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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GAME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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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GAME과 일간스포츠에서 공동주최했던 스타크래프트 개인 리그. 정식 명칭은 MBC GAME StarLeague.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MSL이 거의 정식 명칭화됐다. 물론 진짜 정식 명칭은 아니고 Major League Baseball을 MLB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즐겨부르는 약칭일 뿐이다.[1]
MSL이 약어를 사용하는 이유에 관해서는 '스타리그'라는 표현은 온게임넷만 사용할 수 있게 저작권 등록이 돼 있기 때문'이라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몇몇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서, MSL은 브랜드 네임을 확립하기 위해 MSL이라고 줄여서 불렀던 게 굳어진 케이스이다.[2]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 이후, 온게임넷이 그래텍과 계속 협상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분쟁을 타결하여 나름대로 결말을 맺어서 커뮤니티의 사람들은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합법 리그라고 부르는 등, 찬양을 했었다. 그에 비해 이후에도 협상에 난항을 겪는 MSL은 불법 리그라고 불렀었는데, 그럼에도 피디팝 MSL 개최가 확정되었고, 결국 그레텍에게 소송당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시 협상을 통해서 합법인 것은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까지였고, 박카스 스타리그 2010부터는 MSL과 다를 게 없는 불법 리그인 상황이어서 온게임넷 스타리그마저 고소미를 먹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결국 2011년 5월 블리자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MSL은 불법 리그에서 합법 리그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방송국이 폐지되는 바람에 MSL의 역사는 ABC마트 MSL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3] MSL의 폐지와 MBC GAME의 채널 변경은 하향세를 겪기 시작한 스타판의 추세를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굳히고 만 대사건으로, MBC GAME과 MSL을 사랑해 온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은 실로 커다란 것이었다. 스갤러 ㄷㄹㄷㅁㅍ가 포모스에 그린 별담엇지 MSL편을 보면 당시 MSL 존속을 간절히 바랐던 스덕들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다.
2007년 설날에는 MSL 100이라하여 Stout MSL부터 곰TV MSL 시즌1 16강전까지 역대 MSL의 명경기들을 모은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참고로 홍진호는 여기에서도 2위...
1~4차 KPGA 투어를 거친 후 2003년 Stout MSL을 시작으로 마지막 MSL인 ABC마트 MSL까지 26회(KPGA 투어 포함)의 MSL이 열렸다.
MBC GAME 개인리그 A매치 기록은 방송사 기준으로 역대 전체 MSL과 하부리그였던 마이너리그[4] + 서바이버 리그 + 서바이버 토너먼트의 전적이 포함되며, 2001 KPGA 8~12월 월별 투어와 2002 KPGA 1차~4차 리그 및 2003 K-TEC KPGA 위너스 챔피언십 전적까지 모두 포함된다.
초기에는 리그마다 바뀌는 '중구난방'식 로고였지만, CYON MSL부터 NHL 로고에서 모티브를 따온 방패형 로고를 디폴트 로고로 사용하기 시작. 원래는 푸른 색의 로고가 디폴트 로고였고 검은색의 로고와 혼용했지만, 푸른 색보다 검은 색의 로고가 더 반응이 좋아서 프링글스 MSL 시즌1부터는 검은 색의 로고가 디폴트 로고가 되었다. 곰TV MSL 시즌2 이후에는 방패형 로고는 우승자 뱃지, 트로피에만 사용되고 검은 색 타입의 디폴트 로고만 사용, 아발론 MSL 2009에서 다시 한번 로고가 바뀌며 이후에는 ABC마트 MSL까지는 같은 디자인에 컬러만 바꿔서 사용하였다.
주관사 변경으로 인해 중간에 정일훈 캐스터에서 전용준 캐스터로 바뀐 걸 제외하면 중계진의 변동이 없었던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엄전김 조합에 비해 MSL 중계진은 부침이 좀 심한 편이다. 그래도 MSL 전체를 상징하는 중계진은 Stout MSL부터 가장 오랜기간 손발을 맞춰온 1대 중계진 일명 '엠겜중창단'이라고 팬들에게 평가를 받는다.[5]
하나포스 센게임 MSL 후반부는 김철민 캐스터의 투병으로 인해 최상용 캐스터[11] 가 대신했다. 또한 곰TV MSL 시즌1 3주차에서는 박상현 캐스터가 잠시 진행을 맡기도 했다.
해설도 강민의 온게임넷 이적 때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유대현 해설이 NATE MSL의 해설을 맡았고, 이후 피디팝 MSL에서 한승엽 해설이 공익 입대로 인해 해설에서 하차하게 되자 다시 유대현 해설이 대타로 참여했다.
2011년 이승원 해설이 목상태 이상으로 인해 2달 정도 쉬게 되면서 1월 15일 MSL 중계에 임성춘 해설이 대타로 참여했다. 예상대로 개그 수치가 상승했다.
ABC마트 MSL에서는 김동준 해설이 복귀하면서 1대 중계진 멤버가 재결합했지만, 이 리그가 마지막 리그가 되었다.
KPGA 투어는 이 대회의 전신이며 MSL의 역사에 포함된다.[12] 이것은 복잡한 사정이 있는데 MSL이라는 브랜드가 본격화되기 전, 'MBC GAME 스타리그'로 런칭한 1회 MSL인 Stout MSL 때까지만 해도 조추첨식에서 이윤열을 3회 우승자로 소개하고, 결승에 진출한 이윤열에 대해 '4회 우승에 도전한다'는 멘트를 넣는 등 암묵적으로 이윤열을 우승자로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당신은 골프왕 MSL에서도 이윤열이 승자조 결승에서 박태민을 꺾자 '6번째 결승 진출'이라고 하는 등,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양대 개인 리그라는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기 전이고 MSL이라는 브랜드보다는 KPGA 투어나 MSL이나 'MBC GAME 주최의 스타리그'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프링글스 MSL 시즌2에서 선수의 우승 뱃지를 표기한 사진에서 이윤열과 임요환에게는 뱃지가 없었다. MSL이 KPGA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당연히 임요환 팬덤과 이윤열 팬덤은 크게 분노했다. 그러나 이후 커뮤니티에서마재윤에 의해 본좌론이 정립되자 임이최마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고, 이것의 기준을 MSL 3회 우승과 OSL 1회 우승으로 내세웠다. 그런데 이 계보가 성립하려면 임요환과 이윤열의 역사를 끌어오기 위해 KPGA가 반드시 MSL로 인정되어야만 했다. 이렇게 되자 다시 MBC GAME은 KPGA를 자신의 역사로 편입시켰다. 본좌라는 단어는 이 시절 스타판 커뮤니티의 거대 떡밥이었고, 본좌의 산실로 평가받는 MSL은 흥행에 크게 도움이 될테니까. 이후 MBC GAME은 임요환과 이윤열에게 뱃지를 지급하며 공식적인 우승자로 인정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MBC GAME이 문을 닫는 마지막 방송 '아듀 MBC GAME'[13] 에서도 KPGA 투어를 MSL의 전신으로 인정하며 종료하게 된다.
이러한 평가에 대해 KPGA 투어의 당대 위상을 들먹이는 사람도 있지만, 예선은 커녕 초청전으로만 이루어진 이벤트전(엄재경식 사관에 의하면)에 온게임넷이 주관한 대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99 PKO가 방송사 온게임넷의 꾸준한 언급으로 인해 99 PKO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전신으로 인정받는데, 결국 이러한 리그의 인정 문제는 방송사의 흥행와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KPGA 투어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비해 우승 상금이나 인지도 면에서 떨어졌으며, 스타팬들은 '"KPGA(후에 KeSPA로 개명)는 'Korea Pro Gamer Association(한국 프로 게이머 협회)'가 아니라 '한국 프로 골프 협회(Korea Pro Golf Association)'인건가, '골프 천재 테란 이윤열"이라고 까기도 한다.
다만 이전 편집본에서 금배지를 최연성이 먼저 받았고 이윤열은 KPGA 투어 기록으로 인하여 금배지 지급이 늦었다고 되어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 MSL 배지는 2006년 경 금배지가 먼저 만들어졌으며, 은배지는 이후에 만들어졌다. 그리고 원래 금배지 자체도마재윤의 MSL 3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작된 것이 시초였다. 이후 2007년 MBC GAME에서 1회 우승자를 위한 은배지를 새롭게 제작하였고 동시에 3회 우승자를 위한 금배지 또한 수여하게 되었다. 3회 우승자인 이윤열과 최연성도 이 때 금배지를 같이 증정 받았다.[14]
||1. 개요[편집]
MBC GAME과 일간스포츠에서 공동주최했던 스타크래프트 개인 리그. 정식 명칭은 MBC GAME StarLeague.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MSL이 거의 정식 명칭화됐다. 물론 진짜 정식 명칭은 아니고 Major League Baseball을 MLB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즐겨부르는 약칭일 뿐이다.[1]
MSL이 약어를 사용하는 이유에 관해서는 '스타리그'라는 표현은 온게임넷만 사용할 수 있게 저작권 등록이 돼 있기 때문'이라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몇몇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서, MSL은 브랜드 네임을 확립하기 위해 MSL이라고 줄여서 불렀던 게 굳어진 케이스이다.[2]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 이후, 온게임넷이 그래텍과 계속 협상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분쟁을 타결하여 나름대로 결말을 맺어서 커뮤니티의 사람들은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합법 리그라고 부르는 등, 찬양을 했었다. 그에 비해 이후에도 협상에 난항을 겪는 MSL은 불법 리그라고 불렀었는데, 그럼에도 피디팝 MSL 개최가 확정되었고, 결국 그레텍에게 소송당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시 협상을 통해서 합법인 것은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까지였고, 박카스 스타리그 2010부터는 MSL과 다를 게 없는 불법 리그인 상황이어서 온게임넷 스타리그마저 고소미를 먹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결국 2011년 5월 블리자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MSL은 불법 리그에서 합법 리그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방송국이 폐지되는 바람에 MSL의 역사는 ABC마트 MSL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3] MSL의 폐지와 MBC GAME의 채널 변경은 하향세를 겪기 시작한 스타판의 추세를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굳히고 만 대사건으로, MBC GAME과 MSL을 사랑해 온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은 실로 커다란 것이었다. 스갤러 ㄷㄹㄷㅁㅍ가 포모스에 그린 별담엇지 MSL편을 보면 당시 MSL 존속을 간절히 바랐던 스덕들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다.
2007년 설날에는 MSL 100이라하여 Stout MSL부터 곰TV MSL 시즌1 16강전까지 역대 MSL의 명경기들을 모은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참고로 홍진호는 여기에서도 2위...
1~4차 KPGA 투어를 거친 후 2003년 Stout MSL을 시작으로 마지막 MSL인 ABC마트 MSL까지 26회(KPGA 투어 포함)의 MSL이 열렸다.
MBC GAME 개인리그 A매치 기록은 방송사 기준으로 역대 전체 MSL과 하부리그였던 마이너리그[4] + 서바이버 리그 + 서바이버 토너먼트의 전적이 포함되며, 2001 KPGA 8~12월 월별 투어와 2002 KPGA 1차~4차 리그 및 2003 K-TEC KPGA 위너스 챔피언십 전적까지 모두 포함된다.
1.1. 로고[편집]
초기에는 리그마다 바뀌는 '중구난방'식 로고였지만, CYON MSL부터 NHL 로고에서 모티브를 따온 방패형 로고를 디폴트 로고로 사용하기 시작. 원래는 푸른 색의 로고가 디폴트 로고였고 검은색의 로고와 혼용했지만, 푸른 색보다 검은 색의 로고가 더 반응이 좋아서 프링글스 MSL 시즌1부터는 검은 색의 로고가 디폴트 로고가 되었다. 곰TV MSL 시즌2 이후에는 방패형 로고는 우승자 뱃지, 트로피에만 사용되고 검은 색 타입의 디폴트 로고만 사용, 아발론 MSL 2009에서 다시 한번 로고가 바뀌며 이후에는 ABC마트 MSL까지는 같은 디자인에 컬러만 바꿔서 사용하였다.
1.2. 중계진[편집]
주관사 변경으로 인해 중간에 정일훈 캐스터에서 전용준 캐스터로 바뀐 걸 제외하면 중계진의 변동이 없었던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엄전김 조합에 비해 MSL 중계진은 부침이 좀 심한 편이다. 그래도 MSL 전체를 상징하는 중계진은 Stout MSL부터 가장 오랜기간 손발을 맞춰온 1대 중계진 일명 '엠겜중창단'이라고 팬들에게 평가를 받는다.[5]
하나포스 센게임 MSL 후반부는 김철민 캐스터의 투병으로 인해 최상용 캐스터[11] 가 대신했다. 또한 곰TV MSL 시즌1 3주차에서는 박상현 캐스터가 잠시 진행을 맡기도 했다.
해설도 강민의 온게임넷 이적 때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유대현 해설이 NATE MSL의 해설을 맡았고, 이후 피디팝 MSL에서 한승엽 해설이 공익 입대로 인해 해설에서 하차하게 되자 다시 유대현 해설이 대타로 참여했다.
2011년 이승원 해설이 목상태 이상으로 인해 2달 정도 쉬게 되면서 1월 15일 MSL 중계에 임성춘 해설이 대타로 참여했다. 예상대로 개그 수치가 상승했다.
ABC마트 MSL에서는 김동준 해설이 복귀하면서 1대 중계진 멤버가 재결합했지만, 이 리그가 마지막 리그가 되었다.
1.3. KPGA 투어[편집]
KPGA 투어는 이 대회의 전신이며 MSL의 역사에 포함된다.[12] 이것은 복잡한 사정이 있는데 MSL이라는 브랜드가 본격화되기 전, 'MBC GAME 스타리그'로 런칭한 1회 MSL인 Stout MSL 때까지만 해도 조추첨식에서 이윤열을 3회 우승자로 소개하고, 결승에 진출한 이윤열에 대해 '4회 우승에 도전한다'는 멘트를 넣는 등 암묵적으로 이윤열을 우승자로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당신은 골프왕 MSL에서도 이윤열이 승자조 결승에서 박태민을 꺾자 '6번째 결승 진출'이라고 하는 등,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양대 개인 리그라는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기 전이고 MSL이라는 브랜드보다는 KPGA 투어나 MSL이나 'MBC GAME 주최의 스타리그'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프링글스 MSL 시즌2에서 선수의 우승 뱃지를 표기한 사진에서 이윤열과 임요환에게는 뱃지가 없었다. MSL이 KPGA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당연히 임요환 팬덤과 이윤열 팬덤은 크게 분노했다. 그러나 이후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평가에 대해 KPGA 투어의 당대 위상을 들먹이는 사람도 있지만, 예선은 커녕 초청전으로만 이루어진 이벤트전(엄재경식 사관에 의하면)에 온게임넷이 주관한 대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99 PKO가 방송사 온게임넷의 꾸준한 언급으로 인해 99 PKO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전신으로 인정받는데, 결국 이러한 리그의 인정 문제는 방송사의 흥행와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KPGA 투어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비해 우승 상금이나 인지도 면에서 떨어졌으며, 스타팬들은 '"KPGA(후에 KeSPA로 개명)는 'Korea Pro Gamer Association(한국 프로 게이머 협회)'가 아니라 '한국 프로 골프 협회(Korea Pro Golf Association)'인건가, '골프 천재 테란 이윤열"이라고 까기도 한다.
다만 이전 편집본에서 금배지를 최연성이 먼저 받았고 이윤열은 KPGA 투어 기록으로 인하여 금배지 지급이 늦었다고 되어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 MSL 배지는 2006년 경 금배지가 먼저 만들어졌으며, 은배지는 이후에 만들어졌다. 그리고 원래 금배지 자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