여줬다. 자전거나 산악 달리기를 취미로 하는 어지간한 남성들의 입장에서 봐도 인간을 벗어난 초인의 체력. 자전거를 타다가 낮은 절벽에 떨어질 뻔하다가 나무에 매달려 다시 올라오기까지 한다. 심지어 넘어져서 미친 듯이 굴렀는데도 잠깐 쓰러져 있다가 다시 뛰어간다. 내구도도 평범한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듯. 미츠하의 근력을 현실적으로 분석한 글이 있다.
- 타키의 몸에 미츠하가 들어간 시점에서는 미츠하가 3년 전 전철에서 준 매듭끈의 팔찌를 하지 않고 있으며, 반대로 미츠하의 몸에 타키가 들어간 시점에서는 묶기 쉬운 단순한 포니테일 스타일로, 평소에 쓰던 매듭끈을 사용하지 않는다. 미츠하의 매듭끈은 어머니의 유품이라 매우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따로 서랍에 넣어놓는데, 이걸 알지 못하는 타키는 다른 고무 밴드를 사용하기 때문. 그 덕분에 두 사람은 각각 갖고 있는 매듭끈이 사실은 같은 물건이란 걸 인지하지 못한다.
- 작중 교실 창가 쪽 맨 뒷자리에 앉아 있다.
- 할머니와 어머니의 이름 뜻이 각각 잎 1개, 잎 2개인데 이를 따랐는지 이름이 3개의 잎 모양이라는 뜻의 삼엽(三葉)이다. 동생은 요츠바랑!의 코이와이 요츠바와 같은 의미가 된다. 이름이 작품 전체에 꽤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작명이 굉장히 성의가 없다(...).
- 소설판에 나오는 외모 묘사를 보면 매끄러운 피부, 호기심 가득한 큰 눈동자, 어딘지 재미있게 생긴 입술, 가는 목과 깊은 빗장뼈, 건강해 보이는 불룩한 가슴, 슬며시 드리워진 갈비뼈의 음양 그것에서 이어지는 부드러운 허리 곡선, 마치 물결치는 듯 군데군데 삐죽 나온 검은 머리칼을 지녔다고 한다.
- 일본 웹상에서 미츠하의 가슴 크기가 어느 정도일까로 갑론을박이 활발했었다. 농구 장면에서의 바스트 모핑이 일어나려면 적어도 B컵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영화 후반부에 가면 다시 가슴이 작아진 모습이 등장해서 정확한 사이즈는 확인 불가. 팬들의 추측보다도 문서에 있는 미츠하의 공식 설정화나 가슴을 주무른다는 설정 등을 참고하자면 그냥 평균 혹은 그 이하의 크기인 것이 타당하다.
음.
제법 있다.
결코 크다고는 할 수 없다.
출렁출렁, 흔들흔들. 그런 느낌은 아니다.
(중략)
하지만,
'오오, 가슴이구나.'
이렇게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는 충분한 크기다.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Earthbound》브래지어에 관한 고찰 中
- 작중에서 헤어스타일이 가장 많이 바뀌는 인물로 스트레이트 헤어, 단발머리, 프시케 노트, 포니테일 등 여러 머리를 하고 나온다. 이중 포니테일은 타키가 미츠하의 몸에 들어왔을 때만 하는데 이유는 머리 묶기가 귀찮아서(...)[28] 그런데 이 포니테일은 검객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다. 그 외에 무녀복을 입었을 때는 꽁지머리, 성인이 되고 나선 반머리를 하고 있다.
Q. 도쿄에 온 미츠하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A. 끈매듭을 만들던 기술을 살려서 의류업계에서 일하고 있지 않을까요? 디자이너, 혹은 패턴사[29]
가 되어 있었을 거 같아요.
너의 이름은 팸플릿 2탄 Q&A 코너 中
- "도쿄에 와서 뭘 하고 있었을까요?"라는 질문에 디자이너 아닐까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다만 만화판에서는 일반 회사원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묘사.
- 신카이 마코토 300만 돌파 감사 내한 무대 인사에서 미츠하가 다닌 대학에 대해서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 타키가 농담조로 던진 '넌 네 스펙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않고 있구나'는 잘 보면 농담이 아니라 사실이다. 우선 상당한 미인[30] 이고 공부도 잘하지, 특별한 운동은 하지 않았지만 신체 능력까지 어마어마하지.[31] 다만 본인이 주변에 벽을 치고 살다 보니 남자들은 미츠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유로 이성적 호감을 잘 느끼지 못했던 모양. 친구인 텟시부터가 이토모리를 싫어하는 미츠하에게 내심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으니 다른 사람들이야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거기다 시골이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닌 남학생들이 태반일 테니... 물론 그 엄청난 미모 덕택인지 타키로 변했을 때는 인기가 급상승하여 여학생, 남학생 모두에게 팬레터를 받았다(...). 하지만 본인은 그걸 싫어했다.
- 운석이 떨어진 날 집에서 텟시의 전화를 받는 장면에서 미츠하는 검은색 목띠가 있는 흰색 잠옷을 입었고, 다른 시간대의 같은 날 아침에 타키가 들어간 미츠하의 몸은 노란색 목띠가 있는 분홍색 잠옷을 입고 있었다.
- 어른이 된 엔딩 장면에서는 머리를 길렀고 머리끈은 리본 모양으로 뒷머리에 묶고 다니며, 목에 오각별 목걸이를 걸었다.
5. 여담[편집]
-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미츠하의 담당 성우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언급하길 타키가 빙의한 미츠하를 연기할 때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까 고민하다, 타키 역을 맡은 카미키 류노스케가 출연한 모든 작품을 보고 분석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32]
- 영화가 인기를 끌다 보니 미츠하의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이를 소개하는 영상도 많은 편이다.
준비물 : 빗, 헤어클립, 작고 부드러운 머리끈 여러 개, 헤어핀, 헤어왁스, 헤어스프레이, 빨간 노끈
1. 머리카락을 크게 3등분한다. 가운데 머리카락을 위쪽으로 묶어 둔다.
2. 양옆의 머리카락에 왁스를 살짝 묻힌 다음 세 갈래로 각각 땋아 머리끈으로 묶어준다. 땋은 부분 위쪽을 살짝 느슨하게 해준다.
3. 미리 올려둔 머리카락과 양옆 땋은 머리카락을 함께 잡고 위로 묶어준다.
4. 땋은 두 머리를 땋지 않은 머리카락으로 둥글게 감싸 말아 헤어핀으로 고정한다.
5. 헤어스프레이로 머리 형태를 고정한다.
6. 빨간 노끈으로 마무리한다.
- 계단에서의 버전이 총 3가지가 있다. 교복을 입은 미츠하(홍보 PV), 단발머리에 노란 카디건을 걸친 미츠하(スパークル 뮤직비디오), 그리고 엔딩에 나오는 성인 미츠하(원작). 이 중 노란 카디건의 미츠하는 작중에서 등장한 적이 없지만, 단발이면서 머리끈을 묶는 방식이 카타와레도키 이후와 같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편의상 2016년 시점의 대학생 미츠하로 여기고 있다.
6. 2차 창작[편집]
원작이 한일 양국을 비롯해 대히트를 치다 보니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츠하는 고등학생 때나 성인일 때나 대다수는 타키에 비해서 메가데레로 그려지고 있으며 증상이 더 심해진 얀데레 버전도 속속 나오고 있다. '타키 군...타키 군...'이란 대사만 반복하는 게 공통적.
한국어 더빙판이 개봉한 후 예고편에서 김소현이 더빙한 대사 중에서 "이런 마을 싫어요! 이런 인생도 싫어요! 다음 생에는 도쿄에서 꽃미남으로 살게 해 주세요!"가 패러디 소재로 쓰인다. 재더빙판의 김가령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팬 게임 살아남아라! 미츠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