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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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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덴마크 국왕은 덴마크 왕국의 국가원수다.
936년 즉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역사적으로 실재가 확인되는 가장 오래전 덴마크 국왕인 고름 가믈리 왕부터 현재 재위 중인 마르그레테 2세 여왕까지 1000년 넘게 왕위를 계승해 온 덴마크 왕가는 21세기 현대까지 남아있는 군주국의 왕가들 중에서는 일본 황실에 이어 2번째로 역사가 긴 계보를 가지고 있다.[1] 물론 왕조가 바뀐 적은 많으나 덴마크의 왕조 교체는 방계 계승이나 모계 계승으로 인해 성씨만 바뀐 것일 뿐이기 때문에 왕가의 혈통은 유지되어 내려왔다.[2] 즉, 왕가의 혈통 자체는 1000년 넘게 계승되어 오고 있다. 덴마크 왕실 계보도 또 일본 황실처럼 신화상으로 신의 후손인 왕가이기도 하다. 시구르드 문서 참조.[3] 다만 일본 황실과 달리 기독교로 개종한 지 오래라 신화에 신경 쓸 이유가 없긴 하다.
역사적으로는 코펜하겐 대성당(Vor Frue Kirke)과 힐레뢰드의 프레데릭스보르 성(Frederiksborg Slot)의 예배당에서 대관식[4] 을 치렀으나, 1840년 크리스티안 8세 이후로는 대관식을 하고있지 않다.
1523년 프레데리크 1세 이래 남성 국왕의 이름으로는 프레데리크와 크리스티안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관행이다.[5] 현 국왕인 마르그레테 2세는 여왕이므로 해당 사항이 없지만, 여왕의 장남은 프레데리크, 장손은 크리스티안이므로 이러한 왕가의 전통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 역대 덴마크 국왕[편집]
2.1. 크누트 왕조[편집]
2.2. 호르파그레타 왕조[편집]
2.3. 에스트리드 왕조[편집]
2.4. 칼마르 연합[편집]
2.5. 올덴부르크 왕조[편집]
2.6. 글뤽스부르크 왕조[편집]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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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21세기 현대까지 남아 재위하고 있는 왕실들 상당수는 근현대 들어서야 왕위에 오른 신흥 왕가들이 많고 덴마크나 일본처럼 매우 오래된 왕가가 지금 현대까지 국가의 군주로서 재위하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현대의 군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드 왕조나 요르단의 하심 왕조 등도 가문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이들이 '왕'이 된 것은 20세기 이후이다. 즉 '왕실로서의 역사'는 상당히 짧은 것. 예를 들어 하심 가문은 아랍의 유서깊은 명문가이긴 했으나 이들이 아랍 반란으로 오스만 제국에서 독립을 선포하고 헤자즈 왕국을 수립하여 왕위에 오른것은 1916년이고 그 이전의 하심 가문은 독립국의 군주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오스만 황제에게 메카의 태수로 임명받은 지방관일 뿐이었다. 역사가 오래된 유서깊은 왕가들(합스부르크 왕조, 오스만 황실, 솔로몬 왕조 등)은 혁명 등 격동의 역사 속에서 대부분 폐위되어 왕위를 상실했다.[2] 덴마크 이외에도 유럽의 왕조 교체는 대체로 이런 형태인데, 직계가 단절되어 기존 왕가의 분가로 왕위가 넘어가거나 여계 계승이 이루어지면서 왕조의 이름이 바뀌는 식이다. 가령 영국 왕실도 분가로 왕위가 넘어가거나 여계 계승이 이루어지면서 왕조의 이름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왕통 자체는 1066년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의 잉글랜드 정복 이래로 계속 이어져오고 있으며 모계로는 알프레드 대왕의 웨식스 왕조도 잇고 있다.[3] 어디까지나 신화이긴 하지만 고름 가믈리의 외가 쪽 고조할아버지가 시구르드이고, 시구르드의 고조할아버지가 오딘의 아들이다.[4] 코펜하겐이 수도가 되기 전 에스트리드 왕조는 현재 스웨덴 스코네의 룬드 대성당에서 주로 대관식을 치렀다.[5] 앞에 크리스티안 2세도 있긴 하나 크리스티안 2세는 프레데리크 1세의 조카이고, 자신의 아들 이름을 부왕 한스의 이름을 따 한스로 지었다.[6] 그는 고름의 아버지였다고는 하나 그 실체가 확실하지는 않다. 덴마크에서 실존이 확실한 최초의 왕은 그 아들인 고름이다.[7] 또는 크누드 3세.[8] 노르웨이 국왕으로는 1035~1047년[9] 스벤 3세, 크누드 5세 공동 즉위, 1146년 ~ 115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