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영양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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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과 힙포트라구스속에 속하는 사바나에 사는 영양의 일종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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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역에서 발견된다. 론영양은 아프리카에서 자이언트일런드, 일런드, 그레이터쿠두에 이어 4번째로 큰 대형 영양이다.

머리에서 미부(尾部)까지의 몸길이는 1.9~2.4m, 꼬리 길이는 37~48cm 정도이다. 수컷 몸무게는 242~300kg, 암컷은 223~280kg이다. 어깨 높이는 약 1.3~1.4m 정도다. 론영양이라는 이름처럼 론색[1]을 띠며 배 아래쪽으로 가면서 엷어지고, 흰 눈썹과 뺨 그리고 검은 얼굴을 갖고 있으며, 암컷은 좀더 연한 색을 띤다.

짧은 갈기와 아주 연한 턱수염을 가지고 있다. 굽은 뿔이 나 있고, 수컷의 뿔 길이는 1미터에 달하며 암컷은 약간 작다. 뿔은 뒷쪽으로 약간 휘어진다.

천적으로는 사자, 아프리카들개, 하이에나, 나일악어 등이 있다

3. 국내보유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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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서울대공원의 서울동물원의 제3아프리카관에서 론영양 3마리를 블레스복과 합사하여 키웠지만, 1991년에 폐사하면서 국내에서 아쉽게도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