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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욕

덤프버전 :

1. 뜻
2. 유래
3. 기타

고사성어




사타구니 과
아래 하
어조사 지
욕될 욕


1. 뜻[편집]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뜻하는 고사성어로, 큰 뜻을 지닌 사람은 쓸데없는 일로 남들과 옥신각신 다투지 않음을 빗대는 말이다.


2. 유래[편집]


사기 회음후열전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신이 젊을 적 가난하여 한 마을의 정장에게 빌붙어 살 때 그는 마음속에 품은 큰 뜻이 있었기에 항상 칼을 차고 다녔다. 어느 날 불량배 하나가 그에게 시비를 걸고, "칼을 차고 다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없는 겁쟁이 아니냐? 네놈에게 사람을 죽일 만한 용기가 있다면 그 칼로 어디, 나를 한 번 찔러 보아라. 그렇지 못하겠다면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 나가라!”고 하자 한신이 불량배의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 나왔다. 훗날 왕의 자리에 오른 한신은 이 일에 대해 "모욕을 견디지 못하고 그를 죽였다면 죄인으로 쫓겼을 것이니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아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라고 말하였다. 고사성어는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3. 기타[편집]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있는 둥팡즈먼(東方之門)이라는 74층 빌딩은 생김새가 바지같은데 이 때문에 중국인들도 "건물 사이로 지나가면 남의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는 기분이 들 것 같다"라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