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fff 그대 없이 난 3년이 지난 2005년 샵의 리드보컬이었던 이지혜가 솔로 앨범을 들고 나옵니다. 그 앨범이 바로[그대 없이 난]입니다. 조피디(‘친구여’), SG워너비(‘Timeless’)의 가사를 쓴 것으로 유명한 박근태가 총 프로듀서를 맡았고 안영민, 심현보, 김우진, 조영수 등의 실력 있는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이지혜의 첫 솔로 앨범 발매에 힘을 실었습니다. 서정적인 발라드로 구성된 타이틀곡 '그대 없이 난'은 이별 후 떠나간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 이지혜의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잘 드러난 곡입니다. 또한 ‘그대 없이 난’의 뮤직비디오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김기덕 감독이 최초로 첫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록곡 '내 입술의 따뜻한 커피처럼'은 기존의 샵 앨범에 있던 곡을 이지혜가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원곡의 '내 입술의 따뜻한 커피처럼'의 랩은 장석현, 크리스토퍼가 담당하였다면, 이지혜의 '내 입술의 따뜻한 커피처럼'은 허인창이라는 랩퍼가 랩을 맡았습니다. 청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이지혜의 목소리로 채워, 원곡과는 다른 '내 입술의 따뜻한 커피처럼'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수록곡 '피터팬은 죽지 않았다'는 노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마치 어린 아이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 순수한 가사에 이지혜의 맑은 목소리가 더해져 마치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곡입니다. 그 외에도 서정적인 발라드 곡 '사랑이 오네요', '집 앞에서 길을 잃다', '그래요 그대죠' 등 총 11개의 노래로 앨범은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워풀한 보컬은 아니지만, 청초하고 맑은 보컬의 노래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들어보시길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