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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yungho-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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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표지가 멋진 앨범3
2000년 7월 13일에 발매된 정규 앨범. 처음으로 김경호 본인이 프로듀싱을 한 앨범이다. 본인이 말하기를 발라드의 비중이 늘어났다고 언급한 앨범이며, 김경호 노래 중에서 특히나 록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앨범이기도. 밝은 느낌의 록 발라드인 'Delete', '아스파라거스', '그때가 아닌 지금', 'Good-bye To My Love', 어두운 느낌의 '와인', '나의 그리움은 너의 뒤에...' 등. 다만 본인이 프로듀싱을 한 앨범임에도 불구, 자서전에 따르면 'Dear Freddie'를 제외하고 모든 곡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언급하고 있다.[1][2]
김경호의 곡중에서도 가장 괴랄한 난이도의 곡들이 많다는 앨범으로, 김경호의 앨범 중 최고 난이도의 앨범이라고 알려져 있다.[3]
전체적으로 4집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음반판매량은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 227,288장을 판매했다.[4]
첫번째 트랙 '탈출'은, 그야말로 김경호 메탈 곡 중에서 가장 고난도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 최후반부에 나오는 3옥타브 라 샤우팅의 연속은 압권. 그래서, 녹음할 때 음역대 자체를 지나치게 높게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5] 그나마 노래 속도가 Shout보다 느려서 그나마 난이도는 Shout와 비슷하게 맞춰졌다. 2019년 언플러그드 돌발 콘서트에서 어쿠스틱하게 불러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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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 '와인(迗人)'은, 이 곡 가사에서 "하얀 와인 한 잔은~"이란 소절이 나오기에 이 곡의 제목을 와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迗(하늘의 뜻을 어길 '와')人(사람 '인)이란 뜻이다. 언어유희라고 봐도 될 듯. New Trolls의 adagio를 샘플링한 노래이기도 하다. 절규에 가까운 마지막 샤우팅이 유명한 편(널 사랑해~) 2015년 이천 콘서트에서 마지막으로 불러줬었으나 그 이후로 7년이 흘러서 2022년 서울 콘서트에서 다시 라이브로 오랜만에 불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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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트랙 'Blood'는 가사가 특이한 편인데, 작사가가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이다. 김윤아의 색이 물씬 느껴지는 가사이기도 하다.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신나는 분위기 덕분에 많은 인기를 가진 메탈 곡이며, 지금도 김경호의 세트리스트에 올려지는 곡이다. 그렇지만 그 난이도는 역시 미친듯한 3옥타브 개수에 빠른 템포에 맞춰 스크래치를 섞어서 불러야 하기 때문에 이쪽의 난이도도 무지막지하다.제목처럼 부르다가 목에서 피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초반부와 하이라이트 일부만 부르고 하이라이트 대부분은 옆친구에게 맡기자!!!! 2017년 서울 콘서트부터 셋리스트에 포함되고 있었으나 2017년 광주 콘서트에서 마지막으로 불러줬었다. 그러다 2023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DK와 같이 이 곡을 불렀는데, 높은 부분은 DK가 부르긴 했지만 무려 2000년 라이브 당시와 같은 -1key로 소화하며 노래방 점수 100점을 기록하였다.
여담으로 이 곡도 아사날과 비견될 정도로 어렵다. 최고음부터가 3옥타브 미(E5)고, 그 음이 여러 번 나온다. 진짜 어려운 건 후반부인데, 호흡을 굉장히 길게 끌고 음이 높아서 성대가 버틸 재간이 없다.
1. 소개[편집]
2000년 7월 13일에 발매된 정규 앨범. 처음으로 김경호 본인이 프로듀싱을 한 앨범이다. 본인이 말하기를 발라드의 비중이 늘어났다고 언급한 앨범이며, 김경호 노래 중에서 특히나 록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앨범이기도. 밝은 느낌의 록 발라드인 'Delete', '아스파라거스', '그때가 아닌 지금', 'Good-bye To My Love', 어두운 느낌의 '와인', '나의 그리움은 너의 뒤에...' 등. 다만 본인이 프로듀싱을 한 앨범임에도 불구, 자서전에 따르면 'Dear Freddie'를 제외하고 모든 곡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언급하고 있다.[1][2]
김경호의 곡중에서도 가장 괴랄한 난이도의 곡들이 많다는 앨범으로, 김경호의 앨범 중 최고 난이도의 앨범이라고 알려져 있다.[3]
전체적으로 4집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음반판매량은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 227,288장을 판매했다.[4]
2. 앨범 수록곡[편집]
2.1. 탈출[편집]
첫번째 트랙 '탈출'은, 그야말로 김경호 메탈 곡 중에서 가장 고난도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 최후반부에 나오는 3옥타브 라 샤우팅의 연속은 압권. 그래서, 녹음할 때 음역대 자체를 지나치게 높게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5] 그나마 노래 속도가 Shout보다 느려서 그나마 난이도는 Shout와 비슷하게 맞춰졌다. 2019년 언플러그드 돌발 콘서트에서 어쿠스틱하게 불러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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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와인(迗人)[편집]
타이틀 곡 '와인(迗人)'은, 이 곡 가사에서 "하얀 와인 한 잔은~"이란 소절이 나오기에 이 곡의 제목을 와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迗(하늘의 뜻을 어길 '와')人(사람 '인)이란 뜻이다. 언어유희라고 봐도 될 듯. New Trolls의 adagio를 샘플링한 노래이기도 하다. 절규에 가까운 마지막 샤우팅이 유명한 편(널 사랑해~) 2015년 이천 콘서트에서 마지막으로 불러줬었으나 그 이후로 7년이 흘러서 2022년 서울 콘서트에서 다시 라이브로 오랜만에 불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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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Blood[편집]
세번째 트랙 'Blood'는 가사가 특이한 편인데, 작사가가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이다. 김윤아의 색이 물씬 느껴지는 가사이기도 하다.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신나는 분위기 덕분에 많은 인기를 가진 메탈 곡이며, 지금도 김경호의 세트리스트에 올려지는 곡이다. 그렇지만 그 난이도는 역시 미친듯한 3옥타브 개수에 빠른 템포에 맞춰 스크래치를 섞어서 불러야 하기 때문에 이쪽의 난이도도 무지막지하다.
2.4. Delete...[편집]
'Delete...'는 5집 앨범의 후속곡으로, 예쁜 멜로디의 아름다운 메이저 발라드지만, 정작 이 곡의 난도는 전혀 아름답지가 않으며, 나의 사랑 천상(天上)에서도, 비정(非情), 화인(火印), 와인(迗人)과 함께 김경호의 록발라드 3대장 노래인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Dracula, Good-bye To My Love 다음으로 어려운 록발라드 곡으로 평가받는다. 부르기엔 혀를 내두를 정도의 힘든 노래.[6] 가사 내용도 불쌍하다는 평도 있을 정도로 화자의 상황이 처절한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의 하이라이트 초반부인 사랑이란 부분부터 부르기 매우 힘들것이다!![7] 다만 초반부는 하이라이트에 비해 쉬운편이다.
2.5. Dear Freddie[편집]
'Dear Freddie'는 김경호가 작사로 참여한 록넘버로, 여기서의 'Freddie'는 그 프레디가 맞다. 김경호는 원래부터 QUEEN의 팬이었고, 프레디 머큐리는 그의 우상 중 한 명이었다. 이 곡은 한마디로, 프레디 머큐리 헌정곡이 되겠다. 김경호는 5집에서 이 곡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여담이지만 이 곡을 작곡한 유주형이 언급하기를 김경호가 작사한 것을 처음에 보고는 '이거 퀸의 프레디인줄 사람들이 알까? 그 공포영화에 나오는 것도 프레디인데...'라고 했다고... [8] 2018년 락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팬들의 요청으로 불러주었다가 4년이란 시간이 흘러 2022년 서울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불러주었다.
2.6. 아스파라거스(ASPARAGUS)[편집]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김경호가 말하길, 본인이 5집 앨범 타이틀로 밀었지만 무산되었다고 한다. 부드럽지만 강렬한 느낌의 메이저 록 발라드. 5집 앨범에 아쉬움이 남아서 그랬는지, 김경호는 가끔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을 4집 혹은 7집으로 헷갈려한다. 11년 7월에 부른 라이브 영상의 경우 앨범 수록 버전보다 평가가 좋다. 참고로 '내가 있잖아~' 부분음을 강렬하게 처리해야하는데 2010년대를 거치면서 김경호가 3옥타브대의 진성 고음을 힘겨워하여 이 부분을 부르지 못하다 18년 5월 공연에서 다시 깔끔하게 올림으로써 샤우팅뿐만 아니라 진성에서도 전성기 시절로 회귀하고 있음을 당당히 각인시켰다.
2.7. Masquerade[편집]
제목을 직역하면 가면무도회로, 가사나 곡 분위기도 무도회를 연상시킨다. 김경호 본인이 직접 가사를 썻는데, 김경호 노래 중에 가사의 수위가 좀 높고 야릇한 편이다. 2000년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몇 번 라이브로 선보였다가 19년이 흘러 2019년 락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팬들의 요청으로 불러주었다.
2.8. 그때가 아닌 지금[편집]
여덟번째 트랙, '그때가 아닌 지금'는 수려한 멜로디의 메이저 록 발라드이며, 작곡가는 다름아닌 유희열이다. 노래 후반부에 나오는 '나~나나~' 코러스는 유희열이 냈다고 알려져있다. 평소에 김경호 노래와는 스타일이 다소 다르기에,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아 유희열에게 김경호가 사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2000년 5집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딱 한 번 불렀다는 팬의 증언과 김경호의 콘서트 멘트가 있다. 남아있는 자료가 있는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찾기 어렵다.[9] 그러나 이 곡이 나온 지 14년 가량이 흐르고, 목상태가 많이 호전된 김경호가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였다. 2015년 서울 콘서트에서 마지막으로 라이브에서 불러줬었다.
2.9. 나의 그리움은 너의 뒤에...[편집]
'나의 그리움은 너의 뒤에...'는 김경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1절은 록 발라드, 2절은 하드 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스콜피온즈의 Holiday처럼 곡의 분위기가 급반전된다. 그래서인지 화려한 기타연주와 쉴틈없는 음역대를 자랑하는 무지막지한 난도의 곡이다.[10][11] 드라마 허준을 보고 예진아씨의 마음으로 곡을 썼다고 한다. 2019년 언플러그드 돌발 콘서트부터 셋리스트에 포함되고 있다.
2.10. Good-Bye To My Love[편집]
'Good-Bye To My Love'는 이현석이 작곡한 록 발라드로, 김경호-이현석 콤비의 곡이 다 그렇지만 연주 및 보컬이 일품이다. 곡의 전개방식이 특이한 편이며, 노래 후반부에 나오는 코러스가 굉장히 중독성 있는 편. 2015년 1월 17일 불후의 명곡 '파초' 무대에서 코러스부분이 삽입되었다. 2000년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라이브 몇 번 부르고 시간이 흘러 22년 만에 다시 2022년 청주 콘서트에서 다시 불러졌다.
여담으로 이 곡도 아사날과 비견될 정도로 어렵다. 최고음부터가 3옥타브 미(E5)고, 그 음이 여러 번 나온다. 진짜 어려운 건 후반부인데, 호흡을 굉장히 길게 끌고 음이 높아서 성대가 버틸 재간이 없다.
2.11. Tragedy[편집]
마지막 트랙 ‘Tragedy’는, ‘Bee Gees’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중독성 있는 가사가 특징. 이곡도 최대 옥타브로 3옥타브 라(A5) 샤우팅이 나오며 전체적으로 빠른 비트감 때문에 쉽지 않은 난이도를 가진 김경호의 시크릿 메탈 명곡이다.
3. 뮤직비디오[편집]
4.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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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앨범의 완성도 자체와는 별개의 이야기일 것이다. 5집에 들어서야 비로소 자신의 의향에 맞는 녹음 작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는 것.[2] 여담으로 2000년도 쯤에 5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콘서트 활동을 병행해서 목소리가 안좋은 상태로 녹음돼서 아쉽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선지 김경호의 목소리가 4집에 비해 약간 탁하다.[3] 특히 김경호는 4집 이후로 목이 상하고 있던 시기라 이런 괴랄한 난이도의 곡들로 무리한 활동을 하여 2000년 8월에 성대결절에 걸리게 된다. 이 때문에 10월에는 목 상태가 정말 최악이었다가 락클과 2001년 초기에는 목상태가 좋아졌다. 다만 중음이 비고 피치가 떨어졌다.[4] 다만, 2003년에 추가로 쥬얼케이스반으로 10만장을 찍었는데 전부 팔렸다는 후문이 있다.[5] Be free free you understand free you free you you understand 여기까지가 3옥타브 미(E5)이고 미친 Be free you free you you understand!!! Be free you free you you understand!!! 여기까지가 3옥타브 라(A5)이다. 사람이 할 곡이 못된다.[6] 그래서인지 당시 김경호도 -1key로 불렀으며 이 곡으로 활동할 시기에 목컨디션도 좋지 않았기 힘겨워 하는 경우가 많았다.[7] '사랑이란' 이부분을 어찌어찌 넘겨도 2절부턴 2옥타브 라♯(A♯4) ~ 3옥타브 도♯(C♯5)로 계속 노래해야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애드립으로 3옥타브 레 (D5) 까지 올라간다...역시 닉값 성대 delete [8] 참고로 후반부 3옥타브 미의 고음을 제외하고 전부다 (심지어는 초반부까지) 스크래치가 쓰였다!!!![9] 김경호가 직접 유희열에게 찾아가서 곡을 받았다고 한다.[10] 잔잔한 1절도 3옥타브 미(E5)를 내야되고 2옥타브 라(A5) ~ 3옥타브 레(D5)를 왔다갔다 해야되며 템포가 빨라지는 2절은 정말 노래인지 타령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인데다 꺾는 음으로 3옥타브 파(F5)가 튀어나온다. 난이도는 대략 스크래치 + 템포 상승 아사날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11] 만약 이 노래를 록발라드로 분류한다면 이 노래가 아사날을 뛰어넘어 김경호가 부른 록발라드 중 가장 어려운 노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