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피아

 
천년전쟁 아이기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데스피아(천년전쟁 아이기스) 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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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팩 던 오브 마제스티에서 첫 등장한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카드군. 융합 소환을 주 소환법으로 삼는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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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데스피안(デスピアン)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도 있지만, 카드군 취급은 어디까지나 데스피아(デスピア) 부분만 지정하고 있다. 그래서 한글판에서는 피안과 겹치는 것을 피할 겸 '데스피아'라는 카드군 지정을 살리기 위하여 デスピアン을 "데스피아안"으로 늘여서 번역했다.

이름의 유래는 연극에 관련된 것을 뜻하는 단어 "thespian"와 절망을 뜻하는 영어단어 'despair(디스페어)'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들은 연극 용어와 관련된 이름을 하고 있으며, 메인 덱 몬스터들은 광대를 모티브로 삼았다. 메인 덱 몬스터는 천사족/어둠 속성, 엑스트라 덱 몬스터는 악마족/빛 속성 구성이다.

서포트 마법 / 함정 카드들은 낙인극의 성을 빼면 카드명에 데스피아가 포함되지 않고 낙인 카드군에 들어간다. 데스피아 마법 / 함정 카드를 지정하는 카드는 희극의 데스피아안뿐이라 그다지 연이 없기 때문에 성능상의 손해는 없다. 알버스의 낙윤을 소재로 삼는 융합 몬스터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알버스의 낙윤을 직접 지원하는 카드는 존재한다.

2.1.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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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드래그마가 드래그마의 백성들에게 새긴 성흔은 사실 낙인이었고, 데스피아의 거성이 나타나는 순간 낙인은 홀이 되고 백성들은 마물(=데스피아안)이 되었다. 드래그마를 벗어난 플루르드리스, 테오와 아딘, 에클레시아를 제외한[1] 모든 드래그마 몬스터들은 마물화해 데스피아 소속으로 변했다.

성유물 스토리의 악역 테마인 오르페골과는 공통점이 많다. 몬스터들의 컨셉이 유사하며, 건물형 필드 마법을 가지고 있다. 오르페골이 음악(특히 오케스트라)을 컨셉으로 잡았다면 데스피아는 연극을 컨셉으로 삼았다. 그래서 몬스터들 대부분이 가면을 쓰고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오르페골은 닝기르수가 제조한 로봇들이고 데스피아는 성흔을 가진 인간들이 변한 것이다.

일단은 아드리비툼을 상검 쪽에 보내, 기존에 패도로 세상을 제패하고자 하는 야욕을 가지고 있던 상검군사-용연을 설득한다. 이후 동맹을 맺고 본래 모습으로 변한 상검대사-칠성용연과 함께 히스이/상검을 공습을 가한다. 이때 히스이의 거처에 있던 알버스를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가 공습, 알버스의 힘을 갈취하고 신염룡 루벨리온으로 각성하여 칠성용연과 싸우던 승영/코스모크로아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이후 알버스가 죽어가는 둘에게 힘을 얻어 각성, 칠성용연을 격파하지만 바로 본격적인 침공을 개시한다. 알버스는 루벨리온과 싸우던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융합되고, 심연룡 알버 레나투스가 되어 완전히 알베르에게 흡수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에클레시아의 목소리를 듣고 탈출하지만 용화의 힘을 빼앗기고 만다. 이것이 회신의 알버스.

한편 플루르드리스는 낙인극성에 도착하여 데스피아의 드라마트루기아와 맞서 싸워 드라마트루기아를 베어버리지만 사실 쿠에리티스였고, 쿠에리티스는 에클레시아가 보는 앞에서 플루르드리스를 납치한다. 이후 에클레시아가 플루르드리스 쪽으로 오게 되지만, 드래그마의 알버스 세인트가 이미 플루르드리스를 완전히 쓰러뜨렸기 때문에 에클레시아는 오열한다. 이후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회신의 알버스의 앞에 낙인극의 성 데스피아와 더 비스테드 알버 로스가 도달하여, 이야기는 최종장으로 돌입된다.

기이하게도 알버스와 적대 세력인데도 대부분의 카드가 알버스의 낙윤을 서포트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데스피아안 쿠에리티스는 유언 효과로 데스피아 몬스터 또는 알버스의 낙윤을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혁의 낙인은 데스피아 몬스터 또는 알버스의 낙윤을 패로 회수하고 융합을 진행하며, 신염룡 루벨리온 역시 데스피아 몬스터인 알베르의 진화체이지만 알버스의 낙윤을 소재로 요구하기 때문에 낙인융합의 서포트를 받는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실 막시무스 드래그마의 진짜 목적이 알버스를 신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후에 더 밸류어블 북 EX 3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알버스와 에클레시아가 융합한 진염룡 알비온이 신성한 기운으로 데스피아로 변이한 드래그마 주민들을 원래대로 되돌렸다고 한다. 의외로 경사났네 경사났어 엔딩.

2.2. 성능과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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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오브 마제스티에서의 첫 발매 당시에는 쿠에리티스가 에이스였던 전형적인 약소 덱이었다. 전개에 2파츠, 3파츠를 요구하는데 패 소모가 심하고, 선턴에 세울 카드도 드라마트루기아 정도가 전부라 타락천사 등과 섞어 굴리거나, 섀도르에 용병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후 버스트 오브 데스티니에서 추가 지원을 받은 후, 티어덱들과 견줄 정도로 강력한 덱은 아니지만 고유한 운영 방식을 가지는 나름 위력 있는 덱으로 탈바꿈하였다. 덱을 굴리는 데에 있어서 핵심은 혁작룡 마스카레이드로, 붉은 눈으로 대표되었던 비트 번 덱들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다. 타 카드군들과 달리 상대 행동에 대한 억제력을 퍼미션이 아니라 혁작룡의 번 데미지로 확보하는 것이 독특한 점. 보통 혁작룡 2장을 띄우게 되는데, 간단한 조건으로 묘지에서 소생 가능한 자체 효과로 인해, 2장 기준 상대가 돌파를 위해 효과를 3~4번만 발동해도 턴을 받는 순간 킬각을 잴 수 있는 높은 화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트루기아, 아드리비툼의 존재로 인해 랭크 8 엑시즈 소환도 노리기 쉬워 변수를 창출해 낼 수도 있다. 턴당 특수 소환 횟수가 극도로 적어 원시생명체 니비루나 증식의 G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그러나 카드군 내에서 확보할 수 있는 퍼미션 및 견제 능력이 그나마 드라마트루기아 정도라서 금지된 일적이나 명왕결계파, 길항승부를 맞는 순간 사실상 항복해야 할 정도이며, 고질적인 패 말림 문제, 패 소모 문제 등의 단점으로 인해 티어권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배틀 오브 카오스에서 이러한 패 손실을 보충해 주며, 직접적인 견제력을 올려 주는 카드인 가디언 키메라가 출시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다. 잃어버렸던 패를 순식간에 복구할 수 있으며, 혁의 낙인 및 비극의 데스피아안, 아드리비툼, 드라마트루기아와의 시너지가 좋아 순식간에 패와 필드가 4~5장이 차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이를 통해 비티어 덱들 중에서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퓨전 데스티니와 섞은 덱이 입상하는 등 셰어가 꽤 많이 상승했다.

그리고 알버스트라이크 출시 후에는 낙인융합을 비롯한 강한 낙인 지원들로 잠재력을 폭발시켜 티어를 확 올렸다. 많은 자원을 소모한다는 것도 옛말. 대신에 낙인융합이라는 파워 카드가 핵심인 만큼 하루 우라라 등으로 막힌다면 운영이 어려워진다는 문제점도 생겼다. 하지만 낙인융합의 파워가 워낙 막강한데다, 각종 지원용 낙인 카드들도 다수 받아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막강한 덱이다.

그리고 우라라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실상 상대 패의 하루 우라라를 무조건 뺄 수 있는 용병 파츠인 용사와 섞이며[2] 가장 강력한 테마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실제로 데스피아 바로 다음 가는 천위용사의 셰어를 더블 스코어로 누르며 압도적 1티어를 차지한 상태. 단점이라고는 아라메시아의 의와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만이 패에 같이 잡혔을 때의 기믹 충돌, 간혹 발생하는 패 말림 정도밖에 없다.

2022년 4월 금제에서는 같이 채용하여 하루 우라라를 어떻게든 막아내던 용사의 아라메시아의 의, 성전의 수견사가 이중 제한을 받았고, 용사를 악용하던 원동력 중 하나인 낙인개막이 준제한 카드가 되면서 안정성이 급감했다. 기존에는 용사 파츠 : 전개 가능 데스피아 카드의 비율이 5 : 6이었다면, 이 금제로 비율이 3 : 5가 되며 패말림 위험이 높아진 것이다. 이후 불순물이 많고 패말림 위험부담이 크지만, 잘 풀렸을 때 확실한 전개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존의 용사데스피아와, 하루 우라라로부터 낙인융합을 보호할 수는 없지만 스프리건즈 키트까지 채용하며 어떻게든 낙융을 패에 잡고 보는 낙인데스피아로 축이 완연하게 나뉜 상태. 물론 유의미한 제재를 받기는 했어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천위용사나, 패말림 위험부담이 데스피아보다 큰 LL, 후완다리즈보다는 훨씬 강한 덱이므로[3] 여전히 1티어를 유지했다.

그러나, 신규 테마군인 스프라이트에 극도로 약하며, 신규 돌파 카드 아르테미트 슬레이에 치명적이라는 약점 때문에 파워 밸런스에서 깨져 입상은커녕 아예 티어아웃되고 말았다.[4] 더욱 암울한 것은, 데스피아 자체의 파워가 줄어들었음에도 스프라이트 다음 쉐어인 티아라멘츠가 낙인 엔진을 주로 사용하면서 데스피아의 핵심 카드인 낙인융합의 제재 가능성이 높다는 것.

7월 금제부터 코나미식 뒷북제재로 낙인개막은 제한이 되고 낙인융합마저 준제한이 되었다. 정작 낙인 파츠를 주로 쓰던 티아라멘츠는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을 기점으로 이시즈 티아라멘츠 구축이 개발되면서 낙인 파츠가 빠져도 사기적인 성능이 나오게 되어버렸다. 기존의 낙인데스피아는 안정성 문제로 티어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

그러나 다크윙 블래스트에서 새로이 추가된 신규 테마 비스테드가 낙인의 기염 - 스프리건즈 키트, 흑의룡 알비온 루트를 잘 활용하며 낙인 파츠를 채용해 가기 시작, 낙인비스테드라는 새로운 형태로 티어권에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스프라이트 - 티아라멘츠 2강 구도 바로 밑에서 엑소시스터, 드래곤 링크와 셰어를 나눠먹는 상태. 기존의 낙인 테마 자체가 범용성이 워낙 좋다는 점과 맞물려 낙인비스테드에 티아라멘츠, 썬더 드래곤 등이 섞이기도 하는 등 온갖 덱들이 다 연구되고 있다.

포톤 하이퍼노바에선 혁언룡 그랑기뇰이 추가. 기존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를 낙인의 기염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낙인 비스테드를 더욱 더 강화시켜 주었다. 그러나 비스테드가 크샤트리라와의 상성이 좋지 않아 힘들다.

2023년 1월 금제로 낙인융합이 기어이 제한에 오르게 되었다. 가뜩이나 낙인융합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테마였는데, 이제 한 번이라도 막히면 손해가 극심해 사실상 게임 패배나 다름없게 되었다. 따라서 티어권에선 사라지거나, 초기의 낙인극의 성 데스피아 축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다른 티어덱들도 강하게 제재먹어 전체적으로 디플레가 찾아왔고, 아직도 낙인융합의 폭발력은 넘치기에 여전히 낙인비스테드 형태로 조금이나마 입상을 하고 있다.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선 친구 비스테드와 함께 싱크로 몬스터를 지원받았다.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와 데스피아안 루루와릴리스가 그것. 다만 이 지원을 기점으로 덱이 낙인 카드들을 다수 채용하며, 덱 타입이 기존의 데스피아 형식 대신 40낙인, 심하게는 60낙인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2.2.1.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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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쉬운 융합 소환

• 폭발적으로 쏟아지는 융합 몬스터 물량

• 능동적인 견제

• 대체 카드들이 많음

• 최상급의 자원 회수력

2.2.2.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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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인융합에 크게 의존하는 전개

• 2% 부족한 타점

• 격렬한 패 소모

• 아르테미트 슬레이에 매우 취약함

2.3. 유희왕 마스터 듀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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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4일 '룰러즈 마스크'라는 새로운 셀렉션 팩으로 군관, 마건과 같은 팩에서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 데스피아안 쿠에리티스에게 소환 연출이 들어갔다. 이후 시크릿 팩 '알바 어비스'에서 데스피아의 운용에 필수적인 낙인융합 파츠를 획득할 수 있다.

쿠에리테스와 드라마트루기아가 나오는 것은 공지에서 이야기한 바도 있으니 예정대로 출시되었지만, 결국 던 오브 마제스티의 카드들만 나와서 혁작룡 마스카레이드와 가디언 키메라, 낙인융합 등의 강력한 카드들은 나오지 못했다.

2022년 4월의 OCG의 데스피아는 낙인융합이라는 키 카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덱이라, 스트럭처 덱 알버스트라이크에 수록된 카드가 출시되지 않은 마스터 듀얼에선 1티어 자리는커녕 티어권에도 못 올라갈 확률이 크다.[7] 낙인융합 이전에 혁작룡 마스카레이드를 세워 번 데미지를 통해 퍼미션을 확보하던 플레이로 티어권에 들어갔던 전력이 있던 데스피아이기에 혁작룡 마스카레이드라도 같이 출시됐다면 어느 정도 해 볼 만한 덱이 되었을 것인데 혁작룡 마스카레이드도 못 나왔으니 아쉬울 따름. 당시로써는 타락천사를 섞어 운용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하지만 아직 핵심 카드들이 출시되지 못했다는 것은 역으로 말하면 미래시가 매우 밝다는 뜻도 되어서 룰러즈 마스크 팩을 뜯어 핵심 카드를 미리 갖춰놓으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2022년 5월 9일 새로운 셀렉션 팩 "리파인드 블레이드"에서 혁작룡 마스카레이드를 포함한 버스트 오브 데스티니의 카드들이 등장하여, 마스카레이드를 줄줄이 세우고 번 데미지로 상대를 살살 갉아먹다 턴킬을 내는 순수 데스피아 덱, 데스완구 파츠 투입형 덱이 어느 정도 힘을 받게 되었다. 겸사겸사 혁작룡 때문에 LP를 지불하는 것이 세금을 내는 것 같다고 하여, '세금룡 덱'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덤.[8]

이후 무난한 덱 정도의 위치를 고수하다 8월 9일, 셀렉션 팩 인빈시블 레이드의 출시로 가디언 키메라를 받았다. 테마군 내에서 마련할 수 있는 직접적인 견제 수단을 받은 덕에 데스티니 히어로 파츠를 섞은 형태로 환경에 자주 보이게 되었다.

그리고 9월 9일 셀렉션 팩 더 뉴본 드래곤에서 낙인융합을 필두로 한 알버스트라이크 출신의 카드들을 받아 덱 파워가 크게 상승해, 단숨해 1티어로 진입했다. 기존의 예측처럼 용사 파츠를 쓰는 사람들도 많지만, TCG권의 영향을 받아 데스완구 파츠를 쓰는 사람들도 많다. 환경을 지배하다시피 한 활약을 보였으나, 곧바로 셀렉션 팩 코스믹 오션에서 후완다리즈의 여행준비가 출시되며 셰어가 주춤했다. 그러나 1티어의 일각을 차지하던 건 사실이었기에, 10월 금제로 낙인개막이 준제한 카드가 되었다. 물론 피해는 경미한 수준.

테마 내에서 UR 레어도를 책정받은 카드가 많기 때문에,[9] 성능 이전에 가격이 매우 비싼 게 걸림돌이다. 이들을 다 합치면 최소 14장은 들어가는데, 셀렉션 팩에 복각 카드가 1장도 없어서 새로 데스피아를 맞추고자 한다면 테마 카드만으로 CP를 다수 소모해야 하며, 여기에 지난 셀렉션 팩에서 용사 파츠를 뽑지 않았다면 순수 데스피아 혹은 비교적 싼 패치워크축을 짜거나 UR 카드 5장을 추가 제작해야 한다. 다행히도 이후 2022년 11월 29일 신규 카드로 심연룡 알버 레나투스를 받으며 새로운 시크릿 팩인 알바 어비스가 추가되면서 데스피아 덱 역시 시크릿 팩으로 구할 수 있게 되어 가격 부담이 줄었으며[10], 셀렉션 팩 비기닝 오브 터모일에서 데스피아 카드들이 재차 재록되며 뉴비들도 데스피아를 맞추기 쉬워졌다.

12월 8일 셀렉션 팩 미스테리어스 래버린스에서 빙검룡의 카운터 카드인 아르테미트 슬레이가 조기 실장되어 데스피아가 몰락할 것이라는 일부 호들갑이 있었지만, 데스피아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며 오프라인과 마듀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발언으로 밝혀졌다.[11]

하지만 해당 팩에서 상성상 상대하기 힘든 편인 루닉이 등장하여 데스피아의 입지에 금이 갔다. 그러나 힘든 상황이라고는 해도 자체 체급은 여전히 강하기에 2022 윈터 듀얼리스트 컵에서도 여전히 데스피아를 픽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 결과 두 명의 금장 유저를 배출하고[12] 은장권에서도 10%에 가까운 입상을 따냈다. 루닉 출시 전의 덱파워를 생각하면 조금 많이 심심한 성적이기는 하지만 이만하면 무난한 성적. 이 시기에 잔디깎기를 채용한 60 데스피아가 듀얼리스트 컵에서 주로 픽되어 듀얼리스트 컵의 특징을 제대로 찌르기도 했다. 이 덕분에 2023년 1월 10일 금제로 알베르가 준제한 카드가 되었지만, 낙인융합은 멀쩡해 큰 타격은 아니라고 평가된다. 이 이후 빈자리에 스프리건즈 키트, 흑의룡 알비온 등을 채용하는 데스피아가 늘어났다.

2023년 2월 셀렉션 팩 스프라이츠 오브 미러클로 오프라인의 데스피아를 멸종시켰던 스프라이트가 마스터 듀얼에도 상륙했으나, 떡 깨구리, 유니온 캐리어 금지라는 역대급 선금제를 받고 크게 약화된 상태인지라 데스피아가 대회권에서는 잘 받아치고 있다. 랭크에서는 스프라이트의 과독점으로 인해 숫자가 매우 줄긴 했으나, 랭크의 주류 덱들을 상대하기 썩 어렵진 않기에 국밥픽으로 통하고 있다.

2023년 3월 셀렉션 팩 스트롱 월의 출시로 이시즈 파츠가 등장해, 오프라인에서도 연구되지 않았던[13] '이시즈 데스피아' 형태가 등장하며 덱 파워가 크게 상승했다. 이시즈의 덤핑 기믹을 통해 묘지로 간 핵심 파츠를 주워 오며 상대의 묘지를 견제하고, 버밀리온 디클레어러로 상대를 피곤하게 만든다. 이 덕에 티어권에 변함없이 머무르는 중.[14]

그 결과 3월 DC컵 환경에서는 경쟁 대상이던 스프라이트와 루닉을 앞지르고 1티어로 군림했다. 스프라이트는 비슷한 분포를 가진 루닉에게 너무나도 약했던 반면 데스피아의 경우 스프라이트에게 지나치게 불리하지 않으면서 루닉의 주요 기믹들을 카운터치며[15] 루닉의 천적으로 활약, 압도적인 쉐어를 차지하였다. 결과적으로 3월 DC컵에선 최다 사용덱 기준 금장을 5명이나 배출하였다.[16]

DC컵에서의 압도적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2023년 4월 10일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는 60축 데스피아에서 쓰던 버밀리온 디클레어러를 제외하면 별다른 제재를 먹지 않았다. 곧 이어 티아라멘츠가 상륙하면 활약하지 못할 것을 예상했기 때문으로 보이며[17] 실제로 티아라멘츠 출시 이후에는 자연스레 1티어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이후 비스테드가 상륙하면서, 자연스럽게 낙인 비스테드로 구축이 변화하였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효과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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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레벨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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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희극의 데스피아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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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喜劇のデスピアン(DAMA-JP004).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희극의 데스피아안,
일어판명칭=<ruby>喜劇<rp>(</rp><rt>きげき</rt><rp>)</rp>のデスピアン</ruby>,
영어판명칭=Despian Comedy,
속성=어둠,
레벨=1,
공격력=0,
수비력=2000,
종족=천사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데스피아"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를 상대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그 효과를 무효로 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필드의 융합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융합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묘지에서 소생하는 프리 체인 효과. 비슷한 효과의 몬스터들과는 달리 효과로 소생하고 필드를 벗어나도 제외되지는 않는다. 딱히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 데다가 소생 코스트가 무거워서 보통은 효과로 제거당하기 직전인 융합 몬스터를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하는 용도가 될 것이다.

알버스의 낙윤 계열 융합 몬스터를 능동적으로 묘지로 보낼 수도 있다. 다만 이 방법으로 데스피아 자체 융합 몬스터들을 치우면 손해다. 낙인융합 출시 이후, 첫 융합을 시도할 때 무명자, 말명자 등의 케어 수단이 없다면 보통 이 녀석을 융합 소재로 써서 묘지로 보내놓는데 그렇게 하면 융합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소생하는 효과로 신염룡에게 날아오는 뵐러, 포영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순수 데스피아 덱에서는 1장 정도는 채용되고 있고, 낙인비스테드 덱에서는 빠진다. 어차피 낙인비스테드는 뵐포를 맞아도 빙검룡만 빼고 전부 세울 수 있기 때문.

희극이라는 이름답게 웃는 눈의 가면을 가지고 있다.

설정상 드래그마의 국민들이 폭주한 성흔에 의해 변한 모습이라고 한다.

3.1.2. 비극의 데스피아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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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悲劇のデスピアン(DAMA-JP005).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비극의 데스피아안,
일어판명칭=<ruby>悲劇<rp>(</rp><rt>ひげき</rt><rp>)</rp></ruby>のデスピアン,
영어판명칭=Despian Tragedy,
속성=어둠,
레벨=1,
공격력=400,
수비력=400,
종족=천사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또는 효과로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비극의 데스피아안" 이외의 "데스피아"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효과2=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낙인"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①의 효과는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가거나 제외되면 발동하는 서치 효과. 융합 소재로 묘지로 보내졌을 때는 물론, 묘지로 보내지는 위치를 묻지 않으므로 어리석은 매장이나 디클레어러 디바이너 같은 카드로 덱에서 직접 묘지로 보내서 서치 효과를 발동할 수도 있다. 어둠의 유혹의 제외 효과로 제외시켜도 효과가 발동하며, 이 경우는 어둠의 유혹이 무려 노 코스트로 어드밴티지 +1를 벌어들이는 카드가 된다. 하지만 효과로 묘지 또는 제외여야 하므로 초융합, 알버스의 낙윤의 코스트는 해당되지 않는다.

②의 효과는 묘지의 자신을 제외하고 묘지의 낙인 마법 / 함정 카드를 필드에 세트하는 효과. 이 효과는 제외가 코스트일뿐더러, 같은 턴에는 ①②의 효과 중 한쪽만 사용 가능하므로 ①의 효과를 발동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매크로 코스모스가 있으면 효과로 제외된 것에 해당되어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비극의 데스피아안이라서 그런지 희극의 데스피아안과 모습을 비교하면 생긴 것이 재미있는데, 희극은 위쪽에 도끼날이 있고 아래쪽에 뾰족한 칼날이 있는데 비극은 위쪽에 뾰족한 부분이 있고 아래쪽에 도끼날이 달려 있다. 가면도 웃는 눈의 가면과 우는 눈의 가면으로 대비된다.

설정상 드래그마의 국민들이 폭주한 성흔에 의해 변한 모습이라고 한다.

수록 팩 일람

3.2. 레벨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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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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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 마법/함정을 서치하는 몬스터. 낙인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인데, 항목 참조.

3.2.2. 인도하는 성녀 쿠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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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상 드래그마, 데스피아 몬스터로 취급된다. 속성도 빛, 종족도 마법사족이라 드래그마 쪽에 더 가까워 보이긴 하지만.

3.3. 레벨 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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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데스피아의 드라마트루기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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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デスピアの大導劇神(DAMA).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데스피아의 드라마트루기아,
일어판 명칭=デスピアの<ruby>大導劇神<rp>(</rp><rt>ドラマトゥルギア</rt><rp>)</rp></ruby>,
영어판 명칭=Dramaturge of Despia,
레벨=8, 속성=어둠, 종족=천사족, 공격력=3000, 수비력=15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필드의 효과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로 한다.,
효과2=②: 패 / 필드의 이 카드가 융합 소환의 소재가 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또는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카드명의 루비는 '대도극신'이라 쓰고 '드라마트루기아'로 읽는다.

①의 효과는 융합/싱크로/엑시즈/링크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몬스터 1장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 발동 조건인 특수 소환은 정규 소환이 아니라도 되며, 특수 소환하는 플레이어를 따지지 않으므로 능동적으로 발동할 수도 있다.

②의 효과는 융합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지거나 제외되면 필드에 특수 소환되는 효과. 융합 소환의 패 소모를 경감해 주는 것은 물론, 이 카드 자체가 공격력이 3000이나 되는 강력한 몬스터라 전투 요원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레벨 8 / 어둠 / 천사족의 좋은 스탯, 높은 공격력, 쉬운 특수 소환, 우수한 견제 능력 등 좋은 범용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자체 소생 효과 후에도 제외되지 않으며 융합 소재로 사용된다면 또다시 특수 소환할 수 있어, 활용 폭이 굉장히 넓다.

막시무스 드래그마가 어둠의 힘을 흡수해 변한 모습으로, 공격력 / 수비력은 막시무스의 수치를 반대로 한 것이다. 그리고 등에는 천사를 보는 것과 같은 커다란 날개가 생겼다.

이름은 희곡이나 연극의 각본을 구성하고 연출하는 방법 및 기술을 의미하는 드라마트루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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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데스피아의 아드리비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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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데스피아의 아드리비툼,
일어판 명칭=デスピアの<ruby>凶劇<rp>(</rp><rt>アドリビトゥム</rt><rp>)</rp></ruby>,
영어판 명칭=Ad Libitum of Despia,
레벨=8, 속성=어둠, 종족=천사족, 공격력=1500, 수비력=20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은 상대 턴 종료시까지\, 자신의 레벨 × 100 올린다.,
효과2=②: 패 / 필드의 이 카드가 융합 소환의 소재가 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또는 제외되었을 경우\, 자신 묘지의 몬스터 및 제외되어 있는 자신 몬스터 중에서\, "데스피아의 아드리비툼" 이외의 "데스피아" 몬스터 또는 레벨 8 이상의 융합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카드명의 루비는 '흉극'이라 쓰고 '아드리비툼'이라 읽는다.

①의 효과는 상대 턴 종료까지 필드의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을 자신의 레벨 × 100 올리는 효과. 아드리비툼의 레벨 8이라 실질 공격력은 2300이며 쿠에리티스는 3300까지 공격력이 오른다. 레벨 11의 프로스케니온는 4300까지 찍을 수가 있다. 레벨에 대응하는 효과이기에, 엑시즈, 링크 몬스터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립되는 카드군인 스프리건즈와 트라이브리게이드를 간접적으로 카운터 치는 효과다.

②의 효과는 융합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지거나 제외되면 묘지, 제외 존의 다른 데스피아 몬스터나 레벨 8 이상인 융합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드라마트루기아는 자신을 소생하지만, 아드리비툼은 다른 몬스터를 소환한다. 데스피아는 융합으로 상급 몬스터를 소환하는 덱이라, 이 몬스터를 소환하여 ①의 효과로 이득을 보기 보다는 ②의 효과로 묘지에 있는 상급 융합 몬스터를 부활하는 게 주요 전략이다.

혁의 낙인과 빙검룡 미라제이드랑 궁합이 좋다는 점 덕분에 입상 레시피에서 1장씩은 투입되고 있다. 빙검룡 미라제이드는 엑스트라 덱의 알버스의 낙윤을 융합 소재로 하는 융합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상대 몬스터를 제외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 효과를 쓴 턴의 다음 자신 턴에는 이 효과를 사용할수 없게 되는데, 명칭 제한이 명시되어있지 않고, 소생 제한이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빙검룡을 소생시켜 효과를 다시 사용할수 있게 만든다. 가장 주로 사용되는 콤보는 혁의 낙인으로 빙검룡과 아드리비툼을 포함한 소재로 가디언 키메라를 융합소환하고, 아드리비툼의 효과로 빙검룡을 소생시키는것.
그런데 비스테드로 인해 혁낙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혁낙 채용률이 떨어진 만큼, 아드리비툼도 채용률이 급감하여 안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

핫샤신 드래그마가 변한 모습으로, 공격력 / 수비력은 핫샤신의 공격력/수비력을 뒤집은 것이다.

이름은 애드리브의 어원이자, 임의의 속도로 연주하라는 의미의 아드 리비툼(ad libitum).

에클레시아와 알버스가 상검의 지도자를 만날 무렵, 우선 용연의 앞으로 나타나서 용연이 반란을 일으키도록 유도, 상검의 영봉에 내란을 일으킨다.[18] 그리고 본격적으로 상검의 영봉으로 침략해서 자신이 파문시켰던 에클레시아와 싸운다. 이후 에클레시아는 납치당한 플루르드리스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승리해서 끌고 온 것인지 아니면 패배하여 에클레시아의 추격을 허용한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었으나 비교적 멀쩡한 에클레시아의 상태나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등장한 낙인의 에튀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일부러 추적을 허용한 것인 듯하다.

막시무스가 패배한 뒤에도 살아남아 알베르를 섬기고 있다. 최후의 악역 생존자로 살아남는 데 성공해 팬들 사이에선 아주 유능한 부하라는 이미지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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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융합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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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레벨 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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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데스피아안 쿠에리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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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레벨 1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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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데스피아안 프로스케니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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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デスピアン・プロスケニオ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 명칭=데스피아안 프로스케니온,
일어판 명칭=デスピアン・プロスケニオン,
영어판 명칭=Despian Proskenion,
레벨=11, 속성=빛, 종족=악마족, 공격력=3200, 수비력=3200,
소재="데스피아" 몬스터 ＋ 빛 속성 몬스터 ＋ 어둠 속성 몬스터,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상대 묘지의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제외하거나\,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과 원래 수비력 중\, 높은 쪽의 수치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융합 소재는 데스피아 몬스터에 더하여 빛 속성과 어둠 속성 몬스터를 1장씩 요구한다. 융합 소재가 되었을 때에 발동하는 효과가 몇몇 존재하기는 하지만 감안하더라도 속성까지 지정된 융합 소재 3장은 가볍지는 않다. 알버스의 낙윤을 채용하는 것으로 순백의 낙인으로 묘지 융합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①의 효과는 상대 묘지의 융합/싱크로/엑시즈/링크 몬스터를 제외하거나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하는 효과. 메인 페이즈로 한정되어 있기는 하나, 제외를 통한 견제는 물론 소생 제한을 채운 몬스터라면 자신 필드에 소환해서 효과까지 발휘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했을 때 번 데미지를 주는 효과. 이블 히어로 인페르노 윙과 비슷한데 이쪽은 보통 메인 어태커로 쳐주는 3000조차 상회하는 고타점 몬스터라 웬만한 몬스터는 전투로 파괴할 수 있고, 적당한 상급 몬스터만 파괴해도 2000가량의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상대가 타점 보조 효과나 공격력 4000대의 초고타점 몬스터를 가져왔더라도 쿠에리티스와의 연계로 종잇장으로 만들어버린 뒤 썰면 된다.

3000을 넘는 높은 공격력 / 수비력과 강력한 효과 덕분에 일단 소환만 하면 많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대신 내성 효과가 전혀 없기 때문에 필드에 유지하려면 낙인개막 등 이 카드를 지켜줄 카드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교도추기 테트라드래그마가 데스피아로 변형된 모습으로, 마차와 비슷한 형태가 되었고 묘지의 융합/싱크로/엑시즈/링크 몬스터를 제외하는 효과를 계승했다.

테트라드래그마의 안쪽에 있던 황금빛 여신상은 새까만 악마의 형성으로 변했는데 이는 아이언 메이든을 겸한다. 쿠에리티스가 플루르드리스를 납치하여 이 아이언 메이든에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카드명은 그리스 극장의 구조물 프로스케니온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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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싱크로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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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레벨 1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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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데스피아안 루루와릴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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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법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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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낙인극의 성 데스피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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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필드=,
한글판 명칭=낙인극의 성 데스피아,
일어판 명칭=<ruby>烙印劇城<rp>(</rp><rt>らくいんげきじょう</rt><rp>)</rp></ruby>デスピア,
영어판 명칭=Despia\, Theater of the Branded,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의 패 / 필드에서\, 레벨 8 이상의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효과2=②: 융합 몬스터 이외의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천사족 몬스터가 상대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 또는 전투로 파괴되었을 경우\, 자신 묘지의 레벨 8 이상의 융합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①의 효과는 패 / 필드의 몬스터로 융합 소환을 시행하는 효과. 소환 가능한 몬스터는 레벨 8 이상이면 되므로 어느 정도 범용성도 있으며, 필드 마법이라 매턴 융합 소환을 할 수 있으므로 낙인융합이 없던 시절 데스피아에 있어서는 핵심이 되었던 카드다. 비슷한 처리의 칠마천과 다르게 텍스트상으론 발동 표기가 나와있지 않지만 기동 효과다.

②의 효과는 자신의 천사족 몬스터가 필드에서 벗어나는 걸 트리거로 묘지의 융합 몬스터를 소생하는 효과. 데스피아 메인 덱 몬스터는 전부 천사족 몬스터이며, 발동 조건이 전투와 효과 제거 양쪽에 있어 거의 모든 경우에 대응하므로 발동 기회도 많다.

필드 마법이기 때문에 효과의 발동 시에 상대가 낙인극의 성 데스피아를 파괴하면 효과의 발동이 불발된다. 때문에 패트랩인 유령토끼에게 굉장히 취약하다.

교도국가 드래그마의 일러스트에 나온 성이 있던 자리에 낙인극의 성이 나타나서 성혼(낙인)을 받은 드래그마의 백성들의 데스피아화가 시작되었다. 성의 아래쪽을 보면 둘레에 무너진 성벽이 보인다. 기둥의 생김새가 마신주를 연상시킨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그게 사실이었다. 이후 막시무스에 의해 대사해 골곤다로 진격하여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공중요새가 되고 막시무스도 성 안에서 드래그마의 알버 조아로 변이한다. 하지만 최후에 기간틱 "챔피언" 사르가스의 포격에 완파당했다고 한다.

일본판 명칭은 "낙인극성 데스피아"로, 이름에 "극성(劇城)"이 들어가 한글로 표기하면 극성 카드군과 겹친다. 극성 마법 / 함정 카드를 지정하는 효과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상의 문제는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정발판에서는 '낙인극의 성'으로 번역되었다. 연극 컨셉의 카드군답게 이름의 극성은 극장과 발음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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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포트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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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융합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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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혁작룡 마스카레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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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융합=,
한글판명칭=혁작룡 마스카레이드,
일어판명칭=<ruby>赫灼竜<rp>(</rp><rt>かくしゃくりゅう</rt><rp>)</rp></ruby>マスカレイド,
영어판명칭=Masquerade the Blazing Dragon,
속성=어둠,
레벨=8,
공격력=2500,
수비력=2000,
종족=악마족,
소재="데스피아" 몬스터 ＋ 빛 / 어둠 속성 몬스터,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융합 소환한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는 600 LP를 지불하지 않으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고\, 상대 필드에 의식 /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몬스터 중 어느 것이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알베르의 드래곤 형태이지만, 종족은 드래곤족이 아닌 악마족. 레벨 8/어둠 속성/공격력 2500/수비력 2000으로 알버스의 낙윤 진화체와 동일한 스탯을 가지고 있다. 알버스의 융합 진화체는 묘지에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에 서치/특수 소환 효과를 가졌는데, 혁작룡은 반대로 자체 소생 효과를 가지고 있다.

①의 효과는 융합 소환되어 있는 동안, 오드아이즈 그라비티 드래곤처럼 상대가 카드 효과를 발동하려면 600 LP를 지불하게 만드는 효과. 이쪽은 정규 소환되어야 하지만 융합 몬스터라서 소환이 상대적으로 쉽다. 이 카드가 2장 이상 존재하면 6개 이하의 효과, 1장만이라면 13개 이하의 효과로 혁작룡을 전부 처치해야 하므로, 상대의 행동을 크게 제약할 수 있으며, 상대의 LP가 적으면 적을수록 위협적인 효과로 변한다. 판크라톱스나 알파, 라스톰이나 일적 등을 제외하고, 몬스터 한 장을 제거하려면 적어도 효과를 2~3번은 쓰므로 후반에 상대의 움직임을 크게 제한한다.

②의 효과는 상대 필드에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있으면 자체 소생할 수 있는 프리 체인 효과. 이 효과로 소생된 후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되는 것은 엑시즈 소환으로 이 디메리트를 없앨 수도 있다. 어차피 ②의 효과로 부활한 혁작룡은 핵심 효과를 사용할 수 없어 공격력 2500의 일반 몬스터나 다름없다.

이 카드의 용도는 피니셔. 고타점의 융합 몬스터들로 비트 다운을 해서 상대 LP를 간당간당할 정도로 깎고, 혁의 낙인 등으로 이 카드를 내서 게임을 끝내는 것이 데스피아의 주 전술 중 하나다.

혁작(赫灼)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는 뜻이다. 이름의 유래는 마스커레이드. 마침 원본으로 추정되는 알베르는 가면을 쓰고 있다. 또한 당시의 알베르는 용화의 능력이 없었으므로 말 그대로 가면을 쓰고 용으로 변한 척만 한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실제로 알베르가 용화의 힘을 되찾았을 때의 모습인 신염룡 루벨리온과 더 비스테드 루벨리온과는 전혀 닮지 않았다.

용의 형상을 한 악마라는 점은 알베르(드래곤)에서 따온 듯.

①의 효과로 인해 별명은 고리대금업자, 세금룡. 상대가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라이프 지불해야 하는 건 보통 세금이라고 하는 건 덤.

수록 팩 일람

7.1.2. 혁언룡 그랑기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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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마법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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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낙인개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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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烙印開幕.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한글판명칭=낙인개막,
일어판명칭=<ruby>烙印開幕<rp>(</rp><rt>らくいんかいまく</rt><rp>)</rp></ruby>,
영어판명칭=Branded Opening,
속공=,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의 패를 1장 고르고 버린다. 그 후\, 덱에서 "데스피아" 몬스터 1장을 패에 넣거나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융합 몬스터밖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2=②: 자신 필드의 융합 몬스터가 효과로 파괴될 경우\, 대신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