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하라 치후유(역신베기)

"나나하라류 제 1사범, 나나하라 치후유. 주군께 다시 한 번 인사 올립니다."

획득 시 대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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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에 2023년 1월 3일 출시된 SSR 등급 카운터 타입 각성 스트라이커.

나나하라 치후유가 역신을 막아낼 삼신기 중 마지막 보검인 역신베기를 완성한 모습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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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서브스트림: 달을 가르는 무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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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아이가 태어나, 역신을 깨우리라.

그 뒤에는 바람이 그치고 기나긴 어둠과 침묵만이 있을 테니.

역신베기는 두려워 할 죽음이 없는 무사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 완성되리라

본래 치나츠와 치후유는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치후유는 사산되었다. 사실 나나하라 가문의 바람의 목소리를 듣는 능력은 태생적으로 한 명에게만 계승되기에 예정에 있었던 아이는 치나츠 뿐이었고, 치후유는 태어나자마자 죽을 운명이었던 것. 그러나 전대 당주가 자신의 신력을 치후유를 되살리는데 사용하였고[2], 그 대가로 전대 당주는 신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3] 전대 당주는 아이를 하야미 사나에에게 맡기고, 하야미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사나에는 치나츠를 지키겠다며 며칠 째 제자가 되기를 청하는 치후유에게 하야미 가문 검술의 원천인 명부신의 검술을 가르치게 된다.



이후 북방 합의체의 공격에 나나하라 가문이 큰 피해를 입고, 이대로면 모두가 전멸하기 직전까지 가자, 치후유는 결국 명부신의 적신인자를 받아들이고, 잠시동안 명부검을 휘둘러 노아의 병사들을 베어넘기나, 결국 명부신의 피가 가진 신성에 의해 피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칼을 휘두르는 광기에 잠식당하고 만다. 이 모든 것이 북방 합의체와 레노어가 예지에 두었던 부분이었다. 이렇게 신이 인간과 융합하게 되면 그 신을 실험에 사용하여, 신성을 무기화하려고 했던 것이다.

결국 치후유를 베어야만 모든것이 끝날 것이란 나오의 조언에 치나츠는 검을 들고 그녀에게 가지만, 치후유가 아닌 치나츠 자기 자신을 찌르고, 무녀의 피를 바쳐 역신을 잠재우는 것으로 잠시나마 치후유를 광기에서 해방시킨다. 그리고 치후유는 두려워 할 죽음이 없다는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고[4], 결국 다시 일어나 원흉인 레노어를 베기 위해 걷기 시작한다.

제 아무리 강대한 힘도, 뛰어난 기교도, 결국 운명 앞에서 허물어지고 마는 것이라면...

나는 내 검으로 운명을 끊어내겠다.

미래를 예지하는 힘을 이용해 지금까지 나나하라 가문을 궁지로 몰아붙인 레노어였지만, 역신베기를 완성한 치후유의 검술은 미래예지가 불가능한 수준이었고[5], 역신과 융합하면서 인자를 제어하게 된 치후유는 오히려 베여도 결계옥의 힘을 흡수해 더 강해질 뿐이었다. 결국 레노어는 몇번을 베여버리면서도 악을 쓰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다가, 유다가 준 역신의 피를 똑같이 주입하지만, 결국 몸이 무너지면서 역귀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그렇게 치후유는 역신베기로 몰락한 레노어를 베어버렸지만, 언니가 죽은것에 상심하여 역신베기의 대가를 알았다면 이런 힘은 원하지 않았을 거라 자책하는데, 그때 기적처럼 쓰러졌던 치나츠가 다시 일어나면서 서로 안도한다.[6] 이후 결계옥에 있던 명부신의 영혼 반절이 치후유에게 깃들어있다고 언급된다. 이때문에 결계옥의 봉인이 1년도 가지 않을 것이며 그때는 명부신의 혼을 가진 치후유가 어떻게든 해보기로 하지만 그때 나오의 제안으로 고르디우스 전대에 들어가게 된다.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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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능력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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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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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후유가 수선검을 사용하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죽음이 다가올수록 치후유의 몸에 깃든 명부신의 힘이 강해진다. 치후유의 체력이 70%/40%/10%에 도달할 때마다 초과 피해를 차단하며 뒤틀린 운명이 생성된다. 이후 공격력이 15%씩 증가하고 추가 능력을 받는다.(해제 불가)
  
  [1단계: 특수기 이하 경직 면역]
  [2단계: 특수기에 실명 효과 추가]
  [3단계: 스킬 봉인 면역 및 남은 궁극기 쿨타임 -30초(1회)]
  • Lv.2: 체력 +5%
  • Lv.3: 체력 +5%
  • Lv.4: 체력 +10%
  • Lv.5: 체력이 1% 이하로 떨어지면 5초 동안 불사 상태 발동(해제 불가)

• 수선검과 명부검을 뽑아들고 적 사이를 빠르게 베고 지나간다. 피해를 입은 적은 7초간 회피와 명중이 50% 감소된다. 적들을 베고 지나간 다음 본래 위치로 돌아오며 인접 범위에 한 번 더 공격을 가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쿨타임 -5초

• 명부검의 힘을 해방하여 칼을 뽑아 적의 혼백을 베어낸다. 경직을 입히고 적을 띄우며 넉백을 가하는 3회의 범위 공격을 시전한다. 첫 공격에 피해를 입은 적의 배리어를 해제하고 마지막 공격 이후 체력 50% 이하인 적 하나를 즉사시킨다.(보스 제외)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마지막 공격에 맞은 적은 8초간 받는 피해 40% 증폭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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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비스 초기부터 존재했던 팀업인 나나하라 가문연합의 각성 캐릭터인만큼 출시 이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2 AGF 스튜비오비사이드 부스에서 초대형 종이백을 만들어 배포해 홍보도 많이 해서 기대하던 플레이어들이 많았지만, 저열한 성능과 핵심 기술들에 버그가 있는 상태로 출시되어 쓰기 어려운 애물단지로 평가받았다. 결국 출시 2주 후에 상향을 받았다.

상향 전의 평가는 한 마디로 말하자면 굳이 쓸 필요는 없는 캐릭터. 초창기에는 이보다 더한 쓸모 없는 캐릭터 소리까지 들었으나, 메스충을 이용한 운영법과 건틀렛 업밴이 맞아 떨어져 그 주간 한정으론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PvE에서는 활용처가 적긴 했지만, 구원챌 1-3을 각후유의 힘으로 밀어버리거나 레이드 컨텐츠에서 궁극기의 피해증폭 요원으로 기용되는 등 연구가 있었다.[7]

상향 후의 평가는 지상 레인저 & 서포터 지우개. 핵심은 특수기와 궁극기의 상향인데, 특수기의 경우 계수가 0.7에서 1.7로 올라 후열 견제 능력이 매우 강력해졌다. 궁극기 역시 계수 증가는 물론이고 쿨타임 감소 / 쉴드 해제가 추가되어 즉사 기믹을 발동하기 훨씬 수월해졌다. 각후유 특수기의 경우 1타 / 2타로 나뉘어져 있는데, 2타가 유효타를 소모하지 않은 상태로 후열에 직격하기 때문에 몸 약한 레인저 라인은 그대로 찢겨버린다. 이는 레인저 뿐만 아니라 사거리 짧은 스나이퍼[8], 재이탄, 서포터 등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계속 각후유를 괴롭혔던 패시브 버그 문제가 상향으로 해결되었다. 큰 데미지를 한 번에 입었을 때 불사가 씹히는 등 패시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심각한 버그가 있었는데, 패시브 발동 체력마다 데미지 캡이 추가되어 해당 버그가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된 것. 이는 버그 해결 뿐만 아니라 유사 최대피해제한으로 작동하여 내구도적으로도 큰 버프가 되었다. 거기다 패시브 3스택에 영구 스킬 봉인 면역이 붙으면서 최지훈 / 각시윤 / 뉴 오하이오 등 스킬 봉인으로 궁극기를 막는 플레이가 불가능하게 변경되었다.

화끈한 데미지 상향, 답답했던 부분을 일거에 해결해 준 편의성 버프로 기용률은 단숨에 치솟아 버렸고, 바로 다음 주에 1밴으로 수감되어 버렸다.

이런 강력한 각후유에도 단점이 없진 않으니, 바로 대공이 아예 안 된다는 점. 각성 유미나 / 각성 주시윤 등 직접 공격으로 대공이 불가능한 각성 스트라이커들도 어느정도 대공판정이 있으나 각후유는 아예 전무하다. 지상 딜링에서 상당한 밸류를 가지게 된 대신 스킬의 대공화가 전혀 없어서 공중 유닛에게 무력하다. 각성 치후유의 큰 장점 중 하나가 특수기로 후열을 찢어버린다는 점인데, 공중 유닛에겐 불가능하다.

또한 궁극기가 매우 강력하고 출격 마다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후방 판정이 없기 때문에 발동 타이밍 때 전진출격 유닛 등으로 고개를 돌려버리면 궁극기를 그냥 흘려버릴 수 있다.[9] 특히 궁극기 자체가 아무리 상향을 받아도, 마지막 타격을 회피했을 경우 즉사가 작동하지 않는 복불복적인 면이 있다. 추가로 피해감소를 일정 수치 이상 쌓았을 때 즉사가 발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런 극과 극인 장단점 덕분에 고 레이팅 구간에서는 공중유닛을 쌓아올리거나 포드 / 아머 등 방어함선으로 각후유를 카운터치고 있는데, 각후유 상향이 극단적인 상성을 부추겼다고 아우성치는 목소리가 많다. 지상 레인저 라인 기용이 어렵다보니 재철수 같은 탱커들이 득세하게 되고, 소위 '두창'이라고 불리는 덱타입들이 유행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골리앗 같은 유닛이 등장하게 되고, 그 사이에 끼인 애매한 유닛 & 덱들이 살아남기 어려워졌다는 것. 실제로 각후유가 유행하던 소란을 틈타 한 골리앗 유저가 건틀렛 랭킹 1등을 달성했다. 원래라면 마타 솔저로 대표되는 러쉬덱 / 기계 수집가 등이 이를 견제해야 하는데 각후유 상향으로 해당 덱들을 기용하기 어려워져 빈집털이를 당했다는 분석이다.

참고로 특수기 발동 중 궁극기를 수동 사용할 경우 특수기를 스킵할 수 있는 궁캔이 존재한다. 각후유의 특수기는 전방 이동 판정이 있는데, '궁캔'을 활용하여 이동한 위치에서 궁극기를 시전할 수 있다. 사용이 까다롭지만, 성공 시 특수기 + 궁극기의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후열에 박아넣을 수 있다.[10]

상향 후 각후유는 세트옵션으로 스킬충전속도가 추천되며, 메인딜러로 기용하여 레인저와 서포터 지우개의 역할을 할 거라면 메이즈 스충, 탱커 역할도 겸하며 디버프도 넣는 유사딜탱 역할로 기용할거라면 인히비터 스충을 사용한다. 메이즈 스충은 주로 건틀렛, 인히비터 스충은 협력전 아레나 혹은 레이드에서 주로 사용된다.

5.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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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기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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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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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를 가르는 궤적이 킹오파 스토리를 대놓고 카피한 느낌이 난다며 이를 분석한 유저글이 있었는데, 그 추측이 맞았는지 이번 달을 가르는 무형 또한 킹오파를 오마주한 것이 드러났다. 스토리 진행 도중 역신의 피에 취해 폭주하는 치후유가 나오는데,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가 피의 폭주를 일으키는 것을 오마주했다.
• 각성 치후유의 일러스트가 공개 되었을때 카사챈 유저들의 반응은 크게 두가지로, 붕괴3의 번개의 율자가 생각난다, 혹은 페그오의 아처 인페르노랑 비슷하다로 갈렸는데, 해당 링크를 보면 어느 한쪽만 참고했다기 보다는 양쪽 캐릭터 모두 각성 치후유와 일치하는 부분이 보이는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옷에 달린 검은 술과 오드아이는 공간의 율자의 특징과 일치하고, 역신베기는 세키로의 불사베기와 킹오파의 삼신기중 하나인 쿠사나기의 검 양쪽에서 모티브를 따왔음을 알 수 있으며, 치후유가 입은 무녀복의 복식은 역신 무녀와 아처 인페르노 양쪽 전부의 복식과 일치하고 있고, 무녀복 하의에 부착된 갑주 부분은 아처 인페르노의 하반신 갑주를 연상케 하고있다. 각성 치후유를 작업한 담당자는 아트 디렉터인 슈퍼뉴인데, 슈퍼뉴는 아마추어 시절 붕괴3를 했었고 페그오 합동지에 참가한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두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은것으로 보인다.
• 역신이 깃든 영향으로 노출도가 확연히 올라간 무녀복을 입어야 할 정도로 몸이 더워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옷을 환기시킬 때 가슴에서 김이 나오는 묘사가 있다.
• 몸이 뜨거워진 탓에 유저들 사이에선 레지나랑 붙혀놓아야 된다는 밈이 붙었다.치나츠도 겨울엔 치후유랑 있으면 안 추울 꺼라며 인정했다
• 원본 캐인 나나하라 치후유가 초창기 처참한 성능으로 "아가" 밈이 붙었었는데 각성 버전 마저도 처참한 성능으로 같은 밈이 붙어버려 "각아가" 내지 "치아가"로 불리다가 엄청난 상향을 받게 되버려 옛 말이 되었다.
• 각성 카운터 중 유일하게 CRF 출력이 B급이다. 원본부터가 D급 출력을 극한까지 연마한 검술로 메운 인물이라 각성하고나서도 출력이 극적으로 오르지는 않은 모양.

7. 팀업: 나나하라 가문연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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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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