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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마뱀
덤프버전 :
'날도마뱀(Common gliding lizard, Draco sumatranus)'의 모습
파일:Draco taeniopterus.jpg
활강하는 '가로줄무늬날도마뱀(Barred flying dragon, Draco taeniopterus)'
1. 개요[편집]
드라코(Draco)속에 속하는 모든 아가마들을 지칭하는 말. 전세계에 총 42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열대기후가 속해있는 지방이나 국가에서 서식한다.
드라코라는 속명은 식물학자 칼 폰 린네가 명명했다. 아마 날도마뱀의 날개막이 드래곤의 날개와 비슷해보여서 이러한 속명이 붙여진 듯 하다.
2. 상세[편집]
날다람쥐와 슈가글라이더가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의 막을 넓힌 것에 반해, 날도마뱀들은 늑골들이 양 옆으로 삐져나와 날개막을 만들어 활강한다. 뒷다리는 편평하여 늑골과 함께 날개막을 이어주고 있다. 그리고 머리가 수직안정기 역할을 해준다. 날개는 곤충마냥 접을 수가 있다. 한 번 날개막을 펴고 활강하면 기록상 최대 60 m를 날아가며 나무에서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동안 10 m 이상의 높이가 줄어든다. 전체 몸길이는 약 20 cm이다.
유일하게 땅바닥으로 내려올 때에는 암컷이 산란할 때이다. 머리를 흙바닥에 받아서 둥지구멍을 만든다. 그 안에 2개에서 5개 사이의 알들을 낳는다. 대략 24시간 동안 암컷이 알둥지 주변을 지키지만, 새끼들이 부화하면 그 자리에서 떠난다.
중생대에도 비슷한 수렴 형태를 보이는 도마뱀들이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잘 알려진 종은 이구아나목에 속하는 시앙롱(Xianglong)[1] 이다. 그냥 수렴 형태가 아니라 날개막의 구조가 완전히 같다.
현지에서는 메뚜기급으로 흔하다고 한다. 유튜버 다흑이 말하길 한국인이 현지에서 이 도마뱀을 잡아서 파는건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메뚜기나 잠자리를 잡아서 파는거나 마찬가지인거로밖에 안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