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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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1947 ~ 1991
냉전

1991 ~ 2008
탈냉전

2008 ~
신냉전

관련 문서: 그레이트 게임 | 세계 대전 | 대침체 | 대봉쇄
※탈냉전 종식 및 신냉전 시작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냉전
冷戰 | Cold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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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冷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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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War
러시아어
холодная война
중국어
冷战(lěngzhàn

1. 개요
2. 역사
2.1. 제2차 세계 대전 후 (1945년 ~ 1947년)
2.1.1. 주요 사건
2.2. 전반부 (1947년 ~ 1969년)
2.2.1. 주요 사건
2.3. 데탕트 (1969년 ~ 1979년)
2.3.1. 주요 사건
2.4. 후반부 (1979년 ~ 1985년)
2.4.1. 주요 사건
2.5. 냉전의 종식 (1985년 ~ 1991년)
2.5.1. 주요 사건
3. 냉전 이후
3.1. 탈냉전 (1991년 ~ 2008년)[1]
3.1.1. 주요 사건
3.2. 신냉전 (2008년 ~ )
5. 기타
6. 매체에서의 냉전
7. 관련 문서
8. 관련 둘러보기 틀




1. 개요[편집]


앞으로의 국제혁명의 발전 과정에서, 두 개의 세계 중심이 형성될 것이오. 하나는 사회주의에 끌리는 모든 나라들을 끌어들이는 사회주의 중심이고, 다른 하나는 자본주의에 끌리는 모든 나라들을 끌어들이는 자본주의 중심이오.

이 두 중심이 세계 경제의 정복을 두고 벌이는 싸움이 전 세계의 자본주의공산주의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오. 왜냐하면 세계 자본주의의 마지막 패배는 세계 경제에서의 사회주의의 승리를 의미하기 때문이지.

이오시프 스탈린, 프라우다 1927년 9월 15일호에 실린 제1차 미국 무역 조합 대표단과의 인터뷰 中에서[2]


냉전()[3]은 흔히 트루먼 독트린이 선언된 1947년 3월 12일부터 1991년 12월 26일소련 해체까지 지속됐던 미국소련 간의 총성 없는 전쟁, 크게 보면 미국의 자본주의 체제에 포함되는 연합국들과 소련의 공산주의 체제에 포함되는 공화국들의 대립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격 용어로 쓰인다. 그래서 대개 1947 ~ 1991년의 시기 자체를 냉전(Cold War)기라고 지칭한다.[4] 미국-소련 냉전이 종식된 이후, 미국 주도의 탈냉전기를 거쳐 신냉전이 본격화되면서 종종 이 시기를 제1차 냉전(First Cold War)이나 구냉전(Old Cold War)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냉전이란 차가운 전쟁으로, 강대국들[5] 사이의 직접적인 전쟁·전투 없이 미묘한 자존심 싸움으로 인해 마치 폭풍전야처럼 고요하지만, 위기는 절정에 달했던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2차 세계 대전에서 마지막 아우성을 외치던 일본 제국을 단 두발만에 항복하게 만들었던 핵폭탄의 위력을 여실히 깨달은 강대국들은 한 국가가 핵폭탄을 쏘면 상대방이 보복 핵 공격을 하고, 결국에는 모두 붕괴한다는 상호확증파괴론의 존재 때문에 2차 대전처럼 전면전을 펼치기를 극도로 꺼렸다. 즉 겉으로는 평화롭지만 언제든지 핵 발사 버튼을 손에 쥐고 있었던 것.

이 기간 동안 우주 경쟁, 군비 경쟁이 절정에 달했으며, 긍정적인 면으로는 인류의 과학 기술 발전에 엄청난 디딤돌이 되었으나[6] 부정적인 면으로는 대량살상무기가 유례없이 불어나고 그 파괴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전 인류가 상호확증파괴의 공포 속에서 살아가는 계기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미국-소련 냉전의 시작 지점과 끝 지점에 대해서는 다소 견해 차가 있다. 미국의 소련 주재 외교관 조지 케넌이 "긴 전문(The Long Telegram)"[7]을 본국에 송신한 1946년을 시작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1950년6.25 전쟁을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소련 붕괴 후 공개된 대량의 기밀 문서들이 증거가 되어 오늘날에는 전통주의적, 수정주의적, 후기 수정주의적 입장을 막론하고 대부분 마셜 플랜을 냉전의 계기로 본다. 본래 전통주의적 견해에서는 트루먼 독트린을 냉전의 시발점으로 보아왔으나, 스탈린이 트루먼 독트린을 비난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서방에 대해 유화적이었고, 오히려 한 발 물러서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사실이 기밀 해제된 소련 외교문서를 통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참고로, 마셜 플랜을 거절했던 측은 소련과 동구권이었다.

한편 냉전 자체는 20세기 초에 이미 각국 정상들 사이에서 예견되어 있었다. 당시 사회주의자본주의둘 중 하나가 사라질 때까지 싸워야 할 운명이라 여겨졌고, 언싱커블 작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이미 양 진영은 서로의 눈치를 엄청 보고 있었다.


2. 역사[편집]


파일:cold war montage.png
냉전기의 주요 사건들[8]


2.1. 제2차 세계 대전 후 (1945년 ~ 1947년)[편집]


미국소련제2차 세계 대전의 연합국이었고, 동맹의 투탑으로 소련이 독소전쟁을 치룰 수 있도록 무기대여까지 해줄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허나 전쟁 끝에 소련이 독일을 굴복시키고 동유럽 국가들을 영향권에 넣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9]. 그들 중에도 반공주의자도 있고, 좌파임에도 소련의 억압적 정치에 반감을 가진 자도 있었으나, 당장 소련이 독일 베를린까지 동유럽을 이미 밀어버렸기 때문에 동유럽의 반소, 반공 세력은 빛을 발하지 못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2차 대전 직후 독소전쟁으로 전례없는 피해를 봤음에도 여전히 강력한 국력과 기술력을 보유했던 소련은 공산주의의 수장이라는 이름 아래 점령지 내에서 빠르게 공산 세력을 확장해 나갔으며, 이 무렵부터 미국과의 미묘한 대립이 시작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EasternBloc_BorderChange38-48.svg.png
소련의 세력 확장

실제로 공산주의는 전 세계를 휩쓸었다. 유럽이야 소련보다도 빠르게 공산주의 사상이 퍼졌던 공산주의의 본거지였는데, 지리적으로도 가까웠다보니 동유럽은 소련의 영향에 의해 공산정권이 수립되었고 이 당시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많은 나라들이 왕정을 폐지하고 공산주의 국가를 세웠다. 동아시아 역시 이미 20세기부터 공산당들이 나타난 상태로, 중국중국국민당중국공산당이 대립 중이었으며, 일본은 군국주의 하에서 탄압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내부에서 공산주의자들이 나타나고,[10] 한반도는 말할 것도 없이 민족주의 우익과 함께 독립운동의 쌍벽을 이룬 세력이 공산주의 좌익들이었다.


2.1.1. 주요 사건[편집]


  • 동구권 공산화[11]
  • 철의 장막
  • 트루먼 독트린


2.2. 전반부 (1947년 ~ 1969년)[편집]


파일:Cold_War_Map_1959.png
공산권의 팽창이 절정에 다다랐던 1960년 즈음의 세계. 진한 푸른색은 북대서양 조약 기구, 푸른색은 제1세계 미국의 동맹국들, 진한 붉은색은 바르샤바 조약기구, 붉은색은 제2세계 소련의 동맹국들, 회색은 비동맹중립 노선의 중립국, 녹색은 식민지 상태의 현 국가들이다.[12]

파일:attachment/berlin_cold_war.jpg
1961년, 베를린 위기 때 체크 포인트 찰리에서 대치 중인 미군의 M48과 소련군의 T-54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ld_war_europe_military_alliances_map_en.png
1949년~1982년, 냉전시기 유럽에서 NATOWP의 군사적 세력 지도

이후 국공내전 끝에 중국이 공산화되고 베트남 전쟁으로 베트남까지 공산 정권이 들어서면서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와 함께 세계를 양분하게 된다.

냉전 동안 사람들은 핵전쟁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으며, 소련과 미국은 서로에게 수없이 많은 ICBM을 겨냥해놓고 있었다. 군비경쟁은 레이건 시절 때 절정에 달해, 소련은 그 당시 45,000발 정도의 핵무기를, 미국도 25,000발 정도를 갖고 있었다. MAD전략에 기초해 공포에 의한 평화라는 모토 아래 아슬아슬하게 핵전쟁을 피했다. 더불어 잠수함전도 치열했다. 냉전 당시 소련과 미국은 북극해에 항상 전략핵잠수함을 순찰시키고 있었고, 가끔 소련 잠수함과 미국 잠수함이 교전 직전까지 간 경우도 더러 있었다.

유럽에서는 WPNATO가 각각 공산주의 진영과 자본주의 진영을 대표해 대치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서독에는 미국의 핵 발사기지가 있었다. 현재 미사일방어체계(MD)의 전신인 SDI가 발표된 것도 이때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ld_war_europe_economic_alliances_map_en.png
1950년대~1980년대 냉전 말기까지 유럽 연합(유럽동맹, EC, EFTA)의 경제적 세력 확장

서유럽 국가들은 서독,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미국의 지원을 받아서 철의 장막 너머의 위협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서독은 2차대전의 흑역사 때문에 정치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치지는 못했으며 미국의 핵심 동맹으로서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공산권과의 최전선을 담당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의 동맹이긴 했지만 잃어버린 패권을 되찾으려고 중간마다 시도한 정황들이 있었다. 또 프랑스는 이탈리아와 함께 공산당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 국가이기도 했다. 이탈리아는 국내의 정치문제와 지리적 위치 덕에 경제발전에 주력투자했으며 그 결과, 일본에 이어서 냉전기간동안 가장 크게 발전한 국가가 되었다. 북유럽 국가들[13]은 안정된 정치와 발전된 경제로 이 시기를 비교적 평화롭게 보냈다. 반면 남유럽 국가들은 군사독재에 시달리다가 70년대 말을 기점으로 대부분 민주화 되었다.

동유럽 국가들은 서유럽과 반대로 공산권 영향에 놓여 소련의 동맹이 되었다. 대부분 국가가 독재이긴 했으나 국가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서 동독, 체코슬로바키아가 철통 같은 공산 독재를 유지했다면 폴란드헝가리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다. 발칸 반도의 공산주의 국가들은 거의 예외 없이 1인 독재 국가들이었다. 거의 모든 나라가 철저하게 소련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았으나 여기도 "서방과도 동방과도 친하게 지내느냐, 정반대로 둘 모두와 사이가 좋지 않느냐?", "모스크바의 동맹이긴 하지만 좀 떨어져 있는가 아니면 거의 자치령 수준으로 친한가?"의 차이를 보인 적은 있다.

냉전이란 이름이 붙게 된 것은 미국과 소련, 양국이 확실한 적성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서로 간에 직접적인 전쟁이나 무력충돌이 없었기 때문에 이를 가리켜 차가운 전쟁이라고 부르게 된 것에 뿌리를 둔다. 미국과 소련은 서로 직접적 교전은 없었으나 각자가 지원하는 세력들에 의해 6.25 전쟁, 베트남 전쟁,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란-이라크 전쟁 등 세계 각지에서 대리전이 벌어졌다. 이 냉전기의 긴 평화(The Long Peace)[14]국제정치학자 케네스 월츠는 '양극체제의 안정성'에 근거를 두고 설명한다.

한편 아프리카의 탈식민지화가 가속되면서 새롭게 태어난 신생국가들을 자본주의 세력으로 넣으려고 하는 시도와 공산주의 세력으로 넣으려는 시도가 치열하게 이뤄젔다. 이러한 갈등은 대리전으로 촉발됐으며 대표적으로 콩고 내전이 있다.


2.2.1. 주요 사건[편집]


당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던 사건은 볼드체 처리.



2.3. 데탕트 (1969년 ~ 1979년)[편집]


그러나 미소가 냉전 시대 내내 항상 대립하진 않았다. 초강대국인 미국과 소련에게도 국력의 한계는 있었고, 특히 소련은 경제력의 열세로 인해 미국과의 군비 경쟁에 부담을 느꼈으며, 또한 함께 멸망하는 것도 결코 바람직한 결과가 아니었기 때문에, 니키타 흐루쇼프 시대부터 경쟁은 하면서도 공존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시대에는 전략무기제한협정(SALT)을 체결하는 등 서로 군비 경쟁을 제한하고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했다. 미국 역시도 베트남 전쟁에서 낭비한 국력을 회복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지나친 대소 강경책을 자제했다. 하지만 브레즈네프는 터키, 핀란드, 일본 등 소련과 인접한 미국의 동맹들을 회유하는 등 미국을 뒤에서 괴롭혔으며 미국 역시 당시 제2세계 내에서 공산권 수장 자리를 놓고 소련과 대립하던 중국에 접근하며 소련을 견제하는 등 화전양면전술을 펼쳤다.


2.3.1. 주요 사건[편집]




2.4. 후반부 (1979년 ~ 1985년)[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40px-Cold_War_Map_1980.svg.png
냉전 후반부의 1980년의 세계, 진한 푸른색은 북대서양 조약 기구, 푸른색은 제1세계 국가들, 진한 붉은색은 바르샤바 조약기구, 붉은색은 제2세계 국가들, 노란색은 중국과 친중 국가, 연한 붉은색은 친소 성향의 중립국, 연한 푸른색은 친서방 성향의 중립국, 회색은 비동맹중립 노선의 중립국이다.[16]



2.4.1. 주요 사건[편집]




2.5. 냉전의 종식 (1985년 ~ 1991년)[편집]


파일:COLD_WAR_END.jpg
1990년, 맥도날드모스크바 입성
맥도날드의 소련 입성은 냉전의 종결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장면으로서 당시 서방 국가들 뿐 아니라 러시아 국민들에게도 엄청난 쇼크로 다가왔던 사건이기도 하다. 냉전 시절, 자본주의의 상징이나 다름 없었던 프랜차이즈가 공산주의의 심장에 들어섰다는 것은 공산주의가 이념적으로 완전히 패배[17] 하였음을 의미했으며 개혁, 개방 정책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것임을 많은 공산국가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당시 소련 해체와 함께 구소련 국민들은 초강대국 소련 시절에서 벗어나 더 이상 미국을 대등한 관계로 볼 수 없게 되고야 말았다. 때문에 미국과 자본주의는 자신들과 동등한 존재가 아닌, 더 발전되고 선망하는 국가로 발돋움했으며 그 증거로 당시 소련에서 맥도날드의 인기는 엄청난 수준을 넘어서 매출 최고 기록을 갱신할 정도였다. 모스크바 맥도날드 1호점은 자본주의의 맛을 맛보기 위해 수많은 러시아 국민들이 밤낮을 줄을 서 가며 햄버거를 주문했다. 러시아 젊은층들에게 있어 미국은 이념적으로 우월한 선진국이자 가보고 싶은 나라였으나, 소련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으면서 해외 여행은 엄두도 못내고 대신 맥도날드라도 향유하는 유행이 퍼졌던 것. 덕분에 당시 모스크바 맥도날드 1호점은 전 세계 맥도날드 모든 지점 통틀어 연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담으로 이렇듯 소련과 러시아의 개혁, 개방을 상징하는 프랜차이즈였던 맥도날드는 아이러니하게도 러시아가 다시 독재 파시즘 국가의 면모를 보이고 기어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일으키자 32년 만에 다시 철수하게 되었다.

1989년, 동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공산주의 정권이 차례로 붕괴되었는데, 주인공은 바웬사하벨이 아닌 미하일 고르바초프다. 고르바초프는 소련 경제를 개선하고자 글라스노스트/페레스트로이카를 추진, 돈만 먹는 군비 경쟁을 줄이고 미국의 지원을 얻고자 평화 외교ㆍ군축 협상을 실시해 서구권에서 엄청난 외교적 인기를 구가하며 브레즈네프 독트린을 폐기했다. 하지만 이는 억눌린 불만을 터트리고 혁명을 일으켜 동구 공산권 붕괴로 이어졌다. 고르바초프는 브레즈네프 독트린을 버려도 동유럽이 친소파로 남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니었다.

그는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8월 쿠데타까지 터지며 정치판도 난장판이 되고, 결국 보리스 옐친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소련 해체가 일어나게 된다.

한편 냉전 말엽, 소련의 경제가 위기를 겪으면서 소련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수를 쓸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다행히 소련은 미국과 NATO를 향해 발악하지 않고 스스로 붕괴되었다.[18]

세계를 양분했던 두 거대 세력의 대결치고는 마무리가 허전한 감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소련이 사라지면서 냉전은 공식적으로 종결되었다. 이후 개혁과 개방의 바람이 종주국이었던 소련 쪽은 물론이고 다른 공산권 국가들 사이에서도 크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중국베트남, 라오스 같이 공산 국가이긴 했지만 소련의 영향 아래 있지는 않았던 아시아의 공산 국가들도 차차 덩샤오핑흑묘백묘론이나 베트남의 도이머이 정책과 같은 개혁 • 개방 정책으로 선회하였으며 동유럽의 수많은 공산국가들도 소련의 영향력을 벗어나 유럽 연합을 향해 뭉쳐 나갔다. 물론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처럼 개방 정책을 크게 실시하지 않은 국가도 있으며 북한이라는 사회주의마르크스-레닌주의를 변형시킨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내세우며 문을 닫아건 나라도 있다.

사실 미국이 냉전 말기에 냉전을 이기기 위해 큰 공작을 한 것도 아니고 고르바초프의 실책을 통해 반사이익을 얻은 것에 가깝다.[19] 소련에 강경하던 레이건 정권도 고르바초프 집권 직후 대소 강경 정책에서 유화 정책으로 돌아섰다.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고 부르며 강경책을 펼치던 레이건도 고르바초프가 집권하고 개혁적인 모습을 보이자 소련을 비난하여 자극하지 않고 유화 정책을 펼쳤다. 비록 레이건이 상호확증파괴 개념을 극단적으로 싫어해 SDI에 집착해서 SDI 포기를 요구하는 고르바초프와 정상회담에서 갈등이 있었지만 레이건은 SDI 기술을 소련과 공유하겠다며 미국과 소련이 SDI를 공유하면 핵무기가 무력화되어 결국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게 될 거라는 이상론을 주장했다. 사실 2차 집권기의 레이건은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든 핵무기를 폐기해야 된다고 수시로 주장했고 화성인이 침공하면 미국과 소련이 힘을 합쳐야 할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20]

비록 SDI 문제로 갈등이 있었지만 레이건과 고르바초프는 INF 협정을 체결했고 레이건은 소련을 방문해서 더 이상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베를린에서 "미스터 고르바초프, 이 장벽을 허무시오!''라는 명연설을 하기는 했지만 립서비스였고 레이건은 2차 집권기에 냉전 승리를 위해 특별히 큰 공작을 하지는 않았다.

이후 부시 집권기에도 미국은 소련에 유화 정책을 펼쳤다. 1989년 동유럽 혁명으로 위성국들이 민주화되자 미국은 환영했지만 동유럽 공산 정권 붕괴를 위해 큰 공작을 하지는 않았고 소련의 브레즈네프 독트린 폐기로 위성국들의 공산 정권이 무너졌다. 미국은 동유럽 민주화와 독일 통일에 만족하고 나토를 확장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했다.[21]

이후 소련이 소수민족들의 독립운동으로 흔들렸지만 미국은 독립운동 지원은 커녕 소련 붕괴 직전까지도 소련의 내전을 우려하며 오히려 독립 요구를 말리려 했다. 1991년 7월에는 양국이 전략무기를 감축하는 제1차 전략무기감축협정을 맺었다. 8월 쿠데타 전에는 공산당의 권력이 살아 있었고 소련이 평화적으로 붕괴될 거라고 예상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1991년 8월 쿠데타 직전에는 고르바초프의 요청으로 부시는 우크라이나에서 독립 반대 연설을 했다. 콘돌리자 라이스가 쓴 이 연설에서 부시는 미국은 독립운동을 지원하지 않을 거라며 독립운동을 자기파괴적인 민족주의라고 발언해 미국 보수파들에게 비판받기도 했다. 이후 2000년대 아버지 부시는 당시 독립운동을 노골적으로 미국이 지원해서 독립운동이 과격해졌다면 전쟁이 날 수 있었다고 해명하였다.

2.5.1. 주요 사건[편집]




3. 냉전 이후[편집]



3.1. 탈냉전 (1991년 ~ 2008년)[23][편집]


소련의 붕괴로 독립한 12개 공화국 중 조지아를 제외한 11개국은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했다. 이미 1991년 9월 6일에 독립을 승인받은 발트 3국과 조지아는 독립국가연합에 참여를 거부했다. 이후에 조지아는 러시아의 압력으로 1993년 12월에 독립국가연합에 가입했다.

2008년 8월 8일 중국이 강국으로 부상했음을 알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과 동시에 발발된 남오세티야 전쟁의 시작으로 신냉전이 시작되었으며 전쟁이 끝난 후 조지아는 독립국가연합 회원국에서 제명되었다.

2014년 유로마이단으로 촉발된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위기는 돈바스 전쟁까지 이어졌고 러시아크림 반도 병합에 반발한 러시아를 제외한 G72014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러시아를 제명하는 결의안을 선언하면서 G8은 G7이 되었다. 본격적인 제2차 냉전의 시작을 여기서부터로 보기도 한다.

2016년 미국중국남중국해 분쟁을 겪었고 이러한 갈등은 대한민국에서 사드 배치를 둘러싼 논쟁으로까지 번졌다.

결국 물밑에서 지속적으로 대결을 벌이던 미국과 유럽 중심의 서방 진영과 중러 중심의 반서방 진영의 대결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고, 2017년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선언한데 이어 2018년 미국-중국 무역 전쟁, 그리고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면서 탈냉전이 완전히 종식되었고 신냉전이 본격화되었다.


3.1.1. 주요 사건[편집]


  • 유고슬라비아 전쟁
  • 9.11 테러
  •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 이라크 전쟁
  • 남오세티야 전쟁[24]


3.2. 신냉전 (2008년 ~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신냉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NATO(북대서양 조약 기구) vs WP(바르샤바 조약기구)[편집]


미군 vs 소련군, NATO, 바르샤바 조약기구 문서 참고.


5. 기타[편집]


In Europe and America, there's a growing feeling of hysteria

Conditioned to respond to all the threats

유럽과 미국에서 모든 위협에 응하게 하는 광란의 감정들이 자라고 있네.

In the rhetorical speeches of the Soviets

Mr. Khrushchev said we will bury you

소비에트의 수사적인 연설에서 흐루쇼프 씨는 우리가 너희를 묻어버리겠다고 말했지.

I don't subscribe to this point of view

난 이런 관점에 찬성하진 않겠어.

It would be such an ignorant thing to do

그것은 실행하기엔 무지한 일이 돼버릴 테니.

If the Russians love their children too

만약 러시아인들도 그들의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말이야.

How can I save my little boy from Oppenheimer's deadly toy

내가 어떻게 하면 내 작은 소년오펜하이머끔찍한 장난감[25]

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

There is no monopoly in common sense

상식적으로 거기엔 어떤 독점도 없어.

On either side of the political fence

정치적인 담장의 다른 저 편에서

We share the same biology

우리는 같은 생활을 공유하지.

Regardless of ideology

이데올로기(이념)에 상관없이 말이야.

Believe me when I say to you

내가 네게 말할 땐 내 말을 믿어줘.

I hope the Russians love their children too

나는 러시아인들 역시 그들의 아이들을 사랑하길 바라.

There is no historical precedent

To put the words in the mouth of the President

대통령의 입을 빌려 말하자면 거기엔 역사적인 전례가 없어.

There's no such thing as a winnable war

거기엔 이길 수 있는 전쟁같은 건 없다고.

It's a lie that we don't believe anymore

우리가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건 거짓말이야.

Mr. Reagan says we will protect you

레이건은 '우리가 당신을 지켜주겠다'고 말하지만,

I don't subscribe to this point of view

난 이런 관점에 찬성하지 않아.

Believe me when I say to you

내가 네게 말할 땐 내 말을 믿어줘.

I hope the Russians love their children too

나는 러시아인들 역시 그들의 아이들을 사랑하길 바라.

We share the same biology

우리는 같은 생활을 공유하지.

Regardless of ideology

이데올로기(이념)에 상관없이 말이야.

What might save us, me, and you

우리를, 나를, 그리고 너를 구원하는 것은,

Is that the Russians love their children too

아마 러시아인들도 역시 그들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일 거야.

영국 가수 스팅의 'Russians'


가수 스팅은 냉전을 주제로 노래를 내기도 했다. 참고로 이 곡은 1985년 발표 당시 한국에서는 금지곡이었다. 당시 적성국가였던 소련을 소재로 했다는 이유 및 레이건 정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다는 이유였다. 또한, 이 곡에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교향조곡 "키제 중위"의 멜로디 일부가 삽입되었다.

냉전은 소련, 즉 러시아의 패배로 끝나 버렸기 때문에 나폴레옹도 히틀러도 이기지 못한 러시아의 추위를 미국은 이겼다는 우스갯소리가 존재한다. 러시아의 겨울(폴란드볼) 다만 러시아인들 앞에서 "냉전은 미국의 승리로 끝났다" 내지는 "러시아가 패배했다"라고 말하면 분위기가 상당히 어색해질 수도 있다. 러시아인들은 냉전의 끝이 '자신들의 패배'가 아니라 '소련이 무너진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 둘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위에 언급된 신냉전처럼 두 국가 혹은 두 거대세력 간의 기싸움들도 냉전이라고 부르는 상황이지만, 독자적인 경제블록과 기축통화를 가지고, 과학기술까지 밀리지 않은 국가는 소련이 유일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의 러시아와 중국은 단순 군사력으로 비교하자면 미국과 밀리지 않지만, 통화의 가치나 기초과학, 경제의 종속화 등 다방면으로 파고들면 과거 소련의 위상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6. 매체에서의 냉전[편집]


냉전시대는 창작물 소재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시대 중 하나이다. 특히 냉전기는 첩보전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기때문에 스파이가 나오는 작품이라면 대부분 이 시대가 배경이거나 이 시대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둘이 정말로 전쟁을 벌이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추측하는 대체역사물도 많이 나온다. 미국과 소련이 아닌 다른 주체들이 냉전을 벌이는 경우도 등장한다. 자주 등장하는 형태는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가 바뀌어서 미국 vs 독일, 독일 vs 일본, 독일 vs 소련, 미국 vs 영국 등의 냉전이 펼쳐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미국 vs 남부처럼 다른 이유로 냉전 주체가 바뀌거나 미 vs 영 vs 독 vs 소 vs 일, 미 vs 독 vs 일, 일 vs 브라질 vs 프랑스 vs 스웨덴 등 다극 냉전 체제도 나온다.

그런데 정작 소련을 위시한 공산권이 냉전에서 승리한 세계를 보여주는 인지도 높은 작품은 적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이 아닌 추축국이 승리한 대체역사물이 상당히 많은 것과 대조된다. 예시(지도)[26]

RTS첩보물에서는 필수요소급 단골 소재로 나온다. 대한민국 또한 냉전시대 때의 최전선이었던 만큼 가끔 등장한다.


7. 관련 문서[편집]





냉전
1947 ~ 1991
냉전

1991 ~ 2008
탈냉전

2008 ~
신냉전

관련 문서: 그레이트 게임 | 세계 대전 | 대침체 | 대봉쇄
※탈냉전 종식 및 신냉전 시작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8. 관련 둘러보기 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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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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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의 대한민국 군경의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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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의 미군 기갑장비
파일:미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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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미군기갑차량
기타전차
M4A1R, M4R, M4A2R, M4A3R, M4A4R, T-34-85C/R, M26 퍼싱R, M103R,
T42, T95, T57, T110, T54, T69, 크라이슬러 K, TV-8
MBT
1세대
M46 패튼R, M47 패튼R, M48 패튼R, M48A1 패튼R, M48A2 패튼R, M48A3 패튼R, M48A5 패튼R
2세대
M60, M60A1, M60A2, M60A3 TTS
3세대
XM815P · XM1P · IPM1 · M1 에이브람스, M1A1 (HA · HC) 에이브람스, MBT-70
경전차/공수전차
경전차
M24 채피R, M41 워커 불독R, T49, HSTV-L
공수전차
T71, T92, RDF/LT, M551 셰리든
장갑차
차륜형 장갑차
V-100, V-150, LAV-25, XM800W
궤도형 장갑차
LVT(A)-4R, LVT(A)-5R M113(A1 ~ A3), M114(A1 ~ A2)R, M59, M75, M2 브래들리, M3 브래들리, AAV-7A1, LVTP-7, LVTP-5(A1), LVTH-6R, LVT-6, XM800T, COMVATP
차량
소형
M151, 험비, M1009 CUCV
트럭
건 트럭, M602, M35, M37, M715, M809 5tR, M939 5tR, M977 HEMTT
자주포
자주곡사포
M37 자주곡사포R, M41 고릴라R, M44 자주포R, M4 (105)R, M52 자주곡사포, M53/M55,
M107, M108, M109(A1 ~ A5), M110(A1/A2), SU-76MC/R,
자주박격포
M125A1, M106A2, LAV-M
대전차 자주포
SU-76MC/R, M50 온토스, M56 스콜피온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M42 더스터, M163 VADS, M6 라인베커, T249 비질란테, XM246, Phòng không T-34C
대공미사일
M1097 어벤저, M48 채퍼럴, XM975 롤랜드, MIM-46 마울러
다연장 로켓
M270 MLRS
※ 윗첨자R: 냉전 중 퇴역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 윗첨차P: 냉전 당시 프로토타입(냉전 이후 운용)
취소선: 도입 자체가 무산됨






냉전기의 미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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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미군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M1903A1, M1903A4, M1917, M70, M4, MA-1, M40, M40A1, M24 SWS
반자동소총
M1 Garand, M1 Carbine, M21 SWS
자동소총
M1918A2, M2 Carbine, M1946, M14, M15, AR-10B, SPIW(Springfield SPIW, AAI SPIW), M16, Mk.I A, GAU-5, M16A1, AR-18, GUU-4/P, XM19, XM70, LMR, M231, M16A2, ACR, G11K2
기관단총
M1928A1, M1A1, M3, M3A1, M6, TRICAP
산탄총
M12, M11-48, M37, M870, M1100, M1200, M500, M520, M590, M6 ASW, H&K CAWS, AAI CAWS, S&W CAWS, Jackhammer, AA-12, MIWS
권총
리볼버
M10, M13, M1909, M1917, M1927, M15
자동권총
M1903, M1911A1, M9
기관권총
SCAMP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M249, HK23A1
다목적기관총
M1919A4, M1919A6, M37, M73, M60, M134, M240, XM214
중기관총
M1917A1, M2, M2HB, EX-17, M85, GAU-19
유탄발사기
M79, X-1, XM148, M203, M75, M129, Mk.18, Mk.19, Mk.20, T148E1, XM174
로켓발사기
M20, M72 LAW, M202 FLASH, Mk.153, RAW
미사일발사기
MGM-21, MGM-32, FIM-43, M47, BGM-71, FIM-92
무반동총
M18, M20, M28, M29, M67, M40, M136
화염방사기
M2, M9A1-7
박격포
M2, M19, M29, Mk.2, Mk.4, M224, M252
특수전 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M500, RC-50, M86, M88
반자동소총
G3/SG1, M82
자동소총
CAR-15, XM177E1, XM177E2, M653, M723, M733
기관단총
M76, MAC-10, MPL, MPK, UZI, M635, MP5A3, MP5SD3, MP5-N, MP5SD-N, HK54A1
권총
리볼버
M66, QSPR, M686, GS32-N
자동권총
HDM, Mk.1, Mk.2, Mk.22, PPK, P9S-N, P11, M45, P226
산탄총
Masterkey, M7180, M7188
기관총
Mk.23, EX-27, HK21
폭발물
수류탄
Mk.2, Mk.3, M26, M67, V40
총류탄
M7
화학탄
M7A3, M14, M18, M25, M34
지뢰
M14, M15, M16, M18A1, M19
폭약
M1, M1A2, M1A3, M2A4, M3A1, M37, M039, M112, M118, M183
냉병기
총검
M6, M7, M9
단검
Gerber Mk II, Ka-Bar USMC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냉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소련식 분류
파일:소련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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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소련군기갑차량
전차
시대별 세대 구분
1세대 전차
中전차
Т-2597 "Чи-Ха"L/R, 47mm "Шин-Хо-То" Чи-Ха"L/R, M4A2E8L/R, M4A4L/R, T-34-76R, T-34-85 (D-5T)R, T-34-85MLT, T-44MR, M-50L/R, M-51L/R
重전차
МК-IIL/R, T-VL/R, IS-2M, IS-3M
2세대 전차
中전차
K-91, T-54, T-55, T-62(A/M), T-64
重전차
IS-4M, IS-7, T-10(M), 오비옉트 257, 오비옉트 277, 오비옉트 278, 오비옉트 279, 오비옉트 752, 오비옉트 777
경(부항)전차
PT-76 «Плавун», PT-76B «Плавун», PT-85, T-100
미사일 전차
IT-1, 오비옉트 287, 오비옉트 775, 오비옉트 780, 오비옉트 906B
3세대 전차
1세대 주 전차
T-64A
2세대 주 전차
T-72
3세대 주 전차
T-80
MBT 기준 세대 구분
1세대 MBT
T-62B, T-64(A/R), T-72A
2세대 MBT
T-64B/B1/BV, T-72(B/B1), T-80(B/BV/A/U)
장갑차
장륜장갑차
BRDM-1, BRDM-2, BTR-60, BTR-70, BTR-80
궤도장갑차
BTR-50, MT-LB, GT-T, GT-L, GT-MU, DT-30, BMD-1, BMD-2, BMD-3, BMD-4, BTR-D, BMP-1, BMP-2, BMP-3
차량
소형
UAZ-469, GAZ-64, GAZ-67, GAZ-69, UAZ-452, UAZ-469
트럭
MAZ-7310, ATS-59, GAZ-51, GAZ-63, GAZ-66, ZiS-151, ZiS-157, ZiL-131, 우랄-4320, KrAZ-255
자주포
자주곡사포
2A3 콘덴사토르-2P, 2S1 그보즈디카, 2S2 피알카, 2S3 아카치야, 2S5 기아친트-S, 2S7 피온, 2S19 무스타-S
자주박격포
2B1 오카, 2S4 튤판, 2S9 노나-S
자주평사포
SU-M10L/R, SU-76IR, SU-100, ISU-122, ISU-152, SU-122-54, ASU-57, ASU-85, SU-100P, SU-152 타란, SU-100M, 2S2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ZSU-57-2, ZSU-37-2 예니세이, ZSU-23-4 쉴카, 2S6 퉁구스카
단거리 대공미사일
2K22 퉁구스카, 9K31 스트렐라-1, 9K33 오사, 9K35 스트렐라-10, 9K330 토르
다연장로켓
BM-13, BM-21, BM-24, BM-27, BM-30, TOS-1 부라티노
경전차
T-26R, M24 채피L/R, Т-2595 "Ха-Го"L/R, MK-IIIL
기타
GRAU 코드명, GABTU 코드명
※ T-64A(오비옉트 434)부터 주력전차로 분류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윗첨자 L: 렌드리스/전시 노획/노획 차량 인수로 치장장비/연구용으로만 사용했다.
※ 윗첨자 LT: 체급이 경전차로 재편성되었다.
※ 윗첨자 R: 냉전 중 퇴역한 차량.








냉전기의 소련군 보병장비
파일:소련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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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자에 따라 2018년 또는 2022년까지로 보기도 한다.[2] 해당 프라우다 기사의 영어 전문. 이 발언은 19년 후 조지 케넌의 '긴 전문(Long Telegram)'에 인용되며 기나긴 전쟁의 시작을 고한다.[3] 열전()의 반대말.[4] 진보 학계 일각에선 냉전 또한 이 시기 동안 일어났던 프레임 중 하나로 보는 경향이 소수로 있다. 냉전이라는 프레임이 지극히 미국 중심이라고 생각해서 나온 견해인데, 이 견해에 따르면 냉전은 당시 시대를 구성했던 식민지 해방, 신식민주의, 근대화, 인권 / 민주화 등과 같은 시대의 한 축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다.[5]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서독 vs 소련, 중국, 동독 등[6] 특히 항공우주공학 방면에서는 매우 비대한 발전이 이루어졌다. 보잉 747, 콩코드, SR-71, 우주왕복선, 미르, 아폴로 11호, 이 모두가 냉전의 산물이다. 그 외에 에너지공학 분야의 원자력 발전소전자공학 분야의 개인용 컴퓨터 역시 냉전기에 발명, 상용화된 냉전의 결과물들이다.[7] 이후 케넌이 이 전문을 기반으로 작성한 논문을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에 발표하며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 논문은 X라는 가명으로 발표되어 X 논문(X-article)로 불린다.[8]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마셜 플랜에 사인하는 트루먼(1948), 한국 전쟁(1950~53), 반둥 회의(1955)에 참여한 3세계 지도자들(네루, 은크루마, 나세르, 수카르노, 티토), 쿠바 미사일 위기(1962), 베트남 전쟁(1955~75) 참전 미국 군인들의 반전시위(1969), 피노체트1973년 칠레 쿠데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1979~89) 중 무자헤딘과 회담하는 레이건(1983), 베를린 장벽의 붕괴(1989), 소련 8월 쿠데타(1991)[9] 표면적인 냉전의 가시화는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이긴 하나, 사실 공공의 을 쓰러뜨리기 전에도 양자 모두 언젠가는 서로와 피터지게 싸우게 될 것임을 짐작은 하고 있었다. 이러한 초창기의 막연한 신경전은 베를린 분할 점령과 소련의 갑작스런 태평양 전쟁 개입, 한반도 분할 점령으로 나타나게 된다.[10] 일본은 소련의 지배 하에 놓이는 남사할린과 쿠릴 열도를 제외한 본토 전역이 미국의 지배에 놓여 공산당이 득세하지 못했지만, 냉전기간 내내 그 억눌린 대가로 1960년대가 되면 폭력적인 전공투, 적군파 등의 극좌 세력들이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11] 1948년 체코슬로바키아 쿠데타, 1947년 루마니아 왕정 폐지, 등[12] 지도와는 달리 파키스탄이 아니라 오히려 아프가니스탄이 제1세계에 더 가까웠고 녹색 국가들은 대부분 제1세계 소속으로 분리될 때도 많다.[13] NATO중립국[14] 의아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냉전기에는 강대국 사이의 전쟁이 없었다.[15] 키신저-저우언라이 회담, 닉슨-마오쩌둥 회담, 흑묘백묘론[16] X표시는 그 나라 내부에서 활동하는 반군 세력이다. 붉은색 X는 공산주의 반군, 푸른색 X는 친서방 반군, 녹색 X는 민족주의 반군이다. 지도와는 다르게 스위스/오스트리아/스웨덴/핀란드/유고슬라비아/이란은 친서방 성향의 중립국이라고 보기 어려웠고 알바니아 역시 친 공산권이 아니었다.[17] 이전부터 흐루쇼프 집권기 이후 코시긴 개혁을 통해서 이미 소련은 계속해서 자본주의를 수용하고 있었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자본주의의 수용이 오히려 소련 공산주의의 몰락을 낳았다. 맥도날드의 입점은 그 개혁의 종지부이자 소련이 완전히 자본주의를 수용했음을 의미하는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18] 정확히는 소비에트 건국의 주요자들이 퇴직하며 등장한 기술 관료들(테크노크라트)이 특권을 누리기 시작하면서 생긴 공산귀족, 노멘클라투라들에 의해 강제로 소비에트를 해체하고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새로운 국가를 건국함으로써 냉전 또한 막을 내렸다.[19] 다만, 이 시기에도 종주국인 미국 답게 첩보전에서는 여전히 소련 및 공산권에 대한 정보력과 작전력이 강성했었다.[20] 그래서 극단적인 강경파도 아니었던 닉슨도 2차 집권기의 레이건이 지나치게 소련에 유화적이라고 레이건을 비판하기도 했다.[21] 물론 이 약속은 어디까지나 구속력이 없는 국무부 장관의 구두약속이었기 때문에 소련 붕괴 이후 독립한 신생국 및 민주화된 동유럽 국가들이 가입하면서 나토는 확장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훗날 소련의 후계국인 러시아의 불만으로 작용한다.[22] 공식적인 냉전의 종결[23] 학자에 따라 2018년 또는 2022년까지로 보기도 한다.[24] 제2차 냉전의 시초[25] '작은 소년'을 뜻하는 little boy와 실제 핵무기인 리틀 보이를 활용한 말장난.[26]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데, 추축국이 승리하면 완벽한 디스토피아를 그려낼 수 있기에 상상하기 꽤나 간단하지만, 소련은 상당히 잘 살았고 스탈린 시대 이후로는 표현의 자유도 제법 보장되던 나라였기 때문이다. 소련이 냉전에서 승리할 경우, 지금보다 약간 더 가난하고, 지도자를 대놓고 비판할 수 없다는 사실 외에는 현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진다.[27] 사자에상 시공을 따라 가기 때문에 그냥 방영 시대에 맞게 한다.[28] 본작 세계관에서는 1971년 8월 22일에 소련이 결국 인류 최초로 달에 도달했으며, 냉전에서의 승자나 다름없다는 신문기사가 존재한다.[29] 독일, 예멘, 베트남은 냉전 시대에 분단되었다가 통일됐다. 단, 베트남은 전쟁을 통해 통일됐다. 남북한은 아직도 분단 상태로 대립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