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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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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 카이온과 지안의 영입을 발표하였다. #
1월 16일, 성남 FC에서 미드필더 정선호를,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골키퍼 김태호를, 연세대학교에서 미드필더 전주현을 영입하였다. #
1월 31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고승범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하였다. #
2017년 12월 7일 김선민과 김동진이 군복무를 위해 아산 무궁화로 입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2018년 1월 4일 황준석과 최수현은 김해시청 축구단, 주한성은 경주 한수원으로 임대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에반드로가 FC 서울로 이적했다.
1월 8일 한재웅이 은퇴한다는 소식을 발표하였다.
1월 9일 조귀범이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 우상호가 FC 기후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발표하였다.
1월 15일 신창무가 군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로 입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6월 8일, 새 외국인선수 조세를 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6월14일, AFC 챔피언스 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에드가를 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6월 15일,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에서 뛰던 츠바사를 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6월 26일, 조석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하였다.
5월 21일,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지안을 방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7월 4일, 김경준과 홍승현이 FC 안양으로 임대 갔다고 발표 하였다.김경준 홍승현
9월 3일 조세가 강원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고국으로 돌아갔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시즌이다.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2019년부터는 축구전용구장으로 리빌딩된 가칭 포레스트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른다.
K리그 클래식의 명칭이 K리그1으로 변경되었다.
35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동시에 강원FC가 전남드래곤즈에게 승리를 거둬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10점 차이가 나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 1 잔류를 확정 지었다.
36라운드를 마지막으로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대구스타디움에서 K리그 경기는 열리기 힘들것으로 보인다.[4]
37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전남권 팀들만[5] 강등시키는 기록을 달성했다. 강등 기록이 있는 전남권 팀들 역시 대구전 패배로만 강등.
38라운드 승리를 거두며 리그 7위를 확정지었다.
후반 4분 울산 황일수가 중거리에서 우측 상단을 적중하는 골을 넣으면서 앞서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불과 1분 뒤, 대구 세징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득점하며 점수는 1대 1이 되었다.
그리고 후반 42분, 에드가가 헤더로 골을 넣으며 대구가 2-1로 역전. 그리고 남은 시간을 보내며 결승전의 절반을 이대로 마무리지었다.
남은 90분 동안 울산은 어떻게든 대구 원정에서 2골은 넣어야 안정권이 될 수 있게 되었다.
갈 길 바쁜 건 울산이었지만 대구는 공격적이었다. 양 팀 모두 전반전 공세를 주고받았으나 무득점으로 끝나며 2-1에서 점수 변동 없이 결승전의 3/4가 지나갔다. 전반전 최고 순간이라 하면 전반 32분 이영재의 프리킥이 빗나간 것. 크게 빗나간 것이 아니고 상당히 가까웠다.
오히려 대구가 선취점을 얻었다. 후반 13분 울산 진영 아크에서 김대원이 원투 패스 미스를 했으나 이창용의 볼 처리 미숙으로 공이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이 공을 왼발로 키퍼 가랑이 사이로 절묘하게 밀어넣어 득점으로 연결하였다. 스코어 1-0, 합계 스코어 3-1로 앞서나가며 대구는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30분엔 울산 박용우의 리시브 미스를 세징야가 그대로 낚아채서 골대 왼쪽으로 꽂아넣으며 2-0, 합계 스코어 4-1을 만들어버렸다. 골 차는 세 골차로 벌어졌고, 연장전 없이 90분 내에 승부짓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후반 35분, 대구 선수들이 다른 데 눈 판 사이 울산이 프리킥을 진행해[6] 만회할 기회를 얻었으나 조현우가 엄청난 선방으로 차단, 천금같은 기회가 날아갔다.
그리고 후반 42분, 황순민의 롱패스를 에드가가 헤더로 받아 포스트 플레이 후 골이 들어가기 힘든 각에서 그림같은 칩샷으로 마무리하며 3-0, 합계 스코어 5-1이 되며 사실상 울산은 녹다운.[7]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대구는 대구스타디움 고별 경기를 FA컵 우승으로 마무리짓고 AFC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대구 자매도시인 히로시마를 연고지로 둔 J리그 1위 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경기를 치렀다.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대한민국 전지 훈련을 온 덕분인지 1군 선수들을 대부분 기용해서 대구와 치고받는 재밌는 경기를 펼쳤으며. 관중 25,533명 앞에서 새로 영입한 조세와 에드가 그리고 대구 FC의 에이스 세징야의 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조현우는 올해도 역시나 K리그 1 BEST XI GK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로써 K리그 1, K리그 2 통합하여 4년 연속 상을 받은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K리그 공식 스폰서인 EA SPORTS의 피파온라인4 유저들에 의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에게 주는 피파온라인4 Most Selected Player 상도 받았다.
한편 FA컵 시상에는 세징야가 득점왕과 MVP를 받았다.
지난 시즌 1부리그 생존에 성공했지만,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K리그1 14경기에서 단 1승(4무 9패)만을 거두면서 새 구장에서의 첫 시즌을 2부리그에서 맞이해야 할 지도 모를 상황이 되었다. 관중은 홈 개막전 13,351명 이후 6경기에서 1,000명을 넘긴 적이 단 2번에 불과했고, 주장 한희훈은 원정경기에 따라온 팬들 앞에서 메가폰을 들고 팬들에게 사과를 하였다.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 모든 것이 변했다.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골키퍼 조현우가 있었고, 주장 한희훈의 다짐대로 전반기에 지리멸렬하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180도 바뀐 선수단이 있었다. 전반기에 부상에 시달리고 레드 카드를 적립하던 세징야는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고, 조광래 단장을 필두로 한 프런트가 모아서 육성한 유망주들이 조금씩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휴식기 후 첫 경기[9] 에서는 조현우를 보기 위해 12,925명의 관중이 대구스타디움을 찾았고, 대구는 스리백-역습에 기반한 빠른 축구를 선보이며 승수를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전반기 1승에 그쳤던 팀은 후반기 리그 24경기에서 13승(4무 7패)를 기록하는 대 반전을 만들면서 7위로 안정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고, FA컵 결승전에서는 2년간 6전 6패를 당한 울산 현대를 합산 스코어 5:1[10] 로 때려잡고 18,351명의 관중 앞에서 팀 최초의 트로피와 최초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함으로써 구단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새 구장에 입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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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니폼 및 스폰서[편집]
2. 코칭 스태프[편집]
2.1. 선수명단[편집]
2.1.1. 군 복무 선수[편집]
3. 이적 시장[편집]
3.1. 겨울 이적 시장[편집]
3.1.1. 영입[편집]
대구FC가 12월 14일 2018시즌 신인으로 'FA컵 돌풍'의 주인공 강윤구를 비롯해 U-18 대표팀 임재혁, 고재현과 예병원, 오후성(대구FC U-18), 장성원, 김태한(대구FC U-18), 이동건, 진동휘, 손재혁, 최영은 11명을 영입했다. #
1월 2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 카이온과 지안의 영입을 발표하였다. #
1월 16일, 성남 FC에서 미드필더 정선호를,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골키퍼 김태호를, 연세대학교에서 미드필더 전주현을 영입하였다. #
1월 31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고승범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하였다. #
3.1.2. 방출[편집]
2017년 12월 7일 김선민과 김동진이 군복무를 위해 아산 무궁화로 입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2018년 1월 4일 황준석과 최수현은 김해시청 축구단, 주한성은 경주 한수원으로 임대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에반드로가 FC 서울로 이적했다.
1월 8일 한재웅이 은퇴한다는 소식을 발표하였다.
1월 9일 조귀범이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 우상호가 FC 기후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발표하였다.
1월 15일 신창무가 군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로 입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3.2. 여름 이적 시장[편집]
3.2.1. 영입[편집]
6월 8일, 새 외국인선수 조세를 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6월14일, AFC 챔피언스 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에드가를 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6월 15일,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에서 뛰던 츠바사를 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6월 26일, 조석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하였다.
3.2.2. 방출[편집]
5월 3일, 5라운드 이후 장기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카이온을 방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5월 21일,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지안을 방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7월 4일, 김경준과 홍승현이 FC 안양으로 임대 갔다고 발표 하였다.김경준 홍승현
9월 3일 조세가 강원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고국으로 돌아갔다.
4. 프리시즌[편집]
4.1. 동계 전지 훈련[편집]
4.2. 연습 경기[편집]
5. 정규시즌[편집]
대구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시즌이다.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2019년부터는 축구전용구장으로 리빌딩된 가칭 포레스트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른다.
K리그 클래식의 명칭이 K리그1으로 변경되었다.
5.1. K리그1[편집]
5.1.1. 정규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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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스플릿 라운드 B[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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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동시에 강원FC가 전남드래곤즈에게 승리를 거둬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10점 차이가 나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 1 잔류를 확정 지었다.
36라운드를 마지막으로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대구스타디움에서 K리그 경기는 열리기 힘들것으로 보인다.[4]
37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전남권 팀들만[5] 강등시키는 기록을 달성했다. 강등 기록이 있는 전남권 팀들 역시 대구전 패배로만 강등.
38라운드 승리를 거두며 리그 7위를 확정지었다.
5.2. 대한축구협회 FA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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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32강 vs 용인대학교 (홈, 4:1 승)[편집]
5.2.2. 16강 vs 양평 FC (홈, 8:0 승)[편집]
5.2.3. 8강 vs 목포시청 축구단 (원정, 2:1 승)[편집]
5.2.4. 준결승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2:1 승)[편집]
5.2.5. 결승 vs 울산 현대[편집]
5.2.5.1. 1차전 vs 울산 현대 (원정, 2:1 승)[편집]
- 경기 중계 채널 및 진행자
후반 4분 울산 황일수가 중거리에서 우측 상단을 적중하는 골을 넣으면서 앞서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불과 1분 뒤, 대구 세징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득점하며 점수는 1대 1이 되었다.
그리고 후반 42분, 에드가가 헤더로 골을 넣으며 대구가 2-1로 역전. 그리고 남은 시간을 보내며 결승전의 절반을 이대로 마무리지었다.
남은 90분 동안 울산은 어떻게든 대구 원정에서 2골은 넣어야 안정권이 될 수 있게 되었다.
5.2.5.2. 2차전 vs 울산 현대 (홈, 3:0 승)[편집]
- 경기 중계 채널 및 진행자
경기~ 끝났습니다!! 2018 KEB하나은행 FA컵 우승, 주인공은 대구 FC! 대한민국 프로축구 최초의 시민구단인 대구 FC가 최초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날이 됐습니다!
갈 길 바쁜 건 울산이었지만 대구는 공격적이었다. 양 팀 모두 전반전 공세를 주고받았으나 무득점으로 끝나며 2-1에서 점수 변동 없이 결승전의 3/4가 지나갔다. 전반전 최고 순간이라 하면 전반 32분 이영재의 프리킥이 빗나간 것. 크게 빗나간 것이 아니고 상당히 가까웠다.
오히려 대구가 선취점을 얻었다. 후반 13분 울산 진영 아크에서 김대원이 원투 패스 미스를 했으나 이창용의 볼 처리 미숙으로 공이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이 공을 왼발로 키퍼 가랑이 사이로 절묘하게 밀어넣어 득점으로 연결하였다. 스코어 1-0, 합계 스코어 3-1로 앞서나가며 대구는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30분엔 울산 박용우의 리시브 미스를 세징야가 그대로 낚아채서 골대 왼쪽으로 꽂아넣으며 2-0, 합계 스코어 4-1을 만들어버렸다. 골 차는 세 골차로 벌어졌고, 연장전 없이 90분 내에 승부짓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후반 35분, 대구 선수들이 다른 데 눈 판 사이 울산이 프리킥을 진행해[6] 만회할 기회를 얻었으나 조현우가 엄청난 선방으로 차단, 천금같은 기회가 날아갔다.
그리고 후반 42분, 황순민의 롱패스를 에드가가 헤더로 받아 포스트 플레이 후 골이 들어가기 힘든 각에서 그림같은 칩샷으로 마무리하며 3-0, 합계 스코어 5-1이 되며 사실상 울산은 녹다운.[7]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대구는 대구스타디움 고별 경기를 FA컵 우승으로 마무리짓고 AFC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5.3. 제7회 영남일보 국제 축구대회[편집]
월드컵 휴식기 동안 대구 자매도시인 히로시마를 연고지로 둔 J리그 1위 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경기를 치렀다.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대한민국 전지 훈련을 온 덕분인지 1군 선수들을 대부분 기용해서 대구와 치고받는 재밌는 경기를 펼쳤으며. 관중 25,533명 앞에서 새로 영입한 조세와 에드가 그리고 대구 FC의 에이스 세징야의 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6. 2018 대구 FC 관중 동원[편집]
7. 시즌 평가[편집]
7.1. 수상 내역[편집]
조현우는 올해도 역시나 K리그 1 BEST XI GK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로써 K리그 1, K리그 2 통합하여 4년 연속 상을 받은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K리그 공식 스폰서인 EA SPORTS의 피파온라인4 유저들에 의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에게 주는 피파온라인4 Most Selected Player 상도 받았다.
한편 FA컵 시상에는 세징야가 득점왕과 MVP를 받았다.
7.2. 시즌 총평[편집]
지난 시즌 1부리그 생존에 성공했지만,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K리그1 14경기에서 단 1승(4무 9패)만을 거두면서 새 구장에서의 첫 시즌을 2부리그에서 맞이해야 할 지도 모를 상황이 되었다. 관중은 홈 개막전 13,351명 이후 6경기에서 1,000명을 넘긴 적이 단 2번에 불과했고, 주장 한희훈은 원정경기에 따라온 팬들 앞에서 메가폰을 들고 팬들에게 사과를 하였다.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 모든 것이 변했다.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골키퍼 조현우가 있었고, 주장 한희훈의 다짐대로 전반기에 지리멸렬하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180도 바뀐 선수단이 있었다. 전반기에 부상에 시달리고 레드 카드를 적립하던 세징야는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고, 조광래 단장을 필두로 한 프런트가 모아서 육성한 유망주들이 조금씩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휴식기 후 첫 경기[9] 에서는 조현우를 보기 위해 12,925명의 관중이 대구스타디움을 찾았고, 대구는 스리백-역습에 기반한 빠른 축구를 선보이며 승수를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전반기 1승에 그쳤던 팀은 후반기 리그 24경기에서 13승(4무 7패)를 기록하는 대 반전을 만들면서 7위로 안정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고, FA컵 결승전에서는 2년간 6전 6패를 당한 울산 현대를 합산 스코어 5:1[10] 로 때려잡고 18,351명의 관중 앞에서 팀 최초의 트로피와 최초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함으로써 구단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새 구장에 입성하게 되었다.
[1] 합산성적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2] 다만, 팀 내 최다 득점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3] 다만, 팀 내 최다 도움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A] A B 박병현 ↔ 박태홍[4] 대구스타디움 리그 고별경기였는데... 24라운드 울산 현대전 이후로 12경기만에 무득점경기를 했다...[5] 전남 드래곤즈, 광주 FC[6] 거리가 멀어 퀵 프리킥이 가능한 위치였다.[7] 이때 부터 울산이 우승 할려면 최소 4골(...)을 종료 전까지 넣어야 했었다.[8]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효과로 소속 선수인 조현우 선수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카잔의 기적 문서 참조.[9] 15R, vs FC 서울[10] 1차전 원정 2:1승, 2차전 홈 3:0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