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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짧은꼬리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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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서식하는 몸길이 44~60cm, 몸무게 3.6~10kg의 마카크속(Macaca)의 원숭이. 원숭이 셀카 사건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술라웨시 섬 그것도 술라웨시 섬 북동부 반도의 제한된 지역에서 서식한다는 점과 개체 수가 4000~6000마리 정도 남았다는 점으로 인해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서 위급 (Critically Endangered)단계로 분류된 멸종 위기 동물 중 하나다.
2. 생태[편집]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나무 위 보다는 지상에서 주로 생활한다.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에 잡식성으로, 여러 종류의 과일과 작은 동물, 알을 먹는다.
번식기의 암컷. 부풀어오른 생식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암컷은 번식기에 생식기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데, 이는 수컷의 눈에 잘 띄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어미와 새끼.
임신기간은 174일 정도이며, 보통 하나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의 피부는 성체와 달리 검은색이 아니며, 자라면서 검게 변한다.
수명은 약 20년 정도이다.
3. 국내 보유 현황[편집]
서울대공원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있다.
4. 원숭이 셀카[편집]
문제의 사진 중 한 장.
"사람이 아닌 원숭이가 찍은 사진의 저작권을 사람이 가질 수 있는가"라는 논쟁을 일으킨 사진을 찍은 원숭이가 바로 이 종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숭이 셀카 저작권 논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