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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스의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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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후우가&라이가 문서참고하십시오.
アルゴスの戦士 / (Legendary Warrior) Rygar
1. 개요[편집]
1986년 테크모가 개발한 유명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 지금이야 테크모하면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같은 유사 야겜+장사속 DLC로 악명높은 회사지만, 원래 테크모는 45도 각도 슛으로 유명한 테크모 월드컵 98이나 슈팅 게임 실크웜 등 독특한 게임으로 유명했다. 그중에서도 아르고스의 전사는 어렵지만 완성도도 상당했던 유명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수출판의 제목은 최종보스의 이름인 라이가(Rygar)이다.
솔로몬의 열쇠를 만든 그 사람들이 만든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그림체도 비슷하고 동일한 폰트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솔로몬의 열쇠에서 퍼즐성을 줄이고 전투성을 늘려서 만든 게임이 아르고스의 전사이다.
1986년도 작품이니 이미 30년이 넘어가는 작품이지만 지금 해 봐도 부드러운 조작감과 적절한 난이도로 추천할 만한 고전 게임이다. 버튼은 그 시절 게임이 으레 그렇듯 단순히 공격/점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프 후에도 좌우로 이동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옛날 게임이다. 재미있는 것은 게임의 영문 제목은 라스트 보스의 이름이며 일어판의 제목은 이름이 없는 주인공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주인공의 무기는 '디스크 아머'. 이걸로 적들을 공격하여 죽이며 일부 덩치 큰 적은 여러 번 공격해야 죽는다.
게임은 총 27 스테이지[1] 로 구성되어 있고 각 스테이지마다 적 캐릭터와 지형의 다양한 조합으로 인해 매번 다른 공략 기법을 요구한다. 매 스테이지마다 제한 시간이 100초이므로 여유있게 돌아볼 시간이 없다.[2]
제한 시간이 10초 남으면 경고 음악이 나오며, 전부 소진 되면 화면이 컴컴해지며 뒤에서 영파 방지 캐릭터의 역할로 고딘이란 이름의 피 묻은 큰 바위 얼굴이 등장해 화면 전체를 돌아다닌다. 이 '고딘'이라는 녀석이 굉장히 골때리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위 아레로 움직이면서 돌아다니지만 이것도 계속 시간을 지체하면 마치 총알처럼 빠르게 날아온다.
또한 잔기가 없는 상태에서 죽어서 게임 오버가 될 경우 괴물이 주인공을 납치해 간다. 또한 시간이 점점 지날 수록 이 피묻은 바위의 이동 속도가 점점 빨라져 나중에는 광속으로 날아다닌다. 이 바위 얼굴은 등장 횟수에 따라 점점 움직임이 빨라진다. 다만 몇 분 동안 무한정으로 빨라지게 놔두면 어느 순간 갑자기 속도가 처음 등장 때 보다 더 느려진 속도로 재출발하게 된다. 물론 이후에 다시 점점 빨라지는 건 동일. 이건 치트를 썼을 경우나 볼 수 있고 일반적으론 저 때까지 살아남을 수 없다. 어쟀든 단순히 화면을 둥둥 떠서 한번 훑고 지나가므로 영파 방지 캐릭터의 특성을 이용해서 영파가 가능할지 모른다 싶었겠지만 결국 영구 패턴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집계는 중단되었다. 단 일하협 측에서는 어떻게 해야만 영구 패턴이 가능한지에 대해선 어떠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한국 오락실에는 영문판과 일본어판 두 가지가 고루 존재했는데, 언어만 다른 게 아니라 같은 난도로 설정하고 플레이해도 영문판이 더 어렵다. 우선 영문판은 적들이 더 빠르고 까다로우며, 고정적으로 나오는 위치의 아이템이 몇몇 바뀌어 등장한다. 영문판은 별(7개 먹을 때마다 7만점 점수 획득하는 아이템)이 더 자주 나오며, 일본어판은 그 위치에 강화 아이템(별[3] , 왕관[4] , 호랑이[5] , 해[6] )이 나오거나 화면의 모든 적을 죽이는 폭발 아이템이 대신 나오기도 한다. 여기서 점수를 위한 별이 1개 당 10000점의 가치를 가지고, 폭발 아이템 역시 먹자마자 10000점을 획득하는 걸 감안하면, 아이템 등장에서부터 일본어판이 더 유리함을 알 수 있다.[7]
게임의 백미, 인상적인 연출, 잊기 힘든 매 스테이지 클리어마다 나오는 장면. "화로 들어 올리기" 비장한 음악과 함께 은색의 금속제 용머리가 달린 화로와도 같은 것을 흡!하고 들어올린 다음 화로를 돌려서 신전으로 들어간 다음 거대한 석상, 신상과 함께 잠시동안 휴식을 취하며 점수가 집계되는 장면... 그리고 나갈 때 다시 한번 화로를 돌려서 다음 스테이지로 간다. 이 장면은 이 게임을 플레이한 많은 이들에게 인상을 남겼고 플레이스테이션 2로 나온 아르고스의 전사에서도 계승이 되어 화로를 붙잡고 들어올리는 씬을 재현했다. 단, 이 게임처럼 확 들어올리고 순식간에 위치를 바꾸는 것과 달리 허리가 아파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아주 힘들게 옮기는 것이 큰 차이점.
더불어 적을 점프하며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 적도 아군도 대미지가 없는데 이걸 이용하면 일부 스테이지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동하기 어렵고 적이 가득한 물 위에서 가고일 같은 적을 이렇게 계속 점프하면 쉽게 건너갈 수 있다. 다만, 이걸 하기 위해서는 호랑이 강화 아이템은 획득하면 안 된다.
보통 적을 죽이면 순식간에 해골이 되어 바스러지는 연출도 당시로서는 꽤 인상적. 물론 적들마다 별도의 연출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작은 적들은 해골이 1개 나오고 일부 덩치가 큰 적들은 죽이면 해골이 2개가 나오며 최종 보스를 죽이면 해골이 4개가 나온다.
2. 스토리[편집]
지구탄생이래 45억년, 이 아득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여러 지배자가 군림하고, 멸망해갔다. 싸움의 역사는 끊어지지 않는다. 저력 19XX년, 기원 전의 태고로부터 부활한 괴물들은 수왕 라이가 휘하에 그 잔학성과 통솔력으로 세계를 제압해나가 인류는 라이거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사라지고 오래된 노래를 부를 뿐이었다. "짐승이 대지를 뒤덮을 때, 아르고스의 땅으로부터 전사가 부활하여, 이를 구하노라." 아르고스의 전사를 부활시켜 인류를 구할 자는 당신 밖에 없다!
3. 오프닝[편집]
地球誕生以来45億年…さまざまな支配者が、この地球上に君臨してきた。
そして今…また新たなる支配者爭いが始まる……
지구 탄생 이후 45억년.. 다양한 지배자가 이 지구상에 군림해 왔다.
그리고 지금... 또 새로운 지배자 다툼이 시작된다............
4. 엔딩[편집]
再び我々に、平和は戻った。しかし…何時また新たなる挑戦者が現れるかわからない……
다시 우리에게 평화는 돌아왔다. 그러나... 언제 또다시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날지는 알 수 없다.
5. 아이템[편집]
회색 돌을 깨뜨리면 각각의 아이템이 나타난다.
게임상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대부분이 점수 아이템이지만 몇가지의 아이템은 중요하다.
게임화면 하단에 위치한 5칸의 무기 관련 아이템 (좌->우 순서 설명)
무기 아이템 5개를 다 모을 경우 16만점의 보너스 점수를 받는다. 위에 설명했듯이 십자가 아이템은 무적시간이 지나면 소유항목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나머지 4개(별, 왕관, 호랑이, 해)를 유지한 채로 또 십자가를 먹는다고 해서 16만점의 보너스를 받을 수는 없다. 한번 죽은 후 다시 5개를 모두 새로 채워야만 16만점을 다시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6. 스테이지별 조형물[편집]
조형물은 대개 다음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것을 예고하는 역할을 한다. 스테이지 난이도나 투기의 인드라, 전장의 날개가 등장하는 것을 예고한다.
7. 랭크&보너스 점수[편집]
스테이지 클리어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10000점이 추가 지급되고 적을 얼마나 많이 죽였느냐에 따라 보너스 점수도 같이 증가한다.
한 스테이지를 끝내면 먼저 격퇴 보너스(Repulse Bonus)로, 적을 얼마나 많이 죽였는지를 집계하며, 적 하나마다 200점씩의 보너스가 주어지고 최고 64마리까지의 보너스를 계산한다.
시간 보너스는 해당 스테이지를 끝내고 들어올 때의 시간에 100점을 곱하여 계산한다.
랭킹 보너스는 적을 얼마나 많이 죽였느냐에 따라 1천점 단위로 주어진다.
8. 괴수들[편집]
9. 이식[편집]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이식이 되었는데, 사리오에서 アルゴスの十字剣(아르고스의 십자검. 국내 정발명은 그냥 '십자검')이라는 이름으로 이식해서 당시 원작이 이 게임인 걸 모르고 플레이한 아이들이 꽤 있었다. 사리오에서 '실버 카트리지'로 발매한(다른 게임들은 세가에서 '골드 카트리지'로 발매했다) 유이한 게임 중 하나. (다른 하나는 솔로몬의 열쇠)
패미컴판은 'アルゴスの戦士 はちゃめちゃ大進撃' (아르고스의 전사 엉망진창 대진격)이란 이름으로 이식되었으며 아케이드판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아케이드판은 일단 죽어라 앞으로 뛰는 일방향 액션 게임이지만, 패미컴판은 아이템이나 보스를 지도상에서 찾아다니는 액션 RPG 탐색방식으로 변했고, 갈로즈나 마지막 지역에서는 탑 뷰로 시점이 바뀐다. 일종의 경험치 시스템을 통해 체력이나 공격력을 증가시킬 수 있어 성장형 RPG 방식이 됐고 필요에 따라 공략할 지역을 일부 선택할 수도 있다. 참고로 게임 오버 시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지만 그 화면에서 즉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이어서 게임이 가능하다. [11] 가정용 게임기의 특성을 살려 게임 플레이 시간을 길게 만들고 난이도를 낮춰서 아케이드판과 전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반면에 아케이드용 아르고스 전사를 좋아하는 팬층에서는 패미컴판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일본 내수판 패미컴 버전과 수출용 NES버전은 게임오버를 비롯한 몇몇 음악들을 제외한 음악이 서로 다르다.
1994년 4월 28일 비디오 게임 선집 제9탄으로 발매되었다. X68000 / X68030 용. 시각적, 청각적으로도 플레이 감각도 아케이드 버전에 제일 충실하게 이식되었다.
테크모 클래식 아케이드: 2005년 10월 27일 테크모에서 발매되었다. Xbox용. ' 스타 포스'나 '솔로몬의 열쇠' 등의 회사의 히트작 10 작품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10. 후속작[편집]
2002년 11월에 플레이스테이션2 플랫폼으로 귀무자 스타일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리메이크되어 나왔다. 한국에는 자막한글화되어 2003년 3월 8일에 출시되었다. 메타크리틱 점수 83점에 2002년 최고의 플스2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이 올려져있을 정도로 평가는 좋았다.
원작과 다르게 배경도 고대 로마시대의 아르고스란 지중해의 가상 섬나라로 바뀌었고 적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는 스토리이다. 적으로는 지옥에서 돌아온 클레오파트라와 아리스토텔레스가 등장하며 마지막에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의 아들이었던 카이사리온이다.
클리어 후 특전으로 피자집 아르고스의 배달부로서 30분 이내에 피자를 배달하기 위해 디스크 대신 피자를 휘두르며 나아가는 피자 모드, 일명 아르고스의 피자 배달부는 많은 플레이어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2008년 닌텐도 Wii로 약간 달라진 그래픽과 머슬 모드를 추가한 아르고스의 전사 - 머슬 임팩트라는 제목을 달고 출시하기도 하였다.
[1] 아미가판은 3개가 추가된 총 30 스테이지.[2] 말이 좋아 100초이지, 실제로 100초가 걸리는 것이 아니라 약간 짧다. 그리고 주인공이 앞으로 나가면 줄어드는 시간이 아주 약간 길어지고, 뒤로 되돌아가면 약간 더 짧아진다.[3] Round 5에서만 나온다.[4] Round 9에서만 나온다.[5] Round 21에서만 나온다.[6] Round 10, 17, 25에서 나온다.[7] 캡콤의 천지를 먹다(1989), 3 원더스 / 원더 3(1991) 등 내수판(일본판)과 해외판(주로 영문판)의 난이도가 다른 게임이 좀 있다. 대부분 일어판이 플레이어에게 더 유리하지만, 루스터즈처럼 내수판이 오히려 어려운 경우도 있다.[8] 이게 없으면 한마리 맞추고 바로 돌아온다.[9] 1~4 스테이지에서 십자가를 먹으면 40초의 시간이 주어지며, 5~8 스테이지에서 먹으면 35초로 줄어들고, 이후 4 스테이지마다 5초씩 줄어들게 되어 25~27 스테이지에서는 1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10] 다만 스테이지 12에서 뱀이 나오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11라운드에서 이 조형물이 나와야 하지만 이미 전장의 날개가 예고되어 있어서 우선 순위에서 밀려서 12라운드 클리어 후에 나온다.[11]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고 싶다면 기계를 껐다가 다시 켜거나 전원 리셋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게임 구성상 필요한 아이템을 얻지 못해서 엔딩을 못 보는 일은 절대 없으므로, 막힐 경우 공략법을 찾아보거나 레벨을 올리며 계속 도전하는 쪽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