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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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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쥐라기 전기~중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용각류의 일종. 속명의 뜻은 '링우의 용'
2. 상세[편집]
중국의 닝샤 후이족 자치구에 속한 인촨시의 현급시인 링우시에서 발견된 링울롱은 몸길이 13m 정도의 중형 용각류다. 중생대와 신생대 동안 아시아와 유럽은 투르가이 해(Turgai Sea)라는 얕은 바다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이 때문에 한때는 디플로도쿠스상과 용각류들이 동아시아로는 넘어가지 못했을 거라는 게 정설이었다.[1] 그러나 이 링울롱의 발견으로 이 가설은 힘을 잃기 시작했다. 링울롱의 사례는 어떻게든 디플로도쿠스상과가 지리적 장벽을 극복하고 투르가이 해를 넘어갔음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1] 대다수 디플로도쿠스상과 용각류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유럽에서 발견되었다.