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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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목록

오리지널



(Dune, 제 1부)


듄의 메시아
(Dune Messiah, 제 2부)


듄의 아이들
(Children
of Dune, 제 3부)


듄의 신황제
(God Emperor
of Dune, 제 4부)


듄의 이단자들
(Heretics
of Dune, 제 5부)


듄의 신전
(Chapterhouse:
Dune, 제 6부)


프리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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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허버트 / 케빈 J. 앤더슨 시리즈
}}}

영화 목록

장편




(데이비드 린치 作, 1984년)


(드니 빌뇌브 作, 2021년)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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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파비치 作,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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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취소

듄 (2014)
(피에르 모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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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목록

미니시리즈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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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듄의 아이들 (2003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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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더 시스터후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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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목록

비디오 게임


개발사


게임 목록


(1992년)
(1998년)
(2001년)

(1992년)

Frank Herbert's Dune
(2001년)

Dune Generations
(2001년)(개발 취소)

기타 게임


머드


카드


보드


롤플레잉


DuneMUSH (1992년)

Dune II (1992년)

MUSH, Dune III (1998년)


Dune
(1997년)

Dune (1979년) 아발론 힐 社

Dune (1984년) 파커 브라더스 社

Dune (2019년) 가인 포스 나인 社

Dune: Imperium (2020년) 다이어울프 社


Dune: Chronicles of the Imperium (2000년) 라스트 유니콘 게임즈 社

Dune: A Dream Of Rain (1984년) 파커 브라더스 社

Dune: Adventure in the Imperium (2020년) 파커 브라더스 社




듄 시리즈
Duniverse


파일:Dune Novels.jpg

작가
프랭크 허버트
장르
SF 판타지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출판사
Chilton Books (미국)
황금가지 (한국)
출판
1965년 8월 1일 ~ 2016년 9월 13일(초판)[1]
2001년 9월 5일 ~ 2003년 2월 13일(한국 구판)
2021년 1월 22일(한국 신장판)
링크
파일:novels_icon수정본.pn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시리즈 구성
2.1. 오리지널 시리즈
2.2. 프리퀄 시리즈
2.3. 관련 서적
2.4. 국내 출판
3. 특징
4. 평가
4.1. 시리즈의 장기화
5. 영감을 준 작품
8. 미디어 믹스
8.1. 영화
8.1.1. 듄(Dune, 1974, 제작 취소)
8.1.1.1. 조도로프스키의 듄(Jodorowsky's Dune, 2013)
8.1.3. 듄(Dune, 2014, 제작 취소)
8.2. 드라마
8.2.1. 듄(Dune, 2000)
8.2.2. 듄의 아이들(Children Of Dune, 2003)
8.2.3. 듄: 프로퍼시 (Dune: Prophecy, 미정)
8.3. 게임
8.3.1. 비디오 게임
8.3.2. 기타 게임
9. 기타
10.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스타워즈」에서부터 「왕좌의 게임」까지, 역사상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SF.

- 와이어드

프랭크 허버트SF 대하소설 시리즈. 6년간 자료 수집 끝에 1963년 잡지 아날로그에 '듄이라는 세계(Duneworld)'를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이것을 바탕으로 1965년 '듄'을 출간하면서 인기를 탔다.


2. 시리즈 구성[편집]



2.1. 오리지널 시리즈[편집]




2.2. 프리퀄 시리즈[편집]


  • 《브라이언 허버트 / 케빈 J. 앤더슨》 著
    • Prelude to Dune 3부작
      • 제1부 House Atreides, 1999
      • 제2부 House Harkonnen, 2000
      • 제3부 House Corrino, 2001
    • Legends of Dune 3부작
      • (선단편) "Hunting Harkonnens", 2002
      • 제1부 The Butlerian Jihad, 2002
      • (선단편) "Whipping Mek", 2003
      • 제2부 The Machine Crusade, 2003
      • (선단편) "The Faces of a Martyr" 2004
      • 제3부 The Battle of Corrin, 2004
    • Heroes of Dune 4부작 (집필중단)[2]
      • 제1부 Paul of Dune, 2008
      • 제2부 The Winds of Dune, 2009
      • 제3부 The Throne of Dune (취소)
      • 제4부 Leto of Dune (취소)
    • Great Schools of Dune 3부작
      • 제1부 Sisterhood of Dune, 2012
      • 제2부 Mentats of Dune, 2014
      • 제3부 Navigators of Dune, 2016
    • The Caladan Trilogy 3부작
      • 제1부 Dune: The Duke of Caladan, 2020
      • 제2부 Dune: The Lady of Caladan, 2021
      • 제3부 Dune: The Heir of Caladan, 2022


2.3. 관련 서적[편집]


  • The Illustrated Dune, 1978 - 프랭크 허버트[3]
  • The Dune Encyclopedia, 1984 - 윌리스 E. 맥넬리 著
  • The Dune Storybook, 1984 - 조안 D. 빈지 著
  • The Making of Dune, 1984 - 에드 나라 著
  • Songs of Muad'dib, 1992 - 프랭크 허버트 著 (브라이언 허버트 엮음)
  • The Road to Dune, 2005 - 프랭크 허버트 / 브라이언 허버트 / 케빈 J. 앤더슨 著
    • (단편) "Hunting Harkonnens", 2002
    • (단편) "Whipping Mek", 2003
    • (단편) "The Faces of a Martyr", 2004
    • (단편) "Sea Child", 2006
    • (단편) "Treasure in the Sand", 2006
    • (단편) "Wedding Silk", 2011
    • (단편) "Red Plague", 2016
    • (단편) "The Waters of Kanly", 2017
    • (단편) "Blood of the Sardaukar", 2019


2.4. 국내 출판[편집]


<nopad>파일:듄 시리즈 황금가지.png
황금가지 소개 中
국내에선 1990년대 초반에 풀빛 출판사에서 프랭크 허버트의 집필분을 출판한 적이[4] 있으며, 2001년부터 황금가지가 정식계약을 맺고 프랭크 허버트가 집필한 6부작을 출판하였다. 각 부마다 분할하여 총 18권으로 나뉘었는데,[5] 시리즈에 대한 구별은 되어있지만(시리즈마다 책등의 색이 다르다) 그에 상관없이 책 전체에 넘버링을 이어붙임으로써 '듄 1 ~ 듄 18'이라는 표기가 되어있는게 눈에 띈다. 2017년에는 E북으로도 출시하였는데 해당 경우는 2001년 때처럼 책을 쪼개지는 않아 총 6권 구성이다.

그런데 각종 용어들이 아랍어 기반에서 집필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번역자들이 이를 고려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아 실제 발음과 동떨어지게 번역한 부분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는 초기 번역판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나온 황금가지 번역판까지 그대로 안고 있는 문제.

실제로 어떻게 발음되는지 알고자 한다면 오디오 북을 듣는 것이 좋고, 제일 좋은 방법은 허버트가 본인이 직접 녹음해준 발음을 들어보는 것이다. #

황금가지에서 2020년 4분기에 기존 듄 시리즈 18권을 6권으로 합친 듄 신장판이 출간 예정임을 황금가지 SNS 공식계정을 통해 밝혔다.

개봉이 2021년 10월로 미뤄짐에 따라 듄 신장판 출간일이 2021년 2월로 미루어졌다.

2021년 1월 22일에 듄 신장판이 출간되었다. 코믹스 3권중 1권도 같이 출간되었다. 번역이 보다 매끄럽게 개정되었으며, 아트레이드 가문의 표기가 아트레이데스(Atreides)로 수정되었다.
<nopad>파일:documentTitle_5541909741612170040365.jpg
2021년 11월 영화 이슈로 인해 교보문고 집계 결과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 종합 4위에 등극하였다. 이는 출간 이후 20년 만의 기록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3. 특징[편집]


듄 시리즈는 현대에 이르러 Duniverse(듀니버스)'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해당 용어는 영화 제작자인 파란 모라디(Faran Moradi)가 처음 만들어낸 것으로 이후 듄 팬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되었다.

SF중에서도 스페이스 오페라에 속하는데 귀중한 자원 '스파이스'를 둘러싼 우주의 여러 세력들간의 다툼과 음모를 다루고 있으며, 스파이스가 채굴되는 유일한 행성인 '아라키스'라는 모래행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우주선과 은하계에 있는 다른 행성의 존재가 언급되기는 하지만, 이야기의 대부분은 아라키스에서 진행된다. 역사가 무려 수만년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으로 인해 듄 시리즈는 '듄 연대기'라고도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요즘에는 그리 드물지 않은 일이지만, 당시 SF에서는 획기적이었던 생태계 개념을 반영한 것 또한 특징이며, 주된 배경인 사막 행성을 묘사하기 위해 허버트는 실제로 오리건 해안가의 사막을 여행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듄을 집필하였다. 그러나 실제 사상이나 여타 설정들은 아랍의 언어나 사상들을 많이 차용하였는데, Muad'Dib(무아드딥)이나 Fedaykin(페다이킨) 같은 말들은 모두 그 기원이 아랍어에서 기반한다.


4. 평가[편집]


Dune seems to me unique among modern s-f novels in the depth of its characterization and the extraordinary detail of the world it creates. I know nothing comparable to it in s-f or fantasy except The Lord of the Rings.

내가 보기에 듄은 자신만의 깊은 특성과 그것이 만들어내는 세계의 비범한 세부 묘사 면에서는 현재 SF 소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반지의 제왕 외에는 듄에게 필적할 만한 SF물이나 판타지물을 알지 못한다.[6]

- 아서 C. 클라크


powerful, convincing, and most ingenious.

강렬하고, 설득력 있고, 무엇보다도 독창적인 작품.

- 로버트 A. 하인라인

역사상 최고의 SF 소설 중 하나로 평가되며, 듄 시리즈의 1부는 휴고상네뷸러상의 장편 소설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전 세계 독자들의 의견으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휴고상과 전문 작가 및 SF 소설 관련 종사자들의 투표로 뽑히는 네뷸러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대중성과 작품성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증거다. 또한 당시 SF 소설의 3대 거장들이라고 불리웠던 로버트 하인라인과 아서 클라크도 듄을 극찬했다.

듄이 당시 SF 작품들 중에서 독특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은 이유는 다름 아닌 버틀레리안 지하드라는 설정에 있다. 듄 세계관은 1900년대로부터 최소 2만 년 후의 미래인데도 불구하고, 인공지능과 기계를 혐오하는 배경 때문에 총기류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중세 시대처럼 칼로 근접전을 벌이고 있는 모순적인 세계다. 1960 ~ 70년대에는 인간의 육체가 기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뉴에이지 시대 특유의 열망과 지성, 육신 구분치 않은 고된 노동을 통하여 증명할 수 있단 인간 가치에 대한 믿음과 갈망, 그리고 음모와 예외가 존재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설정인 버틀레리안 지하드는 당시에 수많은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이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HBO 「왕좌의 게임」등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 서브컬처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 고전.

- 듄 신장판 소개문

국내에서는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지만, 북미에서는 1부가 발행된 1960년대부터 미치듯이 팔려나가기 시작했으며, 여러 번의 실사화가 이루어졌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Warhammer 40,000, 스타크래프트 등, 후에 나온 대부분의 스페이스 오페라SF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스타워즈와 Warhammer 40,000은 듄 시리즈를 대놓고 참고한 부분이 많은데, 스타워즈의 경우에는 주인공부터가 '미지의 힘을 사용하며 은하계의 평화를 가져오려는 선택받은 자' 라는 설정이며, 모래행성인 타투인은 듄 시리즈의 핵심 장소인 아라키스에서 영감을 따온 것이다. 그 외에도 황제, 황제 직속 친위대 등등 비슷한 점을 따지면 계속 나온다. 워해머는 제작자들이 직접 듄 시리즈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가져왔다고 인정할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다.

하지만 J. R. R. 톨킨처럼 독실한 종교인들은 듄 시리즈를 싫어하기도 했다. 특히 톨킨은 듄을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으나, "매우 역겨워서 더 이상 못 읽겠다." 라는 식으로 혹평했다. 이는 듄 시리즈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가 신화와 종교, 그리고 영웅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바라봤기 때문이며, 소설 속에서도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폴 아트레이데스가 자신을 숭배하는 종교를 싫어하는 묘사가 나온다. 반지의 제왕과 근본적인 차이가 한몫하였는데 반지의 제왕과 실마릴리온의 주제는 "잔인한 세상과 운명에도 굴복하지 않는 용기와 인내"가 핵심이었던 반면, 듄은 "영웅이나 메시아는 오히려 인류의 재앙이다"를 줄창 외치고 있기 때문.


4.1. 시리즈의 장기화[편집]


<nopad>파일:attachment/듄 시리즈/image.jpg

1. 안녕하세요, 지금 브라이언 허버트와 케빈 J. 앤더슨이 쓴 버틀레리안 지하드를 읽으려고 애쓰는 중이었어요.

1. 이 작가들이 사랑받는 듄 유니버스를 어떻게 다뤘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술 취한 학생이 옷장 안에 숨어서 듄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시면 대충 비슷할 겁니다. 그리고 프랭크 허버트는 어떻게 됐냐고요?

1. 놈들은 고인의 시신을 능욕했어.[7]

페니 아케이드 에피소드 中 "Honesty Time"

그의 사후에는 아들인 브라이언 허버트가 아버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인데, 그 덕에 공동 작가와 함께 장기간 연재하며 기간 및 편수가 오히려 기존 시리즈들보다 많아졌다고 할 정도로 장수 시리즈가 됐으나 아버지의 작품들만큼 좋은 평을 받는 것은 아니다. 처음으로 정식 계약을 맺고 낸 황금가지판도 프랭크 허버트가 쓴 부분까지만 계약했을 정도이다. 사실 브라이언 자신이 쓰기 보다는 공저 작가인 케빈 제이 앤더슨의 입김이 너무 들어간 것이 후속 시리즈의 문제인데, 앤더슨이 스타워즈 외전들을 손댄 경력이 있던 탓에 스타워즈 패러디 냄새가 너무나도 난다는 게 흠.

텍스트보다 영상에 수요가 더 많은 것을 의식해서인지 90년대 비디오 게임 시리즈가 인기를 얻은 이후 신작 소설들이 나온 것에 이어 파라마운트 영화가 발표될 시기에 갑자기 연재 중인 시리즈를 미루고, 다른 프리퀄 시리즈가 전개되고, 2020년대에 리메이크 영화가 나올려는 즈음에 신작 및 브라이언 허버트의 소설의 만화화 계약이 맺어지는 등 묘하게 미디어믹스로 늘어나는 화제성을 활용하려는 걸로 보이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1963년에 잡지에 연재하던 분량, 1965년 단행본, 이후 5편의 소설들 및 작가가 사후에 메모로 적은 은하계에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며 끝난다는 결말부까지의 구상안 중 어디까지가 초기 구상이었는지, 인기로 인해 추가로 연장한 분량인지에 대한 논의가 벌어지기도 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 시절에 썼던 속편들인 2부~6부 소설의 경우, 3부인 듄의 아이들을 제외하면 오히려 아들 시절에 쓰인 '버틀레리안 지하드' 소설이 더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고,역대 듄 소설들 반응 '시스터후드 오브 듄'은 워너의 '듄: 프로퍼시'에도 영향을 줬다.


5. 영감을 준 작품[편집]


한때 표절 논란까지 생겼을 정도로 듄 시리즈에서 많은 모티브를 가져왔다. 실제로 듄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설정을 제외한 독자적인 설정이 많지 않을 정도. 대표적으로는 신황제(God-Emperor)나 퀴사츠 해더락의 모습이 인류제국황제의 모습과 굉장히 흡사하며, 이명마저 똑같다. 인공지능과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서 인간 컴퓨터를 만들거나, 따로 항법사가 존재하고 여성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황제 친위부대가 존재하는 등, 세세한 부분들까지 파고든다면 관련된 설정이 상당히 많다.

스타워즈의 아버지인 조지 루카스가 듄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에, 스타워즈 시리즈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대표적으로 주인공인 루크 스카이워커폴 아트레이데스는 둘 다 은하계에 평화를 가져올 '선택받은 자'이며, 미지의 힘을 다룬다.[8] 스타워즈에서 중요한 행성 중 하나인 모래행성 타투인 역시, 듄 시리즈의 핵심 배경이 되는 아라키스에서 모티브를 따왔다.[9] 모래 속에서 살아가는 거대한 괴수인 살락샤이 훌루드의 오마주이다. 미지의 힘으로 은하계 규모의 대제국을 다스리는 독재자나, 황제의 친위부대 역시 듄 시리즈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이다.[10]

미야자키 하야오스튜디오 지브리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당시 애니메이션이 개봉했을 때 서양에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듄 시리즈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같다." 라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유사점이 상당한 편이다. 원래는 고도의 기술력을 지녔던 인간들이 대전쟁을 벌인 뒤에 크게 쇠퇴하여 칼이나 총검 같은 구식 무기들을[11] 주로 사용하거나, 메시아적 존재가 기존에 군림하고 있었던 강대세력들을 몰락시키고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다는 설정, 거대한 벌레가 누군가에게는 신성시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죽여야 할 해충[12]으로 취급받는 등, 비슷한 부분이 많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작가이자 컨셉 아티스트인 마이클 커크브라이드(Michael Kirkbride)와 환경 아티스트 노아 베리(Noah Berry)에 의하면 모로윈드의 바로크적인 사회와 이국적인 분위기 등은 듄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한 포효 시스템 역시 듄 영화판(1984)에 등장한 목소리 공격(Muad'dib)[13]에 영향받아 탄생한 것이다.


6.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듄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세계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듄 시리즈/세계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1. 행성[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듄 시리즈/행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영화[편집]



8.1.1. 듄(Dune, 1974, 제작 취소)[편집]


컨셉 아트 일부 모음

[ 펼치기 · 접기 ]
<nopad>파일:조도로프스키 듄 아트 01.jpg
<nopad>파일:조도로프스키 듄 아트 02.jpg
<nopad>파일:조도로프스키 듄 아트 03.jpg
<nopad>파일:조도로프스키 듄 아트 04.jpg

듄의 영화화 계획은 유난히 난항을 많이 겪었다. 1970년대부터 여러 인물들 및 회사에서 계약하다 왔다갔다했으며 나중에 1970년대 중반부터는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인데, 꿈에서 '너의 다음 영화는 듄이 될 것이다'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작업에 착수한 조도로프스키는 무려 듄을 장장 16시간(!!) 분량의 영화로 만들 계획이었다. 그는 아들 브론티스를 주인공으로 오슨 웰스, 살바도르 달리, H.R 기거, 뫼비우스, 핑크 플로이드 등의 호화 제작진을 채용해 작업에 들어갔지만 결국 무산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 당시 특수효과 담당으로 발탁되어 대본을 다듬던 댄 오베넌은 이후 정신병원에 들어갔을 정도다.[14] 기거가 그린 듄의 컨셉 아트는 아직도 웹상에서 돌아다니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만약 이 영화가 완성되었더라면 어땠을까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조도로프스키는 듄의 무산 후 몇 년간 활동을 중단, 데이비드 린치가 만든 영화에 대한 질투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15] 미련을 못버리고 듄 영화화를 위한 구상을 정리, 변형하여 뫼비우스와 함께 그래픽노블 《잉칼》을 만들었다. 그런데 조도로프스키의 4차원 예술세계와 기획 등을 보면 사실 처음부터 비현실적인 프로젝트였다.

듄의 기획은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혁명적이었던 덕에 월트 디즈니 컴퍼니, 20세기 폭스, 유니버설 픽처스 등으로 보내진 듄의 기획서는 훗날 다른 영화의 미술적 방향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플래시 고든의 영화판이나 스타워즈의 경우 대놓고 뫼비우스가 작업한 듄의 스토리보드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조도로프스키는 자신이 발굴한 인재들이 듄을 계기로 영화계에 정착하게 된 것에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획대로 제작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이 갖추어진 지금에라도 누군가의 손에 의해 자신의 듄이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 발언했다. 조도로프스키는 영화 제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을 읽어 본 적이 없었고[16], 듄을 제작할 때에도 원작에 충실하기보다 자신의 비전에 가깝게 각색했다. 대표적으로 조도로프스키 판에서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는 거세된 상태로, 폴의 임신은 레이디 제시카가 채취한 레토의 피가 정액으로 변해 수정이 이루어졌다는 설정이다. 또한 조도로프스키 버전의 엔딩은 폴이 마지막에는 하코넨에게 참수당하지만 폴은 하나의 정신적 개념이 되어 온 행성으로 퍼지게 되며, 끝내는 듄이 생명으로 충만한 녹색의 행성으로 화해 행성 신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 여러모로 정치 드라마인 원작보다는 종교영화에 가까웠다.

그 뒤로 듄의 영화화 판권을 가진 제작자인 데노 데 라우렌티스는 에일리언 1으로 유명해진 리들리 스콧에게 감독직을 맡겼으나 도중에 그의 친형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1980년 형 프랭크가 급사함)하면서 하차하였다.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었고 결국 당시 떠오르는 예술영화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린치가 맡게 되고 듄은 드디어 1984년에 영화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8.1.1.1. 조도로프스키의 듄(Jodorowsky's Dune, 2013)[편집]

<nopad>파일:Jodorowsky_Dune.jpg
<nopad>파일:Jodorowsky_sDune_2013_original_film_art.png
공식 포스터
극장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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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다큐멘터리조도로프스키의 듄(Jodorowsky's Dune)》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끝나버린 듄(1974)의 프로젝트 관련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기획 자체가 영화 역사상 전무후무할 정도로 워낙 대단했던지라 기획 단계에서 끝난 작품이 다큐멘터리로까지 제작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프랭크 파비치(Frank Pavich)가 감독 및 제작하였으며, 당시 감독이었던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Alejandro Jodorowsky)를 비롯한 프로듀서 미셀 세이두(Michel Seydoux), 장 폴 기본(Jean-Paul Gibon) 등이 출연하였다. 수천장에 달하는 스토리보드와 다양한 컨셉아트, 배역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담겨 있으며, 2014년 기준 로튼 토마토 98%의 잘 만들어진 수작 다큐멘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8.1.2. 듄(1984)[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듄(1984)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1.3. 듄(Dune, 2014, 제작 취소)[편집]


<nopad>파일:듄2014컨셉아트-수정.jpg
컨셉아트 일부
2008년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영화화에 대한 판권을 얻게 되었고 그들은 1984년도 영화를 기반으로 한 리메이크로 영화화를 추진하였다. 감독은 핸콕킹덤으로 유명한 피터 버그가 맡기로 하였고 브라이언 허버트와 케빈 J. 앤더슨이 고문역할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과감한 추진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2009년 10월 피터 버그는 도박성에 가까운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를 껴안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하여 그에 비해 부담감에 있어 자유로운 배틀쉽을 감독하고자 하차하였으며, 디스트릭트 9닐 블롬캠프 감독과 디센트닐 마샬 감독이 후보로 지명되었지만 그 뒤를 이어 테이큰 감독으로 유명한 피에르 모렐이 합류하였다.#

2010년 피터 버그의 대본을 받은 피에르 모렐은 자신과 맞지 않다 주장했으며 처음부터 전면 수정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미 시간은 많이 지체된 상황이며 심지어 그는 당시 영화 아바타에 큰 영향을 받아 3D 영화로 제작하겠다는 주장까지 내비치다보니# 파라마운트 입장에서는 2011년 봄까지 촬영에 들어가지 못하면 판권을 그대로 잃는 문제가 걸려있었기 때문에 촉박한 시간인 만큼 의견 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들은 제작비를 최대 1억 7500만불까지 내걸었고 짧은 시간 동안 제작진들이 교체되는 등 거듭되는 수정의 무리한 속도전으로 추진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2012년 개봉 계획이 2014년으로 연기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0년 11월, 의견 조율이 좁혀지지 않아 피에르 모렐은 결국 하차하였고, 다급해진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새 감독을 물색해봤지만 결국 2011년 3월 모든 리메이크 계획이 전면 취소되었다.

여담으로 피터 버그 감독이 듄 영화화를 계획하면서 로버트 패틴슨과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가 배역을 맡는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하였다. 영화의 컨셉아트는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면 감상할 수 있다.


8.1.4. 듄(2021)[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듄(2021)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1.5. 듄: 파트 2[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듄: 파트 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 드라마[편집]



8.2.1. 듄(Dune, 2000)[편집]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파일:emmylogo.png
특수 시각 효과 부문
제52회
(2000년)


제53회
(2001년)


제54회
(2002년)

공룡대탐험



공룡의 제국


<nopad>파일:msjhEr14RumTMiG8dQYFNa3XWYz.jpg
2000년 12월 3일, Syfy 채널에서 TV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린치의 영화와 마찬가지로 1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연출이나 구성에 있어서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비쥬얼면에서 1984년판과는 원작에 대한 상당히 다른 해석을 보여준다.[17] 그외에 세세한 부분의 디테일이 다르다.[스포일러] 팬들 사이에서는 미니 시리즈 쪽이 원작에 더욱 충실하다는 평. 의상은 영화 《아마데우스》의 의상담당이 맡았는데 제국주의 시대를 연상시키는 제복들은 미래적인 복장으로 바뀌었다.

특히 스틸슈트는 원작의 묘사에 상당히 충실해졌다. 형태뿐만 아니라 1984년작에서는 검정색(사막복인 스틸슈트를 검정색으로 하는 건 오류가 있다.)이었던 것에 비해 아이보리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원작에서 스틸슈트 위에 로브를 입는 것도 재현되었다. 스토리 역시 원작에 충실하며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한편에 1시간 29분으로 총 3편으로 만들었다.

평은 좋은 편이나 미니시리즈로서의 한계가 나타나는데 저예산 TV시리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사이파이 채널자체가 저예산으로 고퀄러티 작품을 뽑아서 사업규모를 크게 하는 전문회사이다. 의외로 미국 케이블 시장에서는 꽤 악명높은 업체. 하지만 액션은 생각보다 괜찮다. 특히 일대일 결투가 볼만하다. 그리고 방어막의 표현이 1984년작보다 훨씬 더 진보한 것은 기술의 발전을 느끼게 한다. 고작 예산 2천만 불로 4시간 30분짜리 드라마를 이 정도 만들었다는 걸 감안해보면 용하며 평론가들도 좋은 평가를 줬다. 저예산 TV 시리즈인 한계에서도 분발해 에미 어워즈 수상작이 됐다.


8.2.2. 듄의 아이들(Children Of Dune, 2003)[편집]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파일:emmylogo.png
특수 시각 효과 부문
제54회
(2002년)


제55회
(2003년)


제56회
(2004년)

공룡의 제국

듄의 아이들

드림키퍼

<nopad>파일:D1zH2NzVAAA9aVN.jpg
{{{#fff Born to rule an empire. Destined to tear it apart.
제국을 지배하기 위해 태어나 그것을 찢어버릴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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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장면
이 작품은 위의 Sci-Fi 채널에서 만든 TV드라마의 후속작이다. 마찬가지로 Sci-Fi 채널에서 만들었으며 이번에도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의상이나 건물이 상당히 다른 분위기인데 이는 원작에서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이슬람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작가 자신이 폴 아트레이데스 일대기 만들기로 했기 때문에 폴의 죽음까지 그려지는 원작 2, 3부의 내용을 한꺼번에 다루고 있다.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예산 문제 때문에 특수 효과나 스케일 면에서는 아쉬운 느낌이 든다. 팬들은 이대로 계속 후속편이 나와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앞에 설명한 이유로 소식이 없는건 당연한 일.

수전 서랜던이 주요한 악역으로 나오고 레토 황제로 당시로서는 무명이었던 제임스 매커보이가 열연했다. DVD 커버에 보면 매커보이의 얼굴이 떡하고 가운데에 있지만 정작 같은 커버의 상단에 위치한 대표 배우들의 이름중엔 매커보이의 이름이 없다. 작중 내용에 따르면 이 때 레토 2세와 가니마의 나이는 9살 정도여야 하지만, 아역 배우를 둘이나 따로 들이기에는 예산과 연기력 문제가 드러나는데다, 어차피 둘 다 태어나기 전부터 고대 인류의 기억을 받아 각성한 상태이기 때문에 쌍둥이와 고모 엘리아의 극 중 나이를 10살 늘려봤자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저예산 TV 시리즈인 한계에서도 분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에미 어워즈 수상작이 되었다. 또한 사운드트랙에 대한 평가도 대단히 좋은데, 지금은 할리우드의 탑급 작곡가가 된 브라이언 타일러가 본격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다. 본작의 사운드트랙은 몇몇 대형 할리우드 영화의 예고편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그 중 굵직한 것만 따져도 나니아 연대기 1편, 스타 트렉 더 비기닝(2009), 황금나침반, 인디아나 존스 4편, 그리고 쿵푸팬더(!)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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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Tyler - Inama Nushif
사운드 트랙 전체에서 가장 감동적이라 불리는 Inama Nushif. 가사는 프레멘의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8.2.3. 듄: 프로퍼시 (Dune: Prophecy, 미정)[편집]


맥스를 통해 공개될 새로운 듄 유니버스 드라마 시리즈.

전체적인 플롯 및 배경 묘사 그리고 인물 및 설정들은 2021년 영화 을 그대로 이어가며 '시스터후드 오브 듄' 소설에도 영향을 받았으며, 듄 시리즈의 여성 집단인 베네 게세리트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각본은 프로메테우스닥터 스트레인지로 유명한 존 스파이츠가 쇼 러너(메인 각본)를 맡고, 감독인 드니 빌뇌브도 공동 각본 및 제작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브라이언 허버트, 바이런 메리트, 킴 허버트와 함께 제작을 맡게 되며, 케빈 J. 앤더슨이 공동 제작을 맡기로 했다.

2020년 각본 집필 및 제작 계획이 잡혀 있었으나, 쇼 러너인 존 스파이츠가 하차하며 입장을 밝히길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하기 이전에 영화에 집중해야겠다고 했다.# 그로 인해 워너미디어는 그를 대신할 쇼러너를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아직까지도 별다른 소식은 없는 상태. 따라서 2020년 제작 예정이었던 계획은 미뤄져 미정으로 남게 되었으며, 대체할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존 스파이츠로 계속 이어갈 경우 듄(2021) 이후에야 제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에밀리 왓슨과 셜리 헨더슨이 각각 발레리 하코넨, 툴라 하코넨 역을 맡는다. #

제목이 듄: 더 시스터후드 (Dune: The Sisterhood)에서 듄: 프로퍼시 (Dune: Prophecy)로 변경되었다. 또한 툴라 하코넨 역을 맡은 셜리 헨더슨이 드라마에서 하차한 대신, 올리비아 윌리엄스가 해당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8.3. 게임[편집]



8.3.1. 비디오 게임[편집]






  • Cryo Interactive
    • (1992)
    • 프랭크 허버트의 듄 (2001)
    • 듄 제네레이션즈 (2001)(개발 취소)[18]
  • Westwood Studios
  • Shiro Games
  • Funcom

듄 비디오 게임을 제작한 회사는 크료 인터랙티브[19]와 C&C 시리즈로 유명한 웨스트우드, 노스가드로 유명한 시로 게임즈가 있다.

크료의 듄은 실시간 전략 게임인 듄 2 및 이후 작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 듄과 소설에 충실한 내용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금은 듄 2의 명성에 밀려 잊혀졌지만 멀티미디어 초창기 걸작으로 당시엔 많은 인기를 끌었다.[20] 이후 2001년 듄 미니시리즈에 맞춰 Frank Herbert's Dune 을 내놓았으나 오타 및 버그, 게임성 등을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며, 일부 문제는 타국가 수출판 및 콘솔 이식판에서 와서 수정됐다. 이외에도 크료에서 GBA용으로 오니솝터를 조종하는 듄: 오니솝터 강습(Dune: Ornithopter Assault)라는 플라이트 슈팅 게임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업체가 문닫으면서 영원히 무산되었다.

웨스트우드의 듄 시리즈는 원작과 다른 설정[21]과 플롯으로 진행되며, 아트레이데스, 하코넨과 더불어 오르도스라는 세번째 세력을 넣어 세 진영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22] 듄 2는 현재의 RTS(실시간 전략)라는 장르를 개척한 게임으로 유명하다.

웨스트우드의 게임 제목이 '듄 2'인 이유는 크료가 제작하고 버진 인터랙티브가 유통한 어드벤처 게임 이 개발 취소에 대한 의견이 논의되던 상황이 있었는데, 듄의 게임화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버진 측 몇몇 스태프들은 그에 대비하여 소속 직원 클라크 윌슨과 세스 멘덜슨을 주축으로 또다른 개발사인 웨스트우드를 찾아가 게임 개발을 제안했으며 이를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게임 개발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계획과 다르게 크료의 은 개발 취소되지 않았고, 때문에 '동일한 유통사의 동일한 이름'이 되다보니 결국 더 늦게 출시하게 될 웨스트우드 버전의 에게 '2'라는 넘버링을 붙이고 출시하게되었다. 참고로 버진 인터렉티브는 바로 웨스트우드의 모기업이었다.


8.3.2. 기타 게임[편집]


아트레이데스(폴 무아딥), 하코넨(블라디미르 하코넨), 황제, 베네 게세리트(헬렌 가이우스 모히암), 길드(에드릭), 프레멘(리에트 카인즈)를 각각 조종해서 서로를 방해하며 스파이스를 모으는 것이 목적이다. 여담이지만 1979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폴과 황제의 얼굴이나 헤어스타일은 1984년판과 비슷하다. 다만 스틸슈트는 하얀색이며 베네 게세리트들도 하얀 옷을 입고 있다. 이 보드게임은 고전 명작, 테이블탑 게임의 레전드로 평가받지만[23] 저작권 헬에 빠지는 바람에 절판되었다가, Fantasy Flight Games가 세팅이 아닌 메커니즘에 대한 판권을 얻어서 여명의 제국 세계관을 배경으로 'Rex'로 내기도 하였고, 2019년에 Gale Force Nine 社가 세팅과 메커니즘에 대한 판권을 모두 되찾아 다시 발매했다.
  • Dune (1984) - 파커 브라더스 社
  • Dune (2019) - 게일 포스 나인 社
  • 듄: 임페리움 (2020) # - 다이어 울프 社
    • 듄 임페리움 확장: 익스의 부상
    • 듄 임페리움 딜럭스 업그레이드 팩
  • 듄: 아라키스 전쟁 (2023) # - CMON 社
  • 카드 게임
  • Dune (1997) - 라스트 유니콘 게임즈 社 / 파이브 링즈 퍼블리싱 그룹 社 / 레이터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社
  • 머드 게임 (MUSH 용)
  • DuneMUSH (1992)
  • Dune II (1992)
  • MUSH, Dune III (1998)
  • 롤플레잉 게임
  • Dune: Chronicles of the Imperium (2000) - 라스트 유니콘 게임즈 社
  • Dune: A Dream Of Rain (1984) - 파커 브라더스 社
  • Dune: Adventure in the Imperium (2020) - 파커 브라더스 社
  • MOD
  • Dune Wars - 문명 4 비욘드 더 소드



9. 기타[편집]


  •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연대기 등의 설정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쳤다. 인간 컴퓨터인 파티마의 설정에서부터 거의 모든 설정에 듄의 영향력이 들어가 있다.

  • 이소라의 6집 앨범 《눈썹달》(바람이 분다가 수록된 앨범)에 '듄'이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다. '끝난 곳 없이 황량한 사막이었어. 거긴 미래도 현재도 없어. 아무도 무엇도 없는 그곳에 지나간 기억들을 되돌리는 향기가 있어.' 발매 당시 앨범 속지에 '듄'이라는 이름의 향수가 뿌려져 있었다.


  • 2013년 조호현의 LEET 추리논증 모의고사 4회에서 소재로 출제되었다. 오르도스 가문이 나오는 것을 보면 원작이 아닌 게임을 기반으로 한 듯.

  • 사우스파크 시즌 23 에피소드 8 - 'Turd Burglars'에서 전체적으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1984년작 영화의 패러디를 하였는데 새로운 듄 영화 촬영 소식에 따른 호응으로 보인다. 해당 영화 특유의 연출 방식들을 그대로 사용함과 더불어 실제 삽입된 영화 스코어도 원본 그대로 차용되어 기존 영화 팬들에겐 반가움과 큰 웃음을 자아냈다.

  • 스포어의 우주 단계에서의 자원명이 스파이스인 것도 이 작품의 영향이다.

  • 아이작 아시모프파운데이션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지만 프랭크 허버트의 가치관이 아이작 아시모프의 가치관과는 정반대였기에 듄 시리즈는 파운데이션 시리즈와 대착점에 있던 안티테제적 소설 시리즈로 작가인 프랭크 허버트는 살아 생전의 인터뷰로 통해 듄 시리즈가 파운데이션과 대착점에 있던 작품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밝혔고, 파운데이션을 통해 전하려던 아이작의 메세지에 대해서도 시니컬한 평을 내리기도 했다.


10.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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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reat Schools of Dune - 제3부 Navigators of Dune까지[2] 2012년 7월부로 중단 발표[3] 잡지 연재 시절부터 듄 시리즈의 삽화를 담당한 존 쇤헤르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수록한 의 단행본[4] 84년판 영화 장면이 컬러로 앞에 조금씩 수록되어 있었다.[5] 1부 4권 / 2부 2권 / 3부 3권 / 4부 3권 / 5부 3권 / 6부 3권[6] 듄 시리즈와 레젠다리움은 주제와 이야기부터가 완전히 다르지만, 세계관의 작성과 묘사, 디테일한 요소, 해당장르에 끼친 영향력 등으로 인해 'SF계의 반지의 제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7] 원문은 "fucking his corpse"라는 훨씬 더 과격한 표현이다. 직역하자면 "시간(屍姦)하고 있다".[8] 포스퀴사츠 해더락 모두 아는 사람만 알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물들은 모른다는 공통점이 있다. 폴의 경우에는 굳이 퀴사츠 해더락이 아니더라도 '목소리(Voice)'라는 베네 게세리트의 능력도 익혔다. 또한 진짜 선택받은 자따로 있었다는 반전도 동일하다.[9]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루크 스카이워커는 타투인에서 자랐으며, 폴 아트레이데스는 아라키스에서 자신의 가문이 몰락하는 것을 바라보고, 토족 원주민들인 프레멘들과 함께 지내며 퀴사츠 해더락으로 각성하게 되면서 복수를 성공시킨다.[10] 다스 시디어스와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는 작중 시점에서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없는 인물들이었고, 단순히 친척이나 가족에게서 황제 자리를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기존과는 다른 제국을 만들어낸 뒤, 절대적인 권력을 누렸다는 사실도 비슷하다.[11] 총검은 현재도 사용할려면 충분히 사용할 수는 있으나, 이미 기능이 휠씬 좋은 총기들이 여럿 나왔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12] 듄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샤이 훌루드는 프레멘들에게 신으로 숭배받고 있지만, 타 가문들에게는 스파이스 멜란지를 뽑아내는 데 커다란 방해꾼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미움을 받고 있다. 오무 역시 일부 세력들에게는 신성한 존재이자 자연의 조율자라며 숭배받지만, 거대한 제국들에게는 그저 해충 정도로 취급받고 있다.[13] 듄(1984)에서는 목소리에 기반한 음파 공격무기가 등장하는데 영화 후반부에 가면 폴 아트레이데스의 능력이 강해져서 별도 장비없이 순수한 목소리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위력을 가지게 된다[14] 그는 퇴원 후 각본가로 완전 전업해 리들리 스콧과 만나 H.R 기거를 소개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가 그 유명한 에일리언 1이다.[15] 데이비드 린치의 듄을 매우 싫어하여 보러 가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아들이 끌고 가서 봤고, 처음의 질투와 반대로 형편없는 퀄리티에 미소 지었다고 한다.[16] 듄이 명작이라는 것은 친구를 통해 익히 들었다.[17] 본작 촬영감독은 지옥의 묵시록이나 다리오 아르젠토 영화로 유명한 거장 이탈리아 촬영감독인 비토리오 스토라로다. 스태프 중 가장 비싼 인물이라 할 수 있는데, 비토리오는 본작에서 원색 위주의 색감과 1950년대풍 매트 스크린을 도입해 촬영했다.[스포일러] 일례로 린치판에선 폴이 페이드 로타와 결투할때 위기에 처하자 페이드 로타의 힘을 이용해서 카운터해서 이기지만 드라마판에선 같은 위기에 처하자 그를 "사촌"(폴의 어머니 제시카가 하코넨 남작의 사생아이기에 폴 또한 하코넨 가문이라고 볼수 있다.)이라고 불러서 이에 당혹해한 페이드 로타를 무너뜨린다.[18] 경제 공황 여파 및 어드벤처 게임을 주로 전문으로 만들던 크료였기에 어드벤처 게임 몰락과 같이 기업 파산으로 사라졌다.[19] Cryo Interactive,각종 어드벤쳐 게임을 많이 제작했던 프랑스 제작사이다.[20] 플레이 영상 참고.[21] 원작에서는 방어막의 사용으로 인해 재래식 병기가 거의 사장되어 등장하는 원거리 무기는 레이저총이나 독침총, 로켓 런처 정도이며 주로 칼을 사용한 육탄전의 비중이 높은 반면에, 게임에서는 탱크, 워커, 총, 화염방사기 등 아주 다양한 병기가 등장한다.[22] 사실, 소설 듄에서의 설정을 100% 적용시킨다면 RTS 게임 성립되기 어렵다. 일례로 행성 듄에서는 사람도 모래 위를 걸을 때 샌드웜을 자극하지 않도록 특수한 보법을 사용해야 할 정도인지라 차량이 지상을 지나다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듄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RTS라는 장르로 변화시킨 것도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23] 40년도 더 되고 최근까지 절판되었던 게임이 역대 보드게임 순위 396위에 위치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명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