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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 & 클랭크: 공구전사 위기일발/무기 및 도구 일람
덤프버전 :
1. 개요
2. 무기
2.1. 스콜피온 철퇴 / 레비아탄 철퇴 (Scorpion Flail / Leviathan Flail)
2.2. 듀얼 바이퍼 / 듀얼 랩터스 (Dual Vipers / Dual Raptors)
2.3. 마그마 캐논 / 벌칸 캐논 (Magma Cannon / Vulcan Cannon)
2.4. 헌터 지뢰 발사기 / 스토커 지뢰 발사기 (Hunter Mine Launcher / Stalker Mine Launcher)
2.5. B6 유탄 발사기 / B11-증발기 (B6-Obliterator / B11-Vaporizer)
2.6. 아비터 / 사일런서 (The Arbiter / The Silencer)
2.7. 퓨전 라이플 / 반물질 라이플 (Fusion Rifle / Anti-Matter Rifle)
2.8. 홀로쉴드 발사기 / 옴니 쉴드 발사기 (Holoshield Launcher / Omni-shield Launcher)
2.9. 미니 포탑 발사기 / 퀘이사 포탑 발사기 (Mini Turret Launcher / Quasar Turret Launcher)
2.10. 하빙거 / 슈퍼노바 (The Harbinger / SuperNova)
3. 라쳇 장비
4. 전투로봇 장비
4.1. 고-코멧 A / X / XR / 하이퍼 트론 / DZ 드레디네이터 / DZ 울트라 / 울트라네이터
4.2. 렌치
4.3. 피스톨 플럭스 LX
4.4. 레인지 워리어
4.5. 보고
4.6. 알파 래비저 / 베타 디스트럭터
4.7. EMP 수류탄
4.8. 해킹 광선 발사기
4.9. 쉴드 링크
4.10. 그라인드 케이블
5. 개조
1. 개요[편집]
라쳇 & 클랭크 시리즈 중 <공구전사 위기일발>의 무기와 도구를 적어놓은 목록. 1회차 때는 무기를 V10까지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2회차(챌린지 모드)에 메가 무기를 사면 V99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99레벨을 찍은 무기는 탄환이 무지개 색으로 변한다.
8에서 99로 최대 레벨이 확 뛰었다고 너무 걱정하진 말자. 무기 레벨 업그레이드 속도가 전작보다 빠르다. 거기다 레벨 업을 할 때마다 탄약이 리필되니 이득이다.
이 목록에 있는 물건들은 전부 메가코프나 가제트론 사 제품을 드레드 존 쪽에서 도둑질하거나 무단 복제해 만들어낸 것들로, 설정 상으론 파이터들의 목에 채워지는 족쇄들과 동일한 기능이 있다.
2. 무기[편집]
2.1. 스콜피온 철퇴 / 레비아탄 철퇴 (Scorpion Flail / Leviathan Flail)[편집]
쇠로 만든 공과 사슬을 연결한 이 고전적인 무기는 오랫동안 많은 전사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휘두르기 공격 시에는 길이가 늘어나며 엄청난 파워를 자랑합니다. 4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손잡이에 철구가 전기와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는 모양인데 쇠사슬은 백업용 도구인 듯 하다.
무기를 사용하면 철구가 커지며 라쳇이 수직으로 철퇴를 내려찍어 충격파를 일으킨다.
V10에 도달하면 레비아탄 철퇴가 되며 철구에 뾰족한 가시가 추가되고 내려찍을 때 일직선으로 나가는 충격파가 추가된다. 발사 키를 연타하면 은근 공격 속도가 빠르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적을 두들겨 패는 게 상당히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기분이 들 정도.
전작들에서 앉는 키였던 렌치 던지는 준비 키(기본적으로 L1)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공격하면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철퇴질을 할 수도 있다지만 큰 차이는 없다.
성기사 토너먼트의 보스 에비써레이터를 이것만으로 잡는 기술포인트=도전과제가 있다. 에비써레이터는 근접전에 특화된 보스인데다 체력 회복도 한번 하고, 무적 보호막이 쳐지는 시기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맞붙기보단 철퇴 사거리를 잘 계산하며 싸우는 게 공략의 중점이다.
레벨 99짜리에 라쳇 체력 200을 찍고 가도 맞딜 함부로 넣었다간 난이도 불문하고 라쳇 쪽이 먼저 면도칼에 맞고 쓰러지니, 일단 레벨 10은 만들고서, 이 보스의 칼날은 주로 지면을 훑는 방식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점을 알고서 도전하는 게 좋다.
게임 개발 단계에서는 3단계 업그레이드까지 기획되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2단계 업그레이드로 확정 되었다.
3단계 무기의 모델링은 멀티플레이에서 사용된다.
2.2. 듀얼 바이퍼 / 듀얼 랩터스 (Dual Vipers / Dual Raptors)[편집]
듀얼 바이퍼는 자타가 공인하는 은하계에서 가장 신나는 무기 중 하나입니다. 광-나노 기술이 접목된 연사 시스템과 엄청난 탄환 적재 능력으로 인해 드레드존의 참가자들이 애용하는 무기가 되었습니다.
자동 사격이 가능한 쌍권총이다. 생김새를 보면 권총이라기보단 MP5K같은 PDW 계통 기관단총에 가까운 편.
마그마 캐논과 같이 게임 시작부터 가지고 있는 무기로 연사 속도가 빠르고, 기본적으로 알파 개조가 하나 붙어있는데, 조준 개조로, 이게 장착중이면 화면 내의 적을 어느정도 자동 타겟팅한다.
V10에 도달하면 듀얼 랩터스가 되며 디자인이 총몸 위에 커다란 손잡이가 생기고 탄창이 좀 길어지는 등 약간 바뀐다. 총알도 주황색에서 옥색으로 바뀌고 적이나 벽에 부딪히면 튕기며 다른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반사된 총알에 유도성은 없으므로 좁은 곳에서 쓰는거 아니면 반사탄으로 적들을 추가 정리한다는 기대는 하지 말자.
쇼크 오메가 개조를 달아 공격 범위를 더 늘리면서 반사탄에 유도 성능이 없다는 걸 약간이나마 메꿀 수도, 산성 개조를 달아 부족한 대미지를 보충해줄 수도 있다.
레일이 많은 스테이지에서는 아껴쓰자. 레일 위에서 쓸 수 있는 무기는 이거 하나 뿐이다. 적이 나오면 3인칭 조작법을 쓰고 있다면, 횡이동 키(=기본적으로 L2/R2)를 누른 상태에서 오른쪽 스틱(R3)으로 시선을 돌려주자. 1인칭과 고정 스트라프에서는 스틱만 기울여도 된다.
성능 면에서는 아주 우수한 무기로, 10레벨 랩터즈가 되기 전까진 튼튼한 적을 잘 상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99레벨 + 알파 개조 조금만 해줘서 조준 개조는 기본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탄약 개조 또는 잭팟 개조를 약간 섞어서 연사질을 끊임없이 할 수 있게만 하면 공간이 어쨌든 적의 숫자와 강함이 얼마나 하건 상관없이 전부 벌집을 만들어 버린다.
총 두 곳의 지역들에서 이걸 한 발도 쓰지 않고 챌린지 하나를 깨는 기술 포인트=도전과제가 있다. 각각 "사면초가" 와 "콩은 안돼" 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가끔 사격하다 보면 라쳇이 총 하나를 옆으로 세워서 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치트 항목 중 갱스터 건 옵션을 활성화 하면 이 자세를 기본으로 쓸 수 있다.
기획 당시에는 3단계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한 무기였지만 최종적으로는 2단계인 랩터스까지만 구현되었다.
2.3. 마그마 캐논 / 벌칸 캐논 (Magma Cannon / Vulcan Cannon)[편집]
마그마 캐논은 복스 중공업이 자부심을 가지고 제작한 무기입니다. 연사 속도가 빠르며, 뜨거운 마그마를 원뿔형으로 발사합니다. 렙톤 리로이의 평가입니다. "총 솜씨가 형편없어도, 이 총만 있으면 뭐든지 맞출 수 있어요!"
밀코 MGL이나 암셀 스트라이커마냥 회전 탄창을 가지고 있는 샷건이다. 리볼버와 비슷해 보이지만 자동 산탄총이고, 탄창이 방아쇠를 안 건드려도 자동으로 돌고 있다는 게 특징.
발사 시 전방 넓은 범위에 탄환을 뿌린다. 연사 속도가 빠르다고 써있지만 벌칸 캐논이 되기전에는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 공격 버튼(O)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연사할 수 있다.
V10에 도달하면 벌칸 캐논이 되며 총구에 원뿔형 구조가 추가되고 탄환이 적을 어느 정도 추적하는 레이저로 바뀐다.
성능 면에서는 몰려오는 다수의 적들을 이걸로 한방에 없애거나 가까이 온 적에게 치명타를 날리거나 밀쳐내 낙사 지역 같은 곳으로 떨어뜨리는 식으로 쓰는 것이 강제되다시피 한다. 메가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이놈을 쓰다 보면 화력 부족으로 고생하는 일이 늘어나지만 메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갑자기 화력 상승 폭이 엄청 커지므로 키울 가치는 있는 무기.
레벨 99까지 찍게 되면 최대 사거리에 있는 놈도 보스를 빼면 종류 불문하고 잘 잡아내는 공격력을 보여준다.
주력 무기라기보단 주력으로 쓰는 무기의 총알이 떨어졌을 때 꺼내기 좋은 보조 무기에 가깝다는 위상은 변하지 않지만, 객관적으로는 상당히 나쁘지 않은 성능.
2.4. 헌터 지뢰 발사기 / 스토커 지뢰 발사기 (Hunter Mine Launcher / Stalker Mine Launcher)[편집]
복스 회장님이 무기 설계자에게 "적을 쫒는 지뢰를 발사할 수 있는 무기를 만들고 싶은데"라고 말했을 때, 그 설계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미쳤어요?" 물론 그는 곧 레비아탄의 밥이 됐죠. 하지만 새로운 무기 설계팀이 회장님의 꿈을 이뤘습니다.
빨간 가시가 있는 검은색 구형 지뢰를 발사하는 무기로, 지뢰는 세 개의 클로에 전기로 묶여 있다가 발사하면 앞으로 나간다.
발사하지 않더라도 앞에 달려있는 지뢰와 적이 부딪히면 자동으로 폭발한다. 깔아놓은 지뢰 근처에 적이 있으면 지뢰가 노란색으로 빛나며 삐삐삐삐하는 소리와 함께 적을 쫓아가 폭발한다.
V10에 도달하면 스토커 지뢰 발사기가 되며 지뢰가 반투명에 조금 커지고, 이 커진 지뢰는 폭발 후 다시 작은 지뢰가 하나 튀어나온다. 그렇게 총 다섯 번 쪼개진다. 추적 성능이 워낙 좋아서 포탑 발사기와 실드 발사기랑 조합하면 라쳇을 손쉽게 금강불괴로 만들 수 있다.
대신 추적 성능은 좋지만 그 때문인지 지뢰의 적 인식 거리는 그리 길지는 않은데다, 라쳇의 키보다 높은 허공에는 설치할 수 없다는 문제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사족으로, 자동조준 알파 개조가 붙어있는 무기 중 하나다. 그런데 이 지뢰가 양질의 유도성을 갖고 있고, 레벨 10 이상이라 스토커 지뢰 발사기가 되면 공중의 적도 잘 쫓을 정도로 인식 거리가 개선되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 한 기능이 되어 알파 개조를 어느 정도 손볼 수 있는 시점이 되면, 조준 개조는 빠지곤 한다.
2.5. B6 유탄 발사기 / B11-증발기 (B6-Obliterator / B11-Vaporizer)[편집]
B6 유탄 발사기는 전은하 무기 협회에서 제정한 "올해의 무기"에 선정된 무기입니다. 보통 지상 목표물을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는 기능때문에 구입하지만, 곧 엄청난 파괴력에 반하게 되죠.
주황색 유탄 발사기로, 폭발 범위가 상당히 넓다.
V10에 도달하면 B11-증발기가 되며 유탄 폭발 시 버섯 구름이 나타나고 죽은 적들이 재로 변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하지만 전작의 니트로 분출기와 바운서를 만져본 사람이라면 아쉬울 무기로, .L2 R2를 같이 눌러서 한 대상을 고정 조준하는 기능이 공구전사 위기일발에서는 아예 없어졌기 때문에 니트로 곡사포는 못 하게 된 것이 주요 문제다.
그나마 미니폭탄 오메가 개조를 달아 유사 바운서로 써먹어 볼 여지는 있으며, 자체 공격력은 강하고 연사 속도도 마냥 느리진 않은데 나름 자동조준 개조도 있어서 작은 적이 몰려오든 튼튼한 적이 나타나든 공중의 적만 아니라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아니면 오메가 개조 중 시한폭탄 개조를 붙인 뒤, 위쪽으로 조준하거나 점프하고 발사해서 유탄을 엄폐물 너머로 굴려가며 써먹는 것도 가능하다.
듀얼 바이퍼, 스콜피온 철퇴와 마찬가지로 3단계 업그레이드가 기획되었지만 최종적으로는 2단계인 증발기까지만 구현되었다.
2.6. 아비터 / 사일런서 (The Arbiter / The Silencer)[편집]
아비터는 매우 빠른 속도로 적의 장갑을 뚫을 수 있는 로켓을 발사합니다. 로켓이 폭발하면서 적들을 알 수 없는 차원으로 반사시켜 버리죠. 복스 회장은 이 무기를 경쟁사의 직원들에게 충분히 시험해보았다고 합니다.
어깨에 매달고 사용하는 로켓 런처로, 체험판을 포함한 초기에는 전작의 미사일 바주카마냥 다른 총들처럼 들고 사용했다.
드랍된 무기를 주워 정해진 탄약만으로 써야 하는 챌린지에서는 이 때의 모습으로 놓여있는 걸 볼 수 있다.
성능 면에서는 사정거리도 길고 폭발 범위도 꽤 넓기 때문에 조준 개조를 몇 개 달아주고 적이 있는 쪽으로 몇 발 쏴주면 필드가 정리된다.
V10에 도달하면 사일런서가 되며 총구에 화살촉 모양 탄두가 붙어있는 형태로 바뀐다. 사일런서는 한 번 발사할 때마다 3발의 로켓을 발사한다. 히지만 가운데로 날아가는 한발만 적을 추적하고 나머지 두발은 무유도 직선경로로 옆으로만 날아가니 아쉬울 따름.
은근 전작의 데시메이터가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좁은 지역에서는 오히려 이게 한 수 위에 있다. 네이팜 개조나 미니폭탄, 시한폭탄 개조를 달아주면 어지간한 적들은 한 방에 정리 가능.
그리고 적과 아주 가까이 붙어야 해서 시전하긴 어렵지만 로켓 세 개를 한 대상에게 맞추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낸다.
2.7. 퓨전 라이플 / 반물질 라이플 (Fusion Rifle / Anti-Matter Rifle)[편집]
퓨전 라이플은 핵융합 기술과 최첨단 광자기 조준 기술을 접목시켜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기입니다. 복스 회장님은 이 무기를 회의 석상에 종종 갖고 들어가곤 했죠. 물론 회의를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전작에서도 있었던 저격총이다. L1 버튼을 누르면 스코프로 조준할 수 있으며 R1/R2으로 줌을 조절 할 수 있다.
V10에 도달하면 반물질 라이플이 되며, 탄 궤적이 푸른색 나선형으로 바뀌고 총알이 적을 관통하게 된다. 또, 거리가 멀수록 큰 대미지를 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성능 면에서는 전작이랑 쏘는 감이 완전히 같다. 에임이 벌어지지도, 총알이 엉뚱하게 튀지도 않기 때문에 전작에서 스플리터 라이플로 학살 좀 해본 사람이라면 이걸로도 뻥뻥뻥 해서 다 죽여버릴 수 있다. 그 반대도 가능.
이게 스플리터 라이플보다 나은 점이 둘 있는데, 첫번째는 오메가 개조의 존재. 산성 개조를 달면 한방 공격력이 스플리터 라이플을 뛰어넘고, 쇼크 개조는 전작의 플라즈마 코일을 저격총에 섞어넣는다는 반칙성 무기가 탄생하게 된다.
두번째는 공구전사 위기일발의 전체적인 게임 디자인 컨셉이 우주 콜로세움과 검투사라는 특징. 이 컨셉 때문에 좁은 곳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아 적들이 뭉쳐 있거나 줄을 지어서 몰려오는 상황이 꽤 자주 나오기 때문에 줄줄이 꼬치를 만드는 재미도 더 잘 느낄 수 있다.
3단계 업그레이드도 기획되었으나 본편에 구현되지는 않았다.
2.8. 홀로쉴드 발사기 / 옴니 쉴드 발사기 (Holoshield Launcher / Omni-shield Launcher)[편집]
드레드존의 홀로쉴드 발사기는 가제트론사의 제품을 더욱 향상시킨 것입니다. 이 장비는 휴대용 방어막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허를 받은 홀로쉴드의 양자 기술 덕분에, 적들의 공격은 차단되고 사용자의 공격은 통과됩니다.
전방에 적 탄환을 막는 주황색 장벽을 설치한다.
총탄, 미사일, 레이저 탄이고 빔이고 일반 잡졸이 날리는 것부터 최종 보스가 날려대는 것까지 갖가지 원거리 공격은 전부 막을 수 있으나, 포탑/수송선들이 쏘는 유도 미사일이 장벽 위로 넘어오는 경우가 생기거나 원거리 공격도 전부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근거리 공격, 바닥에 파장 형태로 퍼지는 무기, 그리고 함정은 못 막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공격을 막는 기능 이외에도 장벽에 적이 닿으면 약간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잡몹들은 이걸로도 처리할 수 있다.
장벽에 HP 같은 건 없지만 시간 제한이 있어 없어질려고 하면 경고음과 함께 장벽 테두리가 붉게 반짝인다.
V10에 도달하면 옴니 쉴드 발사기가 되며, 적의 공격을 받으면 작은 레이저를 발사해 반격하는 기능과 장벽 근처에 온 적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그래서 쇼크 오메가 개조를 달면 전기 퍼지는 모양새가 뮤탈리스크나 파멸자와 비슷해 보이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앞서 말한 둘에 비해 전기 충격이고 반사탄이고 공격력은 절망적으로 약하니 주력 무기로 쓰려고 들진 말 것.
랜드스토커와 스토커 포탑의 절륜한 공격속도를 이용해 폭풍성장시키는 꼼수가 있는데, 포화망 가운데에다가 이걸 설치해두고 스토커들을 일부러 안 죽이면서 버티는거지만 라쳇과 실드 발사기의 경험치가 굉장히 빠르게 올라가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이것들이 아예 넘쳐나는 샤르 행성에서 쓰면 굉장히 좋다. 하지만 랜드스토커와 스토커 포탑의 곡사포나 미사일 포탑과 적 수송기가 쓰는 유도 미사일이 이 방어막을 넘어와서 꽂히기 때문에 마냥 놀아도 되는 건 아니다.
2.9. 미니 포탑 발사기 / 퀘이사 포탑 발사기 (Mini Turret Launcher / Quasar Turret Launcher)[편집]
복스 중공업은 이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메가코프사에서 초기 모델의 설계도를 은밀하게 빌려왔다고 합니다. 물론 이 사실을 알게 된 메가코프사에서는 여러 명의 변호사들을 보냈지만, 곧 그들은 드레드존의 참가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고 하는군요. 그 뒤로 메가코프사는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전방에 파란색 탄환을 발사하는 미니 포탑을 설치한다.
미니 포탑은 탄약을 다 쓰거나 일정 시간 이상 공격이 멈춘 경우 폭파되며 사라진다. 전작과는 달리 이 폭발에 대미지가 없어진건 아쉬울 따름.
V10에 도달하면 퀘이사 포탑 발사기가 되며 총구 양쪽에 클로가 추가된다. 미니 포탑도 탄환 대신 레이저를 발사하게 바뀐다. 레이저의 한방공격이 상당히 강력한데다 관통 기능도 생기는 대신 연사속도는 엄청 느려지고 포탑 한 기당 탄약 소지량도 줄어든다.
퀘이사 포탑으로 업그레이드되면 대물량 기능이 약해지는게 아쉬워지지만, 대신 내구력 좋은 적을 상대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고, 앞서 퓨전/반물질 라이플 설명처럼 좁은 곳이 많아 대물량 기능이 많이 약해지지도 않는다.
여러 대의 포탑을 깔면 그 여러 포들이 화력을 집중하면서 레이저가 사방으로 퍼지는 효과가 발생하고, 적이 뭉쳐서 오는 경우가 많아 단체로 레이저들에 꼬치구이가 되니, 실제로 써보면 고성능이다.
전작과는 달리 공구전사 위기일발이 적들한테서도 탄약이 드랍되는데다, 이 탄약 중에 미니포탑 탄약도 있고, 포탑 설치 및 가동 제한도 널널하기 때문에 탄약 드랍이 늘어나는 챌린지에서 쓰면 사방에 대포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상당히 좋다.
한번에 활성화 가능한 포탑의 갯수는 20개 언저리로 제한되어 있으니 너무 깔지는 말 것.
3단계 업그레이드가 기획되었지만 구현되지는 않았다.
2.10. 하빙거 / 슈퍼노바 (The Harbinger / SuperNova)[편집]
하빙거는 복스 중공업이 '아포콜레이터'와 '라이노'에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낸 제품입니다. 쉘쇼크는 그 경쟁 상품들이 하빙거에 비하면 약해 빠진 물총과 같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이 무기의 파괴력만큼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살짝 방아쇠를 건드리기만 해도 섀도우 섹터의 한 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거대한 파괴의 흔적이 남는다고 하는군요.
전방에 미사일을 발사해 바닥에 쉘쇼크의 조준 표식 마크와 함께 유도 레이저를 표시한 후 궤도 폭격으로 적을 공격한다. B11-증발기처럼 적을 재로 만드는 연출이 있다. 해금되는 알파 개조가 전부 탄약 모드이지만 어차피 나노테크나 잭팟, 경험치 등의 특수 모드를 제외하면 필요하지도 않고, 장착 불가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다른 무기들과 다르게 초록색 탄약 상자를 부수거나 적을 쓰러뜨려도 하빙거/슈퍼노바의 탄약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탄약 모드라도 없으면 기본으로 주어지는 꼴랑 세 발만 주는 탄약으로는 택도 없어서 아쉬워진다.
V10에 도달하면 슈퍼노바가 되며 궤도 폭격 대신 운석으로 적을 공격하게 바뀐다.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레이저 한방마다 엄청난 위력을 가진 넘사벽급의 무기이다. 그래서 이 레이저를 여러번 맞게 된다면 보스도 녹게 된다.
사족으로 폭격유도용 마킹 미사일에도 데미지가 존재한다. 이 데미지도 폭격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제멋대로 날아가는데 사거리도 짧아서 초근접 상황이 아니면 노리고 쓰긴 힘들다.
그래도 마킹용 미사일이 다 터졌다고 폭격이 안 떨어지는건 아니니까 안심하자.
근접 상황이나 좁은 곳에서 갈겨도 조준 성능이 변하지도 않고, 한방에 입힐 수 있는 대미지가 오히려 더 뻥튀기되는 덕분에 일부러 보스 가까이까지 가서 이걸 갈기는 전법도 써볼 수는 있다.
앞서 말했듯, 설정 상으로는 가제트론 사의 라이노에서 영감을 받고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라고 한다.
직접 사용해볼 경우, 광역 공격 + 초고화력 + 다중 록온(+ 초근접 사격 시 폭딜 가능)이란 특성 덕에 공구전사 위기일발의 바로 이전작인 공구전사 리로디드에 나온 라이노 3호의 5레벨 이전 성능과 이후 성능을 적당히 합쳐 다시 재분배한 감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알파 개조는 제한적이지만 오메가 개조는 가능하다.
냉동은 대부분의 적들이 얼거나 느려지기도 전에 죽어버려 잿가루가 얼음덩이로 바뀌는 수준일 뿐이지만, 쇼크 개조를 달면 레이저들 사이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빈틈들이 차단되어 때때로 전체판정기로 둔갑하는 일도 벌어지고, 변신 개조를 하면 갑자기 전장 한복판에 농장이 생기고, 챔피언 난이도에서는 세뇌 오메가 개조를 붙인 슈퍼노바 한 방으로 튼튼한 적 진형도 깔끔히 한 방에 붕괴시키는 경우를 만들기도 한다.
발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미사일 해치가 닫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라쳇 장비[편집]
3.1. 전투복[편집]
토너먼트를 클리어하면 전투복이 바뀐다. 전작과는 달리 방어력이 높아진다거나 하는 기능은 없다.
일시정지 메뉴에서 기타-스킨을 통해 이전 전투복들로 바꿀 수 있다.
이미지 중 6번째의 선홍색 전투복은 라쳇 앤 클랭크 모바일 게임을 통해 해금 방법을 알려주는 이벤트로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멀티플레이 전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배반자(RENEGADE) 라는 이름을 가진 스킨이다.
멀티플레이 프로필 생성에서 ID를 hambonehawk(소문자만 쓸 것) 로 입력한 뒤 스킨 선택에서 L2 버튼을 누른 상태로 십자 키 왼쪽 오른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위 오른쪽 위를 순서대로 누르면 스킨이 해금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3.2. 렌치[편집]
토너먼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렌치를 강화할 수 있다.
피젼 랜스부터는 렌치에 항상 불이 붙어있게 되고, 적을 공격하면 똑같이 불이 붙는다.
일단 강화하지 않은 렌치와 흑요석 검을 비교하면 자체 공격력은 체감상 크게 오르지는 않지만, 불을 붙이는 화상 효과가 있기도 하고, 총알이 없거나 총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선 꽤 쓸만한 면도 있다.
모든 파이터 카드를 모으면 해금되는 치트인 닌자스킨 모드에서는 카타나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렌치 업그레이드로 인해 활활 타오르는 불꽃 이펙트는 덤.
한 가지 옥의 티로 여겨지는 요소도 있는데,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에는 전통적으로 숨겨진 렌치 강화 아이템이 있으며, 이걸 찾아내면 볼트 획득 범위 증가에 더해 점프 후 내려찍기를 하면 가시거리 이내의 주변 사물들을 박살내는 효과가 발생하는데, 공구전사 위기일발에서는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이 광역 기물파손 기능이 붙어있지 않다. 전반적인 게임 컨셉 때문인지 상자가 바로 이전작인 공구전사 리로디드와 비교하면 그리 많지도 않고, 기타 기물 파괴 시 들어오는 잔볼트도 정말 짜서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라지만, 후속작인 라쳇 & 클랭크 퓨처부터는 또 이걸 되살려 놓았으며, 최신작인 리프트 어파트에서도 등장하기에 위기일발의 렌치만 혼자서 전통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질적인 부분이 되었다.
3.3. 충전 부츠[편집]
충전 부츠에는 로켓 추진 장치가 있습니다. 엄청난 추진력에 의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날아갈 수 있습니다.
획득하고 나면, 렌치 던지는 데나 가끔 쓰던 L1 버튼[1]을 빠르게 두 번 눌러 일정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전작과 기능이 완전히 같지만, 여기서는 클랭크가 라쳇의 등에 매달려 다니지 않기 때문인지 숨겨진 물건이 아니라서 탑승물이 없을 때 빠른 이동이 필요하면 써볼 만 하다.
충전 부츠 기능 발동 중에서는 공격이 어렵고 방향 전환 능력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굴곡 심한 지형에서 쓰다가 바닥에 부딪히거나 벽에 닿으면 튕겨나오면서 짧게 무방비 상태가 되니 주의.
단 스콜피온 철퇴의 경우 가속 중에도 모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공격 버튼을 누른 순간 브레이크를 밟은 것처럼 속도가 빠르게 줄어든다. 먼 거리에 있는 적들에게 취약한 스콜피온 철퇴의 단점을 빠르게 파고들어 공격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3.4. 중력 부츠[편집]
이 부츠를 착용하면 그래보트로닉으로 만들어진 표면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특정 벽을 올라갈 수 있다.
전작들이나 후속작들에서는 숨겨진 길이나 볼트 뭉치 등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공구전사 위기일발은 전부 스테이지 내에 숨겨진 요소라는 게 거의 없다시피한 경기장 컨셉들인지라 숨겨진 물건 찾는데 쓸 일은 없다.
스킬[2]을 얻기 위해 숨겨진 볼트상자를 찾을 때나 한 두번 사용하는 정도.
3.5. 그라인드 부츠[편집]
이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그라인드 부츠도 건재.
하지만 위기일발에서는 레일을 탈만한 맵이 많지 않아서인지 장비창에서 볼 수조차 없다. 안습..
4. 전투로봇 장비[편집]
4.1. 고-코멧 A / X / XR / 하이퍼 트론 / DZ 드레디네이터 / DZ 울트라 / 울트라네이터[편집]
이것은 전투 로봇들의 사격술과 화력을 증가시키는 네 개의 장치 중 첫 번째입니다. 고-코멧사는 이 장치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피했으며, 다만 가정용 전자 제품에는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이것은 전투 로봇들의 사격술과 화력을 증가시키는 네 개의 장치 중 두 번째 입니다. 반드시 장갑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샤워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투 로봇들의 사격술과 화력을 증가시키는 네 개의 장치 중 세 번째 입니다. 철저하게 비밀에 휩싸인 이 장치의 일부 부품들은 평생 지워지지 않을 냄새를 풍긴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것은 전투 로봇들의 사격술과 화력을 증가시키는 네 개의 장치 중 네 번째 입니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 장치는 두 사람에 의해서 옮길 수 있으며, 한 사람은 이 장치에서 나오는 방사능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고-코멧사의 전투 로봇 향상 장치입니다. 기술자들은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마침내 불법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 중 가장 좋은 것들 만을 모아 이 강력한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쉘쇼크도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한다는군요.
이것은 DZ 드레디네이터의 향상된 버전입니다. '울트라' 라는 이름이 앞에 붙어있으니까요.
이것은 로봇 개조 장치 계열에서 최고의 모델입니다. 특별히 드레드존의 전투 스타일에 맞춰 설계된 이것은, 강력한 적들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전투 로봇에게 부여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전투로봇들의 명중률과 공격력을 같이 끌어올려주는 장비들. 구입하면 전투로봇용 무기들의 명중률과 대미지가 모두 오르게 된다.
A부터 XR까지는 장만해도 큰 체감이 오지는 않지만, 하나도 없는 상태와 하이퍼 트론까지 전부 구비한 상태를 비교하면 제법 차이가 난다.
울트라네이터의 구매 여부가 챔피언 난이도에서는 체감이 좀 되기도 한다. 이걸 사뒀다면, 어느 상황에서도, 특히 탑승물 사용을 강제하는 미션들에서 제법 든든하게 느껴질 수 있을 수준이 되지만, 공격 속도가 부족한 것에 비해 적의 개체 수가 많아서 그런지, 끝내 보조 수단의 의미를 넘기는 어려워서 킬로노이드나 백골단/테러리스트, 미스터 저르콘 같은 것들에 비하면 비교적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4.2. 렌치[편집]
전투로봇용 렌치...지만 휘두르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
전투로봇에게 나사를 돌리게 시켰을 때나 겨우 볼 수 있는 정도.
워낙 존재감이 옅어서인지 공구전사라는 시리즈 명칭에도 불구하고 라쳇의 그라인드 부츠마냥 장비창에 표시되지 않는다.
4.3. 피스톨 플럭스 LX[편집]
전투 로봇을 위한 모든 장비는 이쪽 분야의 선두 주자인 '고-코멧' 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집니다. 피스톨 플럭스 LX는 그 명성을 확인시켜주는 제품입니다. 고급 사양에서는 강력한 화력과 더불어 가벼운 무게의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지원 로봇들이 기본적으로 갖고다니는 딱총. 이름은 피스톨인데 권총 사이즈는 아니라는 게 특징.
사이즈만 놓고 보면 소드 오프 라이플 수준이다.
일단 꼴에 총이라는건지, 발당 대미지는 라쳇의 렌치보단 강하며, 드레드 존의 모든 구역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이것과 비슷한 크기의 소총을 들고 설치는 로봇 적인 "DZ 스트라이커" 까진 잘 잡아낸다.
그런데 DZ 스트라이커보다 조금이라도 튼튼한 적을 만나면 업그레이드를 아무리 사놔도 화력이 부족하다고만 느껴질 경우가 많으며, 그런 적이 물량까지 많은 상황이 워낙 자주 등장하기에 단독으로 활약하기는 아주 힘들다.
심지어 명중률과 화력을 아무리 강화해도 보조 수단이라는 한계에서 끝까지 벗어나지를 못하며, 라쳇이 쓰는 총들에 비해서 공격 범위와 연사 속도가 부족하기에 주력 무기로 생각하면 안 된다. 그래도 뒷쪽에서 나타난 적을 견제해 주거나,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제법 괜찮은 효과를 발할 때마저 생기는 등, 게임 밸런스 유지에는 적당한 수준이고, 의외로 인게임에서 직접 보면 보기보다 다재다능해서 쓸모는 많다.
4.4. 레인지 워리어[편집]
고-코멧사가 "스타일 있는 전투" 라는 모토로 만들어낸 제품이 레인지 워리어입니다. 먼 거리에서 편안하게 적을 조준할 수 있습니다.
보조 로봇들에게 장거리 전투용 소총을 준다.
대미지와 명중률은 확실히 기본적으로 있는 딱총보다 좋으며, 사놓으면 로봇이 멀리 있는 적이나 공중에 뜬 적, 그리고 렌치 한방에도 나가떨어지는 약한 몹들 상대로도 쓸데없이 조준부터 사격까지 오래 걸리는 이걸로 쏴잡으려 들었다가 오히려 패거리들에게 둘러싸여 얻어맞고 눕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파란 총알이 피스톨 플럭스인데, 가끔 전투로봇들이 주황색 탄을 쏘았다면 이것을 사용한 것.
탄속은 그래도 누가 저격총 아니랄까 빠른 편이고, 공격력도 좀 더 세다. 하지만 사격 빈도가 적어 깨알같은 도움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값은 싼 편이고, 이거에 맞아도 간지러워할 뿐인 강력한 적은 초회차 초반엔 손에 꼽을 정도로밖에 안 나오기도 하고, 멀리서 선제 공격을 해오는 적의 위치를 빨리 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레일를 타는 상황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데, 듀얼 바이퍼/랩터즈의 사거리 문제로 인해 난이도가 높은 경우엔 속수무책으로 선빵을 얻어맞는 일을 자주 경험할 수 있지만, 레인지 워리어가 이걸 어느 정도 방지해주기도 하고, 미처 처리하지 못한 적에게 결정타를 가하는 등, 있어서 나쁠 것은 없다.
미사용 된 전투봇 무기 중 스나이퍼 라이플 같은 것이 있는데, 플레이어가 다가가기도 전에 전투봇들이 저격으로 멀리서 다 쓸어버리거나 혹은 미리 어그로를 끌어오는것이 좋은 플레이 경험은 아니라 생각했는지 레인지 워리어로 대체 되었다.
4.5. 보고[편집]
이 무기의 재미있는 이름은 원 제작자의 개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마락서스 행성의 공군 정찰기에 실렸던 무기를, 고-코멧사가 개인용으로 개조했습니다. 전투 로봇들은 먼 거리에서 적으로 의심되는 목표물을 향해 포물선 궤도로 탄두를 발사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 따르면 어느 은하계의 군대에서 정찰기 자기방어용으로 설계한 무기를 복스 사에서 불법적인 루트로 확보해 무단으로 복제해와서는 드레드 존에서 약간 개조해 만든 수류탄.
이걸 사주면 전투로봇들이 떼거리로 몰려드는 상대나 튼튼한 상대한테 가끔씩 투척해준다.
데미지 및 범위는 나쁘지 않은데, 대공 능력이 없다는 게 흠이며, 분명 무기 설명엔 유탄발사기 형태인데 정작 도우미 전투로봇들은 이걸 그냥 손으로 던지기만 한다. 주황색으로 빛나는 수류탄이 적들한테 날아들면 이걸 쓴 것이다.
4.6. 알파 래비저 / 베타 디스트럭터[편집]
단 한번의 전기 폭풍을 발사하여 드레드존 전투 코스의 모든 적들을 제거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것이 알파 래비저입니다.
모든 무기를 지배하는 이 특별한 무기는, 전투 로봇들에 의해 사용되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발사 시 반동이 많이 감소하여, 전투 로봇들이 실수로 관중석을 향해 쏘는 일도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일종의 궁극기들.
적을 때려잡거나 작업 수행 및 부활 등의 활동을 하다 보면, 화면 왼쪽 아래의 십자 명령키 모양 로봇 명령 패널의 가운데 칸에서 게이지가 서서히 채워지는데, 게이지가 다 채워진 상태에서 적이 나타나면 십자키 위를 눌러 발동시킬 수 있다.
충전량은 로봇이 막타를 날리는 등의 방법으로 킬수를 올랄 때 제일 많이 충전되지만, 전투로봇의 화력이 부족해 거의 라쳇이 다 채울 것이다.
기본 장비인 알파 래비저는 사용하면 붉은 레이저를 뿜는 폭탄을 투척한다. 폭탄의 폭발 범위는 물론이요, 폭탄에서 뿜어져나와 사방팔방으로 조사되는 붉은 레이저에 조금만 닿아도 어지간한 적들은 일격에 분쇄되고, 내구력 높은 적에게도 끔찍하다시피 한 강력한 피해를 입혀 잡기 쉽게 만든다.
베타 디스트럭터는 이 궁극기의 업그레이드 판인데, 구매하면 전투 로봇의 궁극 기술이 폭탄 투척에서 전작의 디스크 블레이드 건 처럼 적이나 벽에 맞으면 반사되고 폭발을 일으키며 튕겨나가는 붉은 빛을 띄는 가오리형 유도 화살을 쏜다.
공격 범위는 알파 래비저에 비하면 좁지만, 대신 대미지가 알파의 레이저+폭탄 직격을 전부 합친 거보다 강력해 보스전에서의 효과가 더 좋아진 무기. 사실 이걸 살 정도면 라쳇의 무기도 광범위 고화력 공격을 가하는 무기들이 슬슬 많아지는 시점이니 단일 대상 화력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쓰는 게 좋다.
가끔 레일 위 환경에서 베타 디스트럭터가 활약하기도 하는데, 알파는 허공 저 너머 또는 물 속으로 폭탄이 허망하게 사라지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베타는 확실히 적을 때리고, 그게 계속 적들 사이에서 튕겨다니며 폭발 + 사거리도 꽤 긴 덕에 적들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이 전법이 잘 쓰이는 곳 하나가 고스트 스테이션.
4.7. EMP 수류탄[편집]
EMP - 전자기파. 전자 장치에 이것을 던지면 화려한 불꽃 쇼를 볼 수 있습니다.
적 스토커 포탑이나 랜드스토커, 기타 전자기기 등을 무력화시킬때 쓰는 물건.
구매하는건 아니고, 극초반 배틀돔 필수 챌린지들을 클리어하면 주는 장비이다.
전투로봇들에게 EMP 투척 명령을 내려줘야만 사용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투척할땐 무방비로 적 코앞까지 가기 때문에 실드 링크가 해금되기 전에는 EMP탄 투척을 맡은 쪽을 보호할 수단이 없어 자주 삽질하게 되는 물건.
일단 써먹을 때가 오면 최대한 어그로를 라쳇 쪽으로 끌어오고, 로봇을 공격하는 쪽을 없앨 수 있다면 빨리 제거해줄 필요가 있다.
보호막 쳐진 랜드스토커와 스토커 포탑은 EMP로 방어막을 안 벗겨내면 무적인데다 화력도 좋아서 로봇에 어그로가 끌렸다 싶으면 금방 로봇이 쓰러져버리므로 이것때문에 혈압 많이 오를 것이다. 홀로실드/옴니실드 발사기로 스토커들의 화력을 미리 차단해두고 쓰면 골치는 덜 아파진다.
로컬2인 멀티플레이로는 아예 이걸 유탄발사기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데, 손으로 수류탄 던지는 전투로봇들과는 달리, 유탄으로 쏘는거라 그런지 바닥에 조준점도 표시되고 사거리도 더 길어서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형지물 무력화나 적 무력화 등의 효과는 되는 놈만 되고 나머지 놈들은 잡졸이라 하더라도 전혀 안 먹히기 때문에 애꿎은데다 뿌리지는 말자.
4.8. 해킹 광선 발사기[편집]
복스 중공업이 야심차게 개발한 전투 로봇용 보안 해킹 장치입니다. 로봇들이 보안 오브를 해킹할 때 사용합니다.
이름은 해킹 광선 발사기인데, 정작 하는 짓을 보고 있으면 전작들의 그럴싸한 미니게임으로 된 해킹에 비해 매우 심심하다.
로컬 멀티플레이로 해봐도 그저 주황색으로 빛나는 구체에 이 광선을 갖다대고 발사하고 있으면 녹색이 되며 회전하는것 뿐인데, 아무리 봐도 해킹보다는 동력 공급&차단기에 가까운 물건.
4.9. 쉴드 링크[편집]
쉴드링크 장치는 전투시에 아군의 주위에 에너지 방어막을 생성시켜 줍니다. 같은 편이 해킹 중이거나 노드를 돌리고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드(나사머리) 돌리기나 해킹, 그라인드 케이블 설치, EMP 투척, 폭탄 설치중인 작업원을 보호해주는 장비.
싱글 플레이 시에는 적이 떼로 몰려오는 상황에서 시간 오래 걸리는 작업들 할때나 써보는 깨알도움만 주는 장비지만, 로컬 멀티플레이 시에는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서 한쪽이 이걸 들어주면 방어막을 제공받는 나머지 한쪽이 무적이 된다는걸 이용해 적 총알 같은거 죄다 씹어먹고 학살하는 짓도 가능하다.
다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쉴드링크를 들고 있는 인원을 노릴 확률이 오르며, 방어막을 쳐주는 인원은 완전 무방비 상태인데, 방어막 제공자와 수혜자가 대략 서너 발짝 이상 멀어지거나, 1인칭 시야 기준으로 방어막을 씌워줄 대상이 보이지 않을 정도 이상으로 방향이 틀어진다 하면 방어막이 사라지고, 장애물이나 지형지물 때문에 입는 피해는 전혀 못 막으니 과신은 금물.
4.10. 그라인드 케이블[편집]
전투 로봇들은 하나의 그라인드 포인트에서 다른 포인트로 케이블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그라인트 케이블 허브가 있는 곳에서 명령을 내리면 레어저를 쏘아 광학 레일을 연걸한다. 그러면 그 위를 타고 가로질러갈 수 있다. 그게 전부.
앞서 말했듯 레일과 그라인드 케이블 위에서는 듀얼 바이퍼/랩터즈밖에 못 쓰므로 주의. 또한 주위에 적이 나타났는데 기본 3인칭 조작이라면 당황하지 말고 횡이동 키를 누른 채로 오른쪽 스틱을 움직여 시야를 전환해보자. 적들이 조준된다.
로컬 2인 협동플레이에선 한명이 레일을 건너가고 나면 굳이 번거롭게 서로 레일을 갈아줄 필요 잆이 설치해주고 있는 사람도 그 자리에서 레일 위로 타고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있다. 대신 설치자가 넘어가면 레일이 사라지니 우정파괴 주의.
5. 개조[편집]
공구전사 위기일발에선 무기에 부가효과를 달아주는 오메가 개조와 무기레벨 업그레이드 시 추가 능력이 붙는 알파 개조를 수정해 줄 수 있다.
5.1. 오메가 개조[편집]
무기에 부가효과를 달아주는 업그레이드. 무기 레벨에 상관 없이 한종류 골라 달 수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상점에서 파는데, 싼 값은 아니니 1회차라면 생각해보고 사자.
5.1.1. 쇼크 개조[편집]
탄이 명중하면 주위 최대 세 명한테 같은 대미지의 전격을 집어넣는다. 전작의 N90 허리케인에 있던 개조이자 플라즈마 코일의 기본 기능. 범용성이 높지만 보스전처럼 화력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선 그닥 유리하지 않다.적에게 발사 시 근처의 다른 적들에게 전기 쇼크를 줄 수 있음. 이 개조는 각각의 탄환이 발사될 때마다 8 기가볼트의 전기를 충전시켜줍니다. 가장 효율적인 무기 개조 중 하나인 이것은, 원래 정전기 방지용 속옷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보스전 도중 잡졸이 끼어들기도 하는 에비써레이터 보스전과 글리맨 복스 보스전, 다수의 분신을 만드는 패턴이 있는 에이스 하드라이트 보스전에서는 상당히 유용해진다.
5.1.2. 산성 개조[편집]
탄두에 박테리아를 집어넣어 적에게 지속 피해를 준다. 이 효과에 걸린 적은 초록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알아볼 수 있으며, 중첩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한방이 센 무기보다는 공격 범위가 넓은 벌칸 캐논이나 듀얼 랩터즈에 달아주는 게 효과적이지만, 보스전 상황에서는 반물질 라이플처럼 묵직한 한 방을 보여주는 무기에 이걸 달아줘도 꽤 괜찮은 화력을 뽐낸다.시간이 지날 수록 적이 데미지를 입게 됨. 이 개조는 탄환에 사라토시안 박테리아가 섞인 산성 액체를 입히게 됩니다. 6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에는 부모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5.1.3. 냉동 개조[편집]
적을 얼린다. 얼어붙은 적은 이동 및 공격속도가 줄어들며, 중첩시키다 보면 결국 얼어붙어 잠시동안 행동을 멈추게 된다.적들을 얼음으로 얼림. 이 개조를 사용하면 적들을 얇은 겹의 액체 수소로 감쌀 수 있습니다. 영하 253도의 이 액체는 폭발 즉시 목표물을 결정화시켜서 그 자리에서 얼려버립니다.
보스는 감속조차 안 되니 써봤자 의미가 없지만, 단 하나. 에이스 하드라이트만큼은 얼음에 약해서[3] 냉동 개조를 단 무기로 때려주면 완전히 얼진 않아도, 거북이가 되니 공격 패턴이 복잡해 공략하기 어렵다면 이걸 적극적으로 써보자.
여담으로, B11 증발기나 하빙거/슈퍼노바처럼 적을 잿가루로 만드는 무기들에 냉동 개조를 붙여주면 잿가루 대신 얼음덩이가 마구 튄다. 튀는 얼음덩이의 크기가 꽤 큰데도 공격 판정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5.1.4. 변신 개조[편집]
이 개조를 단 무기로 적에게 막타를 넣어 때려잡으면 피격자는 닭, 오리, 양, 돼지 중 랜덤한 동물로 변하게 된다. 양은 아무런 기능이 없고, 오리와 닭은 불붙은 탱탱볼 폭탄 알을 낳으며, 돼지는 잠깐 냅두면 불이 붙고, 폭발한다. 아쉽게도 전작의 쿼크 블리처마냥 폭탄 알과 불붙은 돼지가 적을 쫓아가서 함께 폭사하진 않는다.적들을 폭발하기 쉬운 가축으로 바꿈. 이 개조를 사용한 무기는 수 천만개의 하이젠베르그 불확정성 입자로 탄환을 감싸버립니다. 그 결과 탄환이 충격시 엄청난 양의 불확정성 필드가 발생하여 목표물을 돼지로 바꾸는 것입니다. 불확정성의 이론에 따라 바뀌는 동물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술 포인트를 모으면 해금되는 치트 항목에 "슈퍼 변신 냉동 렌치" 란 것이 있는데, 이걸 활성하면 렌치에 냉동 + 변신 개조가 붙은 성능이 된다. 렌치로 적을 때리면 얼어붙어 느려지고, 막타를 넣으면 동물로 변신하는 구성이 된다. 쓸모 있는 기능은 아닌 편이지만 써보면 나름의 재미는 있으며, 배틀돔 챌린지 중 오직 렌치만을 써서 적들을 상대하는 챌린지가 하나 있으니 이때 써보면 의외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피션 랜스부터 생기는 화상 대미지로 적을 격파하게 되면 이것은 렌치의 공격으로 판정하지 않으니 변신 개조를 적극적으로 쓰고 싶다면 알아둬서 나쁠 것 없다.
5.1.5. 세뇌 개조[편집]
이걸 달고 적을 공격하면 적들이 서로 싸우게 된다. 세뇌된 적은 노랗게 물든다. 그런데 적이 하나밖에 없는 상황에선 바로 라쳇을 노리고, 메가 업그레이드를 사고 나서 무기 레벨을 30 이상으로 올리면 무기들의 화력이 너무 강해져버려 적이 그냥 죽어버리므로 쓰나마나한 기능.다른 적을 공격하도록 세뇌. 각각의 탄환은 동료배신제라는 마약을 포함하게 됩니다. 이 탄환에 맞으면 잠시동안 같은 편을 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진행도가 2회차 이상인데 이걸 쓰고 싶다면 화력 조절이 쉬운 듀얼 랩터즈나 벌칸 캐논에 붙이거나 난이도를 높게 맞추고 쓰는 것이 좋다.
특히 2회차 때 개방되는 최고 난이도인 챔피언 난이도에서는 총알 드랍율은 떨어지고 적들의 화력이 많이 올라간 것에 더해 물량도 조금 더 오기 때문에 적진에 골고루 묻혀주기만 하면 라쳇의 탄 절약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5.1.6. 미니폭탄 개조[편집]
폭발물 전용 개조. 탄이 폭발한 자리에서 가시달린 탱탱볼이 튀어나와 적을 따라가고는 터진다. 전작의 바운서의 하위호환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미니폭탄의 갯수가 부족해서 그렇지, 개당 공격력은 상당히 강하다.매 발사 마다 작은 폭탄 생성. 이 개조는 폭발형 탄환을 사용하는 모든 무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탄환에 초소형의 융합 폭탄이 부착되게 되며, 이 작은 폭탄들은 충격시 다른 적들을 쫓게 됩니다.
전작의 미사일 바주카/데시메이터에 이게 붙어있던 걸 떠올려서 아비터에 이걸 붙이고 쓰면 추가 피해를 제법 크게 줄 수 있으며, 좁은 곳에서 사일런서에 이걸 붙이고 쏘면 근거리 깡패가 될 수 있다.
5.1.7. 네이팜 개조[편집]
폭발물 전용 개조. 탄이 폭발한 자리에서 마그마 덩어리가 튀어나와 지면을 덮거나 적에게 부착된다. 여기에 닿은 적은 화상 지속 대미지를 입게 된다.매번 발사 시 뜨거운 용암 생성. 이 개조는 폭발형 탄환을 쓰는 모든 무기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용암이 지나가는 적들에게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복스 화학에서 뜨거운 마사지용 오일을 개발하다가 고객들의 불평이 심해지자, 아예 무기로 바꿔서 판매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것도 미니폭탄 개조처럼 사일런서에 붙일 수 있지만, 그보다는 헌터/스토커 지뢰 발사기에 달면 효과가 더 좋다. 사방을 용암으로 쉽게 덮어 안전한 전장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
불 붙이는 지속 피해의 공격력은 형편없지만, 적이 불덩이 여러 개와 접촉하면 중첩되기도 하고, 재빨리 무기를 바꿔서 네이팜의 효과를 받는 적에게 산성 개조의 지속 피해도 같이 붙일 수 있다.
불덩이 두 개 + 산성의 피해량은 꽤 준수하다.
5.1.8. 시한폭탄 개조[편집]
폭발물 전용 개조. 탄이 적에게 명중하면 바로 터지는게 아니라 박힌채로 지속 피해를 주다가 주위에 한꺼번에 강력한 전격을 입히며 강렬하게 터진다. B6/B11은 탄이 적에게 명중되지 않았을 경우, 지상을 일정시간 구르다 터진다. 쇼크 개조의 상위호환으로, 전작의 플라즈마 스톰이 생각나는 개조.근처의 적들에게 전기 충격을 주는 시한 폭탄을 탄환에 부착. 복스 중공업이 고심하여 만들어낸 지연식 폭탄 개조입니다. 하지만 팬들은 오히려 이것에 맞은 자기편 동료에게서 도망치는 참가자들을 보길 좋아합니다.
사일런서에 달아주면 화력 낭비를 어느 정도 틀어막을 수 있다. 공중의 적을 처리하긴 쉽지만 근거리 깡패짓은 못하니 일장일단.
여담으로, 공식 설명에는 드레드존 관람객들이 제일 좋아하는 무기 개조라고 한다. 이걸 맞은 자가 괴로워하며 자기 친구들에게 뛰어가고 시한폭탄 희생자의 동료들은 그걸 어떻게든 피하려고 자기 동료를 밀어내거나 터지기 전에 동료를 죽이는 참상이 아주 재밌다나. 물론 인게임에서는 세뇌 개조와 컨셉이 겹쳐서인지, 저런 연출이 반영되진 않는다.
5.2. 알파 개조[편집]
무기 하나 당 최대 열 개까지 달 수 있는 개조로, 처음에는 개조 모듈 탑재 칸이 한 칸 뿐이다가 무기 레벨이 오르면서 알파 개조가 하나씩 추가되는 방식이다가, 10단계에 무기 이름이 바뀌면서 열 칸이 전부 개방된다. 무기별로 달 수 없는 알파 개조도 존재하는데, 하빙거/슈퍼노바는 탄약 개조 외 다른 개조를 달 수 없다.
초회차 때에도 일단 바꿔 달 수는 있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개조를 거하게 가할 수 있는건 알파 개조 부품들이 상점에 풀리는 2회차 이상의 챌린지 모드일 것이다.
5.2.1. 탄약 개조[편집]
탄창의 소지 탄약을 늘려주는 개조. 증가율은 무기마다 다르다.탄약 적재량 증가. 이 개조 모드는 나노 테크놀러지를 사용하여 복스 중공업의 모든 무기들에 더 많은 탄약을 넣을 수 있도록 합니다.
당연히 탄창 용량이 적거나 자주 쓰는 무기들에 달아주면 좋다. 하지만 너무 왕창 달지는 말고 적당히 다른 개조 집어넣을 것도 생각해 달아주자.
5.2.2. 범위 개조[편집]
폭발 범위를 늘려주는 개조. 공격력이 오르진 않고 스플래시 범위만 늘어난다.폭발 범위 증가. 이 개조 모드는 폭발형 탄환을 사용하는 모든 무기에 적용됩니다. 초소형의 라리타늄 기폭제가 발사할때마다 자기력에 의해 탄환에 달라붙어서 폭발력을 좀 더 먼 곳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폭발물 무기만 이걸 달 수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철퇴에도 이걸 달 수 있다. 하지만 전방으로 뻗어나가는 충격파의 사거리까지 길어지진 않는다.
5.2.3. 충격 개조[편집]
넉백률을 올려주는 개조. 이거 달아줬다고 공격력이 오르진 않는다.목표물에 더 큰 물리적 타격. 이 개조 모드는 탄환에 수천 개의 미세한 반중력 입자를 입히게 됩니다. 이 입자들이 목표물과 충돌하면 작은 충격파를 생성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적을 더 멀리 뒤로 날려보내게 됩니다.
적 밀어내기가 초회차 땐 적의 공격을 취소시킬 수 있어 도움이 되지만, 무기들의 레벨이 모두 8을 넘어가면 슬슬 전법을 밀어내기나 경직시켜 적을 막아내기보단 적이 공격하기 전에 내가 먼저 쏴죽인다는 방식으로 노선 변경을 해야 하는지라 기술 포인트 모을 때 빼곤 쓸모가 없을 것이다.
무기 레벨을 전부 99를 찍어도 고난도인 상황에선 초회처럼 활약할 기회가 종종 오기도 한다.
5.2.4. 조준 개조[편집]
자동 조준을 해주는 개조. 가장 가까운 적부터 자동으로 락온한다. 많이 달면 적 인식 거리가 늘어난다.자동 조준 증가. 이 개조 모드를 사용하면 적 목표물의 움직임을 컴퓨터가 계산하여 조준 정확도가 증가합니다. 이 개조는 여러 번 반복할 수록 무기의 조준 능력을 점점 더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쌍권총과 로켓은 다섯 개, 유탄 발사기는 세 개를 넘어가면 더 달아도 의미가 없고, 스콜피온 철퇴와 마그마 캐논, 퓨전 라이플, 그리고 하빙거는 이 개조를 장착할 수 없다.
포탑 발사기에도 기본적으로 하나 붙어있다. 그냥 둬도 포탑 생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땅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는 용도로 남겨둘 순 있지만, 라쳇이 직접 가서 안전하게 서있을 수 있는데 포탑을 못 깔아놓는 땅은 거의 없기에 2회차부터는 빼놓는 게 낫다.
5.2.5. 스피드 개조[편집]
무기의 연사속도 및 선후딜을 줄여주는 개조. 듀얼 바이퍼나, 레벨 10 이전의 포탑 발사기, 철퇴, 마그마 캐논 등의 연사속도가 기본적으로 빠른 무기보다는 느린 무기에 다는게 체감 효과가 더 크다.연사 속도 증가. 이 개조 모드는 최신 광-양자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어떤 무기에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5.2.6. 잭팟 개조[편집]
최고 200% 까지 볼트와 탄약 드랍률 및 드랍량을 올려주는 개조. 고난도 도전하기 전에 돈모아서 준비하기 좋...긴 한데, 이 개조를 사는게 굉장히 비싸다. 그리고 무기 자체의 성능이 바뀌는 건 없기 때문에 이걸 달아도 괜찮을지 한번쯤은 생각해보는게 좋다. 탄약 소비가 비교적 적으면서 여러 상황에 대처 가능한 지뢰 발사기와 포탑 발사기에 쓰자.적을 죽였을 때 얻는 볼트가 50% 증가. 잭팟 개조된 무기로 적을 죽일 경우, 받게 되는 볼트가 증가하게 됩니다. 잭팟 개조를 반복할수록 볼트의 양도 늘어납니다. 이 개조에 적용된 기술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습니만, 소문에 의하면 복스 중공업의 매출액을 부풀리려는 한 회계사에 의해 발명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탄 소비속도가 빠른 무기에는 달아봤자 큰 효과 보기는 힘들다. 이걸로 아무리 출현률을 올려봐야 무조건 탄창이 어느정도 빈 무기의 탄약이 떨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
5.2.7. 나노테크 개조[편집]
달아놓으면 적이 떨어뜨리는 물건 목록에 소량의 체력 회복제가 추가된다. 최고 100%까지 확률을 올릴 수 있다.적을 죽이면 체력 증가 나노테크가 생성. 이 개조 모드는 각각의 탄환이 발사될 때 전자기 필드를 형성시키는데, 이 필드는 탄환에 맞은 적의 나노테크를 잠시 동안 붙잡아두는 기능을 합니다.
제일 먼저 나노테크 개조가 달리는 무기가 바로 스토커 지뢰 발사기인데, 만약 나노테크 확률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싶다면 알파 개조 덕지덕지 붙이지 않고도 만능에 가까운 무기인 스토커 지뢰 발사기와 퀘이사 포탑 발사기에 붙이는 것이 좋다.
이걸 단 무기를 애용하면 어지간해선 죽을 일이 없게 되지만, 배틀돔의 성기사 토너먼트 항목 "손발 묶고 싸우라니?" 챌린지에선 한 대도 맞지 않고 전부 쓰러뜨리는 게 목적이라 쓸모가 없고, 난이도 선택의 최고난도인 챔피언 난이도에서는 아예 안 맞는게 상책이라 기껏해야 전작의 나노팩 같은 보험 수준이다.
5.2.8. XP 개조[편집]
달아놓은 무기로 킬을 올리면 라쳇과 현재 사용중인 무기의 경험치를 더 빠르게 올려주는 개조. 하지만 전작 및 후속작들에 비해 무기 단계가 최대 99까지라는 점 때문인지 무기와 라쳇의 경험치가 기본적으로 훨씬 빠르게 차는데다, 적도 많이 나오니 더더 빠를 수밖에 없고, 라쳇이 최대 HP 200[4]을 달성하고 모든 무기 레벨 99를 달성하면 쓸 데가 없어진다.적들을 물리칠 때 받는 경험치가 50% 증가합니다. 플레이어가 이 개조를 아무 무기에나 적용하면 플레이어와 그 무기의 경험치 증가율이 동시에 상승합니다. 개조로 인해 뉴트리노 에너지 필드가 형성되고, 이 때문에 무기와 체력의 나노테크놀러지가 업그레이드 됩니다.
세이브 파일을 날려서 직접 처음부터 다시 해가며 복구하는 중이거나 성질이 급해서 빨랑빨랑 업그레이드하는 걸 보고 싶다면 모든 무기에 이 개조를 다섯 칸 이상 달아주면 길어도 인게임 플레이타임 기록 상으로는 열 시간 안에 모든 무기 레벨 99가 달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