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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저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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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남부 광시 좡족 자치구의 지급시로 인구는 380만명인 류저우는 구이린에서 서남쪽으로 150km, 난닝에서 동북쪽으로 250km 떨어져 있는데, 두 도시 간의 교통로 상에 위치해 있다.
2. 역사[편집]
버드나무(柳)와 류강(柳江)으로 아름다운 류저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 진나라가 전국을 통일하기전까지 백월(百越)[1] 의 땅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기원전 219년, 진나라의 황제 진시황이 50만명의 군사를 이쪽으로 보내어 전쟁을 일으키고 승리하면서 구이린군(桂林郡)에 속하게 만들었지만 진나라가 멸망하면서 기원전 204년경 새로 탄생한 남월(南越)에 약 100년간 속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기원전 111년경 한무제에 의해 남월은 멸망하게 되고 울림군(郁林郡)[2] 으로 바꾸면서 이에 속한 탄중현(潭中县)이 탄생했는데 이는 류저우의 시초라고 한다.
기원후 274년 그러니까 중국의 삼국시대때 울림군(郁林郡)에서 구이린군이 나오면서 류저우의 전신 탄중현은 구이린군에 속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여러시대에 걸처서 구이린현, 마핑현(马平县), 난쿤저우(南昆州)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류저우(柳州)라는 이름은 당태종 시대(684년)에 들어서 당송팔대가 중 류씨 성을 가진 문관이자, 시인, 수필가이자 사상가로 유명한 유종원(柳宗元)에 의해 류저우(柳州)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 그것도 당현종시대인 742년에는 룽청군(龙城郡)으로 바뀌었고 16년만인 건원때가 돼서야 지금의 '류저우'로 되돌아오면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3. 한국과의 관계[편집]
중일전쟁(항일전쟁)시기 류저우가 중국군의 후방지역이여서 1938년 11월부터 1939년 4월 말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국민당 정부의 도움을 받아 이곳에 사무실을 둔적이 있었다.[3][4] 하지만 일제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광저우와 포산같은 도시가 함락되면서 요인들은 국민당의 지원아래 구이저우의 구이양을 거처 쓰촨성의 치장(綦江)[5] 으로 떠났다고 한다.
4. 지리[편집]
시가지는 서강(西江)의 지류인 류강(柳江)이 굽이치는 분지에 조성되어 있는데, 무려 27개 민족이 모여 산다.
도시 인근에서 발견된 인류 화석인 류장인은 4만 5천년 전의 화석으로,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인류의 흔적 중 하나이다. 당나라 대의 시인 유종원의 유배지이고 동시에 그의 사망지이기도 하여 그를 기리는 공원이 있다. 시가지를 두른 중세 성벽이 남아있고 그외에 오래된 목조 다리도 하나 있으며 17세기에 지어진 이슬람 사원인 칭전사 (청전사)도 있다. 도시 주변에 버드나무[6] 가 많고 그것으로 만든 관이 유명하다.
자동차 공업의 경우 우링,바오준,류저우 둥펑의 차량들이 이 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5. 군사 시설[편집]
-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 62기지 623여단 류저우기지 : 현재 건설중인 류저우 궤도교통 4호선 관탕공업원역(官塘工业园站) 바로 앞에 있다.[7]
-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 공군 126여단 바이롄기지 : 류저우 바이롄 공항 활주로 북서편 동측에 자리잡고 있다.
5.1. 훈련 기지[편집]
-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루자이 합동 전술 훈련 기지(中国人民解放军陆军鹿寨合同战术训练基地)
6. 교통[편집]
6.1. 철도[편집]
후난성 헝양에서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과 난닝을 거처 베트남국경 요우이관(友谊关)을 잇는 샹구이철도가 정차하여 류난구(柳南区)에 류저우역(柳州站)이 설치되어 있는데 철도당국에서 지난 수십년간 직선/고속화하면서 철도역도 거대해지고 최신식으로 바뀌었으며 수많은 고속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6.2. 항공[편집]
시내 남쪽 류장구(柳江区)에는 1994년 12월에 개항한 4D급 민군공항 류저우 바이롄 공항[8] 이 있다.
[1] 현대 좡족의 선조라고 한다.[2] 郁(鬱)林 (Yulin)라는 지명은 현재 위린(玉林 Yulin)으로 郁라는 한자가 맘에 들지 않았는지 현지관료에 의해 발음이 같은 玉으로 신중국 건국이후인 1956년 3월 비준을 거처 개칭되었다고한다.[3] 乐群社(러쥔사)라는 서양식 건물로 1927년도에 류저우버스터미널로 건설했으며 1943년도에는 베트남의 혁명가 호치민이 잠시 머물렀던적이 있다. 현재 중국의 국가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어있다.[4] 후방이라고 하지만 수시로 일본군이 공습을 하여 수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고 임정요인들은 이를 피해 동굴에 숨었다고 한다.[5] 현 충칭시 치장현(綦江县)[6] 중국어로 柳树[7] 인근에는 상하이-GM 우링 류둥바오쥔 생산기지가 있다.[8]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 난닝기지 126여단 사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