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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즈(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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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설적인 흑인 여성 트리오인 슈프림즈의 실화를 기초로 한 뮤지컬 드림걸즈를 원작으로 만든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OD컴퍼니에서 다시 새롭게 리메이크[1]한 뮤지컬이다.
미국에서 2006년 개봉한 영화를 기반으로 새롭게 프로덕션을 진행했는데, 한국의 OD컴퍼니에서 프로덕션을 진행했다. LED를 십분 활용한 무대 구성 등이 인기를 끌었다. 다만 문제는 한국에선 실패에 가까운 흥행도를 보였다. 정확히는 무대 구성 등에서 돈이 너무 나가서 적자였다고.
2. 시놉시스[편집]
디트로이트 출신의 흑인 여성 트리오 디나(Deena), 에피(Effie), 로렐(Lorrell).
꿈과 재능 열정까지 가진 그녀들이지만 오디션에 실패하는 등 화려한 스타의 길은 멀기만하다. 그런 그녀들은 쇼 비즈니스계의 성공을 꿈꾸는 이심찬매니저 커티스(Curtis) 와 절호의 만남을 갖게 된다.
그는 그녀들이 가지지 못한 성공의 카드를 쥐고 그녀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녀들은 최고의 인기가수인 제임스 썬더 얼리 (James Thunder Early) 의 백업 보컬로 투입되어 기회와 경험을 쌓아가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으로 다가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 커티스는 팀을 변모시키기 위한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음악 스타일뿐만 아니라 리더인 에피 대신 뛰어난 외모를 가진 디나를 그룹의 리드 싱어로 교체하려는 것. 이에 에피는 반발하고 팀은 위기에 봉착하지만, 디나는 그렇게 찾아온 기회가 싫지 않다.
이제, The Dreams 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그녀들은 계속 노래할 수 있을까?
3. 한국 공연[편집]
3.1. 2009년 초연[편집]
2009년 2월 20일부터 2009년 8월 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었고, 에피 화이트 역이었던 홍지민이 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 진행한 프로덕션이었으므로 홍지민은 전 세계적으로 초연배우었던 것. 실제로 이 작품이 미국으로 수출될 때 미국 배우들이 자신의 톤이나 행동을 따라했다며 감격(?)하기도.
- 에피 화이트 - 홍지민, 차지연
- 디나 존스 - 정선아
- 커티스 테일러 주니어 - 김승우, 오만석
- 제임스 썬더 얼리 - 최민철
- 로렐 로빈슨 - 김소향
- 씨씨 화이트 - 하지승
- 미셸 모리스 - 류승주
- 앙상블 - 최미용, 김지민, 김지강
- 스윙 - 김수영
- 커버 - 박은미[2]
- 얼터네이트 - 박시원[3]
3.2. 2015년 재연[편집]
2015년 2월 26일부터 2015년 5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었다.
- 에피 화이트 - 차지연, 박혜나, 최현선
- 디나 존스 - 윤공주, 박은미, 정유지[4]
- 커티스 테일러 주니어 - 김도현, 김준현
- 제임스 썬더 얼리 : 최민철, 박은석
- 로렐 로빈슨 - 난아
- 씨씨 화이트 - 문태유[5], 유승엽
- 마티 - 이종문
- 미셸 모리스 - 강웅곤
- 웨인 - 심건우
- 타이니 조 딕슨 - 장원령
- 매직 - 이화진, 김연우, 박예음
- 앙상블 - 이호진, 임혜성, 이정선, 김병진, 연보라, 임유, 윤석준, 박선정, 이준화, 박종배, 김찬례, 윤은채, 윤소미, 김태희, 권성구, 유환, 이다솜, 김아람
3.3. 2017년 내한[편집]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것이 미국으로 수출된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나, 프리뷰 기간응 포함해 공연 기간 내내 잦은 캐스팅 변경과 출연 배우들의 실력과 태도 문제 때문에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특히 비슷한 시기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한 오디컴퍼니의 다른 작품, 지킬 앤 하이드 내한과 비교해 더욱 많이 까인 편.
- 에피 화이트 - 브리 잭슨, 브릿 웨스트, 티파니 만
- 디나 존슨 - 캔디스 마리 우즈
- 로렐 로빈슨 - 앙투아넷 코머
- 커티스 테일러 주니어 - 섀비 브라운
- 제임스 썬더 얼리 - 닉 알렉산더
- 씨씨 화이트 - 큐레스톤 티 버지
- 미셸 모리스 - 올리비아 애슐리 리드
- 마티 - 타이 로버슨
- 웨인 - 제프리 존슨
[1] 정확히는 '개정(revise)'이라 한다. 한 작품이 길게는 몇십년도 공연되는 뮤지컬의 특성상 당연한 과정. 특히 영화 개봉 이후 그 영화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창작곡들과 영화의 플롯을 더해 개정한 경우는 에비타, 헤어스프레이 등 매우 많다.[2] 디나 존스 커버[3] 제임스 썬더 얼리, 커티스 테일러 주니어 얼터[4] 당시 유지라는 이름으로 공연[5] 당시 이승원이라는 이름으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