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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트 하이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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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덜란드의 클래식 지휘자.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영국 로열 코벤트 가든 오페라 음악감독,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지휘자,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2] 등을 맡으며 유수의 유명 악단을 이끌어왔다.
2019년 만 90세 및 지휘 데뷔 65주년을 맞이하며 여러 악단과 지휘 은퇴 무대를 가졌고, 2019년 9월 6일 스위스 루체른 KKL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을 연주한 것이 그의 마지막 무대이다.
2021년 10월 21일, 92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여담으로 탈모가 심한 편이었다. 지금이야 늙어서 잘 모를수도 있지만 저정도 머리숱을 이미 1960년대(30대!)에 이미 가지고 있었다.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와 비슷한 케이스이다.
2. 그의 녹음[편집]
하이팅크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전천후 지휘자이나, 특유의 무미건조함 때문에 강렬한 것을 원하는 애호가들에게는 덜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그의 전집 중 말러 교향곡 사이클이 가장 유명하다. 또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집도 쇼스타코비치 매니아들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할 연주목록이다. 이 외에도 많은 교향곡 전집을 한꺼번에 발매한 바 있다. 심지어 베토벤, 브람스 교향곡은 사이클로도 세 번이나 남겼다.
의외로 EMI에 런던 필과 본 윌리엄스 교향곡 사이클을 완성해서 발매한 적이 있는데 다소 영국적인 느낌은 떨어지지만 애호가들 사이에서 에이드리언 볼트, 버논 핸들리의 것과 함께 많이 추천되는 편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2:30:37에 나무위키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1977년 대영제국 명예 훈장 2등급(Honorary KBE)을 받았다.[2] 시카고 교향악단으로부터 음악감독직을 제의 받았으나, 제의를 받을 당시 이미 77세로 고령이었던 하이팅크 스스로 행정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수석지휘자로서 악단을 이끌겠다고 역으로 제안하여 그것이 받아들여졌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