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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오르기 3세(이메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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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차 이메레티 왕국 7대 군주.
2. 생애[편집]
2차 이메레티 왕국 2대 군주 바그라트 3세의 차남 콘스탄틴과 엘레니 구리엘리의 아들이다. 이복 형제로 로스톰이 있었다. 1605년 로스톰이 후계자를 두지 못하고 사망한 뒤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1615년 아바스 1세에 의해 축출된 카르틀리 왕국의 루아사르브 2세와 카헤티 왕국의 테이무라즈 1세를 받아들였다. 1618년 장남 알렉산드레 3세를 구리아 공작 마미아의 딸과 결혼시켰다. 그러나 2년 후 알렉산드레 3세는 아내가 반역죄를 저질렀다고 고발해 강제 이혼하여 친정으로 보냈다. 이에 구리아 공작 마미아와 밍그렐리아 공국의 군주 레반은 이메레티 왕국에 대항하는 동맹을 체결했다.
1623년, 그는 군대를 이끌고 밍그렐리아 공작 레반과 맞붙었다. 그러나 고르트리 전투에서 밍그렐리아-압하지야 연합군에게 참패했다. 레반은 많은 귀족을 사로잡고 부유한 전리품을 획득했다. 밍그렐리아의 세력이 갈수록 강성해지자, 이에 두려움을 느낀 그는 테이무라즈 1세와 맞서던 카헤티 귀족 기오르기 사카제와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1626년 사카제가 테이무라즈 1세에게 패배하자, 그는 방침을 바꿔 테이무라즈 1세와 동맹을 맺고 알렉산드레 3세와 테이무라즈의 딸 다레잔과의 결혼을 주선했다. 재위 말기, 그는 다시 한 번 레반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으나 또다시 패배하고 포로가 되었다. 아들 알렉산드레 3세가 몸값을 지불한 덕분에 풀려났으나 몇년 만인 1639년 사망했다.
그는 타마르로 알려진 귀족 여성에게서 네 아들과 딸 하나를 낳았다. 장남 알렉산드레 3세는 그의 뒤를 이어 이메레티 왕위에 올랐고, 차남 로스탐은 아버지보다 일찍 사망했다. 마무카는 이메레티의 장군이 되었으며, 사남 스비메온 제나텔리는 겔라티의 대주교가 되었다. 딸 흐바람제는 기오르기 사카제의 아들 아브탄딜 사카제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