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김태형(1967))] ||<-5><tablealign=right> '''김태형 감독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김태형(1967)]] || ← || 2015년 || → || [[김태형(1967)/2016년|2016년]] || [목차] == 시즌 전 == ||<tablebgcolor=#131230> {{{#ffffff 두산 베어스 No.88}}} || ||<bgcolor=#ed1c24> {{{#ffffff 김태형(金泰亨)}}} || 2014년 10월 21일 송일수 감독이 경질되면서 후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취임 인터뷰에서는 퇴색되었던 두산 야구 본래의 색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 [[KBO 리그/2015년|페넌트레이스]] == [[파일:external/image.ytn.co.kr/201503281356776406_55163481f1e67.jpg]] 2015년 시즌 개막전에서 [[김경문]] 감독과 함께.[* 그리고 김태형 감독은 두산을 떠난 김경문 감독에게 승리, 두산 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다.] === 3월 ~ 4월 === 시즌 초반에 중간계투진을 포함한 투수진들이 부진하면서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빅볼[[송일수]]''', '''한국말 잘 하는 송일수''', '''송태형''' 등의 굉장히, 매우, 상당히 안 좋은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나머지 커뮤니티에서도 데이터를 보지 않는 듯한 좌우놀이식 선수기용과 허접한 작전능력, 투수진에 대한 제로에 가까운 영향력(...) 등을 지적받고 있으며 [[넥센 히어로즈|넥센]]의 서건창 부상에 대한 미숙한 대처 등으로 인해 타 팀 팬들 사이에서의 이미지도 별로 좋지 않은 편.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이슈를 몰고 다닌 [[김성근]] 감독에 다소 묻혀서 그렇지(...) 상당히 까였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전반적으로 선발투수 관리와 야수 관리는 매우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부상의 징조라도 보이면 바로 후보 선수를 기용하고 특히 포수에 [[양의지]]와 [[최재훈(야구선수)|최재훈]]을 번갈아 사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 한명 한명에게 믿음을 주고 발전하기를 기다리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윤명준]]의 경우 14패 중 5패를 했으나 자기 페이스를 찾기를 기다리며 꾸준히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도 1루에서 정말 치명적인 실수로 빠질만도 했지만 꾸준히 기용하며 미래 두산의 1루수 육성에 힘쓰는 모습이다. 다만 투수 운용에 관해서는 아쉬움이 많다. 특히 [[유네스키 마야]]가 [[노히트노런]] 이후 한경기당 평균 7실점하는 가운데에도 투수교체를 하지 않았을 정도 [* 심지어 투코조차 올라오지 않았다..(...)] . 그래도 다행인건 최악의 불펜으로 평가 받던 두산 불펜이 점점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 === 5월 === 5월 들어서 [[홍성흔]]은 2군으로, [[윤명준]]은 노경은 복귀 이후 마무리 대신 불펜으로 돌렸고, 김재환은 5월에 대폭발하면서 5월 27일 현재 .277/.400/.535의 준수한 타격을 기록, 감독의 믿음이 옳았음을 증명 중이다. 다만 이제 [[유네스키 마야|노히트노런 이후 14 노경은급 삽질을 거듭하고 있는 용병투수]]를 어떻게 처리할 지가 문제. ~~결국 쫓아냈다.~~ 5월 27일 NC전에서 [[벤치 클리어링]] 이후 [[박동희(기자)|박동희]] 칼럼을 통해 인터뷰를 냈는데 상당히 생각이 깊고 선수를 끌어안는 리더쉽으로 두산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KBO(한국야구위원회)의 규칙과 규정이 그렇다면 존중한다. 만약 KBO에서 징계를 내린다면 그것도 존중하겠다. 홍성흔의 그런 장면을 보고 언짢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그분들의 의견도 존중하고, 감독인 제가 정중히 사과드리겠다. 하지만, 두산 감독 입장에선 팀 동료들을 지키고자 그라운드로 뛰어나간 홍성흔의 결정 역시 존중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세상 모든 사람이 비난해도 홍성흔은 우리 팀 선수고, 난 그 선수를 책임져야 할 감독이다. 내 책임이 크다. 홍성흔에게 쏟아질 비난이 있다면 제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 6월 === 6월 들어서 NC, 삼성과 치열한 선두 자리 다툼을 벌이는 중. 3위 밖으로 밀려나본 적이 없을 정도로 잘 해주고 있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하다~~ === 7월 === 전반기를 47승 34패 단독 2위로 마무리 하였다.[* 1위 삼성(49승 34패)과는 1게임차] 사령탑역을 처음 맡아본 초보감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전반기는 상당한 호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잔여경기가 63경기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아서[* 잔여경기 최소팀 [[LG 트윈스|LG]] - 57경기~~안그래도 망했는데~~] 후반기 팀 운용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이게 다 우천취소 남발하는 [[김재박]], [[한대화]] 때문이다-- 전반기 MVP는 [[김재호]]를 선정했다. 7월 24일 경기에서 9:3으로 크게 앞선다고 1루까지 산책 주루를 한 김재호를 호되게 질책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listType=date&date=20150724&gameId=&teamCode=&playerId=&keyword=&id=140221&page=2|영상]]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47&article_id=0002093552|기사]] ~~김ㅋㅋ가 김ㅡㅡ가 되었다 카더라~~ ~~이와중에 눈치보는 김현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 김재호의 인터뷰에 의하면 사실 질책하는게 아니라 힘내라고 격려해준것이였다고 한다. === 8월 === 8월 11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32996|여전히 홍성흔이 필요하다고 했다]]. 8월 29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였다. [[청출어람]]이 따로 없을 정도다. === 9월 === 후반기들어 두산이 갑자기 흔들리면서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9월 12일 KT 와의 대결에서 [[삼중살]] 포함 6이닝 연속 병살타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대패하고 6연패에 빠저들었다. 어느새 순위는 4위까지 가라 앉아 팬들의 비난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 달 뒤에는....-- === 10월 === 10월 4일 KIA전에서 3위를 확정하였다. 전반기에 2위까지는 했던 것을 생각하면 후반기를 힘들게 이끌고 나간 셈이 되지만 초짜감독으로서는 여전히 좋은 결과를 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두산 베어스]]의 '김씨 감독 효과'도 이어나갔다.[* 김진욱 감독도 부임 첫 해 최종 3위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준PO에서 광탈했다. 반면 김태형 감독은 KS는 진출했으니 어찌 보면 더 높게 평가받아 마땅할지도 모른다.] == [[KBO 리그/2015년 포스트시즌|포스트시즌]] == 2015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의외의 입담을 과시하는 동시에 [[염경엽]] 감독의 [[조상우]] 혹사(?)를 디스했다.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157247#focusComment|영상 32분부터]]~~조상우 선수한테 제가 굉장히 걱정이 되더라고요. 뭐 어리니까 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감독이 던지라고 하면 그냥 죽어라고 던지면 그게 뭐 항상 그렇지만 나중에 아마 후회할거야. 그러니까 무리하지 말어.~~ + [[데이빈슨 로메로]]의 활용법에 대하여 질문을받자 “로메....뭐요?“라고 답을 했다.~~ 진짜로 잘못들은건지 로메로 때문에 답답한 마음이 나온건지는 알 수 없다~~ 그런데 [[KBO 준플레이오프/2015년/4차전|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혹사당하던 조상우가 무너지면서]] 예언자로 등극했다.~~[[염경엽|염]][[제갈량|갈량]]을 무너뜨린 [[사마의|사마]][[김태형(1967)|태형]]~~ --이렇게 된거 홍성흔도 마스크 써야 할 판이다.-- --지타로만 나오는 이호준 1루 수비하러 나와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민병헌|병헌]] 6[[홍성흔|성흔]]을 기용하면서 모든이들의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는데..[[홈런|결과는]]...[* 3번타자로 출장한 민병헌은 솔로홈런과 쓰리런 홈런으로 멀티홈런을, 6번타자로 출장한 홍성흔은 개인통산 포스트시즌 100안타째인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오오 사마태형~~ 2, 3차전에서 [[함덕주]]가 무너진 이후,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을 4차전 2이닝, 5차전 3이닝동안 기용하여 대성공, 두산을 KS에 올려 놓았다. 덧붙여 시즌 내내 부진하면서도 부활을 기대하며 꾸준히 등판시켰던 [[노경은]]이 가장 중요할 때인 한국시리즈 4차전서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3:1 리드 상황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선언한 5차전을 13대 2로 압승,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4년연속으로 우승을 거둔 [[삼성 라이온즈]]를 4승 1패로 털어버리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거둔다.''' 동시에 [[류중일]] 이후 최초로 부임 첫해에 팀을 우승시킨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타이틀은 2015년 기준 1983년 김응용, 2005년 선동열, 2011년 류중일, 그리고 2015년 김태형 4명만 가지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1982년 김영덕도 맞기는 한데 그때는 원년이라 누구나 초보감독이었던데다(...) 김영덕은 프로야구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을 실업야구 시절에도 지도자를 했으므로 일반적으로 부임 첫해에 팀을 우승시킨 감독으로 포함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정식 감독 부임은 첫 해더라도 전년도에 이미 감독 대행을 치른 1984년 강병철/1999년 이희수도 포함하지 않는다.] 선수로 우승했던 팀에서 감독으로도 우승한 최초 감독 타이틀은 덤.[* 총 4명이 선수로도 우승하고 감독으로도 우승했으나 나머지는 팀이 달랐다. 최초 우승 선수 출신 감독인 김재박은 선수 시절 우승은 1990년 LG에서 한 게 유일하지만, 감독으로써의 우승은 현대에서만 했다. 선동렬은 해태 원 클럽 플레이어 선수 출신이지만 감독으로써는 삼성에서만 우승을 맛봤다. 조범현은 1982년 OB 우승 멤버지만 OB-두산 감독을 맡은 적은 없다.] == 총평 == [[송일수|전임 감독]]이 망쳐놓았던 팀을 빠르게 재정비하여,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올려놓았다. 전임 감독이 주로썼던 번트 작전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이었으며, 실제로도 번트보단 강공을 주로 사용하며, 뒤지고 있던 경기를 일거에 역전시켜버리는 경우가 꽤 많았다. 대표적인 예가 [[KBO 준플레이오프/2015년/4차전|1014 대첩]]. 코치진도 순혈 베어스보다는 외부 영입을 함으로써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투수코치였던 [[권명철]]이 해괴한 투수교체로 경기를 말아먹자, 권코치가 봉와직염으로 입원해 있는 사이에 [[한용덕]] 코치를 1군 투수코치로 승격시켰고, 이는 적중하여, 권명철이 투수코치를 맡던 때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투수운영을 가능케했다. 무엇보다도 김태형 감독의 가장 큰 업적은 좌완 왕국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사실 [[게리 레스]]가 두산 좌완투수 최다승수였다는 점만 봐도 두산은 토종 좌완을 잘 키워내지 못했다. 2010년에 지명한 [[장민익]]도 키가 크고 좌완이라는 이유로 지명했지만, 2015년 현재까지 성장이 정체되어있는 상태. 하지만, [[이상훈(좌완투수)|이상훈]] 2군 투수코치가 맡고 있던 2군에서 화수분처럼 좌완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기존 유희관에 FA로 데려온 장원준을 필두로, 뜬금없이 2군에서 콜업되어 인생투를 보여준 [[허준혁(1990)|허준혁]], 선발 불펜에서 전천후 역할을 해준 [[진야곱]]. 좌완 셋업맨의 핵으로 떠오른 [[함덕주]]. 한국시리즈 선발에까지 오른 [[이현호(야구선수)|이현호]]처럼 엄청난 좌완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팀의 미래를 보다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 요소로, 이를 팀의 우승과 함께 가져온 김태형 감독의 2015 시즌은 그야말로 최고라고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사실 김태형이 감독으로 갓 취임한 후, 이상훈에게 전화해서 제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1년만에 [[LG 트윈스|LG]]로 떠났다~~ 20년 전인 1995년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승 김인식 감독과 비슷한 점이 많다. 팀이 하위권에 빠져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부임한 신임 감독으로서,[* 다만 1995년의 김인식 감독은 이미 쌍방울 초대 감독을 포함하여 감독 경험이 풍부했던 중견 지도자였지만, 2015년의 김태형은 그야말로 처음 감독을 맡은 '초보'였다.] 불과 1년만에, 무려 10여년 동안 못했던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말이다.[* 1995년 우승은 원년 우승 이후 13년, 2015년 우승은 2001년 이후 14년만의 일이었다.] == 여담 == 우승 이후 엄청 술 먹다가(...) [[통풍(질병)|통풍]]이 왔다고 한다. --엄청 살도 쪘다고 한다-- --흔한 두산팬-- --사실 이건 [[하겐다즈]] 탓이다.-- 그래서 미야자키(마무리 훈련) 출국일을 11월 15일로 미뤘다. [[분류:야구감독/커리어]][[분류:두산 베어스/2015년]][[분류:김태형(1967)]] [include(틀:포크됨2, title=김태형(1967)/2015년, d=2023-11-17 02: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