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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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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SSG 부대원. 입은 거칠지만 동료에 대한 생각이 깊다.
빈민가 출신이면서도 조종사가 된 노력가이기도 하다.
1. 개요[편집]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등장인물. 본 작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트리거가 강행정찰부대의 일부였던 사이클롭스 편대와 처음 마주친 7화에서 잠깐 나오고, 사이클롭스 편대와 스트라이더 편대가 묶여 LRSSG가 결성되고 트리거가 본격적으로 합류한 뒤인 11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롱 레인지 부대의 홍일점. TAC 네임인 후셴은 중국 신화 속 여우 요괴 ‘호선(狐仙)’의 중국어 발음인데, 얼굴도 동양인 외모라 작품 외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에이스 컴뱃 세계관 지구 속 어딘가에 있을 중국 모티브 나라가 뿌리인 오시아 국적의 사람으로 추정된다. 파일럿으로는 에이스 컴뱃 7에서 지속적으로 출연하는 몇 안 되는 여성 캐릭터.[2]
2. 작중 행적[편집]
- 7화 〈First Contact〉
- 11화 〈Fleet Destruction〉
“사이클롭스 4 교전 개시”
- 12화 〈Stonehenge Defensive〉
(롱 캐스터: 사이클롭스 4, 피탄! 괜찮나?!)아스널 버드가 나타난 뒤로 무인기에게 피격당했고 와이즈먼의 권고로 먼저 이탈한다.
“⋯문제없어. 이 이상 아군이 줄어들면[4] 위험하니까 말이지.”
(와이즈먼: 안 된다. 다들 그렇게 말하고 무리해서 죽는다. 기지로 돌아가라.)
“⋯윌코[Wilco] ”
- SP 미션
- 1화 〈Unexpected Visitor〉
(스칼드: 수적 열세는 의외로 힘들군!)시각 수렵견 작전에 투입된 직후 전자전기를 포함한 아군기들이 5분 늦어 스트라이더 편대 단 네 대만으로 수많은 에루지아 공군기들을 상대하는 상황이 되자 가장 먼저 당황하지만 트리거가 싸우기 시작하는 걸 보고 트리거를 뒤따르자며 이내 침착하게 싸우기 시작한다. 수적 열세에 불평하는 카운트와 스칼드를 다그치는 것은 덤.
“말할 틈이 있으면 쏴!”
(스칼드: 빌어먹을! 화려하게 가보자고!)
(카운트: 제법 격추했을 텐데 줄어든 것 같지가 않아!)
“우는 소리 하지 마. 트리거를 보고 배워!”
(카운트: 그래, 확실히 저 녀석은 말이 없지. 제길, 해주겠어!)
- 2화 〈Anchorhead Raid〉
미믹 편대와의 교전시간이 길어지면 카운트가 피격되는 이벤트가 발동하는데, 이때 후셴이 카운트를 신경 쓴다.
(Count: I'm hit!)이후 디브리핑 현장에 나타난 하워드 클레멘스에게 달려들다 제지되는데, 뒤이어 나타난 셰퍼드 중장이 진실을 폭로하자 클레멘스에게 죽빵을 날린다.
(카운트: 나 맞았어![7] )
“Count, you okay?!”
“카운트, 괜찮아?!”
(Count: Oh, eavesdropping from high altudes, I see. I'm flying just fine, so stop sounding so woried.)
(카운트: 뭐야, 고고도에서 귀를 쫑긋 세우고 있던 거야? 제대로 날 수 있어. 그렇게 소리 지르지 마.)
“Let me tell you something, Men who talk a big game but push themselves too hard tend to die before their time. The Strider 1 before Trigger was the same kind of guy… you two have a lot in common. Induding the annoying-ass cocky laughter.”
“뭐 하나 알려줄까, 그렇게 허세 떨면서 무리해대는 놈들은 빨리 죽어. 트리거 이전의 스트라이더 1이 그랬는데, 네가 그놈과 닮았어. 그 재수 없는 웃음 소리까지.”[8]
(Count: We have nothing in common. And if you think the new Strider 1's gonna get replaced so soon, you re wrong.)
(카운트: 그 녀석과 난 달라. 게다가 이번 스트라이더 1은 그리 쉽게 격추되지 않아.)
“Prove it.”
“증명해 봐.”
(Count: Which one?)
(카운트: 어느 쪽을?)
“Your whole goddamn argument!”
“당연히 네가 한 말이지!”
(Count: Then sit back, relax, and enjoy the show at the base. We'll be home in no time!)
(카운트: 그럼 얌전히 기지에서 기다려. 이 녀석들을 처리하고 금방 돌아갈 테니!)
“…You'd better.”
“…못 오기만 해봐.”[9][10]
(Count: Righto, Tigger! lets get this wrapped up!)
(카운트: 좋아 트리거! 얼른 끝내자고!)
알리콘이 격침된 뒤엔 귀환하며 여러 모로 믿을 수가 없는 싸움이었다고 말한다.
- 15화 〈Battle for Farbanti〉
- 16화 〈Last Hope〉
- 17화 〈Homeward〉
- 18화 〈Lost Kingdom〉
“These guys are just as responsible for Wiseman.”
“이 녀석들도 와이즈먼의 원수 같은 거야.”
“Let's do this!”
“해치워주겠어!”
“Bring it on! I'm more than a match for you!”
“덤벼! 상대로 부족함은 없어!”
― 솔 편대와 싸울 때의 랜덤 대사
- 19화 〈Lighthouse〉
- 20화 〈Dark Blue〉
후긴, 무닌과 소형 무인기 1대를 격추한 뒤, 어딘가에서 나타난 소형 무인기 1대가 해저터널로 들어가자 롱 캐스터가 트리거에게 추격하여 격추할 것을 지시하는데, 명령받은 적 없는 카운트가 트리거를 뒤따라가자 무모한 짓을 하지 말라며 말린다.
(예거: 어디 가나, 카운트?)모든 상황이 종료된 뒤 모두가 환호하는 가운데 혼자 카운트의 생사여부를 파악하고는 구조대를 보낸다.
(카운트: 다들 너무 트리거한테 기댄다고.)
“설마⋯ 이봐, 무모해! 카운트!”
(카운트: 이봐이봐, 그런 무모한 짓을 트리거에게 시키려고 하고 있잖아.)
“녀석은 특별해.”
(카운트: 나도 말이지.)
“이 바보 자식!”
(카운트: 괜찮아. 난 전에 있던 부대에서 배웠어. "트리거를 따라가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이지.)
“스트라이더 2는 어딨어? 누구 카운트를 확인한 사람 있어?”
(카운트: ⋯내 활약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하, 이 바보 자식! 지금 어디야!”
(카운트: 트리거를 올려다보고 있었어. 저 녀석은 항상 내 머리 위를 날고 있어.)
“아니⋯ 저 녀석은 우리 모두보다 더 위를 날고 있는 거야.”
(카운트: 맞는 말이네.[11] )
3. 어록[편집]
“That was Something.”
“재밌군.”
― 여러 미션에 나오는 후셴의 말버릇
“You're telling me, there's only two craft taking on the orange guy?”
“그 오렌지색을 상대로 겨우 2기인가?”
“No way. l wouldn't last a minute.”
“무리야. 적어도 난 1분도 못 버텨.”
― 7화
LRSSG가 생긴 뒤엔 주로 같은 부대의 카운트와 만담 콤비를 이루고 있다.
(펜서: 신입 한 명은 잘 말하는군. 게다가 입이 험해.)
(카운트: 나보다 입이 험한 여자가 있는 거 같은데)
“입이 험한 것만이 아니야. 손이 나가는 것도 빠르다고.”
(카운트: 그럴 줄 알았어.)
“트리거는 적 실험비행대의 그 괴물과 싸운 파일럿이야. 아군의 호위기가 도망가는 와중에 혼자서 쫒아냈지. 나도 거기에 있었어. 트리거가 없었으면 지금 여기에 없겠지. 즉, 그런 거야.”
(카운트: 헤에, 내가 그곳에 있었으면 좋았겠군.)
“만약 네가 도망간 호위기 중 1기라면 ⋯⋯등 뒤를 조심하라고.”
― 11화 세이렌의 노래 작전 중
4. 기타[편집]
- 미션 18에서 고향에선 살기 위해서 빼앗는 게 당연했다는 말을 하는데, 설정상 그녀는 빈민가 출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환경에서도 비뚤어지지 않고 자수성가하여 조종사의 꿈을 이룬 강인한 인간의지의 소유자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성장 환경 때문인지 입이 상당히 거칠고 걸걸한 불 같은 성격을 가졌다.
- 카운트와의 관계가 가장 두드러지게 변화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카운트가 갓 합류한 시점에서는 티격태격하지만, 궤도 엘리베이터 전투에서 트리거가 후긴과 무닌을 모두 격추하고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하늘로 날아오르자 동료들이 환호하기 바쁜 와중에도 혼자서 카운트를 챙기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크게 변한다. 미션 13~14 사이 시기인 스페셜 미션에서 후셴은 카운트의 허풍이 많고 무리하는 모습이 전사한 전임 스트라이더 1을 닮았다고 말하는데, 자신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을 것으로 보이는 전임 스트라이더 1을 카운트를 통해 떠올린 것과, 카운트가 자신은 그리 쉽게 죽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그대로 생환으로 입증하면서[12] 인식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13]
- 강인한 동양계 여성 파일럿이라는 점에서 5편의 케이 나가세를 연상시킨다. 다만 언행일치로 터프하고 불같은 다혈질 욕쟁이 캐릭터 후셴과 달리, 케이 나가세는 행동만 과격하고 말과 성격은 차분한 인물이라서 어떻게 보면 또 반대되는 캐릭터.
- 사이클롭스에서든 스트라이더에서든 항상 4번이었는데 이 때문에 LRSSG 내에서 지휘관 이력이 없는 유일한 인물이다. 트리거와 와이즈먼, 펜서는 편대장(4L), 예거와 테일러는 분대장(2L), 같은 윙맨인 스칼드와 란차는 스페셜 미션에서 분대장으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편대장 직속 윙맨이기만 했던 카운트조차 파반티 공략전에서 임시로나마 분대장을 맡았다. 다만 애초에 극 초반 2화 〈Two-pronged Strategy〉에서 스켈레톤 1이 격추 당하자 스카이 키퍼가 스켈레톤 3가 아닌 스켈레톤 2에게 지휘를 이어 받으라고 한 것, 극 후반 사이클롭스 편대의 3번기를 신입인 테일러가 맡은 것, SP 미션에서의 스칼드와 란차는 번호만 3번이었을 뿐 후셴을 통솔하는 묘사는 없는 것을 보면 애초에 제작진이 번호와 역할에 별다른 뜻을 넣지 않았을지도 모르니 별 의미 없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