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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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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틀:얼굴과 목의 근육, version=17,
title2=틀:팔의 근육, version2=7,
title3=틀:하반신의 근육, version3=15)]

1. 개요
2. 상세
3. 근육의 분류
3.1. 인체 움직임과 근육의 관계성의 메커니즘
4. 성장
4.1. 근육의 발달 메커니즘
4.1.1. 근육 발달의 한계치
5. 구분
5.1. 가로무늬근
5.1.1. 심장근
5.2. 민무늬근
5.3. 의학적 구분
5.3.1. 수의근
5.3.2. 불수의근
5.4. 해부학적 구분
5.5. 웨이트 트레이닝적 구분
5.6. 근수축 속도에 따른 구분
6. 근육과 몸매
6.1. 패션근육(잔근육)
7. 나이
8. 근육의 명칭
8.1. 근육의 명명법
8.2. 그 외의 근육
8.3. 해부학적 근육 분류
9. 오해와 진실
9.1. 근육이 많으면 느리다?
9.1.1. 근육이 많으면 정교함이 부족하다?
9.2. 근육이 많으면 유연성이 떨어진다?
9.3. 실전근육 압축근육 풍선근육?
9.4. 투기 종목에서의 근육
9.5. 인간은 근육을 100% 쓰지 못한다?
9.7. 인종 간 차이?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demandware.edgesuite.net/ronnie-coleman-.jpg
파일:external/4.bp.blogspot.com/9.jpg
2000년대 최고의 보디빌더라고 평가받는 로니 콜먼
보디빌딩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파일:mishechnie-volokna-tipi-mishechnih-volokon.jpg
근육과 이를 구성하는 근섬유, 근세포
/ muscle

동물의 신체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 뼈와 함께 신체의 전체적인 형태를 잡아주며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뼈와 근육을 합해 근골격계라 부른다.

근섬유(근육 세포) 다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력을 냄과 동시에 , 관절, 내장 등의 신체기관을 지켜주는 갑옷 역할도 하며 일부 호르몬을 분비하기도 한다. 당연히 생체이므로 작은 손상 정도는 자연치유로 복구되며 의도적으로 운동을 통해 적당한 양의 손상을 주면 더 힘세고 강한 근육으로 발전할 수 있다. 동작의 중심인 관절의 구성요소이기도 하며, 관절의 움직임과 결합 유지를 담당한다.


2. 상세[편집]


관절의 결합은 인대가 모두 담당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근육의 수축력이 없으면 관절의 결합력은 유지될 수 없다. 실제로 뇌졸중 등으로 반신이 마비된 환자의 경우, 마비된 팔을 평소에 슬링에 걸어두지 않으면 근육의 수축력이 팔의 무게를 상쇄시켜주지 못해 어깨 관절이 탈구되어버린다.

우리가 먹는 고기는 기본적으로 근육이다.[1] 물론 닭발이나 돼지껍데기 등의 예외도 있고, 근육에 붙은 지방과 건(힘줄), 뼈에 붙은 인대도 먹을 수 있지만 고기의 주성분은 근섬유 다발이다. 내장 역시 민무늬근(평활근)이라는 근육을 주로 먹는 것이다.[2] 물론 여기도 지방과 장막이 붙어 있지만.

보통 외견상 눈에 잘 띄는 근육은 이두근, 삼두근, 복근, 대흉근, 광배근, 승모근, 삼각근, 전완근등이 있다.

주로 무산소 운동(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 성장을 해 단련할 수 있다. 여기에 적절한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류신, 발린, 이소류신-분지사슬 아미노산)의 공급이 있으면 근성장에 아주 좋다.

운동성을 극한까지 쥐어짜야 하는 운동선수와 같은 경우에는 여기서 조금 더 나간다. 무작정 근육만 키우기보다는 이러한 근육을 잘 운용할 수 있게끔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유연성과 운동 경험을 함께 쌓는데, 근육을 쓰는 방법이나 단련법에 따라서도 운동 능력이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3] 또한 근육이 낼 수 있는 힘이 크다고 해서 항상 빠른 수축 운동이 가능한 건 아니기 때문에 빠른 순발력이 필요한 운동은 더 영향이 크다. 따라서 일반인이 근육을 열심히 단련했다고 해도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운동선수들의 운동능력을 쫓아가기는 매우 힘든 일이다.

통상적으로 이라는 것을 낼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조직이다. 당연하지만 격투기나 이에 발전한 스포츠 등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허나 근육의 부위에 따라 특정 동작의 쓰임새가 다르므로 격투기 선수들이 단련하는 근육은 보디빌더가 단련하는 근육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물론 보디빌더 또한 근육을 전문적으로 단련하는 특성상 그들의 운동 능력 또한 일반인과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다.

유전적으로 근육량이 정해지는 비율 또한 생각 외로 가지각색이라 똑같은 운동을 해도 근육이 붙는 체형이 각기 다르다. 흔히 말하는 인자강. 이들이 학창시절 똑같은 운동량으로 넘사벽 기록을 세우는데는 순발력과 동체시력 등등과 더불어 이 점이 크게 작용한다.

근육이 피곤해지면 조직 사이사이에 젖산이 형성되는데, 이를 눌러서 풀리게 만드는게 바로 마사지다. 물론 최근에는 젖산이 근육통의 유발 인자가 아니라는 게 정설이다.

근육이 붉은 색을 띄는 이유는 혈액도 있겠지만 근육세포 속에 미오글로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3. 근육의 분류[편집]


보통 근육 하면 울끈불끈한 근육만을 떠올리지만 그건 골격근계를 뜻하며, 좀 더 깊이 들어가자면 외부 근육, 내부 근육으로 나뉘는데 다음 표와 같다.

외부 근육
골격근계, 신경계, 피부계
내부 근육
순환계, 호흡계, 소화계, 내분비계, 비뇨기계

즉, 몸 안의 장기들도 근육이라는 소리다. 이 중 근육계가 따로 있는 것은 순수 외부 근육만으로 이루어진 부위, 즉 사지 등을 이르기 위한 것일 뿐인데 이 말은 우리가 움직이는데 쓰이는 근육이 바로 골격근이란 소리다.

대뇌가 명령해서 움직이는 근육도 있고, 신경계 자체에서 무의식 적으로 운동하는 근육(심장)등이 있다. 구분 단락의 의학적 구분 참조. 근육은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지만 사실 근육이 스스로 팽창할 수는 없으며 단지 수축 운동만을 할 수 있다. 근육이 팽창하는 것은 다른 방향의 근육이 수축함으로써 그 에너지로 당겨져 늘어나는 것. 따라서 한 부위를 움직이려 해도 그 부위의 근육 하나만 사용하는 일은 없고 관련된 수많은 근육들을 사용하게 된다.


3.1. 인체 움직임과 근육의 관계성의 메커니즘[편집]


우리가 걷고, 먹고, 싸는 것은 전부 인체의 움직임 덕분인데 이 움직임은 전부 근육과 관절 덕분에 움직인다. 만일 이들이 없었으면 움직이기는 커녕 우리는 존재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인체가 움직일 땐 근육이 수축 및 이완이 되어 움직이는데, 수축과 이완의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팔에서 알통이 생기게 하는 걸 수축, 다시 피는 걸 이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 때 이러한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은 한 두가지가 아닌, 수 십가지에 해당한다. [4]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하면 칼로리가 소비되며, 무산소 운동을 비롯한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1회 수행시에 칼로리가 소비되며,
연속해서 근육을 자극해 칼로리를 계속해서 소비하고 칼로리의 소비를 통해 근육에 열이 발생한다.

그리고 움직임에는 단순히 근육의 수축과 이완만 작용하는 것이 아닌, 관절의 움직임도 관여를 한다. 팔의 근육을 수축과 이완을 시켜 알통을 만드는 것이 근육의 역할이라면, 그걸 상하로 제어하는 건 관절이 담당한다. 허나 이건 흔히 상식으로 통용 되는 부분이라 대부분은 알고 있을 것이다. 애초에 관절이 없었으면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니

보통 사람의 관절은 총 100±20개[5], 이 중 간단한 움직임에 쓰이는 관절은 약 55±20개[6] 정도 된다. 이 관절들과 근육의 조화로 우리가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 예를 들면 팔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데에 있어 관여하는 근육은 목 근육, 등 근육, 가슴 근육, 어깨 근육, 팔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들 중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 하면 팔은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없다.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관절 하나가 작동하기 위해선 반드시 한 개 이상의 근육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움직임에 있어 근육뿐만 아니라 관절의 조화도 중요하단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위 과정 자체도 아주 간략하게 서술한 편이고, 세세히 동작을 풀자면 논문 한 편 정도의 분량은 거뜬하며 아마 읽다가 지루해서 넘길 수도 있다. 또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근육들의 숫자들과 작용 방식은 아직까지 완벽하게 규명한 사례가 없다.

보통 2족 보행 로봇은 만들기 힘들지만 4족 이상 보행 로봇, 다족로봇들이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쉽고 컨트롤하기도 쉬운 이유가 무게중심이 비틀리는 거나 중력으로 인한 오차를 다른 다리들이 잡아주기 때문이다. (상기한 이유와는 다른 이유이기는 하지만, 1족 보행 로봇 즉 스카이콩콩 식으로 이동하는 로봇도 만들기 쉽다. 즉 2족 보행이 메커니즘면에서 가장 복잡하다.)


4. 성장[편집]



4.1. 근육의 발달 메커니즘[편집]


'근육 발달'이란 근육의 질량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디빌딩 관점에서는 근육의 발달 정도를 근육의 크기인 벌크와 갈라짐 정도인 데피니션으로 구분한다. 자세한 건 각 문서를 참조하고 벌크업이 된 근육은 배우 마동석의 근육을 생각하면 되고, 데피니션이 좋은 근육은 이소룡의 근육을 생각하면 된다.

보디빌더, 대표적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 같은 경우는 벌크와 데피니션, 둘 다 압도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뛰어났다.[7] 이제 근육이 성장하는 메커니즘을 서술할 것인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근 성장 메커니즘 요약본
근수축 및 신전 작용 -> 근세포에서 근원섬유에 미세하게 손상이 감[8] ->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백질을 소모해서 미시하게 손상된 근육 부분을 메꿈 -> 근육이 커짐

위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면, 사람의 몸에서는 매 순간 근세포에서 근원섬유가 만들어지는 동화작용과 근원섬유가 분해되는 이화작용이 일어난다. [9] 운동을 통해 근육에 자극이 가해지면 우리 몸은 자극에 적응하기 위해 이화작용보다 동화작용이 우세해지며, 이 과정에서 근육이 점점 커지게 되는 것인데 운동에 따라 근육의 동화작용이 증가하는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근육 미세손상을 회복하기 위한 증가, 각종 호르몬 분비에 따른 증가 등의 설이 있다. 위 과정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운동으로 근육에 자극을 주면 근육이 찢어지고 단백질을 소모해 그 찢어진 부분을 매꾸면서 근육이 커진다는 소리다.

근육이 자극에서 완전히 회복하는 데는 운동 후 약 48 ~ 7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운동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강도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고 상대적인 것이라 서술하기 힘들지만, 같은 강도, 매일 운동을 했다라는 가정하에 1시간 정도 근력 운동을 하여 손상된 근세포가 완전히 회복되는데 까지 50시간 정도 걸린다. 일반적으로 근육세포의 ATP는 상당히 고강도로 운동하더라도 휴식시간을 어느정도 수 분간 거치면 운동전의 상태로 어느정도 회복된다. 그래서 운동 이후 강한 피로함을 오래 느끼는 경우 우선은 신경계 발달을 위해 강도조절 보다는 자주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 운동 직후에는 운동한 부위의 근육이 많은 산소와 영양을 요구하고 이를 공급하기 위한 피가 근육으로 몰리며, 근육은 잠시동안 평소보다 크게 부풀게 된다. 이를 헬스 용어로는 '펌핑' 이라고 부르며, 운동후 2~3일이 지나야 이루어지는 근육의 성장과는 무관계하므로 운동직후 근육이 부풀었다고 좋아하는 건 무리가 있다.

그런데 이 때문에 몇몇 여성들이 한 가지 오해를 하는 점이 있는데, 바로 운동하면 근육이 바로 커져 보기가 싫어진다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근육의 부피가 증가하게 된 것인데 그걸 근성장으로 오해한 것. 다만 잘 모를 수 있으니 이해해주긴 하되 짚고 넘어갈 건 넘어가야 한다.

한때는 '벌크를 키우기 위해서는 고중량/저반복으로, 데피니션을 키우기 위해서는 저중량/고반복으로 운동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문가와 대중에게 모두 널리 퍼져있었는데, 그러나 이는 현재 학계에서 완전히 사장된, 틀린 이론이다. 과거에 사람들이 근육 데피니션 개선을 위해 고반복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그것이 전체적인 운동량과 운동 시간을 늘려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므로, 결과적으로 피하지방을 포함한 전체적인 체지방이 감소하여 근육이 선명하게 드러나게 되는 당연한 현상을 '고반복은 곧 데피니션'이라는 식으로 착각한 것이 굳어졌기 때문이다. 단순히 데피니션을 위해서라면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쪽이 훨씬 효과적이고 수월하다. 어차피 고중량으로 운동을 하든, 저중량으로 운동을 하든 피부 아래의 근섬유는 성장한다. 복근이 그러하듯이, 충분히 성장한 후의 근육이 선명하게 드러나느냐 아니냐의 여부는, 운동 방법의 차이가 아니라 피부 아래의 체지방을 어느 정도 걷어내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굳이 중량으로 운동 효과를 구분하자면, 고중량 저반복[10]으로는 근력 위주의 발달, 중중량의 적당한 반복[11]으로는 근비대 위주의 발달, 저중량의 고반복[12]으로는 근지구력의 위주의 발달이 이뤄진다. 다만, 어떤 운동형태로도 근력, 신경, 근육의 크기, 근 지구력 모두 발달 자체는 이뤄지고, 단지 운동 방법에 따라 각 발달의 비율이 차이나는 것이다. 결국 훈련자의 운동 목적을 충족하는 최적의 운동 형태가 달라지는 것 뿐이다. 바꿔 말해, 훈련자의 목표에 따라 적절한 운동 기법의 선택을 해야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여담으로 미국의 연구진이 피부 세포를 근육 세포로 변환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한다.#

드물게 선천적으로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 존재한다. 근육의 성장도 유전의 영향을 제법 타는 편이라, 별다른 운동을 안하고도 겉으로 도드라지거나 몸무게에 비해 근육 무게가 많이 나가는 케이스도 존재. 그런데 이런 사람이라 해도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장기간 운동부족 상태가 되면 이런 선천적인 이점이 외형적으로 발현되기 매우 어려우며, 일단 운동을 해야 같은 수준의 운동을 한 사람들에 비해 눈에 띄게 발현되기 시작한다. 즉, 아무리 골격근이 잘 붙는 체질이라도 운동없이 공짜로 몸짱이 되는 사람은 없다.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보디빌더들이 신체 골격을 제외하면[13] 스테로이드 맞아가며 운동하기 전의 모습은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걸 예로 볼 수 있다.


4.1.1. 근육 발달의 한계치[편집]


인간은 누구나 유전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획득할수 있는 근육량에도 한계치가 존재한다.그렇기에 각자마다 가질수 있는 근육량은 자신의 특성과도 같은 의미인 것이다. 자신이 한 운동량에 비해 다른 이들보다 조잡하게 느껴지는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수 있는 욕심이지만, 그렇다고 스테로이드같은 약물에는 손대지 마라. 이는 건강도 건강이지만, 당신이 지금까지 힘들게 키워온 근육들과 당신의 취미인 운동에 대한 자부심에 금이 가는 것을 넘어 한번에 박살내는 행위이다. 또한 선수라면, 약물 투여는 엄밀히 금기시 되고있다.

몇 가지 간단하게 측정하는 모델이 있다.
  • Lynn MacDonald의 추정치: 첫 해에는 연간 약 10kg, 두번째 해에는 약 5kg, 세번째 해에는 2.5kg, 그 이후로는 연간 1.25kg 정도의 근육을 얻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14]
  • Alan Aragon의 추정치: 초보자는 자기 총 몸무게의 1~1.5%, 중급자는 몸무게의 0.5~1%, 숙련자는 0.25~0.5%를 '매달' 얻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15]
  • Casey Butt의 추정치: 발목 둘레, 손목 둘레, 키, 목표 체지방률 등을 가지고 추정하는 방법. 설명(영문) 계산기
  • Martin Berkhan의 추정치: 키(cm)-100 = 체지방률 5~6% 수준일 때의 최대 체중.
  • FFMI: 일반인의 경우 적은 체지방률의 상태에서 FFMI=25 정도가 한계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16] 보디빌더, 피지크 선수들은 FFMI= 26~27까지를 한계 수준으로 보고 있다.[17]

허나 위 추정법들은 100% 확신하면 안되는게 키도 사람마다 다르듯이 골격근 성장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기에 그냥 상위 50% 평균 값을 기준으로 한 성장치이므로 평균이 저 정도구나 라고 생각만 하면 된다. 즉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자.
참고자료


5. 구분[편집]


근육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 되는데, 가로무늬근과 민무늬근으로 이루어 져 있다. 정확한 구조는 아래 사진과 같다.

파일:근육의 구분.png

위 사진에서

  • 뼈대근(가로무늬근)은 대표적으로 이두근, 삼각근과 같이 몸 외부에 나온 근육을 뜻하며
  • 내장근(민무늬근)은 명칭 그대로 , 작은창자와 같은 내장의 움직임을 관여하는 근육을 뜻하며.
  • 심장근(가로무늬근)도 가로무늬근에 속해있지만, 형태는 다르다. 명칭 그대로 심장의 움직임을 관여하는 근육이다.

이같이 근육은 전신에 모두 분포 해 있으며 생물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 필수적이다.


5.1. 가로무늬근[편집]


가로무늬근(횡문근, striated muscle)은 근섬유 사이사이에 혈액, 글리코겐 등 화학 물질을 듬뿍 함유하여 검붉은 가로무늬가 새겨진 근육. 속근이라고 부르는 속칭 붉은 근육. 글리코겐을 순간적으로 변환시켜 사용할 수 있고 근섬유 사이의 화학 물질이 마찰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폭발적이고 순발력 있는 수축이 가능하다. 다만 그만큼 근육에 걸리는 부담 역시 민무늬근에 비해 높다. 모양은 보통 큼직하고 둥근 편. 적절한 트레이닝을 통해 의도적으로 만들기 좋은 근육이다.

사지를 움직이는 근육에서는 이 근육의 비중이 크다.


5.1.1. 심장근[편집]


심장은 가로무늬근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쉬이 지치지 않는 특수한 구조로 되어 있는 등 다른 골격근과는 여러 차이가 있으며 이 때문에 의학적으로 구분할 때 심장근을 따로 두어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심장근이 골격근과는 다른 생리학적 특징들을 다수 가진다는 것에서 기인한다.

심장근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고 자체 박동원[18]에서 전기적 신호를 보내지 않는 순간이 오지 않는 한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평생동안 작동한다.


5.2. 민무늬근[편집]


민무늬근(평활근, smooth muscle)은 근섬유만으로 이루어져 무늬 없는 크림색을 띠는 근육. 가늘고 날카로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에너지 조달에 시간이 조금 걸리고 수축 속도도 가로무늬근에 비해 떨어지지만 대신 근육에 걸리는 부하도 적어 회복이 빠르다.

내장을 움직이는 근육에서는 이 근육의 비중이 크며 특히 소화계, 호흡계, 혈관계(심장 제외)는 거의 민무늬근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회복이 빠르고 지구력 있는 수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내장의 특성상 민무늬근이 적당하기 때문. 이 때문에 내장근이라 불리기도 한다.


5.3. 의학적 구분[편집]


모든 근육들은 뇌에서 내린 명령(전기신호)을 신경계를 통해 전달받아 에너지를 소모하여 수축하면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때 명령을 내리는 루트는 크게 자율신경 루트와 운동신경 루트로 나뉜다.[19] 이 두 루트의 차이는 대뇌의 지배, 즉 의식적으로 내리는 명령에 따라 동작하게 하는가 그렇지 않고 자율적으로 동작하는가의 차이.

의학적으로는 자율신경 루트에 제어받는가 운동신경 루트에 제어받는가에 따라 수의근과 불수의근으로 나뉘며 각기 부위에 따라 골격근, 내장근, 심장근 등으로 다시 나뉜다.

다만 이 정의는 대분류이며 수많은 예외와 더욱 자세한 소분류가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의학이나 생물학을 전공하자.

5.3.1. 수의근[편집]


수의근(맘대로근, voluntary muscle)은 의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근육. 대뇌의 명령을 받아 수동적으로 조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팔다리의 근육은 대뇌의 일부인 두정엽에서 내린 명령대로 제어된다. 다만 외부적 자극에 의해 대뇌 외의 중추신경계 선에서 이루어지는 반사현상으로 인해 동작하는 경우도 있다.
  • 골격근: 근섬유의 배합량이 가로무늬근으로 치우쳐져 있다. 타 근육에 비해 강력한 힘을 낼 수 있고 발달이 빠르며 안정적이다. 무산소 운동으로 단련하는 근육은 이 부위.


5.3.2. 불수의근[편집]


불수의근(제대로근, involuntary muscle)은 대뇌, 즉 의식의 명령을 받지 않고 (정확히는 받지 못하고) 자동으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자율적으로 동작한다. 예를 들어, 심근(심장 근육)은 굳이 의식해서 뛰게 하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이며 의식적으로 멈출 수도 없고 오히려 의식적으로 멈췄다간 다시는 재가동시킬 수 없다.
  • 내장근: 근섬유의 배합량이 민무늬근으로 치우쳐져 있다. 타 근육에 비해 지속적인 수축과 회복이 가능하며 발달은 느리지만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 회복이 빠르다.
  • 심장근: 근섬유의 배합량은 가로무늬근으로 치우쳐져 있으나 근섬유가 뭉친 모양이 타 근육과 매우 다르며 핵의 숫자도 적다. 운동에 의한 발달이 더딘 대신 쉽게 피로해지지도 않는다. 심장에만 있는 특이한 근육이다.


5.4. 해부학적 구분[편집]



💪 근육
⠀[ 보디 빌딩의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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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 구분: 얼굴 및 목 ]⠀
머리덮개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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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귓바퀴근 · 위귓바퀴근 · 뒤귓바퀴근A · 고막긴장근 · 등자근
A:세 귓바퀴근들은 귀를 들고 올리나 사람에서는 보통 흔적기관으로만 남아 있음
얼굴 표정

눈둘레근 · 눈썹주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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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능적으로는 볼기 부위의 가쪽돌림근들과 유사하지만 위치상으로는 넓적다리 근육에 가까움
넓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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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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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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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장딴지근과 가자미근이 모여서 이루는 발꿈치힘줄이므로 작성
깊은층: 오금근 · 긴엄지굽힘근 · 긴발가락굽힘근 · 뒤정강근

발등
짧은발가락폄근 · 짧은엄지폄근C
C: 짧은발가락폄근의 일부로 취급되기도 하나 여기서는 서로 다른 근육으로 작성
발바닥
1층: 엄지벌림근 · 짧은발가락굽힘근 · 새끼벌림근
2층: 벌레근 · 발바닥네모근
3층: 짧은엄지굽힘근 · 엄지모음근 · 짧은새끼굽힘근
4층: 바닥쪽뼈사이근 · 등쪽뼈사이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틀:얼굴과 목의 근육, version=17,
title2=틀:팔의 근육, version2=7,
title3=틀:하반신의 근육, version3=15)]


어떤 부위가 움직일 때에는 그 부위와 인접하거나 인접하지 않아도 관련이 되는 수많은 근육이 함께 작용한다. 즉 기능 및 작용에 따라 각각 근육군들을 나뉘어서 구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때 행동에 따라 가장 힘을 많이 사용하는 근육이 있으며 그것을 돕거나 폭주하지 않도록 제동을 걸어주는 근육 등이 생긴다. 이 작용 방식에 따라 주동근, 협력근, 길항근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들은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기에 어디가 어느 근육에 해당한다고 딱 정할 수는 없다.
  • 주동근 (Prime mover)
말 그대로 가장 힘을 많이 사용하며 해당 활동의 주가 되는 근육. 예를 들어 원 암 덤벨 컬을 할 때에는 직접적으로 수축해 덤벨을 들어올리는 이두근이 이에 해당한다.
  • 협력근 (synergist)
주동근을 도와 힘을 끌어올리는 것을 돕는 근육. 예를 들어 덤벨 컬에서는 삼각근과 전완근이 이두근을 도와 덤벨을 들어올리는 것을 돕는 협력근이다.
주동근 및 협력근의 동작이 폭주하지 않도록 운동에 고정성과 안정성을 부여하는 근육. 보통 주동근과는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덤벨 컬에서는 평소 팔을 펴는 데 쓰이는 삼두근이 이두근의 길항근으로 작용한다. 자세한 것은 길항근 문서 참조.

위 분류와는 별개로 각 근육이 동작하는 방식 및 그로 인해 수행되는 운동에는 차이가 있으며 이는 각 근육별로 정해져 있다.
  • 신근(폄근, extensors): 수축함으로서 크기를 늘리고 굴곡을 줄이는 근육. 뻗거나 펴는 동작을 수행하며 삼두근 등이 해당된다.
  • 굴근(굽힘근, flexors): 수축함으로서 크기를 줄이고 굴곡을 늘리는 근육. 굽히거나 마는 동작을 수행하며 이두근 등이 해당된다.
  • 외전근(벌림근, abductors): 운동 부위를 중심측(정중시상면)에 먼 쪽으로 끌어당기는 근육. 벌리는 동작을 수행하며 삼각근 중 측면머리 등이 해당된다.
  • 내전근(모음근, adductors): 운동 부위를 중심측에 가까운 쪽으로 끌어당기는 근육. 몸 쪽으로 끌어당기는 동작을 수행하며 광배근 등이 해당된다.
  • 회외근(뒤침근, supinators): 운동 부위를 중심측 바깥 방향으로 끌어당겨 회전시키는 근육. 손바닥을 하늘 쪽으로 뒤집을 때 사용되는 근육으로 전완근 중 장무지외전근의 일부 등이 해당된다.
  • 회내근(엎침근, pronators): 운동 부위를 중심측 안쪽 방향으로 끌어당겨 회전시키는 근육. 손바닥을 땅 쪽으로 뒤집을 때 사용되는 근육으로 전완근 중 장장근의 일부 등이 해당된다.
  • 괄약근(조임근, sphincters): 구멍 부위를 조여서 구멍을 막는 근육.
  • 산대근(열림근, dilators): 구멍 부위를 동그랗게 열어 구명을 여는 근육. 식도, 입술 등은 특성상 괄약근과 산대근을 둘 다 가지고 있다.
  • 거근(올림근, elevators): 어떤 구조나 장기를 끌어올리는 근육. 입술 끝을 올리는 상순거근 등이 이에 해당하며 타 근육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다. 크고 아름다운 부위와는 상관없다


5.5. 웨이트 트레이닝적 구분[편집]


무산소 운동 등에서는 기존의 의학적, 해부학적, 화학적 분류를 수용하여 이들에 기반한 운동 특성에 알맞은 분류를 만들어냈다.
  • 작은 관절에 작용하는 작은 근육무리
활동할 때 단독이나 적은 수의 협력근과 움직이며 그 크기가 작고 범위가 좁은 근육무리를 말한다. 쉬운 예를 들자면 이두근과 삼두근이 바로 작은 근육무리이며 단일관절에 협력근은 삼각근과 전완근 정도 뿐이다.
  • 몸체나 큰 관절에 작용하는 큰 근육무리
활동할 때 여러 개의 인접근육이 같이 움직이며 그 크기가 크고 범위가 넓은 근육무리를 말한다. 쉬운 예를 들자면 대표적인 큰 근육무리인 대흉근, 속칭 갑빠는 운동시 삼각근, 이두근, 삼두근, 전완근, 척주기립근, 소흉근을 쓸 수밖에 없는 근육이다.
모든 운동은 큰 근육무리에서 작은 근육무리로 가야 하기 때문에 무산소 운동을 짤 때에는 매우 중요한 분류 방식. 큰 근육무리는 인접한 작은 근육무리를 사용하여 운동하게 되므로 작은 근육무리에 피로를 주어 작은 근육무리의 운동효과를 늘려주고 웜 업 효과를 주지만 작은 근육무리를 먼저 운동해 피곤해질 경우 이 작은 근육무리를 사용한 큰 근육무리 운동이 비효율적이거나 부상위험도가 높아지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5.6. 근수축 속도에 따른 구분[편집]


지근과 속근, 초속근으로 분류하며 근수축이 빠른 근육을 속근, 느린 것을 지근으로 나누며 속근 중에서도 특히 빠른 것을 초속근이라고 칭한다.

지근은 적색근섬유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미오글로빈이나 미도콘트리아가 많기에 붉은 색을 띤기에 적색근으로 부르기도 한다. 지근은 수축하는 속도가 느린 대신 지속성이 높기에 심장근 호흡근등 지속적인 활동을 요하는 근육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온종일 나무에 매달려 있는 나무늘보는 전신이 적색근이다.

속근은 척추동물 가로무늬근[橫紋筋] 중 미오글로빈의 양이 매우 적거나 없기 때문에 아주 연한 적색이거나 무색인 것으로 이때문에 백색근으로도 불린다. 백색근은 혈관이 잘 발달하지 않은데 비해 근 수축에 필요한 에너지로 쓰이는 당원과립을 비교적 많이 가지고 있어 신속히 수축하는 대신에 쉽게 피로해진다. 척추동물의 근육은 역할에 따라 분포와 비율이 다른데 예를 들어 주위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쥐의 머리근육은 백색근의 비율이 높다. 고기를 먹다가 보이는 흰 색은 백색근인 것이다.-단언은 금지 그것이 지방일 수도 있다.

또한 골격근에서는 백근과 적근으로 불린다. 특성은 위의 백색근과 적색근과 다르지 않다.


6. 근육과 몸매[편집]


무산소 운동 관련 오해와 진실 문서에 근육과 다이어트에 대한 흔한 오해들의 일부가 소개되어 있다. 함께 참조 바람.

근육질 몸매는 강인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주므로 남성에게 엄청난 매력 포인트다. 그래서 매우 많은 남성들이 몸짱이 되기 위해 운동을 하며, 식스팩, 헬창, 3대 500, 바디프로필 등의 신조어도 생겨났다. 하지만 적당한 근육이 아닌 우락부락한 근육(속칭 근육돼지)은 험악해 보이기 때문에 대중적으로는 선호되지 않으며, 여성들이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아 연애에 오히려 장애물로 작용할 수가 있다.[20] 물론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 인플루언서의 경우 이러한 떡대 있는 남성들과도 상당수 교류한다.

여성은 문화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동양 문화권에서는 근육이 적고 가녀린 몸매가 선호되는 풍조가 있어왔기 때문에 연약한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근육량에서 기대할 수 있는 건강적인 효과가 중시되어가고, 연약한 여성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줄어들고 강인한 여성상(걸 크러시)이 대세로 떠오르는 등 근육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부각되어 탄력있는 근육질 몸매, 11복근을 만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으며, 여성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스쿨과 근육증량 클리닉이 늘고있는 추세이다. 특히 보기좋게 발달된 여성의 복근허벅지 근육은 거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중 하나이다. 종아리 근육은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지만.[21]

근육의 우락부락한 이미지때문에 근육운동을 기피하는 여성들이 있으나 여성은 정말 작정하고 근육을 키우지 않는 한 우락부락해지지는 않는다. 근육이 어느 정도 있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 같은 운동량으로도 더 많은 체지방이 소모되며, 근육이 여성호르몬 분비를 줄여 지노이드 지방을 감소시켜 가슴엉덩이가 작아지므로 더욱 세련되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걸그룹[22], 패션모델의 몸매도 극한의 식단조절이 있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엄청난 양의 운동이 있기에 성립되는 것이다.[23] 또한 글래머 몸매[24]나 근육 없이 마르기만 한 몸매보다는 날씬하면서 탄력있는 몸매가 훨씬 세련되어 보이며 옷의 핏도 잘 나온다. 지나치게 근육이 없는 연약한 몸매는 활기가 없어 보이고 세련미가 부족하므로 선천적인 뼈대의 크기, 지방 분포도 등 타고난 유전자가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은 남성에게 매력을 주기도 힘들다.

또한 여성들은 몸무게 숫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나,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날씬하면서 탄탄한 몸매의 여성들은 몸무게가 적은 편은 아니다. 지방보다 근육의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 '체중계보다 인바디, 인바디보다 눈바디' 라는 말이 존재하는 이유다. 이 때문에 같은 사람이 운동을 통해 샤프한 예쁜 몸매를 만들어 냈음에도 몸무게는 줄지 않거나 오히려 늘어난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인터넷에 떠도는 유명한 근육-지방 부피 비교짤은 지방이 근육의 몇배의 크기를 자랑하나 그정도로 극적인 차이는 아니고 10에서 20프로 정도의 차이가 난다. 오히려 해당 몇배의 차이 짤 때문에 "사실은 부피차이가 10%정도밖에 안 된다. 별로 차이가 없다"라고 평가절하하는 경우도 있으나, 10%면 굉장히 눈에 띌 정도의 차이다. [25]

다만 체질과 운동 방법을 잘 선택하지 않으면 근육이 불균형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확실한 정보 혹은 제대로 교육받은 트레이너가 필요하다. 불균형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게 종아리 알통. 생기기 쉬운데 반해 보기 싫다는 인식이 팽배한지라, 미관상의 이유로 종아리 알통을 수술해서 없애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멀쩡한 신경을 잘라내 더이상 기능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퇴화시키는 원리.수술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주가적으로 보톡스 주사를 해서 종아리 알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보디빌더마냥 근육이 불거질 것 같아서 아예 운동을 시작 못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차피 여성은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데 필요한 남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적어서 남성처럼 비교적 쉽게 근골격량이 늘지 않는다. 애당초 남성도 여성에 비해 근골격량을 증가시키기 쉽고, 단순히 보기 좋은 몸을 만들기 쉽다는 이야기이지 보디빌더같은 몸을 만드려면 보충제를 비롯한 보조제와 식이조절과 치밀한 워크아웃 계획은 필수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굉장히 위험한 약물이니 사용하면 안된다. 근육을 늘리는 데는 효과가 엄청나지만 부작용도 매우 매우 심하다.)를 사용하지 않으면 힘든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은 당연하거니와 남성들도 단기간에 눈에띄게 근육이 생기는 일은 없다. 만일 운동을 시작한 지 2-3주만에 무언가 잡히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단순히 해당 부위의 혈류량 증가로 인한 펌핑이거나 운동을 안 해서 생긴 근육의 뭉침 딱 두 가지 뿐이다. 보디빌더처럼 거대한 근육으로 만들려면 어지간한 운동 방법 가지곤 택도 없고 그걸 단기간에 만들어낸다는 것 또한 어림도 없는 소리다. 근육증가량이 일반인보다 뛰어나지 않으면 되기 힘든 것이 보디 빌더들인데 왜 그들조차도 약물 복용 해 가며 운동하는지 생각해보면 된다. 대회에서 입상할 수준의 근육발달정도를 만들려면 타고난 사람들조차 약물의 힘을 빌려야만 한다는 것.

한마디로 근육 핑계를 대며 다이어트를 피하는 건 "알바비 모으면 이건희가 되고 세금을 많이 낼테니 알바따위 하지 않겠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참고로 덧붙여두자면 건강한 성인 남성이 다른 일에 일체 신경을 안쓰고 체지방이 늘어나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근육 늘리는 것에만 집중했을때, 늘어나는 양은 1년에 약 4kg가량이다. 그런데 회사나 학교를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고 체력 소모 하고 스케쥴에 쫓겨다니며 잠도 원하는대로 못자는 판국에 겨우겨우 1-2시간 짬을 내서 남은힘으로 아령 깔짝 깔짝 들면서 근육이 너무 많이 생길까봐 걱정하는건 정말 헛된 고민이다. 명심하자, 근육은 당신이 생각하는것 만큼 크게 자라지 않는다. 애초에 크게 자라게 하기 위해선 고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충분한 단백질 보충을 포함하여 최소 2년이상 해야만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근육이 벌크된다.

기초대사량과 관련해 근육이 많으면 평상시 소모하는 에너지와 지방량이 많아져 살이 상대적으로 덜 찌게 되고 따라서 요요 현상도 덜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근육이 사용하는 기초대사량 비율은 18% 정도로 타 장기에 비해 기초대사량 중 차지하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오히려 늘어나는건 활동대사량이다. 움직이는데 근육이나 살이 많은 사람이 더 큰 칼로리를 소모한다. 그래서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덩치 큰 사람이 체력소모가 더 심하다. 그래서 고정 자전거나 트레드밀(이른바 런닝 머신)에서 유산소를 같은 시간 같은 강도로 하더라도 근육이 많으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근육 만들었다고 근육만 믿고 안 움직이면 효과가 없으니, 근육을 키우고 전체적인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어쨌든 비만인 사람이 건강한 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같이 키워주는 게 좋다. 그러니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무산소 운동 피하지 말고 운동하자. 유산소 운동, 식이요법과 함께 근육을 단련하는 무산소 운동을 적당히 하며 시행하는 원론적인 다이어트가 타 다이어트보다 요요가 적다.


6.1. 패션근육(잔근육)[편집]


근육이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체구가 빈약한 경우를 뜻하는 은어. 저체중이 대부분인 남성 패션 모델 중에 이런 체격이 많기 때문에[26]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경우 근육은 평균도 안 되거나 평균 수준인데 체지방이 극단적으로 적어서 근육이 나와 보이는 것으로 보통 가슴근육이나 근육 등은 밋밋하면서 체지방이 적어서 복근만 돌출되어 있다.

날씬하고 세련되어 보이므로[27] 옷 핏은 잘 받지만 남자들, 특히 근육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위 간꽁치, 마른근육, 생존근육이라며 좋게 보지는 않는 편이다. 실제로도 그정도로 말랐다면 별로 좋은 게 아니다. 무산소 운동데드리프트 항목에도 있듯이 건강한 근육이란 단순히 복근이 비춰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며, 상/하체가 균형있게 발달해야 몸 힘이 키워지기 때문. 단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경우는 복근이 발달한 게 아니라 그냥 근육도 살도 없는 것이다. 실제 이런 체형인 사람들은 식생활이 바뀌면 급격하게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 만화가 배준걸이 자신의 작품 배준걸의 생채식 다이어트에서 복근을 인증했다가 이런 이유로 신나게 까였다.
파일:attachment/복근/d0056325_4e7542adab12f.jpg

일부 여성들에게는 적당히 발달한 근육만큼은 아니더라도 패션근육 역시 나름대로 좋게 평가되는데, 아마도 근육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을 근육돼지(…)라고 부르며 혐오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복근이 우락부락 나올 정도로 운동을 했다고 해서 꼭 어깨가 넓은 것은 아니다. 벤치프레스나 윗몸일으키기만 죽어라 판 경우가 아니더라도, 삼각근 만으로는 어깨가 별로 넓어지지 않는다. 삼각근은 작은 근육인데다가 키우기도 힘든 근육이기 때문이다. 어깨 넓이는 타고난 골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게다가 고체급 보디빌더 같은 넘사벽의 근육을 둘렀을 경우 "발달된 팔 근육과 광배근 때문에 팔이 옆구리에 닿지 않는 상태가 되어" 의식적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옆으로 붕 떠 있는 상태가 되어 팔 부분 넓어 보여 어깨가 좁아 보이기까지 한다. 다만 절대적인 어깨만의 넓이로만 보자면 당연히 보디빌더 쪽이 압도적으로 넓다. 또 머리가 큰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어깨가 좁아보일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강호동의 몸을 들 수 있다.], 진짜로 그 운동들만 죽어라 파는 사람들도 꽤 있다(…).[28]

위 이미지는 패션근육과 운동 근육 선호도 차이라기보다는 타고난 근육의 모양과 골격에 대한 선호도 차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냥 왼쪽 몸의 근육과 골격이 잘생긴 것이고 오른쪽의 골격과 근육이 못생긴 것이다. 흑자헬스가 말했듯이 얼굴처럼 뼈와 근육도 타고난 외모차이가 있다.. 남성의 몸은 골반이 좁고 , 다리쇄골이 잘 뻗어있고 흉곽이 역삼각형을 이루어야 보기 좋은 몸이 나온다. 도 크고 비율(등신)도 좋다면 금상첨화다.

흔히 운동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흉근을 보고 라인이 각진 사각 가슴과 둥근 UU가슴을 비교하며 사각 가슴을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위 이미지의 가슴 비교 역시 근육의 벌크를 제외하면 사각가슴과 둥근 가슴의 선호도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오른쪽과 같은 몸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는 역시 피나는 노력으로 만든 것은 분명하지만 아쉽게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UU 형태의 가슴을 타고난 것이고, 상체의 역삼각형을 이루게 해주는 광배근과 삼각근에 비해 삼두근이 과도하게 발달해서 사다리꼴 체형이 된 케이스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왼쪽과 같은 근육을 패션근육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단지 헬스 커뮤니티의 농담 혹은 시샘 같은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맞고, 왼쪽과 같은 체형은 가슴 근육과 골격 등이 타고나게 모양이 예쁘게 자리잡은 케이스이며, 이런 몸을 만드는 것 역시 큰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분명하다.

슬림한 체형을 선호하며 우락부락한 체형을 꺼리는 대부분의 여성에게 어필하므로 이런 체형을 만들려고 극단적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사람들이 있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한 청년이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자기는 한 달 동안 물만 마시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잠만 자서 뺐다는 경험담을 말한 경우도 있다. 단식투쟁이냐?[29] 물론, 실제로 따라했다가는 오히려 섭식장애에 걸려서 신체와 정신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슬림한 근육을 원한다면 제발 굶지 말고 골고루 먹으면서 운동하자. 굶고 아무것도 안하면 근육이 없고 마르기만 한 멸치몸이 될 뿐이다.

운동 관련 커뮤니티를 대표로 하는 웹상에서는 슬림한 체격을 지닌 연예인들의 근육을 보고 패션근육이라고 비하하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근육의 데피니션이나 크기로 볼 때 단순히 말라서 근육이 비쳐 보이는 게 아니라 대부분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운 것이다. 보디빌더처럼 두껍게 기르지 않았을 뿐.

그래서 2000년대 후반 들어 일부 헬스 트레이너들을 중심으로 "패션근육"이라는 말을 소위 '몸짱 연예인'들 같이 근육이 발달해 있으면서도 슬림하게 잘 빠진 근육을 지칭하는 데에 쓰기도 한다. 사실 보디빌더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 정도로만 근육을 만들어도 몸짱 소리 듣기 충분하다. 애초에 몸짱 연예인 수준의 근육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고, 상술했듯이 그들처럼 골격과 근육이 예쁘게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 게다가 근육이 주된 세일즈 포인트인 여러 연예인들[30]이 평범한 옷이나 수트를 걸치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근육이란게 얼마나 옷으로 많이 커버가 되는지를 알수 있다. 단적인 예로 토르 3편을 보면 민소매 갑옷을 입었을 때는 머리통보다 큰 햄스워스의 팔뚝이 변장용으로 청자켓 입는 순간 동네 형처럼 왜소해지는 마법을 볼수 있다.

헬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데피니션이 잘 잡혀있는 근육을 농담삼아 패션근육이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보디빌더패션모델처럼 몸매가 중요한 직업이 아닌 바에야 지나치게 두껍게 또는 슬림하게 억지로 몸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아니, 그 전에 불가능하다. 자신의 몸이 재산이기에 몸을 가꾸는 데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모델이나 보디빌더들조차 그 정도의 체형을 항상 유지하기는 쉽지 않기에 촬영이 끝나면, 혹은 대회 시즌을 끝내면 생존이 가능한 수준으로 체지방을 돌려놓는다. 즉, 각자의 체질이나 체형에 맞는 균형잡힌 몸을 지향하는 편이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자연스럽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억지로 몸을 만들다가 건강을 해치거나 노안이 되는 경우도 많다.

7. 나이[편집]


흔히 청소년기에 근육을 키우면 키가 안 큰다는 속설이 있다.[31][주의]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적당한 운동은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을 돕는데다가 운동하면서 잘 먹게 됨으로써 영양 공급도 더 잘 된다.[32]

또한, 일반적으로 근육의 성장은 나이에 큰 영향을 받는다. 축구같은 특정 종목이 아닌, 보기 좋은 몸을 만드는 보디빌딩을 기준으로 볼 때 성장기에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면 성장호르몬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이미 성장기가 끝난 성인에 비해 굉장히 빠른 속도로 근육을 키울 수 있고, 실제로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나이도 10대 ~ 20대이다. 자세한 건 아래 사진 그래프 참조.

파일:연령별 성장호르몬 분비 양상 그래프.jpg

예외로 동아시아인은 다른 민족에 비해 유형성숙이 강한만큼, 남성호르몬을 비롯한 각종 호르몬 수치도 매우 느리게 줄어든다고 한다.[33]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물론 운동을 처음 시작한다면 전문가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며 처음엔 체지방률을 신경쓰지 말고 우선 체급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건 굳이 청소년이 아니어도 처음에는 이렇게 해야하는데다가, 이렇게 체급을 늘리는 과정에서도 근육이 빠르게 붙고 오히려 체지방이 줄어들기도 한다. 10대는 기초대사량도 더 높기 때문.

10대가 근육을 키울때의 효과는 조금 과장하면 성인이 스테로이드를 쓰는 효과와 비슷하다. 실제로 운동에만 집중하지 않고도 학업, 여가시간 등등을 다 챙기면서 1주에 3~4시간정도 적당히 무산소 운동을 하고 식단만 잘 관리하면 운동에 집중하는 성인만큼 근육량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34] 운동 욕심이 있는데 아직 성장기이고 시간과 금전에[35] 여유가 있다면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지금이 황금기이니 시작하도록 하자.


8. 근육의 명칭[편집]



💪 근육
⠀[ 보디 빌딩의 분류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1%; min-height:2em"
⠀[ 의학 구분: 얼굴 및 목 ]⠀
머리덮개근육
뒤통수이마근(뒤통수힘살 · 이마힘살) · 관자마루근

앞귓바퀴근 · 위귓바퀴근 · 뒤귓바퀴근A · 고막긴장근 · 등자근
A:세 귓바퀴근들은 귀를 들고 올리나 사람에서는 보통 흔적기관으로만 남아 있음
얼굴 표정

눈둘레근 · 눈썹주름근

코근 · 눈살근 · 코중격내림근

입근육의 아래머리
입꼬리내림근 · 아래입술내림근 · 턱끝근
입근육의 위머리
입꼬리당김근 · 큰광대근 · 작은광대근 · 위입술올림근 · 위입술콧방울올림근 · 입꼬리올림근
입무리
입둘레근 · 볼근
씹기근육
관자근 · 깨물근 · 안쪽날개근 · 가쪽날개근
눈의 근육
위눈꺼풀올림근 · 위곧은근 · 아래곧은근 · 안쪽곧은근 · 위빗근 · 아래빗근
입 안

턱끝혀근 · 목뿔혀근 · 붓혀근
입천장
입천장올림근 · 입천장긴장근 · 입천장인두근 · 목젖근 · 입천장혀근
후두
반지방패근 · 뒤반지모뿔근 · 가쪽반지모뿔근 · 가로모뿔근 · 빗모뿔근 · 방패목뿔근 · 성대근 · 방패덮개근
인두
아래인두수축근 · 중간인두수축근 · 붓인두근 · 귀인두관인두근

넓은목근 · 목빗근(복장갈래 · 빗장갈래)
목뿔
두힘살근 · 붓목뿔근 · 턱목뿔근 · 턱끝목뿔근
목뿔 아래
복장목뿔근 · 복장방패근 · 방패목뿔근 · 어깨목뿔근
척주
긴목근 · 긴머리근 · 앞머리곧은근 · 가쪽머리곧은근
척주
앞목갈비근 · 중간목갈비근 · 뒤목갈비근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1%; min-height:2em"
⠀[ 의학 구분: 팔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1%; min-height:2em">
⠀[ 의학 구분: 다리 ]⠀
볼기
큰볼기근 · 중간볼기근 · 작은볼기근
가쪽​돌림근
궁둥구멍근 · 속폐쇄근 · 위쌍동근 · 아래쌍동근 · 넙다리네모근 · 바깥폐쇄근A
A: 기능적으로는 볼기 부위의 가쪽돌림근들과 유사하지만 위치상으로는 넓적다리 근육에 가까움
넓적​다리
앞칸
엉덩허리근(엉덩근 · 큰허리근) · 작은허리근 · 넙다리근막긴장근 · 넙다리빗근 · 넙다리네갈래근(넙다리곧은근 · 가쪽넓은근 · 중간넓은근 · 안쪽넓은근) · 무릎관절근
안쪽칸
긴모음근 · 짧은모음근 · 큰모음근 · 두덩정강근 · 두덩근
뒤칸
반힘줄근 · 반막근 · 넙다리두갈래근 (햄스트링)
관련 구조물
넙다리삼각 · 넙다리혈관집 · 넙다리관 · 모음근굴 · 거위발
종아리
앞칸
앞정강근 · 긴발가락폄근 · 긴엄지폄근 · 셋째종아리근
가쪽칸
긴종아리근 · 짧은종아리근
뒤칸
얕은층: 장딴지세갈래근(장딴지근 · 가자미근) (아킬레스건B) · 장딴지빗근
B: 장딴지근과 가자미근이 모여서 이루는 발꿈치힘줄이므로 작성
깊은층: 오금근 · 긴엄지굽힘근 · 긴발가락굽힘근 · 뒤정강근

발등
짧은발가락폄근 · 짧은엄지폄근C
C: 짧은발가락폄근의 일부로 취급되기도 하나 여기서는 서로 다른 근육으로 작성
발바닥
1층: 엄지벌림근 · 짧은발가락굽힘근 · 새끼벌림근
2층: 벌레근 · 발바닥네모근
3층: 짧은엄지굽힘근 · 엄지모음근 · 짧은새끼굽힘근
4층: 바닥쪽뼈사이근 · 등쪽뼈사이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틀:얼굴과 목의 근육, version=17,
title2=틀:팔의 근육, version2=7,
title3=틀:하반신의 근육, version3=15)]


팔의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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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의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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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기
큰볼기근 · 중간볼기근 · 작은볼기근
가쪽돌림근
궁둥구멍근 · 속폐쇄근 · 위쌍동근 · 아래쌍동근 · 넙다리네모근 · 바깥폐쇄근[A]
넓적다리
앞칸
엉덩허리근(엉덩근 · 큰허리근) · 작은허리근 · 넙다리근막긴장근 · 넙다리빗근 · 넙다리네갈래근(넙다리곧은근 · 가쪽넓은근 · 중간넓은근 · 안쪽넓은근) · 무릎관절근
안쪽칸
긴모음근 · 짧은모음근 · 큰모음근 · 두덩정강근 · 두덩근
뒤칸
반힘줄근 · 반막근 · 넙다리두갈래근 (햄스트링)
관련 구조물
넙다리삼각 · 넙다리혈관집 · 넙다리관 · 모음근굴 · 거위발
종아리
앞칸
앞정강근 · 긴발가락폄근 · 긴엄지폄근 · 셋째종아리근
가쪽칸
긴종아리근 · 짧은종아리근
뒤칸

얕은층

장딴지세갈래근(장딴지근 · 가자미근) (아킬레스건[B]) · 장딴지빗근

깊은층

오금근 · 긴엄지굽힘근 · 긴발가락굽힘근 · 뒤정강근

발등
짧은발가락폄근 · 짧은엄지폄근[C]
발바닥
1층
엄지벌림근 · 짧은발가락굽힘근 · 새끼벌림근
2층
벌레근 · 발바닥네모근
3층
짧은엄지굽힘근 · 엄지모음근 · 짧은새끼굽힘근
4층
바닥쪽뼈사이근 · 등쪽뼈사이근
[A] 기능적으로는 볼기 부위의 가쪽돌림근들과 유사하지만 위치상으로는 넓적다리 근육에 가깝다.
[B] 장딴지근과 가자미근이 모여서 이루는 발꿈치힘줄이므로 작성.
[C] 짧은발가락폄근의 일부로 취급되기도 하나 여기서는 서로 다른 근육으로 작성.





8.1. 근육의 명명법[편집]


기준
예시
근육의 방향
넙다리곧은(rectus femoris)
배바깥(obliquus externus abdominis)
근육의 크기
원근(teres major)
작은가슴근(pectoralis minor)
근육의 모양
어깨세모(deltoid)
넙다리네모(quadratus femoris)
엎침근(pronator teres)
근육의 갈래(head) 개수
넙다리두갈래(biceps femoris)
위팔세갈래(triceps brachii)
근육의 작용
엄지벌림(abductor hallucis)
깊은손가락굽힘(flexor digitorum profundus)
뒤침근(supinator)
근육의 위치
정강(tibialis anterior)
관자(temporalis)
이러한 요소들의 조합에 의해 근육의 이름이 정해진다.


8.2. 그 외의 근육[편집]




8.3. 해부학적 근육 분류[편집]


잘 알려진/육체에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대표적 근육은 굵게 처리한다. 작용 부분에 적힌 것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하다 보면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부위가 얼마나 많은지 새삼 놀라게 된다.
한글용어
한자어
영어
작용
머리 덮개 근육
뒤통수이마근
후두전두근
occipitofrontalis
눈썹을 올림
뒤통수힘살
후두근
occipital belly
이마힘살
전두근
frontal belly
관자마루근
측두두정근
temporoparietalis
관자부분의 피부를 뒤로 당김
귓바퀴 근육
앞귓바퀴근
전이개근
anterior auricularis
귀를 들고 올리나
보통 흔적 기관으로 남아있다.
위귓바퀴근
상이개근
superior auricularis
뒤귓바퀴근
후이개근
posterior auricularis
고실 근육
고막긴장근
고막장근
tensor tympani
고막을 팽팽하게 함
등자근
등골근
stapedius
등자뼈를 뒤로 당겨 지나친 운동을 막음
얼굴 근육(표정 근육)
눈둘레근[36]
안륜근
orbicularis oculi
눈꺼풀을 조임
눈썹주름근
추미근
corrugator supercilii
눈쌀을 찌푸리게 함
눈살근
비근근
procerus(pyramidalis nasi)
미간 가로주름을 지게 함
코근
비근
nasalis
콧구멍을 누름
코중격내림근
비중격하체근
depressor septi
콧구멍을 좁힘
콧구멍확대근
비익확대근
dilatator naris
콧구멍을 넓힘
위입술올림근
상순거근
levator labii superioris(alaequae nasi)
윗입술을 올리고 콧구멍을 넓힘
눈구석갈래
angular head(alaequae nasi)
눈확아래갈래
infra-orbital head
입꼬리를 올림
광대갈래
zygomatic head
윗입술을 가쪽으로 올림
입꼬리올림근
구각거근
levator anguli oris(caninus)
입꼬리를 올림
큰광대근
대관골근
zygomaticus major
입꼬리를 뒤 위로 당김(웃음)
작은광대근
소관골근
zygomaticus minor
코 입술 고랑을 깊게 함
입꼬리당김근
소근
risorius
입꼬리를 들임
아래입술내림근
하순하제근
depressor labii inferioris(quadratus labii inferioris)
아래입술을 내리고 가쪽으로 당김
입꼬리내림근
구각하체근
depressor anguli oris(triangularis)
입꼬리를 내림(슬픔)
턱끝근
이근
mentalis
아래 입술을 들고 앞으로 내밈(의아/부정)
입둘레근
구륜근
orbicularis oris
입술을 수축, 내밈(뾰루퉁)
볼근
협근
buccinator
볼을 좁힘,공기를 불고 씹기에 도움
씹기 근육
관자근
측두근
temporalis
아래턱을 올림,들임
깨물근
교근
masseter
아래턱을 올림
└ 얕은부분
superficial portion
└ 깊은부분
deep portion
안쪽날개근
내측익돌근
pterygoideus medialis
아래턱을 내밀고 올림
가쪽날개근
외측익돌근
pterygoideus lateralis
아래턱 내밀고 관절 원반을 앞으로 당김
└ 위갈래
upper head
└ 아래갈래
lower head
눈의 근육
위눈꺼풀올림근
상완검거근
levator palpebrae superioris
위눈꺼풀을 올림(수의적으로) 중간층은 불수의근육
위곧은근
상직근
superior rectus
안구를 올리고, 모으고 안쪽으로 돌림
아래곧은근
하직근
inferior rectus
안구를 내리고, 모으고 가쪽으로 돌림
가쪽곧은근
외측직근
lateral rectus
수평면을 축으로 안구를 가쪽으로 돌림
안쪽곧은근
내측직근
medial rectus
수평면을 축으로 안구를 안쪽으로 돌림
위빗근
상사근
obliquus superior
안구를 아래쪽 가쪽으로 돌림
이 근육이 마비되면 고개가 한쪽으로 기운다.
아래빗근
하사근
obliquus inferior
안구를 아래쪽 가쪽으로 돌림
위 빗근과 비틀림 운동
혀의 근육
턱끝혀근
이설근
genioglossus
뒤쪽 근육섬유에 의해 혀를 내밈 앞쪽 근육섬유에 의해 혀를 들임(붓혀근의 도움)혀를 내림
목뿔혀근
설골설근
hyoglossus
혀모서리를 아래로 당김 턱끝혀근과 같이 혀를 내림
붓혀근
경돌설근
styloglossus
혀를 들임(턱끝혀근의 앞근육섬유와 도움)혀를 올림(입천장혀근의 도움)
위, 아래 혀세로근
설종근
longitudinalis superior and inferior
혀의 모양을 바꿈 혀를 짧게 함 반대편 근육섬유와 합쳐지는 것은 혀끝을 돌리고 위로 올림 붓혀근과 합쳐지는 부분은 혀끝을 돌리고 아래로 내림
혀가로근
설횡근
transversus and verticalis linguae
혀를 좁하고 길게 함
혀수직근
혀를 납작하게 하고 넓힘
입천장의 근육
입천장올림근
구개범거근
levator veli palatini
음식물을 삼킬 때 물렁입천장을 올림
입천장긴장근
구개범장근
tensor veli palatini
물렁입천장을 긴장시킴 음식물을 삼킬 때 귀인두관을 염
입천장인두근
구개인두근
palatopharyngeus
인두를 좁힘 인두를 올림 코인두를 닫음
목젖근
구개수근
muscukus uvulae
목젖을 올림
입천장혀근
구개설근
palatoglossus
혀를 올림
후두의 근육
반지방패근
윤상갑상근
cricothyroideus
반지연골활을 올림 반지연골 위모서리를 뒤로 기울임 (성대를 길게하고 긴장시킴)
뒤반지모뿔근
후윤상피열근
cricoarytenoideus posterior
모뿔연골을 돌리고 기울여 성대를 분리하고 성대문을 염
가쪽반지모뿔근
외측윤상피열근
cricoarytenoideus lateralis
모뿔연골을 안쪽으로 돌려 성대주름을 가깝게하고 성대문을 닫음
가로모불근
횡피열근
arytenoideus transversus
모뿔연골을 가깝게하여 성대문을 닫음
빗모뿔근
경사피열근
arytenoideus obliquus
모뿔연골을 가깝게하여 성대문을 닫음
방패목뿔근
갑상피열근
thyreoarytenoideus
모뿔연골을 앞으로 당겨 성대주름을 이완시키고 짧게 함 모뿔연골을 안쪽으로 돌려 성대문을 닫음
성대근
성대근
vocalis
가로모뿔근과 함께 성대인대를 긴장 (아마도 소리의 높이를 조절)
방패덮개근
갑상후두개근
thyreoepiglotticus
후두덮개를 내림 (후두구멍의 조임근으로 작용)
인두의 근육
아래인두수축근
하인두수축근
constrictor pharyngeus inferior
음식물을 삼킬 때 인두를 수축시킴
중간인두수축근
중인두수축근
constrictor pharyngeus medius
음식물을 삼킬 때 인두를 수축시킴
붓인두근
경돌인두근
stylopharyngeus
인두를 올리고 넓힘
귀인두관인두근
귀관인두근(이관인두근)
salpingopharyngeus
코인두를 좁힘
목의 근육
넓은목근
광견근
platysma
아래턱을 내림 입술을 내림 목의 피부를 당김
목빗근
흉쇄유돌근
sternocleidomastoideus[37]
한쪽만 작용하면 머리를 굽히고 돌림 양쪽이 같이 작용하면 머리를 굽힘
목뿔위 근육
두힘살근
악이복근
digastricus[38]
목뿔뼈와 혓바닥을 올림 목뿔뼈를 고정시킴
붓목뿔근
경상설골근
stylohyoideus
목뿔뼈와 혓바닥을 올림
턱목뿔근
이설골근
mylohyoideus
목뿔뼈와 혓바닥을 올림 아래턱뼈를 내림목뿔뼈가 고정되었을 때 입안의 바닥을 올림
턱끝목뿔근
악설골근
geniohyoideus
목뿔뼈와 혀를 올림
목뿔 아래 근육
복장목뿔근
흉골설골근
sternohyoideus
후두와 목뿔뼈를 내림 목뿔뼈를 고정시킴
복장방패근
흉골갑상근
sternothyroideus
후두와 방패연골을 내림
방패목뿔근
갑상설골근
thyrohyoideus
후두와 목뿔뼈를 내림, 방패연골을 올림
어깨목뿔근
견갑설골근
omohyoideus[39]
목뿔뼈를 안정시킴 목뿔뼈와 후두를 내리고 들임
척주[40] 앞 근육
긴목근
견장근
longus colli[41]
목뼈와 머리를 굽히고 돌리는데 도움을 줌한쪽만 작용하면 척주를 가쪽으로 굽힘
긴머리근
두장근
longus capitis
목뼈와 머리를 굽히고 돌리는데 도움을 줌
앞머리곧은근
전두직근
rectus capitis anterior
머리를 굽히고 돌림
가쪽머리곧은근
외측두직근
rectus capitis lateralis
머리의 가쪽굽힘
가쪽 척주 근육
앞목갈비근
전사각근
scalenus anterior
위에서 작용하면 첫째갈비뼈를 올림 아래에서 작용하면 목뼈를 굽히고 돌림
중간목갈비근
중사각근
scalenus medius
목뼈와 머리를 굽힘, 돌리는데 도움을 줌목뼈의 가쪽굽힘 호흡할 때 첫째 갈비뼈를 올림
뒤목갈비근
후사각근
scalenus posterior
목뼈와 머리를 굽힘, 돌리는데 도움을 줌 한쪽만 작용하면 목뼈의 가쪽굽힘 위쪽이 작용하면 호흡할 때 둘재 갈비뼈를 올림
등의 근육
등세모근
승모근
trapezius
어깨뼈를 모음 턱을 기울임 봉우리를 뒤로 젖힘어깨를 돌림
넓은등근
광배근
latissimus dorsi
위팔뼈를 모음 위팔뼈를 폄 위팔뼈를 안쪽으로 돌림
어깨올림근
견갑거근
levator scapulae
어깨뼈를 올림
작은마름근
소능형근
rhomboideus minor
어깨뼈를 모음 어깨뼈를 돌림
큰마름근
대능형근
rhomboideus major
위뒤톱니근
상후거근
serratus posterior superior
갈비뼈를 올림 갈비뼈의 가쪽번짐
아래뒤톱니근
하후거근
serratus posterior inferior
아래쪽 갈비뼈를 고정 아래쪽 갈비뼈를 아래, 뒤로 당김
머리널판근
두판상근
splenius capitis
머리와 목을 폄 머리와 목의 가쪽굽힘 머리를 약간 돌림
목널판근
경판상근
splenius cervicis
허리엉덩갈비근
요장늑근
iliocostalis lumborum
척주를 폄(척추기립근) 척주의 가쪽굽힘 척주의 돌림
등엉덩갈비근
흉장늑근
iliocostalis thoracis
목엉덩갈비근
경장늑근
iliocostalis cervicis
등가장긴근
흉최장근
longissimus thoracis
목가장긴근
경최장근
longissimus cervicis
머리가장긴근
두최장근
longissimus caputis
등가시근
흉극근
spinalis thoracis
목가시근
경극근
spinalis cervicis
머리가시근
두극근
spinalis capitis
등반가시근
흉반극근
semispinalis thoracis
목반가시근
경반극근
semispinalis cervicis
머리반가시근
두반극근
semispinalis capitis
뭇갈래근
다열근
multifidus
돌림근
회선근
rotators
척주의 돌림을 도움
가시사이근
극간근
interspinalis[42]
척주를 펴는 데 도움을 줌
가로돌기사이근
횡돌기간근
intertransversalii[43]
척주의 가쪽돌림을 돕는다
갈비올림근
늑골거근
levator costarum[44]
척주를 세움, 돌림, 가쪽굽힘
큰뒤머리곧은근
대후두직근
rectus capitis posterior major
머리의 폄 머리의 가쪽굽힘 머리의 돌림
작은뒤머리곧은근
소후두직근
rectus capitis posterior minor
머리의 폄 머리의 가쪽굽힘
위머리빗근
상두사근
obliquus capitis superior
아래머리빗근
하두사근
obliquus capitis inferior
고리뼈와 머리뼈를 돌림
가슴 근육
큰가슴근
대흉근
pectoralis major
팔을 벌림 팔을 앞으로 당김 팔을 안쪽으로 돌림
작은가슴근
소흉근
pectoralis minor
어깨를 내림 어깨뼈를 아래로 당기고 안쪽으로 돌림 어깨를 앞으로 당김
빗장밑근
쇄골하근
subclavius
빗장뼈를 아래 앞쪽으로 당김
앞톱니근
전거근
serratus anterior
어깨뼈를 모음 어깨뼈가 고정되어 있을 때 갈비뼈를 올림
어깨세모근
삼각근
deltoid
팔을 벌림
어깨밑근
견갑하근
subscapularis
위팔뼈의 안쪽돌림 위팔뼈를 앞으로 당김 위팔뼈를 올렸을 때 아래로 당김
가시위근
극상근
supraspinatus
팔을 벌릴 때 어깨세모근을 도움 관절오목에 위팔뼈머리를 고정시킴 위팔뼈머리를 가쪽으로 돌림
가시아래근
극하근
infraspinatus
작은원근과 함께 위팔뼈머리의 가쪽돌림
작은원근
고원근
teres minor
위팔뼈머리를 벌림 위팔뼈머리의 가쪽돌림 위팔뼈를 뒤로 당김
큰원근
대원근
teres major
위팔뼈를 벌림 위팔뼈의 안쪽돌림 위팔뼈를 뒤로 당김
가슴벽 근육
바깥갈비사이근
외늑간근
intercostales externi
호흡시에 갈비사이공간을지지 갈비뼈를 올림
속갈비사이근
내늑간근
intercostales interni
맨속갈비사이근
Innermost Intercostal
갈비 사이를 둘러막음
갈비밑근
늑하근
subcostales
갈비뼈를 내림
가슴가로근
흉횡근
transversus thoracis
위쪽 6개 갈비사이신경의 앞가지
배 근육
배바깥빗근
외복사근
obliquus exernus abdominis
배를 누름 내장을 보호 강하게 숨을 내쉴 때 작용
배속빗근
내복사근
obliquus internus abdominis
배가로근
복횡근
transversus abdominus
배곧은근
복직근
rectus abdominis
배를 누름 내장을 보호 강하게 숨을 내쉴 때 작용 골반과 척주를 굽힘
고환올림근
고환거근
cremaster
고환과 정삭을 쌈 고한을 올림
배세모근
추체근
pyramidalis
배를 누름 내장을 보호 강하게 숨을 내쉴 때 작용
허리네모근
요방형근
quadratus lumborum
마지막 갈비뼈를 내림 몸통을 굽히는데 도움을 줌 한쪽만 움직이면 척주를 가쪽으로 굽힘 숨을 들이쉴 때 가로막의 작용을 도움
큰허리근
대요근
psoas major
넓적다리를 굽힘 다리가 고정되어 있을 때 척주를 굽힘
작은허리근
소요근
psoas minor
골반을 굽힘 척주를 굽힘에 있어 큰허리근을 도움
엉덩근
장골근
iliacus
넓적다리를 굽힘 다리가 고정되었을 때 골반을 앞으로 기울게 함
앞넙다리 근육
넙다리빗근
봉공근
sartorius
넙적다리와 종아리를 굽힘 넓적다리를 가쪽으로 돌림
넙다리네갈래근
대퇴사두근
quadriceps femoris
아래 네 개가 대퇴사두근이다.
넙다리곧은근
대퇴직근
rectus femoris[45]
종아리를 폄 넓적다리를 굽힘
가쪽넓은근
외측광근
vastus lateralis
종아리를 폄
안쪽넓은근
내측광근
vastus medialis
종아리를 폄 무릎뼈를 안쪽으로 당김
중간넓은근
중간광근
vastus intermedius
종아리를 폄
안쪽넙다리 근육
두덩정강근
박근
gracilis
종아리의 굽힘과 안쪽 돌림 넓적다리를 모음
두덩근
치골근
pectineus
넓적다리를 모으고 굽히고 가쪽으로 돌림
긴모음근
장내전근
adductor longus
넓적다리를 모음 넓적다리를 굽히고 안쪽으로 돌리는데 도움을 줌
짧은모음근
단내전근
adductor brevis
큰모음근
대내전근
adductor magnus
몸쪽부분은 넓적다리를 모으고 굽힘 먼쪽부분은 넓적다리를 펴는데 도움을 줌
볼기 근육
큰볼기근
대둔근
gluteus maximus
넓적다리를 폄 넓적다리를 모으고 가쪽으로 돌리는데 도움을 줌 이는곳이 작용하면 몸통을 폄
중간볼기근
중둔근
gluteus medius
넓적다리를 벌림 다리를 폈을 때 넓적다리를 안쪽으로 돌림
작은볼기근
소둔근
gluteus minimus
넓적다리를 벌림 다리를 폈을 때 넓적다리를 돌림
넙다리근막긴장근
대퇴근막장근[46]
tensor fasciae latae
넙다리근막을 긴장시킴 넓적다리를 굽히고 벌리고 안쪽으로 돌리는데 도움을 줌
넓적다리 근육
궁둥구멍근
이상근
piriformis
넓적다리를 가쪽으로 돌림 다리를 굽혔을 때 넓적다리를 벌림
속폐쇄근
내폐쇄근
obturator internus
위쌍동근
상쌍자근
gemellus superior
넓적다리를 가쪽으로 돌림
아래쌍동근
하쌍자근
gemellus inferior
넙다리네모근
대퇴사각근
quadratus femoris
넓적다리를 모으고 가쪽으로 돌림
바깥폐쇄근
외폐쇄근
obturator externus
뒤넙다리 근육
넙다리두갈래근
대퇴이두근
biceps femoris[47]
종아리를 굽힘 무릎을 절반만 굽혔을 때 종아리를 가쪽으로 돌림
반힘줄근
반건양근
semitendinosus
종아리를 굽힘 넓적다리를 폄 무릎을 반쯤 굽혔을 때 종아리를 안쪽으로 돌림
반막근
반막양근
semimembranosus
넙다리삼각
대퇴삼각
Femoral Triangle
근육은 아니다.대퇴전면 상부의 삼각형 패임,이 지점에서 대퇴골 방향으로 대퇴동맥을 압박하면 하지 출혈을 멈출 수 있다.
종아리 앞칸 근육
앞정강근
전경골근
tibialis anterior
발의 등쪽굽힘 발의 안쪽번짐
긴엄지폄근
장무지신근
extensor hallucis longus
엄지발가락을 폄 발의 등쪽굽힘
긴발가락폄근
장지신근
extensor digitorum longus
발가락을 폄 발의 등쪽굽힘
셋째종아리근
제삼비골근
peroneus tertius
발의 등쪽굽힘 발의 가쪽번짐
종아리 뒷칸 얕은층 근육
장딴지근
비복근
gastrocnemius[48]
발의 바닥쪽굽힘 정강뼈에 대하여 넙다리뼈를 굽힘
가자미근
가자미근
soleus
발의 바닥쪽 굽힘 발에 대하여 종아리를 안정시킴
장딴지빗근
족척근
plantaris
발의 바닥쪽굽힘
종아리 뒷칸 깊은층 근육
오금근
슬와근
popliteus
종아리를 굽힘 굽힘이 시작될 때 정강뼈를 안쪽으로 돌림
긴엄지굽힘근
장무지굴근
flexor hallucis longus
엄지발가락을 굽힘 발의 바닥쪽굽힘
긴발가락굽힘근
장지굴근
flexor digitorum longus
발가락을 굽힘 발의 바닥쪽굽힘
뒤정강근
후경골근
tibialis posterior
발의 바닥쪽굽힘 발의 안쪽번짐
종아리 가쪽칸 근육
긴종아리근
장비골근
peroneus longus
발의 바닥쪽굽힘 발의 가쪽번짐
짧은종아리근
단비골근
peroneus brevis
발의 바닥쪽굽힘 발의 가쪽번짐
발등 근육
짧은발가락폄근
단지신근
extensor digitorum brevis
안쪽 4개 발가락을 폄
짧은엄지폄근
단무지신근
Extensor Hallucis Brevis
안쪽 엄지 발가락을 폄
발바닥 첫째층 근육
엄지벌림근
무지외전근
abductor hallucis
엄지발가락의 벌림
짧은발가락굽힘근
단무지굴근
flexor digitorum brevis
첫마디뼈에 대하여 중간마디뼈를 굽힘 첫마디뼈 굽힘에 관계
새끼벌림근
소지외전근
abductor digiti minimi
새끼발가락의 벌림 새끼발가락을 굽히는데 도움을 줌
발바닥 둘째층 근육
발바닥네모근
족척방형근
quadratus plantae[49]
가쪽 4개 발가락을 굽힘
벌레근[50]
충양근
lumbricales
발허리발가락뼈관절에서 발가락을 굽힘 발가락뼈사이관절에서 발가락을 폄
발바닥 셋째층 근육
짧은엄지굽힘근
단무지굴근
flexor hallucis brevis
엄지발가락을 굽힘
엄지모음근
무지내전근
adductor hallucis[51]
엄지발가락의 모음 엄지발가락을 굽히는데 도움을 줌
짧은새끼굽힘근
단소지굴근
flexor digiti minimi brevis
새끼발가락을 굽힘
발바닥 넷째층 근육
등쪽뼈사이근
족척골간근
interossei dorsalis
둘째. 셋째, 넷째 발가락을 둘째발가락 축에 대하여 벌림 첫마디뼈를 굽히는데 도움을 줌 중간마디뼈와 끝마디뼈를 폄
바닥쪽뼈사이근
배측골간근
interossei plantaris
셋째, 넷째, 다섯째 발가락을 둘째발가락축에 대하여 모음 첫마디뼈를 굽히는데 도움을 줌 둘째마디뼈와 끝마디뼈를 펴는데 도움을 줌
윗팔 근육 (상완)
위팔두갈래근
상완이두근[52]
biceps brachii[53]
아래팔의 뒤침 아래팔을 굽힘 어깨관절을 약하게 굽힘
부리위팔근
오훼완근
coracobrachialis
위팔의 굽힘과 약한 모음
위팔근
상완근
brachialis
아래팔을 굽힘
위팔세갈래근
상완삼두근
triceps brachii[54]
아래팔을 폄 위팔을 벌렸을 때 긴갈래는 위팔을 모으는데 도움을 줌
아래팔 근육 (전완)
팔꿈치근
주근
anconeus
아래팔을 펴는데 위팔세갈래근을 도움
원엎침근
원회내근
pronator teres[55]
아래팔의 엎침
노쪽손목굽힘근
요측수근굴근
flexor carpi radialis
손목의 굽힘 손의 엎침과 모음에 도움을 줌 팔꿉의 굽힘
긴손바닥근
장장근[56]
palmaris longus
손목의 굽힘 아래팔 엎침에 도움을 줌
자쪽손목굽힘근
척측수근굴근
flexor carpi ulnaris[57]
손목을 굽힘 손목을 모음
얕은손가락굽힘근
천지굴근
flexor digitorum superficialis[58]
안쪽 4개 손가락 중간마디뼈와 첫마디뼈의 굽힘손목과 팔꿉의 굽힘에 도움을 줌
긴엄지굽힘근
장무지굴근
flexor pollicis longus
엄지손가락 끝마디뼈의 굽힘
깊은손가락굽힘근
심지굴근
flexor pollicis profundus
안쪽 4개 손가락 끝마디뼈의 굽힘 (첫마디뼈와 중간마디뼈 굽힘에 도움을 줌) 손목을 굽히는데 도움을 줌
네모엎침근
방형회내근
pronator quadratus
아래팔의 엎침
위팔노근
완요골근[59]
brachioradialis
위팔두갈래근과 위팔근에 의해 굽힘이 일어난 이후 아래팔을 굽힘 약간의 엎침과 뒤침
긴노쪽손목폄근
장요측수근신근
extensor carpi radialis longus
손목의 폄 손을 벌림
짧은노쪽손목폄근
단요측수근신근
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
손목을 폄 손을 모음
손가락폄근
(총)지신근
extensor digitorum
안쪽 4개 손가락의 폄 손목을 펴는데 도움을 줌
새끼폄근
소지신근
extensor digiti minimi
새끼손가락의 폄
자쪽손목폄근
척측수근신근
extensor carpi ulnaris
손목의 폄 손을 벌림
손뒤침근
회외근
supinator
아래팔의 뒤침
긴엄지벌림근
장무지외전근
abductor pollicis longus
엄지손가락과 손목의 벌림
짧은엄지폄근
단무지신근
extensor pollicis brevis
엄지손가락의 첫마디뼈를 폄
긴엄지폄근
장무지신근
extensor pollicis longus
엄지손가락 끝마디뼈를 폄
집게폄근
시지신근
extensor indicis
둘째손가락(검지)의 첫마디뼈를 폄
손 근육
짧은손바닥근
단수장근
palmaris brevis
손바닥 자쪽부분의 피부를 주름지게 함 손바닥의 가운데 고랑을 깊게 함
벌레근
충양근
lumbricales
손허리손가락관절에서 손가락 굽힘 손가락사이관절에서 손가락을 폄
뼈사이근
골간근
iinterossei[60]
둘째, 셋째, 넷째 손가락을 벌림
짧은엄지벌림근
단무지신근
abductor pollicis brevis
손바닥에 직각인 방향으로 엄지손가락의 벌림
짧은엄지굽힘근
단무지굴근
flexor pollicis brevis
엄지손가락의 첫마디뼈를 굽힘
엄지맞섬근
무지대립근
opponens pollicis
첫째손허리뼈를 앞안쪽으로 돌림 각 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맞서게 함
엄지모음근
무지내전근
abductor pollicis[61]
엄지손가락의 모음 맞섬에 도움을 줌
새끼벌림근
소지외전근
abductor digiti minimi
새끼손가락을 벌림
짧은새끼굽힘근
단소지굴근
flexor digiti minimi brevis
새끼손가락 첫마디뼈의 굽힘
새끼맞섬근
소지대립근
opponens digiti minimi
다섯째손허리뼈를 앞으로 돌림 손바닥의 고랑을 깊게 함


9. 오해와 진실[편집]



9.1. 근육이 많으면 느리다?[편집]


미디어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근육질인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느릴 거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현실에서는 근육이 없는 사람보다 근육 거구들이 당연히 더 빠르고 민첩하다. 애초에 그 '스피드'를 내기 위한 힘을 어디서 내는지 생각해보자. 체중 자체가 많이 나간다고 해도 근육량이 압도적이라 근육의 힘이 체중의 수 배 이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민첩성이 향상된다. 인간들 중 가장 빠른 사람들인 단거리 스프린터들의 다리만 봐도 보디빌더급으로 엄청나게 발달된 근육을 볼 수 있으며, 치타, 말 같이 달리기로 유명한 동물들의 다리도 엄청난 근육을 자랑한다. '날으는 돼지'의 대표주자였던 홍금보도 보여지는 뚱뚱함 이상으로 근육량이 뒷받침되는 몸이었기에 그렇게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했다.

다만 근육량과 스피드의 관계를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근육량을 상황에 맞춰 알맞은 부위를 알맞은 크기로, 일정 수준까지 키웠을 때에 비로소 민첩성에 도움이 된다. 초중량급 보디빌더가 근육이 크다고 빠른 게 아니며, 격투기에서도 중량급 선수의 민첩성은 경량급 선수들보다 떨어진다. 스피드에 필요한 강한 파워를 내기 위해 근육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필연적으로 느는 체중이 몸을 둔하게 만들 위험도 분명 있다. 물론 후자까지 몸을 만드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취미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일반인이 미리 둔해질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빠르다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스피드, 최고속력에 있어서는 당연히 더 강하고 파워풀한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 근육발달이 필요하다. 하지만 순간적인 민첩성, 즉 날렵함을 말할 때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키운 근육의 무게가 관성으로 작용해 방해가 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근매스가 발달한 단거리 육상선수의 몸을, 후자는 탄탄할지언정 근육 자체가 크지는 않은 리오넬 메시를 생각하면 된다.

물론 부작용조차도 근육을 상당한 수준까지 키웠을 때 나타나는 이야기이다. 근육이 몸을 둔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 한들 자기 몸도 제대로 가눌 근력조차 없는 사람이 빠른 움직임을 낼 수 없다. 중심을 잡아주는 단단한 코어와 땅을 박차는 힘에 작용하는 하체근육은 대부분의 경우 스피드에 많은 도움이 되니, 헬스장에 이제 막 들어선 일반인이 과한 근육때문에 둔해질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9.1.1. 근육이 많으면 정교함이 부족하다?[편집]


위 내용의 연장선으로 근육이 많으면 정교한것과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미지가 형성되기도 한다. 간혹 미디어에서는 힘이 너무 강해 세밀한 움직임을 구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물론 순수 웨이트 트레이닝만 반복하거나, 보디빌더 수준으로 근육이 큰 것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 외 운동 및 관련 활동을 한다면 근육 뿐만 아니라 신경계도 같이 발달하기때문에 신체가 정교해질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정교함은 소뇌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데, 운동은 소뇌를 매우 크게 자극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소뇌의 능력이 크게 증가한다.

9.2. 근육이 많으면 유연성이 떨어진다?[편집]


과도하게 근육이 발달하면 확실히 유연성이 어느 정도 떨어질 수 있다. 근육이 원래 근섬유의 덩어리이다 보니 근육이 발달했다는 것은 근섬유가 대규모로 촘촘히 짜여 있는 것, 즉 밀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무줄 한 개가 고무줄 수십, 수백 개를 겹쳐놓은 것보다 더 쉽게 변형시킬 수 있는 것만큼 당연하다.

하지만 근육량 때문에 유연성이 유의미하게 떨어질 정도로 근육을 발달시킨 사람들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일반인보다 특정 근육을 전문적으로 발달시킨 경우가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웨이트트레이닝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를 제대로 하려면 상당한 유연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선천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해 벗윙크 같은 잘못된 자세가 나오는 것을 교정하기 위해 햄스트링 같은 근육들의 유연성을 늘리는 스트레칭 등이 일정 단계를 넘으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격투기나 단거리 달리기 등을 위한 실제 근력이 필요해서 근육을 키운 경우에는 말할 필요도 없다. 발차기든 달리기든 점프든 유연성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동작을 할 수 없고 그런 종목들을 위해 근육을 과도해 보일정도로 키운 사람이 유연성 훈련만 빼놨을리가 없다.

발차기를 예로 들자면, 발 자체는 일정높이까지 올라가더라도 추가로 얼마나 골반을 집어넣을 수 있는지, 몸을 비틀어서 다양한 근육을 깊이 개입시킬 수 있는지에 따라 파워와 안정성이 크게 갈린다. 점프도 마찬가지로 유연성이 안 되면 동작이 짧아지고 동작이 짧아진다는 것 자체가 점프 한번에 담을 수 있는 근육의 개입량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인 셈. 즉 근육이 발달된 사람의 경우 대부분의 일반인보다 훨씬 유연하다는 건 당연하단 소리.

심지어 굳이 따로 유연성 훈련을 안한다고 해도 유연성이 필요한 해당 동작들을 수행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유연성은 계속 높아진다. 근육은 관절과 협업하여 접고 펴고 비트는 등의 3차원적인 움직임(actuated move)이 가능한 유연성과 범용성, 내구력을 갖춘 상당히 우수한 운동기관이라 근육이 많으니 무시하면 안된다.

요약하자면, 근육 자체가 많으면 유연성이 다소 낮아질 수 있으나, 근육이 많다는 건 고강도 운동을 했을 확률이 유력한데 그렇다는 건 유연성이 높아질 확률이 있다. 고로 근육이 많다고 무조건 유연성이 낮은 건 아니다.


9.3. 실전근육 압축근육 풍선근육?[편집]


‘풍선근육’이라는 말은 보디빌딩에 대한 비하적인 표현이다. 우선 보디빌딩의 목적이 ‘근비대를 이루어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것’임을 생각해야 하는데, 여기서 실전성을 운운하면서 근비대 훈련을 비하할 이유는 합당하지 않으므로 보디빌딩식 근비대 위주 훈련이 타종목의 운동 능력에 향상과 직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운동들보다 저급한 취급을 해선 안된다. 위와 같은 마인드로 보디빌딩을 대하는 것은 구시대적 기성세대 마인드이고, 모든 사람이 같은 목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아님을 인지해야한다.

게다가 근육의 크기가 같다면 근력의 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인간의 근육은 단면적 1cm2당 약 4kg중[62]의 근력을 낼 수 있으며 이 비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거의 같다. 여성의 힘이 남성보다 약한 것도 단지 근육량이 적기 때문.

쉽게 말하자면 같은 생물 종이라면 두꺼운 근육일 수록 큰 힘을 낼 수있고 압축근육이라는 것은 같은 인간끼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63][64] 그렇기에 보디빌더와 스트롱맨을 겸업하는 선수도 있는 것이고 보디빌더가 달리기 등 특정 운동을 즐기는 경우, 그 분야의 선수급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능력을 보이곤 한다.

또한 체급이 같다면 스트롱맨과 보디빌더가 어느정도 비교할만한 근력을 가지는 이유다. 보디빌더들이 스트롱맨 등 근력을 위해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이나 운동선수들을 비교했을때 근육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력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근력에는 단순히 근육의 크기뿐이 아닌 휘두르기나 들어올리기, 던지기, 때리기, 차기, 뛰기, 달리기 등의 특정 행동에 대한 오랜 훈련으로 습득된 특화된 지구력과 근육 외 피부, 골격, 신경계, 호흡계, 적은 힘을 동원하고도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 등의 다른 신체 요소들의 특화된 단련성 같은 여러가지 요소가 추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근육 기억이라고도 하는데 바로 다음 부분을 읽는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근력 그 자체가 중요한 선수들, 특히 일정 이하로 몸무게를 맞춰나가는 선수들의 경우에는 데드리프트처럼 근비대 대비 근력향상 정도가 큰 운동에 집중하거나 해당 종목에서 사용되는 효율적인 동작기술과 연관이 깊은 운동을 통해 근신경계의 발달에 치중한 훈련을 한다. 이 때 잘못된 상식으로 나온 말이 압축근육이다. 압축근육이란 소위 근육량은 크지 않지만 훌륭한 신체 능력을 자랑하는 체조 선수들(calisthenics), 격투가, 여타 투기 혹은 경쟁 스포츠 종목들을 보고 생겨난 말이다. 압축 근육이라기 보단 특화 근육이 더 올바른 표현.

보디빌더의 시즌기 근육은 크기도 크고 압축도 최고로 만든 근육이다. 근육을 얼마나 압축시키냐면 수 일 전부터 수분섭취를 제한하여 근육에 머물러있는 수분까지 전부빼고 지방 비율도 5%이하, 극한의 보디빌더들은 2%, 근육을 빼면 거식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몸만큼만 남겨 순수 근육만 남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핏줄들은 지도를 그릴만큼 튀어나오고 근밀도는 시즌기 만큼은 최고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본인들이 주로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이외 다른 운동들은 잘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운동들에서 요구되는 근신경계가 발달하지 못하여, 즉 적응이 완료되지 않아 힘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운동 종목들에서 약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다. 인간은 단순히 온몸에 근육이 전부 발달했다고 팔씨름도 최정상이고 격투기도 최정상이고 레슬링도 최정상 주짓수도 최정상, 구속도 최정상이 되는 최강의 존재로는 될 수 없다는 뜻이다. 격투 캐릭터로 따지면 캐릭터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컨트롤이 어려워서 고수가 아니라면 제 값을 못하는 이론상 최강과 같은 것이고, 기계로 따지자면 그저 엔진의 마력이나 CPU 성능, 화력만 높다고 무조건 좋은 성능을 내는 건 아니고 그 성능을 아끌어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과 적절한 용도배정이 실질적인 성능을 결정짓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다만 보이는 위압감[65]에 비하여 실제로 나타나는 힘이 뒤떨어지는 실망감이 크기 때문에 타종목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근육은 더욱 압축이 잘된 양질의 근육일 것이다라고 잘못 믿게되어 파생된 말이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표현들이 생긴 것일까? 그 가장 큰 이유는 보디빌더의 근육이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수준으로 발달했기 때문에 모든 힘을 쓰는 종목에서 당연히 가장 셀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팔씨름, 격투기, 유도 등의 힘, 순발력을 요구하는 종목에서 종사하는 전문 선수들에게 체급이 낮음에도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선수들의 근육은 밀도가 높은 압축 근육, 혹은 실전 근육이고 보디빌더의 근육은 과시용 풍선 근육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신체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기인한 결과이다. 인간의 몸은 적응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즉, 자주 쓰는 힘에만 발달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이 힘이 발달할 때 중요한 것은 특정 힘을 주는 작용에서 발생하는 관절과 코어(척추, 대퇴), 연속된 근육들의 연계되는 능력, 근신경계인데 이는 더 자주 사용한 사람이 더 발달한다. 이런 현상을 근육 기억이 발달했다고 한다. 힘이란 것은 뇌와 근육이 함께 작용될 때 최대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데 둘 중 하나만 강하다고 큰 힘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팔씨름 선수의 팔씨름 동작을 보면 손가락, 손목, 팔뚝, 팔, 어깨, 등, 다리[66]를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상호작용 하며 결과적으로 완벽하고 효율적으로 힘을 내는데 이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뇌에서 팔씨름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 특정한 근육을 매우 적절하게 자극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67]

결국 힘을 내는데 필요한 것은 뇌와 근육이고 어느 하나만 발달하면 최대의 힘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근육은 하드웨어, 근육 기억은 소프트웨어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따라서 힘을 쓰는 모든 종목의 최정상을 차지하는 선수들은 근육, 근육 기억이 모두 좋아야 하므로 체급도 높고 근육도 거대하다. 국내에서 팔씨름하면 체급이 작음에도 훌륭한 성적을 내는 홍지승선수를 꼽는데 결국 해외의 거대한 근육까지 겸비한 팔씨름 선수들에게는 당할 수 없다. 반대로 이미 출중한 근육 기억을 가진 홍지승씨가 체급이 더욱 키워 근육이 지금보다 더 많아진다면 당연히 훨씬 강해지게 된다. 반대로 이미 완벽한 근육을 가진 스트롱맨, 보디빌더가 팔씨름을 시작한다면 근육 기억만 갖춰지면 되므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실제로 힘에 관한 대회가 많은 러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스트롱맨, 보디빌더, 팔씨름선수, 파워리프터를 넘나드는 선수들도 많다. 2015년까지 팔씨름 세계 1위로 평가받았던 Denis Cyplenkov또한 스트롱맨, 파워리프팅을 오가며 훈련한다.[68]

그렇다면 왜 팔씨름 선수를 제외한 다른 스트렝스 선수들은 팔로 힘을 쓰는 여러 운동이 있음에도 팔씨름에 대한 근육 기억이 발달하지 못했을까? 이는 일반적인 훈련 동작에서 팔을 위(이두근) 아래(삼두근)가 아닌 옆으로 당기는 운동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스트렝스 운동만 한다면 팔씨름에서 사용하는 근신경계, 힘을 전혀[69] 키울 수 없다. 때문에 팔씨름 선수들은 전용 훈련장에서 케이블, 밴드를 사용하여 팔씨름 동작을 연습하거나 아주 무거운 무게의 바벨을 들고 프리쳐컬을 몸과 일체화 시켜, 고립시키지 않고 부분반복만 하여 훈련을 한다. 이렇게 되면 그 힘을 사용하는데 더 익숙해져 훌륭한 근육 기억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근육 기억은 뇌, 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눈에 보이지 않아서 육안으로는 구분히 안된다. 따라서 보디빌더와 팔씨름 선수의 전완근이 똑같은 40cm의 두께라도 같은 방향의 힘을 내도록 근육이 설계된 것이 아닌데 우리는 이를 구분할 수 없다. 극단적인 예로 정상급 여자 팔씨름 선수가 팔씨름 훈련이 전혀 안된 아마추어 남성 보디빌더를 이기는 경우도 있다.

레슬링계의 전설적인 선수인 알렉산드르 카렐린의 일화가 있다. 그는 193cm, 135kg에 체지방 10%이하로 보디빌더 이상의 근육을 소유하고 있었고 엄청난 괴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가 난생 처음 했던 벤치프레스는 145kg밖에 하지 못하였다. 주로 IFBB급 보디빌더가 220kg 5회 반복, 파워리프터는 335kg(raw 벤치 프레스)까지 기록한 것을 보면 엘리트 운동선수 치고는 실망스러울 수치일지도 모른다. 다만 인간의 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비웃을 만한 기록이지만 전문가들의 입장으로는 그렇지 않다. 그가 영장류 최강이라고 불리는 것을 또 다시 입증한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평소 사용하지 않던 힘은 아무리 근육이 많다 해도 힘을 발휘하지 못해 근육 기억자체가 없는데 순수 근육만으로 145kg나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카렐린은 파워리프터 세계에서 풍선 근육인가? 그렇게 따지는 것이 우스운 일인 것이다. 이것에 대한 근거 중 하나로 카렐린이 평생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레슬링 경기나 훈련중이 아니라 이사갈때 8층까지 180kg 짜리 냉장고를 들고간점을 꼽았는데, 숙련된 지게꾼은 130kg 짜리 냉장고를 들고 설악산을 올라가기 때문에# 단련된 근육 기억의 유무 차이로 힘들다고 느끼는 역치가 상당히 다름을 알수있다.

그렇다면 실전 근육은 무엇인가? 실전이라는 기준 자체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 보디빌더와 팔씨름 선수가 3대 운동 벤치 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대결을 펼친다고 하자. 그렇다면 팔씨름 선수의 우람한 전완근은 무용지물 수준이고 3대 운동 기준으로는 실전 근육이 아니라 풍선 팔근육을 가진 선수가 되어버린다. 또한 레슬링 시합에서는 카렐린이 실전 근육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풍선 근육이 되어버린다.

극단적으로는 과하게 발달한 근육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지면, 대개의 종목과는 달리 야구의 투수같은 경우 균형잡혀보이지 않는 체형의 선수들이 많다. 그럼에도 160km/h의 공을 던지는 선수[70]들도 있으며 그들은 오직 공을 던지는 것과 회전 시키는 것에만 최적화된 근육을 갖고 있다. 불필요한 근육들은 오히려 유연성을 떨어뜨려 제대로된 투구를 할 수 없게 만들것이다. 또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특정 부위의 근력만 발달시키려 한다고 해도 온전한 위력을 발휘하려면 전반적인 밸런스도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의 근력 수준은 전반적으로 당연히 일반인들보다 뛰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9.4. 투기 종목에서의 근육[편집]


풍선근육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MMA와 같은 투기 종목일 것이다. 근육이 많은 헤비급 선수들이라 해도 보디빌더에 비하면 빈약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근육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격투기는 잘 하니 실전근육일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일반 보디빌딩으로 만든 근육을 투기종목에 바로 적용시키기는 어렵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더 강한 타격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이 근육을 많이 키우지 않는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동일하므로 보기에 아름다운 몸보다는 타격과 충격흡수에 최적화된 몸을 위해 격투기에 불필요한 근육은 단련하지 않는다. 또 지방 비율을 높여 도드라지는 핏줄이나 데피니션이 없는 몸을 가지게 된다. 근육만 있는 몸보다 근육+지방의 몸이 훨씬 힘도 잘 낼 수 있고 충격 흡수에도 좋기 때문이다.

보디빌더는 격투기와 달리 모든 근육을 균형있게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두가 삼두보다 크거나 승모근이 전체적인 신체 비율에 비해 크거나 하는 불균형을 보이게 되면 평가에서 굉장한 감점을 받고, 그렇기 때문에 근육이 고루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키가 작을수록 근육의 길이가 짧아 근육을 발달시키기가 쉽다. 때문에 정상급 보디빌더들의 키는 커 보이지만 실제로 175cm정도면 큰 편이고 160cm대도 많다.[71]이들의 시즌기 몸무게는 100~110kg 정도인데 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는 UFC 헤비급 선수들은 185~200cm에 경기 시 체중이 105kg~120kg[72]이다.

각 분야 최고급 선수들로 비교해 보면 간단하다. 로니 콜먼조차 체중은 135kg이나 되는데 신장은 고작 180cm다. 격투 기계로 유명한 세미 슐트의 체격이 체중 132kg, 신장 212cm인 것을 생각해 보자. 세미 슐트가 34cm나 큰데 몸무게는 3kg 처진다. 그나마 전성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188cm이기에 신장으로 비빌 만 하다. 격투기에 있어 체중만큼이나 절대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것이 신장이다. 예나 지금이나 '실력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던 최홍만이 입식 시절에는 강호들과 상대해서 선전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17cm 키를 가진 사람이 꽂아대는 펀치는 꿀밤도 핵꿀밤으로 만들고, 적당히 올린 니킥조차 상대 턱에 들어가는 살인 니킥이 된다. 최홍만의 훈련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제대로 올리지도 않은 니킥이 상대 복부를 강타한다. 이 스펙으로 플라잉 니킥이라도 날리면 바로 턱으로 간다. 복부야 근육이 곧 방어력이라지만 펀치 드렁크 앞에선 근육이고 뭐고 없다.

결과적으로 보이는 근육과 위압감에 비해 격투기에 필요한 피지컬, 특히 리치가 많이 부족하다. 190짜리 선수들이 득시글거리는 헤비급, 슈퍼 헤비급(무제한전)에[73] 160cm의 키로 출전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리고 보디빌딩과 투기종목에서 추구하는 훈련방식 자체가 크게 다르다. 투기종목으로 보디빌딩식 훈련을 한 사람이 올때 유독 많이 듣는 말은 팔에 힘을 빼고 치라는 지적이다. 효율적인 근육증가를 위해서는 고립운동이 보디빌딩에 좋을지는 몰라도 격투기에서는 단순히 펀치하나 내는데도 발, 허벅지, 골반, 어깨, 팔 모든 신체가 한순간에 종합적으로 써야한다. 그런데 보디빌딩식 훈련에 익숙한 사람들은 펀치를 낼때 자기도 모르게 팔힘으로만 낼려고하니 오히려 격투기의 원리랑 동떨어지게 된다. 물론 격투기 선수들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당연히 동행하기는 하나 그들의 접근방식은 비교하자면 보디빌딩식보다는 사실 크로스핏에 가깝다.

따라서 투기종목 선수들이 보디빌더보다 근육의 부피가 작아 보임에도 격투기를 잘 하는 이유는 근육의 질 차이가 아니라 두 종목을 하기에 필요한 신체 조건과 훈련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근력만 생각한다면 역도 선수들이 다른 그래플링 종목들도 휩쓸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과 같다.


9.5. 인간은 근육을 100% 쓰지 못한다?[편집]


결론부터 말하면, 평시에는 인간은 근육을 100% 쓰지 못한다.

흔히 창작물에서 많이 보이는 능력으로, 인간의 신체에 관련된 능력 설정 중 하나인 '인간은 뇌를 100% 쓰지 못한다.'와 더불어 자주 보이는 능력 중 하나인데. 단도직입적으로말해, '뇌를 100% 못 쓴다'는 설은 그저 유사 과학이지만 '근육을 100% 못 쓴다'는 명백한 사실이다. 근육은 본문 위에 설명되있듯 한쪽이 당겨지면 한쪽은 풀어지는 성질을 지녔기에 애초에 모든 근육이 동시에 힘을 낸다는건 무리이며, 그걸 떠나서도 생물은 장기간 활동하기 위하여 근육의 힘에 제한을 두고, 서로 교대하는 형식으로 오랜시간을 움직이게 설계되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외는 존재하는데,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 오거나, 매우 긴박한 상황이 오면 아드레날린이나 엔도르핀등의 호르몬 요소의 의해서 이 신체 제어가 순간적으로 풀리는 경우가 존재한다.[74] 물론 이렇게 근육을 써버리면 반동도 엄청난 편인데, 근육은 당연히 파열 할 것이고, 심하면 근육이 망가지거나, 근육이 내는 힘을 못이기고 뼈가 부러져버릴 가능성도 높기때문이다. [75] 가수이자 배우인 택연이 팔씨름 하다가 뼈가 골절된 케이스이기도 하다.


9.6. 내장형 근육[편집]


자세한 건 내장형 근육 문서 참고. 실제로 불가능 한 건 아니다. 운동 능력은 근육 기억이 결정적이기에, 겉보기에는 빼빼 마른 몸이어도 특정한 동작에는 남들을 능가하는 괴력을 발휘 할 수 있다. 그리고 몸이 마르다고 근력이 약하다면 그렇지도 않다. 운동선수들은 흔한 인식과는 다르게 그렇게 보디빌더마냥 도드라지게 거대한 벌크를 지닌 체형을 가진 선수들은 생각 외로 그렇게 많지 않다. 보디빌딩도 병행했거나 아니면 타고난 근돼 체형을 가진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체형을 지니고 있다. 단련된 몸이라 근육 량이야 많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근육으로 꽉채워진 그런 몸을 가진 건 편견이다.


9.7. 인종 간 차이?[편집]


인터넷에는 인종 간의 근육 혹은 근력 차이를 주장하면서 완전히 잘못된 정보로 설명하는 일이 매우 많다. 특히 백근과 적근 혹은 속근과 지근을 설명할 때 오류가 정말 많은데, 예를 들어 백근은 완력(힘)을 담당하고, 속근은 단거리 달리기(순발력)를 담당한다는 식이다. 그러나 백근과 속근은 애초에 같은 용어이고, 무거운 것을 들 때 중요한 근섬유와 빠르게 달릴 때 중요한 근섬유는 모두 속근으로 똑같다.

수의근(의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근육)인 Skeletal Muscle(골격근)에는 크게 속근(백근)과 지근(적근)이 있으며, 속근이 많으면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데 있어 유리하고, 지근이 많으면 지치지 않고 오래 버티는 데 있어 유리하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백근(속근)이 흑인보다 백인에게 많다는 엄청나게 잘못된 정보가 꽤 많이 퍼져있는데, 이는 Smooth Muscle(민무늬근)과 착각해서 벌어진 일로 보인다. 민무늬근은 내장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이고, 사람이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불수의근이며, 당연히 힘과는 거리가 멀다. 이 민무늬근을 색깔 때문에 백근이라고 부르기도 해서 이런 오해가 생긴 듯하다. 애초에 흑인의 백근(속근) 비율이 백인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와 흑인의 골격근 질량과 골밀도가 백인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는 있어도 그 반대는 없다.


10. 관련 문서[편집]




11. 둘러보기[편집]



보디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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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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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머슬 메모리무분할 운동점진적 과부하근수축 및 이완(등장성 • 등척성 • 등속성) • 애프터번강제반복고립운동 • 스트렝스 트레이닝 • 벌크업 • 린매스업 • 반사이론 • 수직 계측형 이론 • FFMI글리코겐 로딩오버트레이닝베르그만의 법칙볼프의 법칙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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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부위 및 관련 문서

어깨(쇄골 길이, 견봉 길이) • 평균 어깨너비근육골격근 • 골격근 성장 속도 • 단백질 보충제윙스팬(리치) • 뼈 굵기 • 얼굴 크기 • 삼각근광배근대흉근등세모근(상부 승모근 하부 승모근) • 삼두근이두근 • 복직근 • 전거근







[1] 다만 근육이 잘 발달한 고기일수록 질기기 때문에 맛이 떨어지고 먹기 힘들며, 반대로 지방조직(비계)의 비율이 높을수록 씹는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그래서 마블링이 많은 고기의 인기가 높은 것이다.[2] , 허파, 콩팥, 췌장, 등 특수 기능을 하는 내장은 근육이 없다.[3] 젊은이도 들기 힘들어하는 20~30kg짜리 쌀 한 포대를 별 문제 없이 들어올리는 할아버지 같은 경우가 그런 예시다.[4] 예를 들어 근육통이 왔는데, 근육통이 오는 부위와 전혀 다른 부위를 움직였는데 쌩뚱맞게 근육통 부위가 아픈 경우가 있을 텐데, 이걸 통해 간접적으로 여러 근육을 사용한다는 걸 알 수 있다.[5] ±20개씩이나 차이가 나는 이유는 움직이지 않는 관절(ex: 두개골의 관상 봉합.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관절임과 머리 뼈 성장판으로도 분류해 움직이지는 못함), 유전적인 차이에 따라 움직일 수 있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관절(ex: ),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움직이지 않지만 특수한 상황(ex: 출산)에서만 움직이는 관절 등 분류하기가 복잡한 관절들이 여러 개 존재하기 때문이며 이것을 관절로 분류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20개 차이가 나게 된다.[6] 일반적인 걸음에 쓰이는 관절은 약 75±20개 정도. 말 그대로 전신을 거의 다 쓴다. 역시 ±20개씩이나 차이 나는 이유는 걸을 때마다 동작이나 근육의 움직임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생기는 오차.[7] 현재는 아놀드의 나이가 70을 넘긴 노인이기 때문에 과거형인 "뛰어났다."가 옳다. 하지만 아놀드의 근황을 볼 수 있는 인스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그 나이에 비하면 굉장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전설이 괜히 전설이 아니다.[8] 근육이 찢어졌단 소리다.[9] 말이 어렵지 간단하게 말해 뼈가 생성되고 파괴되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10] 보통 2회~5회 정도로 잡는다[11] 보통 8회~12회 사이로 잡는다[12] 15회~20회 정도[13] 사실 어깨 골격만 순수하게 있다면 그다지 넓어 보이지 않을 것이다.[14] 즉 3년간 약 17.5kg의 근육을 획득할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매년 1.25kg.[15] 이렇게 보면 3년간 획득하는 근육량은 대략적으로 원래 몸무게의 32.7% 정도가 된다.[16] 엘리트 체육인의 경우 이 정도는 평균 수준이며 이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한다.[17] 물론 이건 중앙값이지 실제론 이보다 더 작거나 높거나 같다.[18] 심장은 뇌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체적인 신경 다발이 주기적으로 생성하는 전기 신호에 따라 움직인다. 이걸 뇌가 직접 통제하려 들었다간 뇌가 심장을 끄는 순간 절대로 다시 켤 수 없다. [19] 신경계에는 자율, 운동 외에도 감각신경 루트가 있기는 하지만 감각신경 루트는 말 그대로 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루트라 명령을 내리는 데에는 쓰이지 않는다.[20] 물론 평균적인 신체와 머리 크기를 가진 사람의 경우다. 머리가 큰 대두상이거나 선천적으로 몸이 야위고 마른 사람은 평균치의 사람들이었다면 우락부락해질 정도의 근육량을 키워야 비율이 좋아 보일수 있다.[21] 다만 여성의 경우 팔과 종아리 근육을 호불호가 갈릴 정도까지 기르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우니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만약 종아리에만 근육이 붙어 고민이라면 십중팔구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빈약해 움직임을 모두 종아리가 떠안고 있는 경우이므로 허벅지와 둔근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22] 걸스데이 등 섹시 콘셉트 걸그룹은 마른 몸매가 중요시되므로 근육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춤을 추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려면 체력이 받쳐 주어야 하기에 어느 정도의 근육은 갖고 있다. 설령 그것이 활동기의 스케쥴로 인한 약간의 영양 결핍 상태, 여성이라는 신체적인 한계로 인한 근육 성장의 제한 때문에 눈으로 근육의 선이 보이지는 않더라도 말이다.[23] 운동 없이 식단조절만 하면 마른 비만이 되기 쉽다.[24] 글래머 몸매는 촌스럽고 둔한 느낌 때문에 패션모델계에서 가장 기피된다. 특히 세련미를 중요시하는 하이패션 모델에는 지원하는 것부터가 거의 불가능하다.[25] BMI가 의학계에서 온전히 신뢰받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근육량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측정방식이기 때문.[26] 특히 디올 옴므 모델 중에 유난히 많다.[27] 근육이 너무 많으면 험악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28] 후면 운동(등, 허리 등)을 하지 않고 전면 운동(가슴, 복근 등)을 하면 전면도 발달 안 하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진짜 운좋게 후면이 간신히 전면을 받쳐줄 정도로 크거나 한다. 그래도 후면 운동을 해야 어깨가 넓어진다. 정확히는, 어깨는 등이라는 사각형의 윗변일 뿐이다. 사각형을 키우지 않고 윗변만 길어질 수는 없다![29] 사례자의 경우 집단따돌림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긴 했다.[30] 제이슨 스테이섬이나 실베스터 스텔론, 이병헌 등등.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애초에 출신부터가 전문 보디빌더이니 논외다. 그나마 아놀드도 보디빌더로 활동할 당시와 영화배우로 전직한 후의 등빨 차이가 넘사벽이다.[31] 이 속설은 의학적인 근거가 없다. 물론 너무 무리한 중량을 치면 성장판에 무리가 갈수는 있겠지만 일반전인 근육 키우는 방법은 오히려 성장판을 돕기도 한다.[주의]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리한 고중량 시도로 인한 무릎과 허리부상이다. 자칫 잘못하다 성장판에 손상이 가면 그 상태로 키 성장이 멈출수도 있다. 본인이 아직 성장기라면 무리한 파워리프팅은 보류해 두고 맨몸운동이나 적당한 중량으로 몸에 무리가 오지 않게 운동하자[32] 다만 운동하면서 식사량을 늘리지 않으면 속설이 현실이 될수도 있다. 운동후 손상된 근육 회복에 먹은 영양분이 상당량 소모되어 성장판에 영양분이 많이 공급되지 않아 키 성장에 방해가 될수도 있기 때문, 상술했듯 운동을 하다보면 다량의 칼로리가 소모되고 근육량 증가로 인한 대사량 증가로 몸이 알아서 다량의 칼로리를 요구하게 되어 식사량은 자연스럽게 늘테니 일단 운동을 하고 있다면 이것저것 골고루 잘 먹도록 하자[33] 실제로 김종국은 20대 초반에는 말랐지만 꾸준한 근력 운동을 통해 현재는 매우 우람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34] 물론 대충하면 안되지만 제대로 해도 생각해보면 그리 많은게 아니다. 주중(월~금)동안 2일에 한번정도로 충분한 휴식기간을 가지며 1시간씩 운동하는 정도다. 이럼에도 운동에 집중하는 성인만큼 근육을 늘릴 수 있으니, 나이에 굉장히 큰 이점이 있는 것.[35] PT는 돈이 꽤 든다. 학생에겐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36] 눈확/눈꺼풀/눈물주머니 부분으로 나뉜다.[37] 복장갈래 sternal head, 빗장갈래 clavicular head[38] 뒤힘살 posterior belly, 앞힘살 anterior belly[39] 아래힘살 inferior belly, 위힘살 superior belly[40] 척추가 척주에 포함되는 개념이다[41] 수직부분 vertical portion, 아래비스듬부분 inferior oblique portion, 위비스듬부분 superior oblique portion[42] 목가시사이근 등가시사이근허리가시사이근[43] 가쪽허리가로돌기사이근 안쪽허리가로돌기사이근 가슴가로돌기사이근 뒤목가로돌기사이근앞목가로돌기사이근[44] 짧은갈비올림근 긴갈비올림근[45] 곧은갈래 straight head 접힌갈래 reflected head[46] 대퇴근이 막장이 아니라 대퇴-근막v장근이다.[47] 긴갈래(궁둥뼈결절) long head 짧은갈래(가쪽근육사이막) short head[48] 안쪽갈래 medial head 가쪽갈래 lateral head[49] (flexor accessorius) 안쪽갈래 medial head 가쪽갈래 lateral head[50] 벌레처럼 깨알같이 뼈(중족골)에 붙어있는 형태다[51] 빗갈래 oblique head 가로갈래 transverse head[52] 흔히 이 근육을 알통이라 부른다.[53] 긴갈래 long head 짧은갈래 short head[54] 긴갈래 long head 가쪽갈래 lateral head 안쪽갈래 mmedial head[55] 위팔갈래 humeral head 자갈래 ulnar head[56] 인구의 약 13%에서 나타나지 않는 근육이다. 기능적으로 보조적 역할을 하기때문에 건이 필요한 수술에서 떼어내 사용하기도 하는 부분.[57] 위팔갈래 humeral head 자갈래 ulnar head[58] 위팔자갈래 humeroulnar head 노갈래 radial head[59]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면 이 녀석을 모를리 없다.[60] 등쪽뼈사이근 dorsal interossei 바닥쪽뼈사이근 palmar interossei[61] 빗갈래 oblique head 가로갈래 transverse head[62] 약 39.2N[63] 같은 종이 아닐 경우엔 그럴 수 있다. 가령 사자는 인간에 비해 근섬유가 2배나 가늘어 이론상 같은 단면적 당 4배의 힘을 낼 수 있고 침팬지는 인간과 비슷한 체중일 때 근력은 1.5배 정도 강한데, 이는 근육 구조가 인간보다 단순하기 때문이다.[64] 대신 이러한 동물들은 단면적 대비 근력은 뛰어나겠지만 연비가 떨어진다. 인간의 신체는 순간적인 근력보다 지구력을 중시하게 구성되어 있어 그렇다.[65] 하지만 대부분이 단신이기 때문에 스트롱맨, 헤비급 격투가, NFL 선수들과 나란히 서있으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66] 팔씨름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흔히 드러눕는다고 비아냥거리는데 이는 엄연히 허용되는 기술이고 원래 이런 스포츠다. 에초에 그런 동작이 잘못됐다면 규정에 따라 심판이 재제를 했을것이다. 그런데도 이를 보고 드러눕는다, 탁자아래로 숨는다며 비아냥 거리는 것은 야구선수에게 팔로만 공을 던져야지 왜 온 몸을 사용해서 공을 던지냐라고 하는 것과 같다.[67] RPG게임에 비유하자면, 이러한 근육 기억은 패시브 스킬, 팔씨름 기술은 액티브 스킬, 근육량은 스텟으로 봐도 무방하다. 팔씨름 할 때 당연히 기본 스텟인 근육도 중요하다.[68] 그는 2016부터 활동을 거의 중단했는데 2016 1위였던 Andrey Pushkar, 왼손 기형으로 최정상 선수들과 비등한 성적을 보여둔 Oleg Zhokh를 비롯 현재의 최정상 선수들을 2015년에 너무 쉽게 이겼었기 때문에 2017년 기준으로도 여전히 최고로 평가받는다.[69] 운동 안한 것 보단 낫다.[70] 크리스 세일, 제이콥 디그롬은 마른 체형을 가졌음에도 160km/h의 강속구는 우습게 던진다.[71] 그냥 흔히 보이는 헬스장에 가서 몸이 굵은 회원이나 트레이너들을 찾아보자. 10에 9은 단신이다.[72] 평체는 120kg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73] 정상급 보디빌더치고 120kg 미만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74] 흔히 아이가 자동차에 깔린상황에 자동차를 들어올려 아이를 구한다든가, 맹수에게 쫒기는 인간이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장시간을 달린다든가, 다 큰 성인을 짊어진체 사지를 해쳐 나온다든가하는 사례들이 이 때문에 일어나는 것. 자세한건 Hysterical strength 문서 참조.[75] 당연한 소리지만, 이 패널티를 무조건 받는 것은 아니다. 근육의 힘을 전부 냈음에도 곧장 평범한 생활을 한 사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당장 저 히스테리컬 스트랭스 문서의 예시 중, 기본적인 신체 조건이 좋은 운동선수의 경우 가벼운 근육통 정도로 끝나기도 한다.[76] 짐승의 근육을 식용하는 것이 바로 고기(육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